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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병더 ㅋㅋㅋ
슈퍼가서 한병 더사는데...
입구에 꼬마 아가가 있어서
안뇽~ 하고 비킬때까지 기다리는데..
애기가 저보더니 울면서 들어가네요...
엄마테 앵기니까..
애기 엄마분이...
"옿옿ㅇ홍홍홍... 저희애가.. 남자는 별로 안좋아해서 그래요.~"
"ㅇ하하하하;;; 면도라도 좀 할껄그랬네요 ㅎㅎ"
"헤헤 으이구~ 무서워쪄~ 나쁜 아저씨 아니야~~"
..............
지나가면서...
"저.. 29살인데요..."
................
슈퍼 아줌마 빵터져서 웃으시고...
냉장실에서 짐정리하시던 아저씨도 나오시더니..
"그러니까 면도좀해 임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흑흑흑...ㅠㅠ...
면도 원래 자주 안하는데 어째요.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