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플라이Bee | 2013.10.30 | | 본문 건너뛰기
여자들... 옷, 구두, 가방...악세사리... 이런 거 마이 좋아하져....
글고...계절 바뀌면.... 신상....새 아기들..한두개는 기본으로... 질러줘야...
또... 맛사지니 피부**니...나이 들수록... 찾게 되는... 곳도 있구... ㅎㅎ
저 역시....모... 염색체가 XX인 사람인지라....
그런데....
보드...를 알게되면서 부터.... 그런 것들에 대한...지출이...확...줄었네요...
특히... 겨울 옷..신발...등등은...더....
대신...그 돈은...다... .... ㅎㅎㅎ
갑자기... 차려 입을 일이 생기면... 입을 옷이....없을...뿐만아니라...
그런 상황에도.... 별... 신경 안 쓰고 있는....
" 내가...어쩌다 이렇게 됐지?? " ㅋ...
오늘도...
몇년 전부터 입던 티에... 자켓도 마땅치 않아... 대강 숄 걸치고 나가면서...
이따가 ' 예쁜 크루넥...하나 보이면 질러야지~~ ' 하고 있네요...
몇년 지나면.... 또... 보드를 대신할 뭔가가...생길런지....
내가... 언제까지...이럴려나.....궁금해지네요....
언제부턴가....친구들과 관심사도... 나누는 얘기도...틀려져서...
벽이...생긴 느낌....이젠.....겨울이 되면.... 아예 절 안불러요...ㅋ
친한 친구들 7명이 콘도잡고 자주 놀러다니는데...
언제 갔는지...최근 몇년은 기억이.....
겨울은...그렇다 치고....여름엔... 겨울동안 밀린 일 하느라....ㅜㅜ
문득 생각하니...주변에 보드타는 사람들만 늘고...
인간관계도 좁아져 버린거 같아요..
보드가... 사람 일케 만드네요.... 어쩌나.....
그래도....
난....
보드가... 조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