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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보처럼 요즘 세상에도
운명이라는 말을 믿어(요)
그저 지쳐서 필요로 만나고
생활을 위해살기는 싫어(요)
하지만 익숙해진 이 고독과 똑같은 일상도 한 해 또 한 해 지날수록 더욱 힘들어(요)
등불을 들고 여기서 있을게 먼 곳에서라도 나를 찾아와(요)
인파속에 날 지나칠때
단 한번만 내 눈을 바라봐(요)
난 너를 알아볼 수 있어(요)
단 한 순간에
Cause Here I Stand For You
난 나를 지켜 가겠어(요)
언젠가 만날 너를 위해 세상과 싸워 나가며
너의 자릴 마련하겠어(요)
하지만 기다림에 늙고 지쳐쓰러지지 않게
어서 나타나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