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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엄마는 그렇게 공부가 싫었다며;;;;;
지금도 책읽는거, 공부하는거, 무언가를 배우는걸 귀찮아 하시는데...

단 한가지!! 영어공부엔 약간 욕심이 있으시거든요 ㅋㅋ
여행갈때마다 영어 유창하게 하는 사람들 볼때마다 부러워하곤해서 틈틈히 영어를 가르쳐드렸는데
매번 한시간을 못넘기고 있어요(울엄마 집중력b)

저도 영어전공자이긴 하지만 알파벳부터 가르치려니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영어에 흥미떨어질까봐 쉬운 책 주면서
그냥 슬슬 읽어봐~~라고 했는데...

방금 엄마한테 카톡왔네요...


" You ugly "


울 엄마 영어 짱 잘한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엮인글 :

뭘봐!

2013.12.10 12:36:13
*.151.85.165

죄송해요

" You ugly " 이거에서 이미지 상상해 버렸어요.

ryumica

2013.12.10 12:44:18
*.62.169.114

ㅋㅋㅋㅋ그르지마셔요......ㅠㅜㅠㅜ
ㅠㅠㅠㅠㅠㅜㅠㅜㅜ

수술보더

2013.12.10 12:36:18
*.131.193.244

퇴근 후 친구나 애인 혹은 지인들과의 만나는 시간을 쪼개서 어머니 영어공부를 봐드린다니 대단하시네요!!!!!

뭘봐!

2013.12.10 12:39:26
*.151.85.165

퇴근 후 친구나 애인 혹은 지인들과의 만나는 시간을 쪼개다..... 너무 확대해석이신거 같아요.

퇴근 후 시간을 안쪼갤 수도 있다는요. 내가 그런데.. 슬프다 ㅠ

ryumica

2013.12.10 12:45:22
*.62.169.114

퇴근 후...에서부터 턱 걸리네요 ㅋㅋㅋ
11월15일부로 퇴사해서 평일보딩 달릴예정입니다만....하하핳핳핳ㅎㅎㅋㅋㅋ

뭘봐!

2013.12.10 12:48:41
*.151.85.165

역시 확대해석이나 유추해석은 금물이에요. 사정은 아무도 모름.. 그런 의미에서 "you ugly" 상상 죄송요. 안보하세요~ ㅋㅋ

지상최강홍스

2013.12.10 12:44:33
*.208.75.143

you ugly..... ㅎㅎㅎㅎ;

윈키아

2013.12.10 13:06:29
*.213.179.167

착하신데.... 그... 그렇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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