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 보더

2008.08.15 10:32:46
*.38.16.238

헛~~1등이라니~~

터 프 가 이

2008.08.15 10:34:40
*.216.172.184

3등 처음 해봐요^^;
버튼샵 번창하세요

염장 보더

2008.08.15 10:37:43
*.38.16.238

처음 보드에 빠지게된건...친구따라간 그곳에서..
염장보더가 되고푼 부푼 꿈 떄문이었더랬죠..

최악의 꼴불견역시..실력안되시는 분들..여성분들 ..에스컷해준다고...깝치실떄...;;
절대..부러워서 그러는것아님....(여럿 위험해요~~~)

번창하세요~~~

언데테이커

2008.08.15 10:39:29
*.2.252.3

리프트대기중에 스키타시는분들 폴로 데크탑시트를 툭툭 찍으면서 미안하단 말도 없이 가실때ㅎㅎ

가만히 서있는데 데크위로 활강하시는 스키어분들 ㅎㅎ

투마

2008.08.15 10:40:18
*.213.239.94

보드 하나에 남녀커플 둘이 브루스 추면서 같이 타고 내려올때 ㅠㅠ
버튼샵 번창하세요~

웅쓰얌

2008.08.15 10:40:50
*.150.107.87


뒤에서 박아놓고 아무일 없었다는둥 그냥 생치고 가는사람 ㅡ.ㅡ;;

아...생각만 해도 짜증 지대로 ~~ ㅋㅋ

09년8월전역

2008.08.15 10:44:43
*.99.98.129

몽블랑에서 보드 다 묶어놓고 담배피고 눈 위에다가 꽁초 버리는 사람.
곤돌라에다가 낚서 해놓는 사람. ㅋ

ⓢⓚⓨⓛⓘⓝⓔ

2008.08.15 10:52:09
*.158.119.141

리프트 대기하고잇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초딩 ㅡ_- ... 스키폴로 내 애기(데크)를 살포시 찍어주신다...

전투력 10000% 상승되죠 -_-

나우수

2008.08.15 10:54:43
*.248.66.252

깝치실때.. ㅋㅋㅋ 글쓴님도 다르진 않을듯..

SHOW~~

2008.08.15 11:09:13
*.62.125.58

처음보드를 타본건 군대 제대하고
티비에나오는거보다가 순간 갑자기 확땡기더라고요
그전에는 보드에 관해서별생각없이
지내왔는데 지금넘좋아요~~~

리프트에서 담배피는거하고 나의사랑스런장비들 박아놓고 그냥간사람들
리프탈때 줄안서는사람들~~ 싫어욧

action0011

2008.08.15 11:11:34
*.252.56.179

슬로프 중간에서 담배피고 꽁초 묻을때?ㅋㅋ

초보존에서 자기 잘탄다고 깝치는 사람?


준수아빠

2008.08.15 11:20:23
*.109.154.88

올해 1월달에 처갓집 식구들이랑 속초에 여행갔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키장이란곳을 가게 되었죠..

바로 용평스키장..

1주일전부터 인터넷으로 보드 동강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하면서..하루빨리 타보고 싶어지더군요..

오전,오후 두타임 끊고 오전에 타는데...보호대없이 어찌나 넘어졌던지..그래도 재밌어서 점심먹는것도 모르고 계속탔네요..

사실 저때는 보호대라는게 있는지도 몰랐음..^^;

초보자용 슬로프를 안넘어지고 내려올때쯤 오후 마지막에는 집사람이랑 곤도라타고 정상으로 고고씽..ㅡㅡ; 미친...

곤도라에 같이 탔었던분이 정상 중급슬로프가 길면서 재밌고 타기 어렵지 않다고 하시기에...순간 겁대가리 전학보내고..

정상에 서는 순간 '와~'하고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중급 슬로프로 내려오는데...이건 뭐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건지...굴러서 내려오는건지....어찌나 넘어졌던지 그때 하반신 마비 되는줄 알았음..

지금 생각해보니 슬로프에 반이상이 얼어 있어던것 같음...

집사람은 저보다 더 넘어져서 나중에는 울먹일 정도...

중요한건 타고온 버스가 돌아갈 시간이 넘어 버렸다는거.....장인어른 전화와서 빨리 안오냐고 다른사람들 다 기다린다고..소리치시고...ㅡㅡ;

슬로프를 굴러서 내려가다보니 시간은 엄청 걸리고...걸어서 내려가려니 또 시간걸리고...

처제 전화와서 하는말이 '걍 보드위에 앉아서 빨리 내려와~'

그때는 정말 그러면 되겠구나 생각했죠 ㅡㅡ;;

집사람 앉아서 내려가는데 빠르긴 빠르더군요 ㅡㅡ;;;

철조망에 부딪혀 죽을뻔했다는...사실 지금생각해보면 철조망에 부딪힌게 다행인듯...

라이딩하시면서 지나가시던 분들이 '재들은 대체 뭐냐? ㅡㅡ;'하는 눈으로 한번씩 쳐다보면서 지나가시더군요..

집사람 보드에 앉아서 브레이크도 못잡으면서 '엄마야~' 소리 지르며 내려가다가 순간 빛의 속도로 패트롤이 나타나서 탁 세워주더군요..

여차저차 설명후에 결국 집사람 패트롤에 업혀서 콧물 휘날리며 내려갔습니다..

우릴 기다리던 버스에 미친듯이 뛰어가서 콧물흘리며 죄송하다고 몇번이나 사죄했습니다..얼마나 쪽팔리던지..

지금은 이날 에피소드를 계기로 보드에 반쯤 미쳐있답니다..^^ 겨울이 너무 기다려 지네요..

허브꿀빵

2008.08.15 11:23:26
*.248.195.76

실험실선배들과 같이 용평스키장으로 놀러간게 첫경험이죠

자기들은 몇번 타봤다고 가기 전부터 자랑했지만 가서 보니 턴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은 달랑 하나--;

결국 이틀만에 저 혼자 베이직 턴하고 업다운턴 조금까지 터득하고 왔죠.

김현식 스노우보드 동영상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는데^^



제일 꼴보기 싫은 건 윗분들 말씀처럼 아무곳이나 담배 피우는 흡연자분들이죠.

뭐...일부만 그런거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오히려 개념있는 흡연자분들이 일부가 아닐까 합니다.--;

으흣™

2008.08.15 11:30:50
*.42.31.22

http://www.showcas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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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적에 제일 꼴불견은.. 슬로프 끝에 거의다와서

리프트줄서있는곳에서 폼잡으며 트릭하다 자빠링하시는분들?

그런분들이 제일 꼴불견인듯합니다

- 虹 ™

2008.08.15 11:33:25
*.53.206.153

현실에서 비롯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슬롭위에서의 애정행각..

사자성어로 애.로.강.습.

제일 꼴불견이죠.......

어흑..

헝그리보더다껌

2008.08.15 11:42:06
*.33.148.89

보드를 접하게된 계기는 군대 휴가나왔는데...갈곳없어..빈둥거리다가...형이 불쌍했는지..보드장 델로 가줬네요..ㅎㅎㅎ

가장 꼴불견은 ..다들 공감하시듯이...리프트대기중에서 담배피는 인간이죠.....새치기도 만만찮구요...

김수하

2008.08.15 11:43:49
*.50.16.11

http://www.showcasekorea.co.kr

항상 멀게만 느껴지던 스키장이....

회사 워크샾을 통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매년 한두번씩 다니다가... 저번 시즌에 푹빠져서 돌이킬수 없을정도가 되어버렸네여.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인것 같습니다. 설경을 구경하면서 속도감을 느끼는 그 무언가...

모든 보더들이 그런 매력에 빠져서 지금까지 즐기는게 아닐까여?


※스키장 꼴불견 베스트3

1. 긴 리프트줄에서 친구를 부르면서 앞으로 가는 몰상식한 인간 (새치기 대마왕들!!)

2. 초급자 앞에서는 프로라이더.. ㅋㅋ (올챙이적 생각들하세여.. 저질입니다.)

3. 이건 보드를 타러 온건지... 연예를 하러 온건지... 슬로프에 누워서 키득키득...

스키장 에티켓을 지켜가면서 보딩합시다.

0809시즌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아달쓰

2008.08.15 11:50:18
*.135.72.115

최악의 꼴불견..

- 교복입고 타는여자들 완전 꼴불견이죠..ㅋㅋ

초보 헬싱

2008.08.15 11:50:33
*.179.205.235

1.초보자들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곳에 빠른속도로 아슬하게 옆으로 쌩하고 지나가거나
근처에서 트릭하시는 분들
이때마다 초급들 입에서 외마디 비명이 나옵니다.


2.리프트 대기줄에서 담배피시는 분들
애들도 있는데 조금 너무하시는거 같아요


3.스키장에 작업하러 오신분들
두께5센티 이상의 떡칠 화장은 기본이고, 장비와 스키, 뽀드복의 브랜드를 가지고 사람을 평가한다.


4.난 항상 상급자에서만 놀아’ 라며 정작 상급자에서
낙엽으로 내려오거나 어정쩡한 자세로 내려오는 분들

5.초보친구 가르쳐준다고 데리고 가서는 무작정 리프트 태워놓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분들

mavs

2008.08.15 11:51:43
*.123.124.176

전 일본출장중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어여

출장덕분에 난생처음으로 원정아닌 원정으로 부터 시작되었져~~

초보라 이리넘어지구 저리넘어지구 설질은 지금에야 느꼈지만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슬로프도 정말 넓구 좋았으나 말이 잘 안통해서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ㅋㅋㅋ

그 이후로 열씨미 타게 되었져 ㅋㅋ

♡♥- 마음 -♥♡

2008.08.15 11:54:32
*.155.23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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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드를 타본계기는 ^^ >>>>>




학교 친구들이랑 선배들이랑 같이 성우놀러가서 탄게 처음이엇는데 !

그떄 선배가 잘 가르쳐준 덕분에

정말 무서워 했었는데도 이제는 그럭저럭 탈만하네용 ㅋㅋㅋ ^^

그리고 그 선배는 제 남자 친구가 되었답니다..ㅋㅋㅋㅋ ^^

벌써 3년이 지났네용 ㅋㅋ ^^

아하하 ^^ ㅋㅋ

제 실력은 근 데 아직도 그대로 라는거 ㅋㅋ



<<< 가장 꼴불견은??? >>>>

곤도라나 리프트에서 막 담배 피우시는 분들 정말 싫어요 ...

분명 금연인데 다른분들 생각 안하고 담배 막 피우시고....

담배꽁초 그냥 휙휙 버리고.....
아정말 노매너 분들!!!

확 데크로 떄려버리고 싶어요 ㅋㅋ

제발 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 하길바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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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별

2008.08.15 12:28:21
*.45.10.27

지난 시즌 **리조트에서 립걸이랑 좀 안다고 표 끊지 않고 서로 눈빛 교환하면서 은근슬쩍 타는 사람들...
정말 꼴불견이였습니다. 돈 내고 타는 사람은 바본가..

DARK333

2008.08.15 12:48:28
*.131.69.34

제가 생각하는 가방 꼴분편 베스트 5는

5위: 리프트 대기줄이나 올라가시면서 담배연기를 내뿜어 주시는 분들~

4위: 유령데크 만들어서 멀쩡한 사람 조져주시는분들~

3위: 아메바 무성생식하시는 무리분들...
(이분들 정말 짜증나죠..첨엔 한두명이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인사를 하며 달려와서 기본 5명에서 최대 10명까지도 세포분열을 해버립니다 ㅎㅎ)
이런분들은 대체로 비매너 동회분들이 많죠 ㅎ 야 누구야~오빠~~형~~ 하면서 반갑게 달려오는 걸로 시작합니다 ㅎ

2위: 내 장비가 얼마짜린데!!! 보드 타다보면 부딪히는 일도 생기고 긁히는 일도 생기기 마련이죠..
근데 살짝 까졌는데 바로 멱살 잡으시고 이게 얼마짜린줄 아냐고!!! 하면서 싸우시는분들...
걍 집에 전시를 해두시지 왜 가지고 오셨는지 ㅎㅎㅎ 문제는 자기가 박아놓고도 그러는 분들이 계시다는거죠 ㅎㅎ

1위: 조금 깔짝거릴줄 안다고 위험한 행동 하시는분들... 보드 쪼까 타실줄 안다고 다 내려와서 사람들 앉아 잇는데서 쓰리를 돌려버리다가 어느분 헬맷에 맞는거 봤는데 정말 ㅎㄷㄷ 하더군요..
목에 맞앗으면 ㅡ,.ㅡ;


뭐 나열하자면 많고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바뀌어 가길 바랍니다~^^

도라에몽

2008.08.15 12:57:26
*.232.2.42

보드는 2005년에 처음 배웠습니다.
사실 운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지라 보드도 그닥 배우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그 당시 새로 사귄 여자친구가 타고 싶다고 해서 친구를 졸라 가르쳐 달라고 했죠!
그날 하루 타고 때려 칠려고 하는데...
저는 낙엽 간신히 배웠는데 여자친구는 턴을 배워버리고
제가 간신히 턴을 배우려니 여자친구는 너비스 턴을 배워버리고...
남자 체면이 말이 아니라 야근한다고 뻥치고 몰래 보드장 가서 죽어라 연습해서 카빙턴을 여자친구보다 근소하게
앞서서 배워 버렸죠!! 캬캬캬
지금 그 여자친구는 떠나고 없지만 보드는 여전히 내곁을 지키고 있네요 ㅜㅜ
어쩜 여자한테 지는게 싫어서 혼자 몰래 보드장 가서 보드 배우는것도 꼴불견 일수도 있네요 ㅎㅎㅎ

카키하라

2008.08.15 12:59:44
*.173.191.42

씁...보드타믄 여자가 줄을 선다고 했는데..씁...죽일놈..

해 와달

2008.08.15 13:00:50
*.237.151.171

&&&&&&&&&&&&&&&&&&&&&&&&&&&&&&&&&&&&&&&&&&&&&&&&&&&&&&&&&&&&&&&&&&&&&

제가 본 최악을 꼴불견은 하이원 첨 오픈했을때 오픈 무료 행사 할때쯤 남녀 커플이
곤도라에서 햄버거 먹으면서 서로 셀카질까지...그때는 솔로라 더욱 보기 싫었던 꼴불견...

&&&&&&&&&&&&&&&&&&&&&&&&&&&&&&&&&&&&&&&&&&&&&&&&&&&&&&&&&&&&&&&&&&&&&

세갑자의내공

2008.08.15 13:35:51
*.133.28.238

--------------------

처음 보드를 접하게 된건 스키장이 동네 근처에 생겼다구 해서 친척들과 함께 갔었던것 같네요.. ㅋ

근데 처음에 스키를 배우게 되었는데.. 전혀 가르쳐 준것도 없고 해서.. 계속 구르다가 화가나서

다 벗고 내려온 기억이 나네요.. ㅋ 그러다가 친한친구녀석이 보드란거 재밌다고 타러 가자고 해서

잘 가르쳐 준다고 갔는데.. 낙엽도 못하는데 이렇게 하면 되 하구 쉬익~ 내려가더군요.. ㅋ

그땐 보호대 같은거 있는 줄도 모르고.. 원래 아프게 배우는 거라면서.. 막무가내 였었어요 ㅋㅋ

그렇게 몇번 구르고 나도 똑같자 친구넘이 넌 왜 못타냐 하는 말에 오기가 생겨서 드디어 턴 비스무리한거를

하는 동시에 역엣지 먹고 날라갔어요.. 그때의 쪼개짐이란... 음.. 생각 하기 도 싫네요.. ㅋㅋ 아무튼 몇번 타면서

뒷발차기가 그땐 잘타는건줄 알고 뒷발 무지하게 차고 다녔죠 ㅋㅋ 뭐 지금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가끔 보이기는 합니다만.. ㅋ

그러다가 장비사게 되면서 조금씩 알게 되고.. 재미 붙이게 되면서 이제 제삶의 일부가 되어버린것 같네요.. ㅋ

보드는 이제 없어서는 안될것 같은데.. 겨울이 점점 따뜻해진다기에 불안해 집니다.. ㅋ

쇼케이스에서 바뀐줄 모르고 한참 찾았던 기억도 나네요 ㅋㅋ 그럼 올시즌도 열심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앵쥬

2008.08.15 13:42:48
*.80.29.216

http://www.showcasekorea.co.kr http://www.showcasekorea.co.kr http://www.showcasekorea.co.kr

보드를 처음 접하게 된건 누나 남자친구가 렌탈샵을 하셔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매형됫지만..ㅋㅋ

그렇게 보드를 쭈욱 타면서 본 꼴 불견들은~

1. 슬로프 중간에서 서서 사진찍는 사람들!
2. 리프트타면서 담배피우고 침뱉는 사람들!
3. 자신의 실력에 맞지도 않는 슬로프에서 타는 사람들!

정말 꼴불견인거같네요~

http://www.showcasekorea.co.kr http://www.showcasekorea.co.kr http://www.showcasekorea.co.kr

†수†

2008.08.15 13:48:15
*.226.234.99

<> http://www.showcasekorea.co.kr <> http://www.showcasekorea.co.kr <>

가장 꼴불견 1위.

커플보더들ㅠ

이건 뭐, 독신 남남/여여 보더들 염장지르는 것도 아니고 둘이 서로 손잡고

빙글빙글돌아가며 라이딩해 내려오는 걸 보고 있자면 왠지 모를 씁쓸함과 테러 본능이 마구

소사 오른다는~!!!

더군다나 여자친구가 잘 못타서 자꾸 넘어질려고 하면 안아버리는 스킨쉽또한..

애들보기에 19금!!!!!!

커플보더들은 슬로프 따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_-;;

아주 최상급으로!!-┏;;;

<> http://www.showcasekorea.co.kr <> http://www.showcasekorea.co.kr <>

번창하세요~ 쇼케이스!!!

천랑

2008.08.15 13:50:52
*.97.225.22

스키타다가 보드의 프리스타일에 반해서 보드를 타기 시작했네요..

보더의 입장에선 폴 또는 플레이트로 데크에 상처내는 사람이 싫고 꼴불견일테지만..
스키어의 입장에선 슬로프 진입로 가로막고 앉아있거나 보드 질질끌면서 스키플레이트 상처내거나 밟는 사람이 싫고 꼴불견이죠..
그리고 특히 슬로프 상단에서 보드데크 잘못 놔두거나 해서 데크만 내려가는 것... 이건 꼴불견을 떠나서 정말 위험해요 ㄷㄷㄷ
암튼 에티켓을 잘 지키면서 타면 좋겠어요 ㅋ

버튼샵 사업 번창하세요

luxurysoo

2008.08.15 14:01:42
*.156.163.66

벌써 보드탄지 11년이 지났네요...
그때는 보드가 보급되지 않았을때인데..
아버지와 같이 스키를 사로 샵에 갔다가
보드란것을 보고선 저게 머냐고 물어보고 바로 구입...
그떄는 정말 스텝인이 좋은줄알고 그비싼 스텝인으로 구입해서
혼자 대명리조트에 가서 혼자 일어서서 타고 넘어지고~~ㅎㅎ
혼자 턴까지 하면서 정말 잼있게 탔어요~
납엽이런거 없이 무작정 턴하면 내려오기~~
그렇게 배운 보드를 지금까지 타고 있네요.. 비록 1년에 많이는 못가지만 실력도 형편없지만.
그래도 보드를 좋아하는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합없네요~~*^^*


보드장에서 꼴불견이라...
전 곤도라나 리프트탈때 담배를 피우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담배를 안피우고 그담배냄새를 무지 싫어해서 그런지
그게 너무 싫더라구요. 그리고 슬로프에서 담배피시고 가래뱉고 담배꽁초도 버리시는분들 보면
정말정말 가서 눈뭉탱이로 맞혀버리고 싶더라구요~~ㅎㅎㅎ
제발 슬로프위에서는 담배 안피웠으면 좋겠어요~~ㅎㅎ

대명푸크

2008.08.15 14:03:14
*.5.138.216

-------------------------------------------------------------------

슬로프에서 넘어져서 다시 일어나는 찰나 하늘에서 눈대신 쓰레기가
내리고 있을때 리프트에서 개념없이 먹고 막버리네용..
기분이 넘 구리더군요..

-------------------------------------------------------------------

버튼썁~~~ 화~팅~~

십전대보탕

2008.08.15 14:24:15
*.65.61.26

셔틀 버스에서...

음식물 드시는분들...


아놔.. 냄새 ....



휴대폰 잡고...


출발부터 리조트 까지 통화 하는 사람


아놔...좀 쉬자..



옆에 분이랑 노가리 까시는분..



아놔... 노가리는 다른곳에서..





리프트 곤돌라 에서 담배 피는 사람..



아놔.. 담배는.. 베이스에서..



슬러프 중간에서 담배피는 사람..



아놔.. 개념을 말아 드셨나...




리프트에서 내리면서


다른 사람 덱 위로 지나가는 사람..



아놔... 죄송하다는 말좀


개념좀 가지고 다녀요..





사장님 번창 하세요..


화이팅...

종이장수

2008.08.15 14:40:20
*.153.119.171

저도 흡연을 하는 사람이지만 곤돌라 안에서 흡연하시는 분들은 정말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분 들은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흡연하시는건 아닌지..

최고 꼴불견에 몰상식해 보입니다..

애연가분들~~ 곤돌라에서는 담배를 피지 말자구요..!!

예지뜰

2008.08.15 14:55:36
*.140.129.62

여자친궁랑 같이간 스키장.

처음타보는 보드..

지고싶지 않은 열정..

몰래 연습하여 더 잘타게 된 지금..

하지만 함께할수 없다는 슬픔..

도곡동 턱수염

2008.08.15 14:58:01
*.106.247.228

군대에 있는 동안 부모님이 무주 리조트에서 샵을 하게 되셨는데..

전역후에 자연스럽게 보드를 타게 되더군요..

계기는 둘째치고..

보드 처음 배운 날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마음껏 구르고나서..

숙소에 돌아와 다음날을 양껏 기대하며 수면을 취하고 난 후..

목만 간신히 까닥이는 저를 비웃으며 보드 타러 가시던 형님들..

잊지않겠다..-_-+

질풍노도

2008.08.15 15:20:46
*.122.146.177

처음 보드를 접하게 된 계기

0405시즌 회사동료의 손에 이끌려 처음 보드를 타는날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그 감동을 잊지 못하겠어요...^^

낙엽도 안되서 넘어지는게 다반사지만 보드를 타면서 눈에서 뒹글어도 마냥 행복했습니다.

모든 보더들이 마찬가지겠지요.^^


가장 최악의 꼴불견

리프트에서 담배를 피고 슬로프바닥에 비벼서 끄는 보더나 스키어가 제일 꼴불견입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고 우리들이 공유하는 공간을 훼손하는 보더나 스키어가 이번

시즌에는 제발 없어져야 합니다..


항상 번창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THULE

2008.08.15 15:22:17
*.181.42.64

혹시 사진? 쇼케이스 사장님이신가요????? 머리가 길어서 누군지 모르겠내요 ㅋ

Funky-Cats

2008.08.15 15:39:18
*.142.41.5

처음 보드를 탄건 친구따라 대명리조트에 간거였죠 ~!!

멋도 모르고 골덴자켓을 입고 갔드랬죠 ;;; 야간 꽁짜 리프트라고 해서 ~!

나름멋지게 탈수있을꺼 같았어요 ㅠㅠ 그런데 아시죠 ? 야간은 중급이상 개방한다는걸 ....

중급이상 올라가니까 후덜 ~ 이건 아닌거 같더라고요 ㅠㅠ 친구들이 ~ 남자가 이정도는 타야지

해서 갔더니 ... 완전 눈사람 됐습니다. 골덴 사이에 파고든 눈들이 골덴을 굳혔고 완전 초

딱딱 해진게 완전 갑옷이 돼었죠 ;; 모든 사람들이 처다보는 그런 초간지 ;;;

여러분도 함해보세요 처음 가는친구에게 추우니까 골덴입고와 라고요 ~!! ㅎㅎ

그리고 꼴불견 ~!! 제가 한번 겪었는데 리프트 타고가면서 사람들이 눈도털고 침도 뱄고

담배도 던지고 하는데 머리에 몇번 맞아봤습니다. 정말 쫏아가서 죽이고 싶을정도로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ㅠ ㅠ 이건 아닌거 같아서 리프트는 금연이라고 알고있고 눈이나 침을 뱃거나 털면

안돼는거 아닌가요? 조금만 남을 배려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1년기다려 한시즌 타는 스노우보드를 기분좋게 해야하자나요 ^^

항상 번창하는 버튼 샵 돼세요 ^^ 화이팅~!!!

세븐

2008.08.15 15:50:22
*.151.204.61

 
 
 
 
 

타게된계기는
예전 만나던 여자분이랑 시즌말쯤 평생 첨으로 보드장에갔는데...
" 남자가 이것도 못해? " 라며 자극시켜서
다음시즌부터 혼자가서 타다보니 보드 참 재미있는 스포츠더군요 ^^


꼴불견이란...
위에 초보일때 느낀거지만
불안불안하게 보딩하고 넘어지고 있는데
당시 제가보기에 엄청 고수분들이
바로 옆으로 슝슝 지나가고
위협라이딩(물론 그분들은 컨트롤할 자신이 있으니 그렇게 하겠지만)으로 정말 마음만은
따라가서 줘 패버리고 싶은 생각일 들정도로 화가 나더군요.

지금 제 실력도 미천하지만 저보다 좀더 늦게 보드를 배우신분들이 많은 슬롶에서는
예전생각해서 이번시즌에도 조심히 라이딩하렵니다. ^^


번창하세요

★- ATOMOS -★

2008.08.15 16:08:57
*.217.5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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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첫 보드 원정기 --------------------------------------------------------

첫 보딩...........

아 정말 힘들었어요...ㅋ

때는 2003년 12월 24일.....군대에서 말년휴가 나왔을때 였습니다 .

그떄는 뭐 스키장가면 바다가처럼.....그런줄 알았습니다.

급만남도 있고...뭐 그런줄 알았죠..

근데 그건...좀 타시는 분들이나....ㅋㅋㅋ

처음간 스키장은 휘팍이었는데 ...

친구들이 보드타는건 자기들이 알려준다면서 절 안심시키더군요 ㅋㅋ

렌탈해서....부츠 끈묶는법도 배우고....

드디어 눈밭으로 나갔죠..

친구가...이렇게하면 내려가다 설수 있어 알았지?

자 일단 슬로프를 타고 올라가자....

그리고 무작정 올라가더군요....아놔....남들도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떄 아마 호크였나 도브였나 그랬던거 같아요....

와~~~~~~~~~~~~~~~~~~~~~~~~~~~~~~~~~~~~~~~~~~~~~~~~~~~~~~~~~~~~~~~~~~~~~~~~~~

증말 경사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이건뭐 슬롶이 초보가 아니더라구요...

두려운마음에 친구를 봣는데.......

아래서 만나자~~~~~라면서 쌩~가버리더군요...

ㅎㄷㄷ....

아...정말 미친듯이 구르고 구르고 굴러서.....오기로 깡으로 내려왔습니다...

가끔친절한 친구녀석들....저멀리 떨어진 비니를 주어주곤 가버리고...

그렇게 첫 보딩은 시작되었네요..ㅋㅋ

다음날 온몸에 알이배겨서 일어나질 못하겠더라구요...

전 제몸에 마비가 온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 ^

이제는 제장비도 가지고 시즌권도 끊어서 열심히 다닌답니다.

그떄 그친구들 이젠 제가 알려줍니다 .ㅋㅋㅋ ^^





-------------------------------------------------------- 보드장 꼴불견!!! --------------------------------------------------------



슬로프 상단에서....바인딩 채우려다가....데크 놓치고선.....

좋다고 소리지르고 웃고있는 사람들...

하하하...

그게 위험한지 조차 모르는거죠..

그냥 데크가 혼자 슁쓍 내려가는게 그렇게 잼있엇는지

일행들끼리 손벽을치며 배꼽을 잡고 꺄르르르~~~ㅋㅋ

뭥미 진짜!

그러다 그데크에 사람맞아서 다쳐봐야 위험한줄알지용!

제발 안전하게 보딩하시길....

아마도 저처럼...그냥 끌려올라가신건가?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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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프린스

2008.08.15 16:19:17
*.142.39.21

★★★★★★★★★★★★★★★★★★★★★★★★★★★★★★★★★★★★★★★★★★★★
꼴불견의외로 많죠. ㅎㅎ그중에서 뭐니뭐니해도 킹왕짱은 잘난척하는 인간들...으..헝그리보더분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그리 잘났으면 상급에서 싸돌아댕기지.제일초급 초보분들 낙엽연습하고 있는데 그사이사이를 곡예하듯이 초스피드로 달려나가시는 개념을 렌탈샵에 두고 오신분들.자세히 보니 일부러 그러더군요.
리프트위에서 볼때는 별생각안들었는데, 한번 당해보니 ㅋㅋ

한 몇번 당해봤는데, 우와.오금이 저릴정도로.그뒤로 보드탈맛이 안나대요..전 그나마 턴하면서 탄건데, 아예 입문자분들은 어떻게 느낄지.
아주 보드맛떨어지게 타는 인간들.보드계에 엠씨계의 쒜레기.

후리욧~

2008.08.15 16:26:18
*.248.0.117

슬롭에서 담배 꼴아물고 라이딩 ing


꼴불견이죠

깨끗한 슬롭을 만듭시다~!

아주

2008.08.15 16:38:11
*.131.104.34

1) 처음 보드를 접하게 된 계기!!


친구 어머님의 지인께서 스노보드샾을 운영 하시는데 샾을 닫게 되었다고 제 친구에게 데크를 2장 주었답니다

그 친구도 저도 보드는 전혀 모르는 초보였기 때문에 각자 길이에 맞는걸 한장씩 얻어다가 바로 탄것도 아니고..

일년이나 집에다가 모셔둔 다음에 어느날 겨울 보드가 생각나서 그 데크에 맞춰서 부츠와 바인딩을 사서 시작하게 된거죠

그 데크는 이름도 브랜드도 없는 캡 방식의 베이스가 완전 까만 먹지로 된 막데크 였지만..그래도 그 데크로 인해 제가 보드를 시작하게 되었고

저에게는 가장 소중한 데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2) 제가 생각하는 보드장 꼴불견!!


리프트에서는 이해할테니 제발 곤도라에서는 금연해주시길 부탁 드려요~!!

영원의노래

2008.08.15 16:46:56
*.65.32.116

모니모니해도 리프트에서 담배피우는 행위죠~

특히 옆사람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담배피우는 것도 모자라,

담배를 다 피우고 나서 하늘 위로 튕기며 담배를 버리더군요...

뒤쪽 리프트에는 담배연기와 함께 담뱃재가 파르르르 날아오고...

'기본도 못지킬거면 좀 끊으면 안되겠습니까?'라는 말이 절로 생각났었지요...

올해에는 이런모습 좀 안봤으면 하네요~^^

쌔깐보더

2008.08.15 17:01:10
*.247.149.126

처음으로 보드를 접하게된계기는

이모부랑 이모가 중학교 2학년때 누나랑 저랑 스키장 데리고간다고해서 처음 갔었는데...(10년전)

친척형 왈 : 스키는 타봤는데 스노우보드 멋있어보인다고 한번 타보자고해서 형이랑 스노우보드

처음으로 렌탈해서 지산언덕에서 일어서지도 못하고 구르고있는데 40대 후반정도 되보이는 아저씨가

여자분을 지도하고있더군요. 그래서 아저씨 쫒아댕기면서 어떻게 타는거냐고 알려달라고 매달리면서

처음으로 보드를 배웠네요.그때 이후로도 강습은 꿈도 못꾸고 잘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면서 지금까지 탓네요.

저를 가르쳐주던 스승님은 60이 다되갈텐데 아직도 보드 타셨으면 좋겠네요 ㅋㅋ

그떄는 보드타는 사람도 거의없었고 몇몇 스키장은 보드는 출입못하게 막았다고 하더군요

지금이야 보드장이지만 ㅠㅠ

부엉♡

2008.08.15 18:03:38
*.226.105.86

킹왕짱!! 즐겨찾기 등록!!^^

眞空

2008.08.15 19:12:16
*.186.182.108

스노보드를 처음 접하게 된건 2002년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본에 갔었을 때, 스키 리조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서부터입니다.

그전부터 한번 타봐야지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주변에 타는 사람이 없어서 엄두를 못냈었거든요.

돈도 벌겸 보드도 타볼겸해서 일하러 간 스키장이었는데 아직도 처음타던날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거기서 친해진 일본녀석들 같이 간 한국 여자애들한테는 바인딩 신겨주고 보드 들어주고 기본자세에서 낙엽에 뭐에 다 가르쳐주면서

내가 가르쳐달라고 하니까 그냥 초급자 코스 올라가서 (그놈의 스키장에 웃긴게 초급자 가 중간에 있고 하단부가 초중급 코스 ㅡ.ㅡ)

바인딩 채우는 법 가르쳐 주더니 그냥 내려가라네요 ㅡ.ㅡ;

계속 직활강만 하는데 그날 생과 사를 넘나들었습니다. ㅠ_ㅠ

뒤에서 애들이 보면서 '쟤 저러다가 죽는거 아니냐'라고 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그 다음날부터 며칠간 온몸 근육통과 알베긴건 말도 못하고

알바하는데 몸이 안움직여서 죽을 뻔 했었죠.

그래도 그런 시기가 있었기에 이렇게 설원에서 보드 타는 것을 마음 껏 누릴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번 겨울에는 좀 많이 타볼 수 있으려나...

그린라떼

2008.08.15 19:42:35
*.140.0.139

아무리 힙삘도 좋다지만 밑도 끝도 없이 바지 내려 누가 바지 밑단 살짝 밟음 벗겨질 듯 입어놓구.. 멋있는 척 서서 바인딩 채운다고 예쁘지도 않은 구리구리한 팬티 다 보이며 궁딩이 내밀 때...
보호대는 또 왜 안하는거야?

토이토이통

2008.08.15 19:54:19
*.136.34.30

저는 군대있을 때 같이 계시던 하사분께서 보드매니아였습니다....동기 3-4명이서 매일 지산가셨었는데..ㅎ

그때 그분한테 군대안에서 자세만.--;; 배웠습니다...많이 배웠죠..매일 1시간씩 자세만 연습했으니...

휴가나가자마자 대명 초급에서 탔었는데..(그때비용 60만원;;;썼네요.) 한 3시간 정말 열심히 넘어지다

몸살이 나서.--;;; 비싸게 준 콘도에서 1박2일을 다 지냈습니다..몸살로만..--;;; 하사분이 갑자기 미워지긴했지만 내 몸이 몸치라 생각하고..ㅎㅎ

지금껏 잘 타고 있네요..

꼴보기 싫은 분류는..... 데크 그냥 뺑개치고 노는 개념없는 보더들..... 유령보드 주원인자들이죠...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ㅎㅎ

로또

2008.08.15 20:09:27
*.35.144.205

친구들이 보드 안타면 안놀아 준다고해서......

근데 혼자 지금까지 타고 있네요...

촌스런보더

2008.08.15 21:40:25
*.178.27.4

무주에서 보드를 타는데....차암 가관인 분이 계셨죠....남자보더분..

정말 특이한 자세로 라이딩을 즐기시는.....머..프리스타일이니 이런거에 대해 머라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하지만...여자를 너무 좋아하시는건지..

혼자타는 여자찾아다니시는분이신지.....여자분혼자 열심히 타고있으면 가서 열심히 알려주십니다

좋게알려주시는것도아니고....뒤에서 잡고....앞에서 잡고..........

거기다 스키어 여자분까지 쫒아가서 잡으시고 강습을 ㅡㅡ;;;;;



그 분을 보고나니.......보드에 대해 자만심을 갖지말아야겠다고 굳게 배울수있었습니다 ㅡㅡ;

올해 무주를 피할까해요;;;ㅋㅋㅋ

우이씨~

2008.08.15 22:32:00
*.33.146.247

보드를 첨 타게된 계기는...

2004년도에 에스휑에서했던 백야 스키 무료에 가서 배우게 되었죠...

첨에 대명 상급에서 엄청 구르면서 배우게 되었는데..

온몸이 쑤시더군요.. 근데 신기하게 오기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담주에 혼자 또 갔죠..

혼자 렌탈데크에 렌탈 보드복 입고..

또 대명 상급에서 엄청구르고 있는데..

집에 갈때쯤 어찌 어찌 하다 비기너 턴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그다음주 다시한번 또 갔습니다!!

역시 혼자서 역시 구르고 또 구르면서 어느정도 턴이 자리 잡기 시작했고..

그길로 한걸음에 학동으로 달려가

풀셋을 사고 집에서 가까운 강촌으로 매일같이 출근도장 찍으면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보딩이 지금은 제 생활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네요~^^

버튼샾도 친절하고 오랫동안 제 마음속에 자리 잡을수있는 좋은 샾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버튼샾 화이팅~^^

이남자의순정♬

2008.08.15 22:55:03
*.42.182.227

보드를 접한계기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우연히 한번따라와서 타본 보드의 마력(?)에 빠져서

이 더운 여름에도 헝그리보더를 기웃거릴 정도로 빠져있죠...ㅋ


스키장에 가장 꼴불견은 자기가 뒤에서 부딪치고 도려 나에게 화내는 말종(?) 같은 인간들 아닐까요?

보드를 타기전에 개념탑재가 필요한 분들이 제법 많치요...


아무쪼록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김재선

2008.08.15 23:41:30
*.199.175.215

잘달려가고잇는데 앞에서 연기와 냄새가나더라구요..

설마............

생각하시는게 맞을듯싶습니다..

어느순간 날라오는 털리는 가루.. 어이가 없어서 정말..

저도 흡연을했지만 보더분들 보딩중에는 않되요!! 절대!!

Jk

2008.08.15 23:51:36
*.143.101.62

버튼샵~~
0809 때에도 좋은 상품, 좋은 서비스 많이 기대할께요~ ^^
사업도 크게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봤던 꼴불견 중 하나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며 슬롭에서 내려오는 초보 보더들을 보고
깔깔거리며 웃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자기 초보적 생각은 못하고
보드좀 타고 옷좀 간지나게 입었다고
보드에 재미를 붙여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깔깔거리고... 손가락질까지...

흠... 뒤에서 리프트 타고 그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한숨만 나왔더랬습니다....

헝글 보더님들~
대한민국 보더님들~
즐겁고 매너있는 0809 되었으면 해요~ ^^

버튼샵 화이팅~!!

돌망치

2008.08.16 00:17:24
*.117.96.192

보딩 첫해에 아주 골로갈뻔 했습니다.
꼴불견이라면 꼴불견이라고 봅니다.

휘팍 펭귄에서 s자 그리며 내려올때...
초딩중 하나가 활강을 했나봅니다.
힐엣지로 진행하던중 뒤쪽에서 뭔가 밟히는 느낌과 함께 앞으로 꼬꾸라졌죠...
한 10미터는 굴렀던거 같습니다.
보드장 눈바닥이 그렇게 단단한줄 첨으로 경험했던...
이후 헬멧을 구입하는 계기가 되었지만요...

정신차리고 보니 저 아래 초딩꼬맹이 하나가 주섬 주섬 일어나더니 엄마인듯한 사람과 뭔가 얘기하는듯 하더니
저를 힐끗보고 기냥 내려가더군요...

전 꼬마가 다치지는 않았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불러보려 했지만, 그대로 내려가 버렸다는...
내게 괜찮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ㅠ.ㅠ

꼬마는 그렇다 치고, 그 엄마는 도대체 뭐냐고요... -0-;
최소한 괜찮냐... 미안하다... 라는 말 한마디라도 해줬으면 이렇게 꼴불견이라고 올리지도 않죠...

보드장에 제발 매너 있는분들만 있었으면 합니다... 단적으로 말하면요...ㅋ

무튼, 0809에는 보드장 오실때 매너도 좀 챙겨오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모두들 시즌준비 잘 하시고, 무엇보다 안전보딩... ^^/

BusTa!!

2008.08.16 01:20:07
*.47.236.16

헛 쇼군있을때 계시던...

예전 쇼군 분들이 뵙고 싶습니다...

쇼군분들 싹 바뀌고서는 샵투어도 안해본듯 싶네요...

쇼케이스 가봐야겠군요^^

오입중

2008.08.16 02:27:04
*.43.216.158

리플한번돼보는게 소원인한사람으로서 혹시나하는맘에 이벤트는 빠지지안고 씁니다..^^*
보드를 첨접한지어언10년이흘렀네여..친구넘이 스키장한번가자고 꼬드겨서 갔는데 그땐 보드가뭔지도 모르고
스키만있는줄알고 스키탔는데 엄청굴렀습니다..다신 스키장안온다고 맹세했는데 보드한번타보고 재미없음 가잔소리안한다해서 억지로가서 탔는데..그날 푹빠져서 10년째 보드만 타고있네여..
스키장 꼴불견은 초보 슬롭에서 위험하게 직활강이나 원에리 돌리시는 몇몇 고수분들..
가뜩이나 초보분들 겁먹고내려오는데 옆으로 눈발팍팍치며 가시면 위험합니다..분명당신들도 그곳에서 낙엽치실때 당신같은 사람보고 욕했을거에여 한편으론 난언제 저렇게 타보나 부러워도 했을거고여..
암튼 이제시즌 3~4개월정도 남았는데 올겨울도 안전보딩합시당..
끝으로 버튼샵 무궁무진 번창하세여..^^*

뿌리스탈

2008.08.16 02:37:00
*.44.118.179

보드는 서태지와 아이들때 프리스타일 뮤비를 보고 나서부턴

항상 동경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스키장과는 거리가 먼 남쪽지방에

살고 어려서 돈도 없었습니다...그렇게 10여년이 흐른 후에 군대에 입대해

강원도 인제 고성군에 자대를 배치받게 됐습니다...04년도 군복무할때니...

그 당시 우리나라 최초스키장(맞나?)인 알프스스키장이 부대 바로 옆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대 인사과에서 주말에 스키장을 갈 수 있게 신청을 받고 있었습니다.

정말 이건 기회다 싶어서 당시 후임들을 꼬셔서 주말에 스키장을 갔습니다...

바로 옆이어서 각개전투장을 건너서 산을 넘어서 걸어갔습니다^^;항상 동경만하던...

스키장이란델 가봤더랬죠^^당시 저희부대쪽에는 항상 눈이 많이 왔고,4월중순까지도

눈이 엄청나게 오는 곳이죠...그래서 설질하나는 정말 끝내줬거든요...그렇게 저의

첫 보드를 타게 됐고...그 뒤로도 1번 더 군대에서 스키장을 갔습니다...정말 어려서

부터 항상 마음속으로만 바래왔던 거라서...넘어지는 것조차 엉덩이 아픈 것조차 행복했더랬죠

그렇게 제대를 하고서부터는 친구들한테 보드를 소개시켜...먼 남쪽지방살지만...겨울만 되면

스키장엘 간답니다^^군대에서 제일 크게 얻은 것 중에 하나라고 한다면,전 보드를 처음 접하게

해줬다는 겁니다.힘든 군 생활이었지만,보드를 탄 다는 기쁨에 눈이 엄청나게 와서 제설작업을

할 지언정 행복했던^^요즘 군대 많이 좋아졌죠?주말에 스키장도 보내주고...물론,소량의 돈을

내야하지만...

히구리

2008.08.16 03:00:42
*.116.160.189

$사업 번창하시고요$

고글을 사야하는데 맘에드는게 없어서....&^^ 바인딩도 신상은 .....

일단, 젤먼저 모든분들이 (당사자빼고) 공감하시는.. 맆트 대기줄에서 담배피기.

이건 뭐, 줄서다가 이탈할 수도 없고...... 딴데서는 그냥 피하면 되지만....

왜 자기 담배연기가 주위 사람에게 괴롭다는 인식을 못하는 걸까요. 대한민국 사람은 전부다 흡연자인줄 아는....

그리고 제발. 남에 데크좀 소중히 합시다.. 자동차처럼 기스날때마다 항의할 수도 없고....

제가 처음 보드 타기 시작한건. 직장 후배 따라서 용평을 처음으로 갔는데, 첨에 무쟈게 넘어졌더랬습니다.

한 서너번 더가고선 낙엽을 할 수 있었죠. 지금은 그 후배 시들해졌고, 저혼자 열쉬미 다닙니다.

이제 조금만 지나면 시즌이군요. 좋은 모습들 기대합니다.

clubcrombie

2008.08.16 05:45:35
*.5.17.193

얼마전에 이것 저것 샀었는데 ㅋㅋㅋ

친절하게 잘 해 주셔서 감사했었어여....

담에 갈 때도 잘 해주세열~!

수목

2008.08.16 08:51:46
*.121.157.241

밤새 술먹고 셔틀에 올라서 잘려고 할때,...

뒤에서 전화 통화 큰소리로 하시는 분,.

머털도사 될듯이 머리가 삐쭉삐쭉 ,.,. 슬롭에서 보이면,. 눈 뿌려 주마 했는데 안보일때,. 쳇,.

푸른바다

2008.08.16 09:31:15
*.162.33.182

가격이 참 착하네요~~~ 글고 중간에 사진... 호호 신뢰가 가요 ^^

지금..제가 잠깐 동안 드리는 말은.. ㅡ ㅡ

제가 처음... 보드...탈때 있었던 야그 입니다..ㅋㅋ

작년.. 01-02때... 1월..초였는디..^^

스키장 가가지구..엄청 어리 버리 하구..

아.. 여기가 스키장이구나..^^;; 움헤헤헤..

엄청.. 암튼.. 엄청.. 혼자.. 우왕자왕..

괜히 혼자 뭐된듯..

어설픈 면바지 차림에...

또..이상한 운동화.. 어설픈 잠바...

암것도 안가쳐 주고..

딸랑 싸구려 쎄베 고글이랑... 우칼 장갑이랑..

그거뿐이었어요..ㅋㅋ

다른거..없었던걸로 기억됨..

힘들게.. 장비 랜탈... 신분증 없어서 핸드폰 ... 드리고 나왔음

설천!! 바로 앞 슬로프... 아주 초보자용.^^

혼자..올라가서..

바인딩을 조여볼라고..하는데..

이상하게 자세가 안나와서..

스트랩이라고 그러죠??

그걸.. = = 이렇게 매자나요..

근데... = 이모양이 아니라.. X 모양으로..

X X

바이딩을 저러케 조였어요..

군데.. 아무도 조언도 안해주고. ㅜ ㅜ

제가 아마 이쁜 꽃 보더 였다믄.. 였다믄...

몰렸으껀디.ㅋ

재밌는 글이 많네요 ^^

번창하세요~~~

FlyLeaf

2008.08.16 11:32:12
*.127.143.152

고등학교 2학년 때였나요??? 겨울방학때.. 친구 아버지께서.. 대명에 콘도를 하나 빌려주셔서.. 싼가격에 스키장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전부다 스키를 타는데.. 재미있게 봤던 트리플X에서.. 반 디젤이.. 헬기에서 뛰어내리면서 스노우보드타고 내려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저도 그정도는 아니라도 자유자재로 멋지게 컨트롤 될줄 알고.. 순전히 멋있어 보여서 시작했죠 ^^;;

처음에는..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고.. 쫘아아악 미끄러지면서 내려 갔죠.ㅋ

멋이고 머고... 살아서만 내려가자(?)라고 외쳤습니다.ㅎㅎ

지금생각해보면 참 웃기네요... 힐사이드 슬리핑보다 토우사이드 슬리핑이 더 잘되던 이상한?? 시기였습니다-ㅎ..

결국.. 2번 슬로프 내려오고.. 땀범벅에.. 체력적으로 완전히 고갈... 혼자서 벤치에 앉아서 졸았습니다.
(첨에 정말 힘들더라구요 ^^;; 온몸이 아프고... 쓸때없이 힘이 들어가니..)

다음날.. 본전을 생각하며.. 다시 리프트에 올랐습니다.. 어라? 어제보다 힘이 안들어가고.. 낙엽정도는 컨트롤이 되는겁니다;;

낙엽으로 온슬로프를 쓸고 다니면서.. 생각했죠... " 보드 신동이다!!"

그 때 그런 생각을 했던걸 생각하면 참 ^^;;. 부끄럽네요...

그때이후.. 고3 수능치고.. 바로 장비 구입하고.. 시즌마다 주말이면 강원도로 날아디게 되었습니다.. ^^;;

친구들 중에 보드타는 친구는 아예 없습니다. ^^ 이번시즌부터 끌어들일 생각입니다..

그때 한번 타본 경험이.. 이렇게.. 스노우홀릭에 빠트려 버렸네요 ^^;;

돌아온쌔끈이

2008.08.16 12:03:33
*.105.18.97

에피소드 하니깐 생각나는데요...ㅋㅋ

3년전쯤의 일입니다... 친구 커플과 저랑 제 여자친구 넷이서 스키장을 갔었더랬습니다. (베어스였나?)

친구의 여친과 제 여친은 스키어 이고 저랑 친구는 보드를 탔습죠..

저도 초보수준이었지만 그당시 제 친구는 보드장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리프트도 처음 타 보는 것이었죠... ㅋㅋ

아마 두명만 타는 리프트였을텐데... 줄을 서다 어찌 따로 타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가 먼저 리프트를 타고 그뒤에 따라서 친구의 여친이 타고 가는 상황이었는데요

혼자 리프트를 타게된 친구가 리프트 바를 내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 몰랐거나 깜빡했거나 생각못했거나..ㅡㅡ;)

그래서 친구의 여친이 손짓을 하면 외쳤죠~~ " 오빠~~ 내려~~!!"

ㅡㅡ;;; 예상하시겠쬬...

친구는 " 응 ? 머? (어리버리 -_-;;)"

그러더니 리프트에서 뛰어내렸습니다.... ㅡㅡ;;;;;;; (겁을 상실한 넘;;;)

출발하자마자 벌어진 상황이라 아래에는 안전 그물이 있었고...

안내하시는 분이 놀래서~~ (나라도 놀랬겠다...헉뜨!!) 리프트 정지시키고...

친구는 많은 사람들의 어이상실 눈길을 받으며 그 그물에서 기어 나왔습니다...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지금 쓰면서 도 생각하니깐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흑흑

암튼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 랍니다.... ㅎㅎ

재미있으면 사은품 원츄 -_-b ㅎㅎ

이번주말에 샵투어 가는데 함 들를게요~~ 그럼 수고하세용~~ ^^

정일헌

2008.08.16 12:28:12
*.202.229.218

다들사은품에 눈이 멀엇어 ㅋㅋㅋ

roy..

2008.08.16 18:32:06
*.132.93.6

아울렛 매장에 볼컴 파이프장갑~

저렴한거 있다눈~

jo 쿠

2008.08.16 19:15:03
*.111.247.62


----&@

98년도 처음 일본에있는 친척형이 보드를 사줘서

만지작^^ 그리고 대망의 99년 첫시즌을 기억합니다 ㅋㅋ

정말 죽도록 넘어지고 코피흘리고 다치고 깨지고 그랬습니다

벌써 10년이 훨신 넘었네요

지금은 중급 상급에서는 절대 쳐다보지도 않을만큼 최고의 각만을 찾아다니는 외톨이가 되었지만

아직도 안전장비에만은 무한돈을 투자하는 사람이랍니다

매번 시즌을 지내면서 느끼지만 저는 남들처럼 화려하고 비싼장비며 멋부리는 그런사람들과는

전혀 생각이 다릅니다

나름 장비설정엔 깊은 관심은 없지만 내 몸에맞고 안정적이면 장땡이란생각

제일 꼴불견은 스키장가면 꼭 삼삼오오 맆트 대기줄쪽에 서서 자기 장비며 의상을 뽐내려하는 사람들

왜 꼭 맆트 대기줄에 서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로...

제발 그러지들 맙시다 심하게 다칩니다....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라도 ..ㅋ


passion5

2008.08.16 19:58:51
*.232.33.118

리프트 대기줄 새치기하기...
지들이 동호회면 아는 사람 앞에 있다고 우르르 몰려서 줄서도 되는건지...
꼴불견이죠...

aprk

2008.08.16 20:41:56
*.77.44.97

바인딩 다 채우고 이제 내려가려고 하는데 내 보드위에 보드 하나가 지나가네요.. 이런 뒷골이..뒤도 안돌아되는 그대..

류노스케

2008.08.16 21:19:06
*.199.158.67

곤돌라 타고 가는데 저혼자 나머지는 일행인듯보이고

한명이 창문 열고, 한명씩 담배를 꺼내고 불을 붙이기 시작.

아놔~ 단체로 너구리굴을 만드는 쉐이들. 나도 예전엔 흡연

좀 했으나, 욘석들은 보니 화가 치밀어올랐지만 잘 참았음.ㅎㅎ

슬롶에선 자제좀 합시다.

제이콥투투

2008.08.16 23:45:29
*.44.31.124

1) 처음 보드를 접하게 된 계기?
: 캐나다에서 친구녀석 조~은 곳 데려가 주겠다고 해서 므흣한 곳 생각했는데,
눈밭으로 끌고 가선 걍 밀어 버렸음. 그때부터 보딩 시작

2) 추한 꼴 본거?
: 리프트에서 맥주 마시고 캔 슬롭에 던져버리는 몰지각한 젊은이(담배꽁초도)

버튼샵 가끔 온라인으로 구경가는데, 좋은 물품 친절하게 많이 파시고

보딩 저변 확대에도 늘 힘쓰시는 사람 냄새나는 샵으로 오래 가시길.

뭉치양

2008.08.17 00:07:08
*.131.16.23

무더운 여름 리플이벤트 때문에 수많은 리플들 읽어보시느라 고생많으세요^^:

버튼샵은 예전에 쇼케이스일때부터 자주 갔었는데.. 학동으로 이사간뒤로는 바빠서 못 가봤네요.

신상제품도 구경할겸 조만간 먼길 가보겠습니다~~~


그럼 저도 리플이벤트 한번 도전해봅니당^0^

처음 보드를 접한 계기.....는...낚였어요-_-;;

친구가 겨울에 스키장가서 헌팅하자구 꼬시더라구요.

집에서 딩굴 딩굴 굴러다니던 저에게.... 가기 싫다는 변명은 통할리가 없었죠..ㅎㅎㅎ

부푼 마음을 가지고 스키장을 갔죠. 친구가 회비 10만원씩 걷더군요.

전 그걸로 방 잡구 술 사구 할줄 알았습니다-_-;;;

하지만 잠시후 그 돈으로 리프트랑 렌탈을 해서 오더군요.

친구가..일단은 잘 차려입어야 남자가 말 걸어온다구 하더군요(이때까지 리프트랑 렌탈이 글케 비싼줄 몰랐어요)

그리고 일단 리프트 타구 올라가서 사람들 구경을 하자구 해서... 리프트를 타구 올라갔어요.

밑에서 봤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올라가니 꽤 무섭더라구요.

슬슬 내려갈려구 하는데... 리프트 타구 못 내려 간다구 하더라구요ㅡㅜ

친구뇬이 이왕 이렇게 된거 타구 가자구 하면서 부츠 묶는거랑 보드 신는걸 알려줫어요.

그리고 낙엽을 갈켜줬어요...한 5분??

그리고 어느순간 사라진....-_-;;


전화기는 락커에 넣어둬서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정말 죽을둥 살둥...아둥바둥 하면서 초급슬로프를 내려왔어요.

지금은 1분이면 내려오는 슬로프를 한 1시간 넘게 눈과 사투를 벌이며....;

다 내려오니..친구가 리프트줄에 서 있었어요. 차마 새치기는 못하구 가서 따질려는데 막 위로 올라가더군요.

그래서 또 따라 올라갔더니.. 친구는 사라지고..;;

글케 2번을 내려오니까 나름 요령도 생기면서..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날 하루종일 앞낙엽만 했지만... 그 뒤로 보드에 푹 빠져서... 이렇게^^:

보드를 탓던 첫날 결국 헌팅은 못하구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서 서울로 왔지만.. 나중에 보드타면서 좋은 사람 만났죠^^


그리고 보드장에서 본 최악의 꼴불견은...아마도 헝그리보더 분이었던거 같았어요.

예전에 휘팍이었습니다.

곤도라를 기다리구 있었는데 나름 멋을 잔뜩 낸 보더였습니다.

당시 유행이던 체인도 걸고 데크와 헬멧에 헝그리보더 스티커도 붙이고.. 근데 시즌권을 빌려서 온 모양이었습니다.

리프트 아르바이트 여직원이 본인거 맞냐구 물어보니... 본인 맞다구 하면서 반말로 대답을 하더군요.

아르바이트 직원이 확인을 위해 고글을 벗어달라구 하니까.. 큰소리로 화를 내면서 욕을 하더라구요.

그 사람때문에 뒤에 수많은 사람들은 곤도라도 못타구 그 광경을 구경했죠.

그러더니 그냥 도망갈려구 하더군요. 아르바이트 직원은 그 사람의 장비를 잡구 못 가게 했죠.

거의 때릴 기세로 아르바이트 직원을 위협하더라구요.막 욕하면서...

줄서있던 남자분들 몇분이 나와서 제지하니까.. 주먹 날라가구...;

그러다가 휘팍 남자직원들 오니까.. 잠잠해져서 사무실로 들어가더라구요.

시즌권을 빌린것 자체도 잘못이지만...걸렸으며 남자답게 인정할거 인정하고 벌금을 낼것이지..거기서 추잡하게..;;

아무리 멋 부리고 하더라도..내실이 없다면.. 그건 보더가 아닌 양아치라고 생각해요.

버튼샵 이용하는 헝그리보더분들은 이런 분들이 없기를 바라면서 글 줄입니다^^

성유리짱

2008.08.17 00:19:04
*.34.46.62

보드를 접하게 된 계기라면..

당시 꽃보더였던..

지금의 아내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죽기살기로 탔습니다..

취미라기보다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었죠..^^;

ad우기

2008.08.17 00:23:52
*.44.222.42

1. 평일에 한산하여 곤도라 기다려 탔는데 급하게 곤도라에 탑승하는 한쌍의 커플.
문 닫기자마자 자기들 연애질에. 장잡 벗고 손꼭잡아주고 둘이서 닭살짖하면서 사진찍고
주머니에서 꺼넨 초코렛 껍질 까서 서로 멱여주고...

싱글로 곤도라에서 10여분간 완전 지옥입니다. 제발 커플이신분, 정도꺼해주세요.
스키장도 추운데 님들 덕에 급 우울해집니다.

2.여러이 상급슬로프에와서. 일행중에 초보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끼리 쑝하고 라이딩하는사람들.
그 초보분은 어쩌라는건지. 이러면 맘도 상하지만 잘못하면 여럿 다칩니다. 이러지 마세요.
실력에 맏는 슬로프를 선택해주고 적절한 강습도하고 같이 왔는데 안다치고 가야 하지 않겠어요?


3.리프트 대기하는데 스키어 아주머니. 왜 폴대를 어깨에 메고 계신가.
갑자기 휙하면서 돌며 어제산 나의 고글에 긴 기스 하나.
뭥미.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쪼로록 리프트에 탑승하고.
따라 올라가서 이야기 건너기 전에 쌩 하고 내려가시는 아주머니.
리프트 대기줄에서 조심합시다. 고글기스난 것도 맘상하지만 고글없이 있었으면 눈 다칠뻔했다구요.

암튼 매너있는 스키, 보드 문화가 각 스키장에 널리 알려져서 즐거운 겨울 레포츠였으면 합니다.
올해도 안전라이딩.
버튼샾도 세일 많이하시고 훈훈한 소식 많이 올려주세요.

니르

2008.08.17 00:50:47
*.191.85.193

보드를 접하게된게....
여친이랑 해어지고 한달간 집 밖도 안나가고 패인생활하고있을때...(마침 회사도 관두고...)
방 같이 쓰던형이 못 두고 보겠다고 끌고간게 바로 용평리조트.
첨엔 슬롭반을 엉덩이로 내려왔지만... 지금은 내삶에 무시못할 존재가 되어버린... ㅎㅎㅎ

건성

2008.08.17 04:12:39
*.38.219.191

가장 꼴불견은 리프트 대기줄 앞에서 트릭하시는 분들...

뭐... 보드를 얼마나 잘타는지는 모르겠지만... 트릭은 슬로프에서 하지시

왜 다내려와서 대기줄 앞에서 트릭을 하시는지...

그리 잘타 보이지도 않고 대기줄앞에는 초급자들 다 앉아서 바인딩 벗고 있는데...

그 앞에서 트릭질은... 참 않좋아요

ssellbbong

2008.08.17 09:54:15
*.185.225.138

리플이벤트 저도 참여해봅니다.ㅎㅎ

보드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학교 수업으로 스키장을 가야대는데 하나도 못타면 챙피할꺼 같애서
먼저 한번이라도 타봐야지 하는 심정으로 ㅋㅋ 무작정 가서 보호대 없이 엉덩이가 부어서
힘겹게 운전하며 돌아왔어요,..ㅋ

그리고 이제 어정쩡하게 턴하며 내려올때..나름 난 잘탄다 생각하고 렌탈데크를 들고ㅋ
동생과 최상급 올라갔다가 한 5미터 내려왔을까... 둘이 데크들고 걸어올라왔네요;;;; 정말 무시무시하고 어처구니 없는 행동이죠;;ㅋㅋ
생각하면 다 추억인..ㅋㅋㅋ 이게 그야말로 꼴본견? 인것 같네요;;ㅋㅋㅋㅋ

근데 정말 슬롭에서 꼴볼견이다 생각하는건
초보자 분들 친구들끼리 와서 슬롭 중간에 일렬로 4~5명이 나란히..앉아서
무한 수다를 떠는거... -_ - 정말 대형사고 나기 딱입니다.
그리고 슬롭에 넘어지고서 누워있는것도..(안일어나)/참 꼴볼견이죠.

아 빨리 겨울이 다가왔음 좋겠어요.
겨울나기 준비중인데 총알이 ㄷㄷㄷㄷㄷ

암튼 무더운 여름 수고하세용..^^

얀ㅅH™

2008.08.17 10:13:28
*.41.234.137

제 칭구들은 모두 스키를 탑니다.

저 역시 스키를 몇번 타봤죠~

갈때마다 렌탈샵에서 스키를 빌리면서...

그렇게 그렇게 보드가 타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칭구넘들은 탈줄도 모르는거 괜히 쪽팔리고 잼없다구 걍 타던거 타잡니다.

할수없이 스키를 빌립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시 칭구들과 보드장(지금이야 "보드장"이라고 말하지만 예전엔 무조건 "스키장"이라고 했습니다.^^)을

다시 찾았고... 역시나 칭구넘들은 모두 스키를 빌리는 것이었습니다.

난 홀로 보드를 렌탈했고... 슬로프로 올라가 칭구들의 따돌림을 받으면서~ 홀로보딩을 즐겼습니다.^^;;

말이 홀로보딩이지... 아주 죽을뻔 했습니다.^^

이러이러해서... 그 후로도 계속 저는 보드를 빌렸고... 칭구넘들은 스키를 타곤 했었죠~

....

...

그런데... 이제는 제 칭구들 전부 보드 탑니다^^

갈때마다 저한테 "쫌 도와주십쇼~" 하면서 말이죠^^


더위가 조금이나마 가신것 같아 쬐끔 살만하네여~

그래도~ 남은 더위 조심하세여^^

【곤】™

2008.08.17 13:08:58
*.53.64.57

지난 시즌 맆트 대기줄 한가운데서 담배 처꼬나물고 태웠다고 욕처먹은 그 분. 욕해서 미안.

karas

2008.08.17 16:36:01
*.248.39.253

지난시즌 무주 곤도라 둘이탓는데 .... 담배를 꼬나물고 피더라는 망할...
뭐하는놈인가 말걸어보니... 무주 알바생.. 끙... 덩치가 커서 참았다 ㅡ.ㅡ
곤도라에서 담배좀 피지맙시다.....
저도 담배피지만... ;; 남의 담배냄새는 싫더라는...

쇼킹라이더

2008.08.17 18:13:19
*.202.91.107

최악의 꼴불견...
부끄럽지만, 제가 저지른 일을 고백하자면....

지난 시즌... 지산 상급자 슬로프에서 신나게 내려오고 있었는데....
(상급자 슬로프라 사람도 별로 없었던지라....)
갑자기 왠 간지나는 여자분이 제 진행 코스 앞으로 뛰어들더라는....
저는 급정거하고, 그 여자분도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서로를 붙들고, 주르륵 내려갔었음...
넘어지지는 않고, 서있는 상태로 미끄러져 내려갔습니다...
붙든 채로 서로 사과하는데, 그 여자분이 너무나 간지가 나는지라....
(사실 누구도 잘못한 것도 아니고, 넘어지지도 않았는데, 사과까지 하니, 더욱 멋져 보였다는...)

간지녀 고글 뒤에 숨겨진 진실(?)이 궁금해서 서로 불틀고 서 있는 상태에서 간지녀 고글을 그냥 올려버렸다는...
간지녀가 어이없어 하길래, 다시 사과하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다른 슬로프에서 놀았습니다....차마 간지녀 다시 대면할 용기가 안 나서리...

똥싸개아메바

2008.08.17 20:31:15
*.181.40.97

무주 동호회 사람인 것 같던데..

시즌권 검사하는 직원이
본인 확인을 위해 고글 한 번 벗어 달라고 하는데,
엄청 짜증내면서 결국엔 고글 안벗더군요;;

그까이꺼 고글 잠깐 벗는 게 뭐가 어려운지~

아모르

2008.08.17 20:48:25
*.140.105.27

처음 보드를 탄계기.

미친듯이 살면서 단한번도 나를 위해서 무언가를 해본게 없더군요.

그래서..나도 한번 돈쓰면서 남들처럼 살아보자. 라는 생각에 보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그 시절에... 보드를 만나면서 새로운 삶에 눈을뜨고

정말로 보드덕분에 성격도 다시 활발하게 변하고

삶에 대한 애착도..그리고 나에 대한 자신감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보드를 미친듯이 사랑합니다.


그래서 보드는 제가 새로운 삶을 알려준 존재입니다.




꼴불견!

제가 제일 협오하고 싫어하는 꼴불견은...
일부러 초보들 슬슬 내려오는 초보 슬로프에서 미친듯이 자기 잘탄다고 자랑하면서 트릭하면서 초보들 위협하는 보더들
정말로 꼴불견입니다.

초보들이 거의 다 있는데...거기서 그렇게 라이딩을 쏘면....그 소리에도 초보자들은 겁먹고 넘어지는데
일부러 그러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정말로 꼴불견입니다.

세올

2008.08.17 21:15:13
*.78.98.191

최악에 꼴불견...

동호회 활동좀 해봤다는사람이...

먼저 처서 여자를 넘어뜨려놓곳선 힐끔보고 걍 휘~~~익 가버렸다...

잡아서 머라고 하니까

자긴 동호회 활동좀 해봐서 예없는 놈이 아니란다...

헐~

겨울이온다

2008.08.17 22:36:05
*.254.73.182

☆★☆★☆★☆★☆★☆★☆★☆★☆★☆★☆★☆★☆★☆★☆★☆★☆★☆★☆★☆★☆★☆★☆★
☆★ ☆★
☆★ sHoWcAsE kOrEa fIgH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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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쇼케이스코리아.. 지방보더일때 인터넷으로 수도없이 방문하던 매장이네요..
언제나 제 아들..딸..그리고 손주..손녀..가 보드를 탈때..
그자리에 항상 있어주길 바랍니다.


리플이벤트 응모하면서..


[보드를 접하게 된 계기]
회사를 입사하여, 발령받은곳이 충북 제천입니다.

정말 무료하게 한해..한해 보내다가..
그리고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너무 외로워..무언가에 빠지고 싶어 보드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클럽장을 맡고 있는 크레이지보더스라는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고..
너무나 좋은 사람들..그리고 행복한 보드를 타면서
친구보다..때로는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람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외로움..잊을수 없지만...보드에 빠져있을때 만큼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너무 행복합니다.^^


[가장 꼴불견..]

1. 직활강
저희도 가끔은 합니다..(뜨끔)
하지만 직활강도 사람들이 없을때..안전하게..해야하는데..대놓고 비키라고 소리를 치면서 하는 사람들..
너무나 위험한데..자신들만 즐기려 하는것 같더군요..저도 자제하겠습니다~

2. 초보를 혼자남겨두고..
처음온 친구나 동호회 사람들을 혼자 남겨두고...
낙엽조차 제대로 못하고..슬롶에서의 기본적인 에티켓도 가르쳐 주지 않고
혼자서 즐기는 사람...너무 꼴불견이고 위험하죠^^

3. 최상의 꼴불견!!
나보다 잘타는사람..^^;;
나보다 잘타는 사람은 다 꼴불견 이에요~~~~^^

언제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구요..
08/09 이제 3개월 남았네요..
올 시즌도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느려!

2008.08.17 23:17:01
*.200.44.157

가장꼴불견

턴 안될떄 : 역엣지 걸려 넘어져 궁디 아파서 손으로 우~~ 쓰~~~ 하고 비비고 있는데 언넘이 바로 옆으로 바람을 일으키며 휭~~ 하고 지나갈때.. ㅡㅡ

턴 될때 : 턴 된다는 기쁨에 혼자 조낸 자부심에 빠져 라이딩 열나 하고있는데 언넘이 바로 옆으로 휘리릭~~ 돌리고 지나갈때.. ㅡㅡ

휘리릭~ 될떄 : 슬로프 넘어져 엉덩이 비비고있는 넘 옆으로 바람을 일으키며 휭~ 하고 지나가다 라이딩만 열나 하는 넘 옆으로 휘리릭~ 한방 해주고 지나가고있는데.. 같은 휘리릭~ 스케일 엄청 크게 하면서 지나가면서 피씩~ 쪼개는넘..

아따따뚜겐

2008.08.18 00:31:00
*.190.83.138

99년도 압구정 영어캠프때~ ^^

파크 드랍인 할라할때 말없이 진입하는사람 -_-

까치보더

2008.08.18 01:22:45
*.169.159.127

처음 보드를 배운건 지역모임에서 단체로 보드를 타러 가게 되서 배우게 되었는데...

보드에대한 상식이 없어서 보호대도 없이 배우느라 엉덩이가 완전 작살나는줄 알았다는...ㅠㅠ

그리고...꼴불견이라.....

보드타고 내려가는데 넘어진것도 아니면서

가운데에 떠억~하니 앉아서 쉬면서 친구랑 노닥거리고 있는모습 볼때...

요즘엔 이런사람 없겠죠? 없어야 할텐데...ㅋㅋㅋ

style

2008.08.18 09:17:43
*.143.183.24

오프라인 세일 인가봐요~ 구경한번 가야 겟네요!
최악의 꼴불견

리프트에서 담배피거나 먹을꺼 먹고 그냥 버리는 사람
실력좀 된다고 초보들 옆으로 휙휙 가는분들

기본 매너 생활로 퀘적하고 좋은 보드문화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

슝슝날자

2008.08.18 09:56:31
*.152.169.29

친구 따라 어딘들 못갈까요?!ㅋㅋㅋ

애인 갈쳐 준다고 슬롭 전세 내신 커플들...ㅠㅠ

밥탱이 껍

2008.08.18 11:09:25
*.19.177.161

쪼금 탄다고 슬롭에서 쓰리돌리다가 넘어져서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앉아서 담배 물고 있는사람..

담배는 쓰레기통에 버려쥬삼~

스톰Ψ

2008.08.18 18:57:47
*.13.95.245

객지에서 직장생활 1년 정도 하다가...
주말에 할일도 없고, 무료하게 지내는 중..
대학때 스키 교양시간에 배운적이 있던지라 우연히 들린 보드샵..
요즘은 보드가 추세라는 말에 무작정 지르고 말았죠..

스키장서 스키타는 선배한테 보드 배운 사람은 저말고 있을까요...ㅎㅎ
선배는 워낙 스키를 좋아해 스키장은 맨날 다니던 분이었는데, 스키장에서 보드 초보들이 타는 것 보고 저 한테 알려줘서..
난 선배 말 듣고 따라 하고.. 뭐 그런식이었습니다.

그랬던 기억이나네요..
그게 0102년 겨울이었죠...ㅎㅎ

그날까지

2008.08.18 21:56:50
*.59.39.36

보드의 첫경험은 호주에서 샌드보드였죠... 물론 스노보드랑 확연히 틀리지만 즐거워서 스노보드에 입문했습니다.

한국에 귀국하니 동생은 취업해서 회사사람들이랑 스노보드를 즐기더군요...

동생에게 생일 선물 대신 스노보드 1박 이용비를 제공 받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친절히 가르쳐줄줄 알았지만.. 췟~~~! 친 오빠 보다는 남친 오빠더군요...

초급에서 2번 봐주드만 재미없다구 남친이랑 상급으로 슝~~!

그덕분에 전투 보딩, 솔로 보딩을 몸소 체험 하였습니다...

8시간 풀로 달리니 뒷차기용 베이직 턴은 하겠더군요 ㅋㅋ

그 이후론 저의 여친을 꼬셔서 여친의 힘으로 보드 타러 댕기고 있습니다...

아 꽃뱀 같네요 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제일 꼴불견은 중상급 슬로프에서 바인딩 매는법 강습 받으시고,낙엽 연습하시는 분들 입니다..

중상급에서 배우면 빨리 배운다고 하시지만... 배우기 전에 여러명 크게 다칠 거 같습니다.

구석에서 하시면 그나마 나으나... 정중앙에서 왼쪽 오른쪽 왔다 갔다 하시면.. 참 난감합니다.

크게 부딪힐뻔 한적두 있고, 피하다가 10m 날라 간적두 있네요...

낙엽으로 내려오셔셔... 재미 있다고 다시 올라가시는 분들...

제발 베이직턴은 배우고 와주세요... 사고날까 두렵습니다...



시민회장

2008.08.19 01:09:12
*.45.9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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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즌마다 헝글에서도 이슈가 되는 문제가 있죠.

바로!!!!

동호회 줄서기 등등 ㅡ.ㅡ.

먼저내려온 사람이 줄섰다고 뒤에서 동호회 사람이라고 줄줄이 새치기....

새치기뿐만 아니라 집단이라고 해서 슬로프에서 담배피고 소리지르고, 사진찍는다고 슬로프 중간에 앉아있고.

한마디 하고싶다가도 몰려서들 다니니까 솔직히 말하면 쌈이 날거같고...

개인적으로 자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동호회 사람들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념있는 좋은 동호회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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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시고 사업 대박나세요~

제레미쫄든?

2008.08.19 01:23:31
*.140.12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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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버튼 글로벌팀 왔을때요..숀이랑 제레미 타다시 존슨 기타등등왔을때
앞에서 진행하시면서 고생하시던 ㅎㅎㅎ 생각나네요..싸인회할때도
일찍와서..줄스고있는데 같이 웃고 애기했던분.사진에서 기억나네요 ㅎㅎ

저는...꼴불견보다.그냥.제가...보드장에서 조금.웃기고.잼있었던...뭐꼴불견일수도있지만

그냥....잼있었던.애기 하나 해볼려고합니다. ㅎㅎㅎㅎ 조금긴데요.
읽다보시면 정말 웃겨요 ㅎㅎㅎㅎ


어느보드장이던 이런저런 사람들 있잖아요..뭐..초급자인데 위험하게..상급자와서 구르시는분...

매너없이...리프트에서 흡연하시는분.... 슬롭 가운데서 셀카 찍는 여성보더분들....

서로 마주면서 턴연습하시는 커플보더분들.... 보드장에서는 우리가 생각했던거 외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되잖아요.....하지만.오늘은.정말...-.-;; 그럼..

전 지산 파이프 들이댄지 2일차 입니다..

오늘만..파이프 30번은 탄것같네요-.-;;

아무튼 지산을 와보신분이라면 알겠지만 파이프 아래 로 쭈~~우욱 왼쪽엔

빅에어 있고 가운데 박스 레일 기타등등.. 오른쪽엔 키커가 하나있습니다 (나름 아기자기하게 잘만들었죠..)

제 패턴은 항상 파이프를 타고 내려와서 키커를 뛰고 리프트를 탑니다.(실력 x도없음-.-)

어쨌던.오늘 1월31일 13시경 파이프를 타고 키커를 들이댈 려는숭간 뉴오렌지 오른쪽부분과..

키커앞 슬롶(블루) 가 만나는 지점에서 대략50미터에서 봤을때 므흣한 여성보더님께서 대박짜빠링으로 3단분리가 되셨습니다..

"아~~괜찮을까?/ 안다쳤낭? 음~~~마니 아파보이는데 가서 괜찮냐구 물어봐야하낭.....

나 짐 키커 뛰여야하는데 왜 가운데 버티고 있냐.."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4분경과

그 여성분은 아직도 앉아 계시는 겁니다..

패트롤들은 밥먹으러갔는지 주변에 보이지도 않고 내심 걱정되서...그분쪽으로 데크를 돌려 내려갔습니다.............

그 여성보더 뒤 10미터 쯤 도착했을때쯤...전 생각했습니다..

"아~ 마니 아파서 앉아계시는구나.....괜찮냐고.물어봐야지..."

8..7...4..3..2..1m.......쿠당....순간.전 역엑지가 걸려 제가 굴렀습니다..

그 여성분은.....바닥에 나부랭이쳐있는 고글과 비니는 쳐다보지도않고....

어디서 꺼냈는지는 모르겠으나...손바닥많한 거울을 왼손에.....들고....오른손으로 아이라인을

그려주시고 계셨습니다.....아놔..

세상....보드장에서..많은 보더및 스키어분들은봤어도......슬롭중턱에서..아이라인 그리시는

여성보더라...상상이나 해보셨습니까....

정신을 차리고...살짝쿵..옆에 서서 그 여성보더분을 지켜보고있었씁니다...50미터 떨어져서보면 므흣해보입니다-.-;;

아이라인이 잘안되였는지.....뭔가 불만에 싸인들..데크를...휙!하고.던저버리는겁니다...

슬롭하단까찌.얼마안되지만.그래도.나름 유령데크인지라 위험해 제가 후다닥가서.잡고...

그물쪽으로 살짝쿵 던져놓고..전.....밥 빨러(오%버전) 그냥 갔지요....

15분후....나름 열시힘 순대국을빨고있는데 어디선가.." 아~매워 매워~~ 하는 소리가 들려...

오른쪽 45도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목에걸린 순대가 콧구녕까지 올라올뻔했습니다..

아...그 아이라인 여성분이셨습니다...제육덮밥을 드시는것같던데..어찌따 깜찌? 끔찎하게 이쁜척하면서 매워매워 소리를 치시는지-.- ..

어쨌던....제가.하고싶은 말은.....

브랜드는모르나 버버리체크필?나느 보드바지야 하얀패딩을 입으시고...

얼굴 길죽~~하시고..코 성형하시고.(나달프코) 슬롭중턱에서 아이라인 고치신..보더님...다 좋은

데...슬롭에서 데크는 던지지 말아주세요.....유령데크.무서워요~~네???

그럼...코 조심하세요....


ㅎㅎ애기는 여기까지이구요..저번에 샵에갈때.사실..이것저것 구경하고...많이물어봣는데요

친절한.직원분들..결국.찾고자한는 물건은 업서서 구입은못했지만

직원분들 너무.잼있고 좋았습니다..
곧 시즌준비하러..샵투어할때 꼭 들려야하는 샵이 된것같아요...

웃으면서 인사하는 샵직원분들이 별루없는데..그냥...참좋았습니다.

그럼...더운여름..마무리 잘하시구요...^^;; 샵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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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Boarder

2008.08.19 11:44:15
*.130.112.10

와우 ~~ 많이 올리셨다.ㅋㅋ

꼴불견 베스트 3

1. 슬로프에서 남년간의 애정행각(부르스, 뽀뽀 등등)

2. 보드 놓쳐서 열심히 뛰어 내려가시는분 ㅋㅋㅋㅋㅋ

3. 초보자 코스와서 어설픈 알리 치시는 분들.. ㅡㅡ

움핫핫핫핫!

2008.08.19 13:21:24
*.128.131.101

이런거 써서 당첨된 적 없지만, 그래도 그냥 제 경험 공유차 몇 자 적습니다^^

처음 타본다는 친구가 레슨은 필요 없고, 그냥 한번 해보자고 해서 데크 들고 올라갔습니다.
그런데...웬걸 터닝을 하더군요...그 땐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ㅡ.ㅡ
오전에 가서 대명 초급슬롭에서 임대 데크 들고 2번 타보고, 그 친구의 꼬임에 또 다시 빠져 중급으로 갔습니다.
중급에서 타보면 실력이 확! 는다고 하더라구요...결국 2박 3일동안 무릎이 퉁퉁 불 정도로 넘어지면서 펜듈럼은 건너뛰고 턴만 무작정 했습니다. 그 친구가 그런거 필요 없다고 했거든요...
결국 3일째...퉁퉁 부운 무릎(물 찬지 알았습니다)을 끌고 마지막 날 재밌게 탔는데...

집에 와서 바지를 벗으려고 하니, 바지에 살같이 붙어있더군요...ㅜ.ㅜ 표피? 층이 다 벗겨져 나왓습니다ㅜ.ㅜ

지금도 왼쪽 무릎엔 계란만한 동그런 붉은 색의 상처가 있습니다. 근데^^ 아직도 겨우 카빙만 하는 정도라는 것~

올해는 더 열심히 타서 ~ 360까지 꼭 해보렵니다~

참, 버튼샵에 감사의 말씀 하나 드립니다.
지난번에 아웃렛 세일한다고 해서~휘릭 갔다가, 찜만 해 놓고, 데크 왁싱을 맡겼는데 무료로 해주시더라구요^^
다른 샵에선 만원이라도 받던데~정말 감사했습니다~장비 새거 필요하면 꼭 갈께요~
실은 지금도 의류 구경중입니다~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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