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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참는 성격이고 웬만하면 몇달 더 버텨볼려고 했는데. 부장이 좀 너무하다 싶게 몰아부치네요.
내 직속상관도 아니면서. 회사가 좀 많이 작다보니. 지휘체계 같은건 엉망이에요.

다른 사람들하곤 어지간 하면 잘 지낼 수 있을듯 하지만 한사람이 문제에요.
남의 잘못은. 귀신같이 짚어내면서. 정작 본인은 완벽하다고 생각하나봐요.
본인의 기준에만 남을 끼워맞추려고 해요.

정신적 으로도 육체적(일) 으로도 처음 듣던거와는 다르게 많이 빡세네요.

올 추석도 가난하게 보낼것 같아요.ㅠㅠ

헝글분들은 풍요로운 한가위 맞이하세요~!
엮인글 :

루나소야

2013.09.16 08:04:38
*.212.78.18

서른즈음에 저도 이직을 했고 주변에도 서른쯤이 여러가지로 터닝포인트가 되더군요
더 좋은 일들만 생길거에요 힘내세요

히구리

2013.09.16 22:16:22
*.36.150.231

감사합니다. 저는 좀더 늦은나이 지만 옳은 결정이라 믿고 싶습니다.

밴드상

2013.09.16 08:05:15
*.62.180.65

추석떡값은 받으셔야죠 이번만 참아봐요ㅜㅜ

히구리

2013.09.16 22:17:39
*.36.150.231

그럴려고 했는데 부장이. 추석전에 끝장을 보겠다는듯이 덤벼서리...gg ㅠㅠ

인천초짜

2013.09.16 08:08:53
*.10.9.101

저도 비슷한 상황이네요....ㅠㅠ 사회 초년생이라 어쩌지도 못하겠고... 시즌권에 장비까지 다 할부로 질른 상태라....
일단은 꾹 참고 버티기는 하는데... 힘내세요!! 더 좋은 자리가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곽진호

2013.09.16 08:16:12
*.7.56.44

ㅠㅠ 슬프다

강턱

2013.09.16 12:31:57
*.62.178.32

저랑같으시네여 힘냅시다 ... !! 할부끝나고 때려차울래도 또다른할부가 기다리겟죠 ? ㅋㅋ

히구리

2013.09.16 22:18:56
*.36.150.231

감사합니다. 전 다행이 허리띠를 졸라매서 부담이 덜하네요.ㅎㅎㅎ

내꺼영

2013.09.16 08:10:51
*.234.196.3

힘내십쇼!!!

히구리

2013.09.16 22:19:23
*.36.150.231

아자~!

하이원노숙자

2013.09.16 08:14:43
*.199.252.40

홧팅하세용~

히구리

2013.09.16 22:19:49
*.36.150.231

호이팅!!

林보더

2013.09.16 08:15:28
*.62.175.113

화이팅!!!!

더 괜찮은 곳이 나타나더군요!!!

히구리

2013.09.16 22:21:01
*.36.150.231

제발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빌어주세요..

오드뚜왈렛

2013.09.16 08:21:08
*.244.212.23

힘내세요^^

히구리

2013.09.16 22:21:25
*.36.150.231

감사합니다.

짱짱맨

2013.09.16 08:24:23
*.224.180.70

힘내세요!

히구리

2013.09.16 22:44:54
*.36.150.231

힘이 나기 시작했어요~^^

웅이ㅅㅅ

2013.09.16 08:31:04
*.36.150.91

힘내세요 더좋은곳에 들어가실거에요~

히구리

2013.09.16 22:45:39
*.36.150.231

생각같아선. 사업하고 싶지만...현실은...

기능인보더

2013.09.16 08:37:03
*.33.160.250

본인을 이겨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저는 그런사람이 사장이고 그동생이 과장인 회사에서 3년정도 버텼어요ㅋㅋ제 한계를 시험했죠ㅋㅋ지금은 이직을했지만 어딜가도 버틸수있겠다는 자신감이ㅋㅋ시닝겨요ㅋ 하지만 우울증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비정도는ㅋ 각오하시구요ㅋㅋ본인에 선택에 후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힘내세요

히구리

2013.09.16 22:50:16
*.36.150.231

ㅎㅎ. 대단하하셔요. 저도 그런생각을 해봤었지만, 그런 경험은 층분하다고 생각했고. 도전할 가치를 느낄만한 회사가 아니라고 봤습니다.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 계산해본후 내린 결정이라 후회는 안할겁니다.
감사합니다.

윤....군

2013.09.16 08:48:18
*.62.175.9

더조은곳있겠죠 ㅡ힘네세요

히구리

2013.09.16 22:51:56
*.36.150.231

예 어딜가도 눈만 낮추면 가능할겁니다.
전직 대통령이란 사람도 강조했었죠.ㅋㅋ
감사합니다.

인작가

2013.09.16 09:19:36
*.203.107.61

부서를옮겨보는것은어떨지..뭐여튼보드타기엔백수가좋지여 긍정적으로생각하세여

히구리

2013.09.16 22:54:34
*.36.150.231

예. 최소한 겨울까지라도 버틸려고 했건만....ㅠㅠㅠㅠ
회사가. 인원이 적어서. 3부서의 일을 겸하고 있습니다.ㅎㅎ

멸치

2013.09.16 09:29:37
*.62.178.90

화이팅입니다요

히구리

2013.09.16 22:55:53
*.36.150.231

감사요. 저 멸치 무지 잘먹는데요...한번 깨물어 봐도...

날쭈

2013.09.16 09:32:56
*.130.111.35

힘내세요!!!!! 늘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히구리

2013.09.16 23:35:37
*.68.9.237

예, 저 나름대로 큰 도박을 건샘인데, 다음엔 더 좋은패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삼촌1호

2013.09.16 09:38:58
*.70.22.151

직장생활은 돈,사람,일을 보고 그만두는걸 결정하는게 실수가 없습니다. 물론 가치관에 따라 여러경우가 있지만 보통 세가지중 두가지가 해당된다면 그때 행동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돈이많으면 사람과 일만보며 직장생활을 할수있어 참 좋죠. ( 전아님 ) ^.,^;;

히구리

2013.09.16 23:40:21
*.68.9.237

예, 앞으론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세가지중 한가지도 저를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경력자대우로 들어왔으면서도, 6개월간 인턴월급/상사가 일할때마다 개갈굼/말만 주 5일제(실상은 주말마다 야근)

그냥 표면적인 것만 이정돕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삼촌님은 건승하세요~!

낙엽그만하고싶어요

2013.09.16 10:31:07
*.234.182.169

힘내세요 ㅠㅠ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실거에요

히구리

2013.09.16 23:40:53
*.68.9.237

헉헉.. 감사합니다. 더 좋은 일자리 알아볼게요.

빨간내보기

2013.09.16 10:36:33
*.120.155.97

더좋은곳으로 가실꺼에요` 화이팅하세요~
저도 작년에 이직했어요 ㅋ 더 좋은곳은 아니지만.. ㅠㅠ

히구리

2013.09.16 23:41:30
*.68.9.237

아.... 댓글달다 배고파보긴 첨이네요.^^;;
감사합니다.

poorie™♨

2013.09.16 10:36:56
*.255.194.2

화이팅!! 힘내세요. 좋은 곳으로 이직하세요.^^

히구리

2013.09.16 23:42:04
*.68.9.237

충전 만땅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엔듀로

2013.09.16 10:40:33
*.3.13.79

힘내세요~~~ 앞으론 더 좋은일 많이 생기실꺼에요~`

히구리

2013.09.16 23:42:49
*.68.9.237

엔듀로님도 행운이 함께하시길~~

메잇카

2013.09.16 10:54:56
*.223.62.195

남의 잘못은 철저하게, 본인의 잘못은 스무th하게.

이런 마인드의 인간들이 넘쳐나죠...

히구리

2013.09.16 23:45:13
*.68.9.237

그냥 자기주관이 뚜렸해서, 남에게도 강요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닉넴이 너무 작아서 못읽겠어요..^^;;

사나운새벽

2013.09.16 11:06:40
*.199.172.62

어딜가나 직장,사회생활은 비슷비슷합니다. 결국 사람간의 관계이기 때문에... 힘내세요!!!

히구리

2013.09.16 23:46:39
*.68.9.237

예, 제가 많이 나약한 인간일걸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서, 다음번 직장생활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하고요.

감사합니다.

올시즌카빙정벅

2013.09.16 11:10:33
*.214.163.212

겨울에 그만두시지 ....힘 내세요

히구리

2013.09.16 23:47:04
*.68.9.237

ㅠㅠ 아... 신상.....~~

리나인바스

2013.09.16 11:27:29
*.36.143.80

결국 지금 거기나 다른데 가나 마찬가지 입니다 저런사람들 어딜가나 곡 한두명씩 있습니다
그러니 돈더 받을수 있는데 있으면 준비 다해놓고 옴기세요

히구리

2013.09.16 23:48:58
*.68.9.237

그렇죠 뭐,.. 안그런데 찾기가 그리 녹녹치 않겠지요...

그래도 후회는 안할겁니다.

♨본대장♨

2013.09.16 11:31:52
*.1.208.245

인생 새옹지마입니다. 더 좋아지실거에요. 화이팅!

히구리

2013.09.16 23:51:37
*.68.9.237

그런데, 전 항상 행복은 짧게 느껴지는 걸까요...? 제가 만족을 잘 못하는 것일지도...

작은것에 만족하는 습관을 들여봐야 하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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