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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12월 10일 전후 출국 예정]

 

다가오는 12월에 캐나다 휘슬러 원정을 다녀오려고 합니다만,

헝글 분 중에 관심있으신 분 계신가요.

 

현재 얼리버드 패키지는 4박 6일 기준으로 154만원(유류세 별도) 입니다.

(보딩 3일권, 숙박, 비행기 왕복 포함)

 

 

전 6박 8일 정도 일정으로 해서 리프트는 5일권 정도 해서 다녀올까 합니다만,

혹 혼자라서 가시기 부담되셨던 분들 같이 다녀오면 어떨까 합니다.

 

(참고로 작년에 여행사 얼리버드 패키지로 혼자 다녀왔습니다.)

 

올 해는 여행사 패키지 외에 개별 구매로 견적이 얼마나 나올지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가격이 크게 차이는 날 것 같지 않네요.

 

비행기표는 직항의 경우는 유류세 포함하여 100만원 초반~ 140만원 정도 되는 것 같구요.

경유하는 경우에는 약간 저렴하지만 비행기만 20시간 넘게 타야 합니다. 중간 경유하는 나라가 많아

직항이 좋을 것 같아요.^^

 

호텔 및 리프트권은 패키지로 구매할 시에 1박에 약 11~13만원 정도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4박 이상 기준)

방은 2인 1실, 4인 1실 등등 있는데, 인원 구성에 따라 가격이 약간 변동 있을 것 같네요.

 

총 예상 비용은 200만원 정도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쪽지 주세횸~

 

 

 

엮인글 :

꼬딱찌

2013.08.12 13:46:00
*.169.43.2

출국 일만 12월 10일 전후이지 아직 저도 결정된 세부일정이 없습니다.

가격만 이리저리 조회해보고 있는 중이지요.

 

얼리버드가 8월 중 비행기 발권을 해야 하고

휘슬러 얼리 시즌 패키지도(숙박+ 리프트권 or 리프트권 only) 8월 내에 예약할 시에 제공되는 지라

이달 중에 서둘러야 할 듯 합니다.

훈봉's

2013.08.12 15:34:01
*.62.162.68

올 초에 백두산 같이 다녀온 1인입니다,,

ㅋㅋㅋ이분 진짜 재미진 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다녀오시고, ,합류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ㅎㅎ

N.BD

2013.08.13 01:19:10
*.179.170.153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보통 경유는 인천-나리타-벤쿠버, 인천-샌프란시스코-벤쿠버를 이용하며

전부 플라잉 타임만 계산할경우14시간정도 걸립니다.

 

숙박의 경우 빌리지내의 숙소보다 셔틀있는 약간의 외곽쪽으로 가시면 좀더 저렴합니다.

 

제가 아는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으나 너무 길어질듯 하네요 ㅎ

꼬딱찌

2013.08.13 09:34:04
*.169.43.2

플라잉 타임만 비교하면 시간이 세네시간 정도 더 걸리는 정도지만, 경유 시간을 더하면 20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ㅎ

현재 얼리버드 중에 80만원짜리 왕복 상품도 있어서 유류세 더하면 110만원대에 비행기표는 나올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 빌리지 노스 쪽에 숙소를 잡았었는데요(델타 휘슬러 빌리지 스위트) 리프트까지 걸어서 십분 정도 걸립니다만

동네 구경하면서 걸어다니는 맛도 있어서 나쁘진 않더군요. 여긴 참고로 1박에 14만원 정도 하구요. (2인 1실)

 

가까워서 좋은 점은 저녁에 다시 나와서 설렁설렁 걸어다니고 야간 슬로프 모습도 구경하고 나쁘진 않았어요.^^

요이땅

2013.08.13 12:26:49
*.86.97.2

즐거운 원정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올해 우즈백으로 원정 갑니다... 


색시감 찾으러 가는거 아니고.. 스키 타러요;;;

DSM_수야

2013.08.13 19:22:32
*.101.12.100

가고싶네요,,으엉~~

오목교 초식남

2013.08.13 23:13:54
*.11.79.40

쪽지 보내 드렸습니다..확인 부탁 드립니다..

여름휴가를 피치 못하게 겨울에 써야 되서요..상황이 잘 맞게 되면 같이 가고 싶네요..ㅎㅎ

한살이라도 젊고, 보드에 열정 있을때 해외 원정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ㅋㅋㅋ

꼬딱찌

2013.08.14 11:36:04
*.169.43.2

환영합니다^^ 곧 쪽지에 답변 보내드리겠습니다. ㅎ

연희동

2013.08.16 14:24:06
*.138.74.218

참고로 캐나다 얼리버드 약관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45일 약관인가 그래서
싼 대신 그만큼 책임을 전가합니다.

 

이거 8월안에. 완불 해야하는 상품일거에요

나중에 계획없이 예약하시고 나중에 일생겨서

못가서 환불 받았네 못 받았네 하시지 마시고 잘 생각하고 예약하세요.

Hellow

2013.08.18 03:11:31
*.224.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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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의 의도에는 안맞지만, 장거리 출장(?)을 많이다녀본 저로서는 3박4일이나 4박5일정도로 캐나다로 가실거면 개인적인 입장에선 비추입니다. 원글님같이  6박8일 일정 이상이라면 모를까......비행기 5시간이상 3등석에서 쪼그리고 가게되면, 물론 가시는날 운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안타면 모르지만, Full Book 인 상태에서 5시간이상 12시간 간다는것은 거의 고문에 가깝습니다.

맥주한잔 마시고 쭉~`~주무신다는 분들도 있지만, 자다깼다를 반복하면서 가야되는것은 사실입니다. 도착해서도 일정이 빡빡할 경우에는 시차도 그렇고 피곤해서 돈쓰는 많큼 즐기기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가시려면 최소 원글님처럼 일주일이상 코스로 가시는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휘슬러~~~한 번 가보고는 싶지만 단순히 같은 겨울철에 보드만 타러 가기에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죠 ^^;;

하지만 결론은 완젼 부럽습니다. ^^;; 

저는 가까운 일본원정이나 가렵니다. 맛있는것도 많고~, 원자력때문에 꺼려지는 하지만 엔화가치가 떨어지기만 바랄뿐이죠 ^^.

꼬딱찌

2013.08.28 14:29:39
*.169.43.2

보통은 캐나다 원정 여행사 패키지는 4박 6일 부터 시작합니다. 현지 호텔에서 자는 것은 4박 5일 일정이고

갈 때와 올 때 비행기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하루 입니다.

 

즉, 일정을 정리해보자면,

 

1일차

공항에서 출국 (오후 6시 전후 비행기)

비행시간은 약 9시간 소요됩니다만, 시차로 인하여 시간은 오히려 거꾸로 갑니다.

한국시간으로 계산하면 9시간 비행소요라면 현지 도착이 2일차 새벽 4시 정도가 되어야 하나

도착하면 캐나다 현지 시간은 1일차 아침 11시 정도 입니다. 왠지 하루 번 느낌이 들게 되죠.

(비행기 안에서 시차적응을 위해 부지런히 자두셔야 합니다.)

 

도착하면 셔틀을 타고 휘슬러로 이동하는데, 제가 작년 12월에 다녀온 일정으로는 셔틀 예약은

오후 3시로 되어있었습니다. (버스는 두어 시간당 한 대 씩 있을겁니다.  SkyLynx 셔틀 기준.)

 

셔틀까지 시간이 4시간 정도 남아서 버스 패스를 끊어서 저는 UBC에 다녀왔습니다.

학교가 참 시설이 좋더군요. 게다가 휘슬러까지 세시간이면 간다니.. 다할 나위 없는!

 

돌아오는 버스 노선이 갈때랑 길이 달라서 헤매다가 셔틀 시간을 넘어서 도착.

다음 타임 걸로(5시 정도 였던 걸로 기억) 타고 오후 8시 반 정도에 휘슬러 빌리지에 도착했습니다.

 

깜깜할 때 도착하니 산타의 마을이 따로 없더군요. 물론 처음 가서 더 좋게 느꼈을 것 같지만,

마을이 아기자기 하니 참 설레더군요.

 

참고로 휘슬러 쪽은 이 시기엔 해가 3시 반 정도 되면 슬 지기 시작하여 5시가 넘어가면 어둑어둑 해집니다.

따라서 다음날 오전 해가뜨는 7시 정도까지는 밤입니다. 밤에 할게 딱히 없다면 고단해집니다.

(잠이 잘 안오거든요 시차 때문에.... ㅎㅎ)

 

2일차.

실제로는 36시간 같았던 하루를 보내고 2일차를 맞이하면 사실 아침에 좀 졸립습니다.(이건 적응을 할 밖에.)

전날 체크인 시에 호텔 로비에서 받은 리프트 패스(이건 여행 패키지에 리프트권 포함이면 대부분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 시에 픽업이 가능합니다. 전 여행사가 꼼꼼하지 못한 관계로 걍 매표소 옆 센터 가서 수령했습니다.)

를 가지고 이제 즐기시면 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오전 8시 반 정도 부터 시작해서 오후 3시 반까지인가 합니다.(곤돌라 탑승기준)

 

슬로프 내려오는 데에는 개인차가 있으나 초보코스로만 내려오면 2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거짓말 같겠으나....

인간적으로 좀 깁니다. 평지코스도 많아서 보더가 버거운 초보코스도 있지요. 전 초행이라서 상급은 아예 가질 않았습니다만

아마 그래도 1시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하여 곤돌라를 두어번 타면 하루가 갑니다. 시간 금방 갑니다.... 경치 구경하랴 사진찍으랴... 밥먹을 새가 없습니다.

밥은.. 그날 하루 보딩을 마치고 먹는게 좋습니다. ㅎㅎ 자유시간 같은거 쪼꼬바 사서 대충 드시고 라이딩 즐기세요.

 

이렇게... 이틀차 삼일차 사일차는 보딩을 열심히 즐기시면 됩니다.

저녁에 무한히 남는 시간들 동안 주면 관광 안내서 같은거에 나온 맛집 정보 보고

저녁 장소들을 물색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노트북 가져가신다면 인터넷은 제공이 되니

페이스북 업데이트나 출근한 친구들에게 카톡하여 염장질 하는 깨알 재미도 있습니다. (휘슬러 밤시간은 한국의 일과시간.)

 

4일차 마지막 밤을 보내고 나면 일정이 조금 빠듯해집니다.

 

5일차 아침 4시 정도에 기상해야 합니다.

돌아오는 비행편이 만약 오전 11시 50분 출발하는 비행기라면, 휘슬러에서 5시반에 출발하는 셔틀을 타야하기 때문이죠.

 

전날에 짐을 미리 다 싸두었다면 모르나, 아니라면 일찍 일어나서 부랴부랴 짐 싸셔야 합니다.

 

버스에 올라타서 또 쪽잠을 자고 공항에 도착하면 8시 반 정도.

 

 

전 대한항공 직항을 타고 다녀왔습니다만, 비행기가 하루에 몇 편 없나봅니다. 대한항공 부스 10시 거의 다 되어서 열었습니다...... 우라질..

 

대충 면세점 둘러보고(살게 별로 없음.) 쇼파에 앉아서 잠시 눈 붙였다가

공항 전체에 울리는 방송에서 제 이름을 부르는 친절한 목소리에 깨서

공항 안에 돌아다니는 카트를 타고 비행기 타고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보면... 굉장히 고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4박 6일이라는 일정이.... 다만, 보딩 좋아하시고 휘슬러 가보고 싶으시다면

다녀오시고 후회는 안드실 겁니다. 휘슬러의 진정한 모습이 비록 1월중순~3월이라고 해도

12월의 휘슬러는 국내 어느 스키장과 비교해도 월등합니다.... 국내 스키장의 폭설이 며칠간 내린 모습이

12월의 휘슬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월 중순이 되면 12월에 보이던 나무들이 나 눈 아래로 내려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이건 제가 직접 보진 못했으나,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그러하다 합니다. 대....단하지요....;;;

 

 

 

꼬딱찌

2013.08.28 14:31:56
*.169.43.2

참... 갈 때는 9시간 비행이지만 돌아올 때는 지구 자전 영향 때문인지 2시간정도가 더 걸립니다. 약 11시간 걸립니다.

거기다가 할인받은 시차가 다시 청구되면서(^^) 오전 11시 50분에 출발한 비행기는 다음날 오후 5시 정도에 인천 공항에 들어옵니다.

 

돌아오시는 날은 왠만하면 일요일로 정하지 마세요.

다음날 출근할 생각에 눈물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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