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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때 처음 탄 보드를 벌써 12년째...이제 내일이면 마흔이네요.


그 사이 학생에서 직장인, 총각에서 유부남...


많은 것이 변했지만 보드는 아직 타고 있습니다. ㅎㅎ


시즌권만 8년동안 끊었고 이젠 체력도 달리고 바쁘고 해서 일년에 세 네번 타는게 고작이지만 


보드탈때만큼은 아직 나이먹었단 생각이 안드네요..ㅋ


처음 보드탈땐 미래가 불안해서 답답한 맘에 타러 다녔는데 이젠 그냥 편하게 즐기고 있네요.


비록 시즌권을 끊지도 않고 파크도 안들어가지만 (무서워서..ㅎㅎㅎ) 보드타러가면 그곳이 꼭


고향 같기도 합니다..


헝글에 가입한게 2003년도네요.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삼십대 가는데 조금 서운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다들 안전보딩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보드복 새로 샀는데 오늘 왔네요. ㅋㅋㅋ 집에가서 입어봐야지~~~~^^

엮인글 :

Jr.MamaDo

2013.12.31 18:39:22
*.6.235.39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쑤현

2013.12.31 18:42:34
*.105.14.195

저도 97-98 시즌부터 시작해서 이젠 올드스쿨 보더가 되었지만..
아직도 산에 가면 동네 강아지 마냥 신이납니다. ^^;;

레 오

2013.12.31 18:45:25
*.192.100.158

전 02년도... 부럽습니다ㅠ 마눌님이 아무것도 못사게 합니다ㅠ

겅겅이

2013.12.31 19:22:47
*.62.172.49

와우 부럽네요 저도 보드 탈 생각만하면 강아지 되는데 ㅎ

Justin=3=3

2013.12.31 19:30:07
*.85.182.148

저도 99년 부터...;;;; 지난 시간은 후딱이네요 ㅠ

다솜

2013.12.31 19:33:30
*.209.80.75

유부남들에 신세가 아닐까 하네요 저또한 님과 같아요..ㅜ.ㅜ밀레니엄때 시작했고..ㅋㅋ
시즌때 서너번 타도 보드장 갈때는 설레이네요...ㅋㅋ

만세

2013.12.31 20:49:41
*.208.245.115

26에 보드를 배웠고.. 조금 있으면 마흔이네요.. 결혼도 했고.. 딸 둘도 있지만..
전 나쁜 아빠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베어스와 하이원 시즌권 지르고.. 평일엔 베어스 주말엔 하이원..
체력 때문에 조금씩 버겁기는 하지만.. 여기서 물러서면 보드를 접을 것 같아.. 내일 새벽 버스타고 하이원에 갑니다..
딱 3시간만 타고 돌아와야지.. 유부남들이여 힘들 내십시요..

bonbon

2013.12.31 22:44:51
*.53.119.24

04년에 시작해서.. 저도 십년째....

학생, 직딩, 총각, 유부남... 보드 타기 정말 힘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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