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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런에서 판매한 물건이긴 한데.. 오스트리아 G.S.T에서 생산된 기묘한 물건입니다..
사실 이것도 아무 생각 없이 그래픽만 보고 샀습니다.
정캠이니 뭐니 디렉셔널 트윈이니 뭐니 이런거 하나도 모르고 샀고요..
베이스가 많이 닦여서 희여멀건해진게 안타깝긴 하지만 여전히 그래픽은 이쁜거 같습니다.. 너무 심심하기도 한 것 같지만...
근데 겨우 한시즌 + 웅플에서 약 20회 탔을 뿐인데 노우즈 베이스같은데가 나간 것 보면 물건 간수 좀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튼 다음 주 출장 나가면 11월 말에야 귀국하기에.. 바인딩 다 떼고 양초 발라서 시즌아웃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