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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글 대표 눈팅족 일카 입니다.

 

갑자기 불금대비 업무크리가 터져서 다음이야기 진행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리플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두번째 이야기도,

 

제가 늦게 집에 온 관계로

 

'이생퀴약 ^-_-^ 늦었으니 오늘 저녁밥은 없 '다!!' 라고 근엄하게 말씀해주신 저희 어머님을 기억하며

 

'다!! 체로 속전속결 써보겠습니다.

 

.

 

.

 

.

 

.

 

.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깐.

 

먼저 내려서 친구 바인딩을 체결시켜주고,

 

내 여친의 바인딩도 체결시켜주고,

 

나는 강-_-습 해야 하니깐 데크를 산속에 묻어놓고 걸어가고,

 

친구 여친에게 마지막 바인딩 체결... 그때,

 

 

친구 : "동 작 그 만!

 

밑장빼기냐? 내 바인딩은 묶어놓고 지는 걸어가겠다고?

 

나혼자 빙다리 핫바지로 만들라고 그러냐?"

 

 

일카 : 시나리오 쓰고 있네 바퀴벌레같은 싯키가! -_-ㅛ 증거 있어?

 

 

친구 : 저기 저 벗어놓은 판때기, 저거 너꺼 아녀? 으헣헣허헣 ㅡ0ㅡ)? "

 

예림이 그 데크 건들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봉께!!-0-)/ 가 아니고

 

.

 

-_-; 아 너무 멀리왔다. 죄송; 타짜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

 

암튼,

 

친구녀석의 같이죽자 겐세이로 나역시 바인딩을 체결하게 되었고,

 

초고수간지보더님들만이 가능하다던 블루스 보딩을 해보기로 하였다.

 

또 어디서 본것만 있어가지고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정말 미-_-쳤-_-던 것 같다.

 

확실히 남자란 여자 앞에선 전투력이 급상승하는 동물이 아닐까?

 

.

 

.

 

.

 

.

 

.

 

현 시점에서 나의 보딩실력을 체크해보면,

 

'삼보일배' 라는 말 혹시 아는가?

 

티벳 고승이 포탈라궁 같은 곳을 향해 갈 때, 세번 걸으면 한번 절(-   -)(_ _) 하면서 가는 그것 말이다.

 

그것과 비슷하게 나의 턴은

 

'삼낙엽일턴' 정도로 아주 수행자와 같은 경건함을 지키고 있었다. ㅡ_ㅡ)

 

 

 

하긴 이제 스키장 두 번 가봤으니 뭘 알겠는가...!

 

라며 스스로 자위하기엔,

 

나만 +_+ 요런눈으로 초롱초롱하게 쳐다보는 어여쁜 짐덩이도 하나 있었고,

 

세번의 낙엽 후에 턴할까 말까 힐끔힐끔 눈치보면서

 

운좋으면 엉덩이 먼저 내빼면서 겨우 일턴이 되는 내 실력으론

 

도저히 브루스 보딩은 꿈도 못꿀 일이었나,

 

데크신고 앞차기를 하든 이단옆차기를 하든 뭐라도 차긴 차야할 판이었는데,

 

"애기야 ^_^)b 미안,  나 사실 낙엽중에 상 낙엽이야. 그것도 아주 깊은 가을에 힘없이 팔랑팔랑 떨어지는 낙엽..."

 

이라고 말할순 없는 일이었다.

 

그래도 브루스보딩은 피할수 없는 일이었고,

 

나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냥 Go!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

 

.

 

.

 

.

 

.

 

나머지는 무엇을 상상하셨든

 

그 이하를 내가 했던것 같다. -_-...

 

그날따라 잘 되던 낙엽마저 힘들었으며

 

(생각해보니 블루스 보딩이니 토우 사이드슬립인데 연습안했으니 될리가 없지-_-)

 

의외로 힐엣지로 중심을 잘잡는 여친의 손을 내가 이끌고 넘어뜨리는 형국이 반복되고 있었다.

 

아... ㅠ0ㅠ)... 정말 쥐구멍이 있다면 숨고 싶은 심정.

 

"자자! 일단 이렇게 꿀러덩꿀러덩! 중심잡고 가는거야 그래!! 잘하네!!"

 

에서 시작했던 나의 말은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어어어커어어어어컼어엌컥어어허어어커커케케케케규ㅠㅠㅠㅠ"

 

의 단말마 비명으로 바뀌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고

 

"야이생키야 널 믿은 내가 등심이지, 확 육회를 떠버릴라! ^-_-^"

 

의 친구커플의 아름다운 하이톤의 사랑싸움소리까지 거의 동시에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몇 분 지나고...

 

.

 

.

 

.

 

.

 

.

 

일카, 친구 : "ㅠ_ㅠ)ㅠ_ㅠ) 우리 담배한대 피고 올게..."

 

여친들 : "=_=) =_=)+  (아무말 안했으나 누가봐도 똥씹고 화난 표정)"

 

 

 

뻥카가 뽀록나고 여자친구하나도 보드장에서 책임못진다는 마음에

 

급 침울해진 우리는

 

일단 화장실을 다녀오기로 했다.

 

일카, 친구 : "ㅠ_ㅠ)す=3 ㅠ_ㅜ)ず=33"

 

눈물의 비참함과 함께 연기를 먹으니 그날따라 담배맛이 꿀맛이었다.

 

 

자. 그래.

 

이제 다 까발려졌어.

 

이제 우린 잃을것이 없어! (다시 생각해보니 이때 여친은 날 떠날 생각을 했었는지도 모른다 요물요물 -_-!)

 

몇개월동안 '뻥카 걸리면 어떡하지?' 걱정했던 묵은 체증도 날아갔어!

 

대자연속에 벌거벗은 마음으로 함께 새로 시작하는거야!!

 

라고 말도 안되는 의기투합을 친구와 함께 하고

 

다시 여친들이 있는곳으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다.

 

그런데.

 

리프트 밑으로 보이는 시야엔

 

우리의 이쁜이들이 있는곳에 왠 초간지보더가 서 있는것이 아닌가.

 

 

-_-; 누가봐도 렌탈아닌 자기 데크.

 

-_-;; 누가봐도 렌탈아닌 자기 옷.

 

-_-;;; 누가봐도 잘타보이는 고글.

 

-_-;;;; 거기에 삐까뻔쩍 헬멧까지!!

 

 

엌. 저거 작업이다! 말로만 듣던 스키장 헌팅 이다!! 진짜가 나타났다! -0-;;; 를 직감한 나는

 

빨리 달려가서

 

남들과는 다른 라임과 플로우로 그 남자의 기선을 제압풰이-_-)♪ 싸닥션! 을 날리고 싶었으나

 

현실은 거기까지 가는데도 세월아네월아 하며 삼보일턴이니.

 

그렇게 비참할 수가 없었다.

 

아마 지금쯤 저 흑간지보더는(옷이 흑색이었는데 남자가 봐도 좀 멋있었다 ㅠㅠb 인정! 난 쿨하니깐!!)

 

"*^^* 두분이서 오셨어요? 처음타시나봐요~ 제가 좀 알려드릴까요?"

 

라는 알렉스가 신애 발씻겨주는 말투로

 

여친들과 함께 브루스보딩을 추고 싶었겠지 아놔 - -)

 

순간 확 열이받아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할까.

 

그 찰나의 순간에 백번도 더 고민했던 나는

 

 

1. 데크를 벗고 뛰어가서 어디서 작업질이야 -0-썅썅바야! 를 외치며 헬멧을 후려갈긴다.

 

2. 삼보일턴으로 느릿느릿 다가가 신사답게 어허~ 젊은이 여기서 그러면 안되는걸세 허헛~ 하며 훈계한다.

 

3. 일단 어떻게든 다가가, 어디서 좀 놀았냐? -_-^ 응? 너 베어스에 마늘먹은곰파 라고 들어봤냐 응응?? 이라고 위협한다.

 

 

의 세가지 정도 옵션을 고민하고 있던 찰나

 

친구놈의 전혀 예상치못한 툭 내뱉은 한마디 말에

 

요즘 기업들이 끊임없이 요구하는

 

발상의전환, 패러다임의변환, 창조적인 업무능력! --);; 의 완벽한 샘플을 볼 수 있었다.

 

 

 

친구 : "야 -_- "

 

일카 : "응 그래... 저 아름다운녀석을 어떻게 할까? - -+"

 

친구 : "... 우리도 가서 배우자 +_+"

 

일카: "그래 우리도 얼렁 가서 당연히 배워야지가 아니라 이 십숑레이션아, 뭐라고 - -??????"

 

친구: "저 사람 잘타는거 잖아 +_+ 우리가 돈이 있냐 뭐가 있냐 언제 이렇게 배우것어!!!"

 

일카: "듣고보니 그러네 -_-???? 내가 왜 혼자 열내고 있었지???????"

 

.

 

.

 

.

 

.

 

.

 

친구, 일카 : "안녕하세요~ 흑간지보더님!"

 

흑간 : "오잉? 누구?"

 

여친 : "앗 오빵! 이분 좀전에 만났는데, 나 알려주신대~ *>_<* 되게 착하신거 같아~

 

             인사하세요~ 저희 오빠에요~ 우리 같이왔어용!"

 

흑간 : (고글아래 보이는 눈으로 당황한 흔적이 보임)"어;; 어헣헣 -0-;;; 어허헝헝??"

 

친구: "우왕 *_* 진짜 잘타시나본데, 저희도 같이 알려주세요! 자기야~ 자기도 좀 배웠어???"

 

친구여친 : "=_= (참 어떤의미로 대단하다...는 눈빛이었음)"

 

흑간 : "어헛???어허헣휴 ㅠ0ㅠ? 어헛??"

 

.

 

.

 

.

 

.

 

.

 

이렇게.

 

1:4의 강습이 시작되었고,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명 강습도 힘든데 네명이라니!!

 

당황했지만 친절하신 흑간보더님께서는 어딘가에 숨어있던 친구를 한명 소환하여

 

2:2 커플별로 아주아주 친절한 강습이 진행되었다. -_-

 

 

 

이 일을 계기로 나는 삼보일배턴에서 일보일배턴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며

 

친구는 꿀러덩꿀러덩의 버릇을 완전히 버릴 수 있었다.

 

그리고 내 여친은 거의 완벽한자세의 BBP상태의 펜즐럼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고

 

놀랍게도 친구여친은 거의 리프트마감시간 끝자락에 베이직 턴을 구사하는 매직을 보여주었다. (/ㅠ0ㅠ)/

 

 

 

물론 우리의 뻥카는 여친들에게 그 이후로도 어느정도의 갈굼을 들은 후에야 용서받을 수 있었으며

 

이제 자기 앞가림은 다 할줄 아는 4명이 되었기에

 

세네번의 커플데이트가 보드장에서 더 진행되었다.

 

아 맞다.

 

그 흑간님과 소환된 친구분은 어떻게 되었냐고?

 

-_- 나와 내 친구가 정성스레 대접해드린 음료수에 어느정도의 심적 갈증을 해소 하신 후

 

(사실 호구조사 해보니 같은 고등학교 출신 얼굴은 모르는 후배)

 

"저희 여친분들 꼬실려고 했던거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라는 훈훈한 멘트와 함께 한겨울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이슬맺어 사라지게 되었다.

 

 .

 

.

 

.

 

.

 

.

 

쓰고 보니 엄청 길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카빙도 잃어버려 없...ㄱ...는 이야기인거 같다 ㅠㅠ

 

그때는 이렇게 소소한 추억을 공유한 여친이었지만,

 

얼마전 페북을 통해 반강제적으로 그녀의 결혼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혹시나 헝글을 하고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누군지 당연히 알테니 결혼축하하고!!

 

그리고 이자리를 빌어 어디선가 계실 흑간보더와 친구님께도 심심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

 

 

급하게 쓰느라 두서가 정말 없지만

 

읽어주신 모든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모두들 굿밤 되셔요~~!

엮인글 :

취미는독서

2013.10.17 23:46:44
*.173.254.140

훈훈하네요.. 자 그럼이제 흑간지보더님 소환해주시죠

잃어버린카빙

2013.10.17 23:58:58
*.198.51.50

소환소환!!!

에스틱

2013.10.17 23:47:10
*.178.101.163

아...... 이대로 끝나니 아쉽네요
다음글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잃어버린카빙

2013.10.17 23:59:18
*.198.51.50

으억 ㅠㅠ 네 기대해주신다니 영광입니다.

林근일

2013.10.17 23:49:03
*.62.162.107

웃다가 울어서 응꼬 털나겠어요~ㅎㅜㅎㅜㅎㅜ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0:00:20
*.198.51.50

앗 -_-);; 역시 림보더님 야생의 기운이???

땡칠님

2013.10.17 23:54:25
*.118.238.27

아 빵빵터졌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3편기대할게요 완결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0:00:54
*.198.51.50

부족한 글이지만 또 원하신다면 다음엔 다른 에피소드로 써볼게요~! 감사합니다^^

보더욱이

2013.10.17 23:55:16
*.0.58.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너무재밌습니다. 너무웃고갑니다. 추천~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0:01:12
*.198.51.50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 ㅠㅠ

날퐁

2013.10.17 23:58:59
*.199.122.193

음. 웃겼어요 ㅋ 그 흑간보더님... 리프트에서 먼저 정찰하는 젤 중요한 1규칙을 빠뜨렸었군요 ㅋㅋㅋ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0:01:54
*.198.51.50

Lv1. 초보헌터였나봐요 -_-);; 웃으셨다니 그저 감사!!!!

softplus

2013.10.17 23:59:08
*.181.105.15

선추천 후감상 후댓글

저는 배워서 남 주는게 불가능해서 ㅠㅠㅠㅠ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네요 ㅋㅋㅋ

여튼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0:02:53
*.198.51.50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softplus 님 이미 많이 주셨을거 같은데요~~ ^^

인생은파도

2013.10.18 00:04:09
*.241.101.215

ㅋㅋㅋㅋㅋ넘흐 재미져요 ㅋㅋㅋㅋㅋㅋㅋ
흑간지 출연씬에서 "아따~ 오함마 준비해야쓰겄다~" 나올줄 알았음~ㅋㅋㅋ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0:05:46
*.198.51.50

에고 감사합니다. ^^ 늦은시간인데도 계시네요~

인생은파도

2013.10.18 00:10:16
*.241.101.215

왠지 집필중이신거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ㅋㅋ (^.,^)b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0:12:56
*.198.51.50

으워~~~ 정말 영광입니다. (_ _)!!

별군

2013.10.18 00:09:10
*.228.112.99

ㅋㅋㅋㅋ 잼있어요!!!
역시 2편을 기대할만했어요.ㅋㅋㅋ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0:13:27
*.198.51.50

에고 ㅠㅠ 너무 급한맘에 쓴거같아서... 그래도 잼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프링향

2013.10.18 00:14:17
*.35.21.224

먼가.. 빠져드는 매력이...
상상하면서 읽게 되네요..ㅋㅋㅋㅋㅋ
진짜가 나타났다!!!ㅋㅋㅋ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0:15:23
*.198.51.50

감사감사합니다 ^^)! 영광입니다~

사슴보더

2013.10.18 00:22:50
*.216.37.201

뭔가 살짝 아쉽네요. ....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0:33:23
*.198.51.50

ㅠ_ㅠ 죄송합니다. 저도 아쉬워요~

껌파리

2013.10.18 00:29:03
*.97.109.231

이렇게 끝나는건 아니죠????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0:33:38
*.198.51.50

- -;; 아...아윌...비백????

빅블루오션

2013.10.18 00:59:21
*.94.191.249

글재주 좋으시네여ㅋㅋㅋ잼께 읽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폭풍눈물ㅠㅠ
힘내세요ㅠㅠ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7:23:34
*.165.171.98

ㅠㅠ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화이팅!

BnN

2013.10.18 00:59:53
*.97.111.38

끝???

시즌 2언재 시작해요???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7:24:26
*.165.171.98

시즌2는 -_-;; 아직 캐스팅이 안된관계로;; 잉;;?

칼카빙~

2013.10.18 01:00:09
*.118.35.150

흥미 진진 ^^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7:24:57
*.165.171.98

감사합니다^^!

CC-Crew1

2013.10.18 01:01:04
*.91.212.201

아...진짜 글재주도 있으신게...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ㅋ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7:25:52
*.165.171.98

엇 아닙니다 ㅜㅜ 미천해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구밖오리

2013.10.18 01:05:10
*.162.242.14

아 결말이 아쉬워여......

하지만 그동안 현기증났던거 해소 되었네요.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7:29:35
*.165.171.98

ㅠ_ㅠ 한번 끊어서 죄송합니다! 저도 뭔가 아쉽긴했어요ㅋㅋㅋ

원조마루짱

2013.10.18 07:04:09
*.143.30.148

우앙~ 재밌어요...아침 기분좋게 출근합니다..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7:30:22
*.165.171.98

우왕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금요일 되세요!

내꺼영

2013.10.18 07:27:51
*.234.197.109

잘 읽었습니다 후속편? 기대할께요 ㅋ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7:39:20
*.165.171.98

잘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후속편은 --;; 음 제작비 입금되는대로... 아;; 아닙니;;

마늘쫑~

2013.10.18 08:05:14
*.163.224.49

기승전훈훈으로 끝났네요....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8:29:06
*.165.171.98

기승전헤어짐ㅠㅠ으로...

수산지기

2013.10.18 08:06:15
*.104.208.213

훈훈하네요^^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8:29:35
*.165.171.98

음^^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심즈

2013.10.18 08:15:49
*.223.52.120

재미지네요. ㅎㅎㅎㅎ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8:30:01
*.165.171.98

재미있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그래이젠

2013.10.18 08:29:07
*.223.49.21

아 출근길에 재미지게 읽었습니다 ㅋ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8:30:44
*.165.171.98

으억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와르 

2013.10.18 08:43:45
*.112.8.105

헤헤 늦게 봤지만 재미따 재미따 혹시 고향이??

잃어버린카빙

2013.10.18 08:53:35
*.165.171.98

재미있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향은....... 남...남...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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