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키하라

2009.10.08 19:01:36
*.173.191.42

안녕하세요^^; 에이스스노우 힘내세요

MoTo

2009.10.08 19:02:15
*.187.55.41

예~~~~~ 진심 3년만에 처음으로 1등 !!!!!!!!!!!!!!!!!!!!!!!!
당첨되면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 되겠내요 ㅠㅠ

MoTo

2009.10.08 19:02:41
*.187.55.41

흐억 ㅠㅠㅠ 1등인지아랏는데;;;;;; ㅠㅠ 2등이내;;

나불나불㉿

2009.10.08 19:04:53
*.233.12.232

지난번 이벤트 상품 오늘 도착했네요..

감사히 잘쓸께요...

이번 이벤 당첨자 누가 될지;;;;^^

미리 축하드려요~

콜만

2009.10.08 19:21:12
*.200.251.62

이건 딱 저를 위한 이벤트이네요 ;;;;;

작년 생일날(11월 말) 지산 에서 팔 부러졌습니다 ;;;;;;;;;;;;;;;;;;;;;;;;

시즌권이랑 장비랑 보드복이랑 다 질렀는데,,,,,,,시즌 아웃ㅋㅋㅋ

덕분에 지금 다 이것들은 이월상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생일은 제발 안전보딩,,,,,, 소원입니다.

저도 저지만 안전보딩 모두들요~~

심바™

2009.10.08 19:21:31
*.241.149.49

http://www.acesnow.co.kr/shop/main/index.php

헛!!! 내일이 내생일인데... 음력 8월 22 일.. ^^

항상 생일은 추석 1주일후라는..

생일때마다 전 생일선물받아본기억이 별로없었드랬죠 ㅎㅎㅎ

그러나 올해생일.. 어제 선물받았어용..

호르뎅팬츠 ㅎㅎㅎㅎㅎㅎ

여자친구가 선물해줬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올해생일이 가장행복한것 같아요 ^^

가장 불행(?)이라고 하기엔 쫌그렇지만.. 고등학교다닐때..

친구들이 아주 짖궂은 녀석들이라서.. 일단 공원에서 신나게 두들겨맞고..(생일빵)

술잔뜪취해서 맞다 기절한 나를...

청주 상당공원 4거리 도로중간에 갖다버렸죠 ㅎㅎㅎㅎ

깨어나보니.. 차들이 다니는 도로 교차로 중간에 누워있더군요..

새벽이라 차들이 많진않았지만.. 빨리달리는차들사이에서 어찌나 무서웠는지..

다행이 눕히고 5분정도만에 깨어났다고하더라구요..

아찔했었죠 ㅎㅎㅎ 친구녀석집에서 자고일어나보니.. 정강이가 탱탱부었더군요..

하도맞아서 크...

젊을때라 가능했던일이지만.. 도로중간에서 깨어났을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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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 명 ◆

2009.10.08 19:21:54
*.217.5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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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슬픈이야기... ★

제 생일이 12월 29일 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난 얼마후이자 새해가 오기 얼마전이죠

아주 어중간한 시기예요.

그러나 보니 제 생일이 너무 훅하고 지나가 버린적이 너무나 많았답니다..

크리스마스에 치이고 신년맞이에 치여서

제대로 생일을 치뤄본적도 없는것 같아요....휴...

게다가 사회생활한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는데..

매일이 야근에 철야에 주말도 보장 받지 못하는 생활이었죠..

그러다가 생일이 나가왔는데...

아침엔 집에선 생일인줄도 모르는 눈치...

미역국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야근.......에 이은 철야....

정말 서럽더라구요 .

생일이라고 일찍 가버리기엔 일이 너무나 밀려들어서 ㅠㅠ

정말 너무나 서러웠습니다 ㅠㅠ

눈물이 막 흐르더라구요 ㅠ ㅠ

올해 생일에는 제발 기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

생일날 한가한 슬롶에서 여유롭게 보딩이나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용 ㅠㅠ

저 눈물좀 닦아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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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데자

2009.10.08 19:31:09
*.202.5.106

뭐 믿거나 말거나 겠지만...

고삐리때 시내 한가운데 전봇대에 랩으로 칭칭감겼던 기억이...ㅡㅡ;;;

아름다운 이야기인지? 웃긴 이야기인지? 슬픈 이야기인지? 안습 이야기인지? ㅠㅠ

에치피

2009.10.08 19:42:04
*.125.14.96

저는 왜....

누구나 다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이 없을까요...

너무 평범하게 살았나 봐요..ㅠ

쓸 내용이 없네 ㅠ

진공보더

2009.10.08 19:43:33
*.192.182.8

===========================================================================================================================
다른건 모르겠고 생일날 후배들이 대학교에서 술먹고 행가래 쳐주었는데 바닥으로 꿍 그런데 이것들이 너무아프다니깐 뻥치지 말라며

동방으로 가서 지들끼리 술쳐먹더군요... 전 그날 응급실 갔습니다. 꼬리뼈가 골절 (??) 정말 잊을수 없고 그 후배자식들 연락도 안합니다.

이정도면 고글 주세요 ~!!!! ㅠ,.ㅠ 아픈기억가지 팔아가며 당첨되고 싶어요 ㅠ,.ㅠ~!!!
==============================================================================

날아라싸피

2009.10.08 19:45:41
*.174.184.100

대학교 때 만나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군대가기 전에 만난거라 군대가 문제가 되었고...

입대 소식을 전했더니... 기다리겠다고 하더군요...

상병 휴가 때 만나 X세 대학교 노천극장에 야밤에 앉아 얘기 하던 중... 말하더군요...

연락 그만하자... 좋은 남자... 괜찮은 남자... 결혼 할 남자... 생겼다구요...

연상이었기에... 잡고 있는 것도 미안하고... 그러자고 했습니다...

남자가...5층짜리 빌라를 갖고 있더군요.

신혼집은 5층.(전망이 좋다나 머래나)

1,2,3,4층은 세 주고...;;

제대하니까 바로 결혼 하더군요.

이쁜 딸 낳고... 지금은 잘 살고 있겠지요...

전 백수급 대학생 졸업반. 올 겨울도 보드 타며 돈 많이 벌리라 다시한번 다짐하렵니다....ㅠ

(이런건 저만 슬프겠죠? ㅠㅠ)

엉덩이에멍자국

2009.10.08 19:48:03
*.45.244.121

.........





.....X.....

나니

2009.10.08 19:50:08
*.37.71.5

10/9~10/16 이라.....

그 다음주인 10/24 일이면 딸아이의 생일인데... 일주일 늦는다고 안될까요...^^

조잘난

2009.10.08 19:50:47
*.233.132.148

target=_blank>http://www.acesnow.co.kr


작년 이맘때쯤 고글샀습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이시기에는 먼가없네요 -_- 생일도 기념일도 굴욕도!!

ㅠㅠ

나니

2009.10.08 19:52:27
*.37.71.5

안습이야기라면....

집사람의 생일(음력 10/24)과, 처음 만난 날과(11/29), 결혼 기념일(11/29)이 거의 몰려 있다죠

덕분에 지갑이 한방에 씨가 마른다는...ㅠ.ㅠ

겨울이 다가오면 보드 시즌때문에 기쁘다가도, 위의 세가지 날 때문에 말그대로 안습이죠

SOO

2009.10.08 19:58:21
*.156.163.66

생일이 크리스마스라서...........

생일 선물겸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기전에.....

상대방에게 멀 줘야될지 고민이 더 된다는거.......

다른분들은 생일때 누구에게 선물을 줘야된다는 생각 해보셨나요.......ㅠㅠ

2009.10.08 20:24:44
*.222.52.74

웃긴이야기라...........

고등학교때 친구놈이랑 쌀떡볶이를 먹는데.....

이놈이 사레가 걸렸던지....기침 조금 하더니.....

참는다는게 그만..........




그 커다란 쌀떡볶이가....

그녀석 콧구멍으로 나오던게 생각나는군요...

키포인트는...작은 콧구멍덕에 발라져있던 빨간양념은 없고...

새하얀......쌀떡볶이......

가래떡...사람의 힘으로도 뽑을 수 있다는 걸 그때 깨달았습니다.

헝그리ONE

2009.10.08 20:37:04
*.249.146.141

아까비.10월19일이 생일인데,,,,,,,,

하지만 ,,,,,

샾 세일 정보로 인해

샾 탐방,,,,,

좋은 이벤트 이네요,,,,

ㅎㅎ~ 수고 하세요.....

신재민

2009.10.08 21:02:04
*.184.93.105

웃긴이야기요? ㅋㅋ

이번에 지리산 간다고 친구들끼리 진주에 모였는데 시외버스터미널인가

고속버스 터미널 앞에 롯데리아가 있엇거든요 ㅋㅋ

한 놈이 아침안먹어서 배고프다고 롯데리아로 가는거에요

들어가자마자 알바한테 대박 자신감으로 "빅맥 런치 주세요"

알바가 당황해서 '예? 손님?'이러니까

걔가 '빅맥 런치요! 아직3시안됫자나요!'이러는 거에요

그러니까 알바가 '손님 여기 롯데리아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도 걔가 너무 자신잇게 말해서 아무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깨닫고 엄청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에덴의동쪽

2009.10.08 21:10:16
*.96.169.197

♡♡♡♡♡♡♡♡♡♡♡♡♡♡♡♡♡♡♡♡♡♡♡♡♡♡♡♡♡♡♡♡♡♡♡♡♡♡♡♡♡♡♡♡♡♡♡♡♡♡♡♡♡♡♡♡♡♡♡♡



10월6일 여자친구와 1000이 이였습니다.^^ 바빠서 그냥 같이 밥한끼먹는걸로 보내버렸네요...

지금의 여자친구와 사귀고 맞은 첫번째 여자친구의 생일날 겪었던 이야기인데요...

지금 생각해도 울화통이... 벌써 2년전일이네요... 여자친구를 사귄지 100일때 시험기간이랑 겹치는 바람에

100일도 못챙겨주고 그냥 넘긴것이 너무 마음에 걸려서 한달뒤 있었던 여자친구의 생일날 먼가 특별한것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에 이래저래 궁리를 하다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주기로 마음먹었었죠..

전날에 이쁜MT를 오전 12시부터 밤 12까지 예약을 하고 아침부터 혼자 풍선이랑 케잌, 초, 꽃다발을 사서 혼자가지고 가서

풍선을 죽어라 불고 초로 길도 만들고 탁자위에 케잌이랑 꽃도 올려놓고 편지도 하나써서 올려놓고 그렇게 혼자서 3시간정도를

들여 꾸며놓고 생일노래까지 세팅을 마쳐놓고 나서 이따 여자친구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떠올리니 정말 뿌듯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여자친구 전화가오면 거짓말로 집이라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본 이벤트였기 때문에 나도 무척이나 설렜였죠 ㅋㅋㅋㅋ

그렇게 꾸며놓고 오후쯤에 근처에서 여자친구를 만나 같이 저녁을 먹고 보여줄께 있다며 따라오라면서 이벤트 장소로 데리고 갔는데....

멀리서 보이는것이.... 내가 예약해논 방의 문이 열려있는것입니다. 순간 안좋은 느낌은 받은 저는 냅따 뛰어가 들어가보니 아니나다를까

풍선이며 초며 케잌....모든것이 깨끗하게 치워져 있는것이었습니다. 순간 뻥쪄지는 이느낌 아무런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옆에서 왜??왜??? 이러면서 의아해하고........ 잠시뒤 치밀어 오르는 감정..... 살면서 그렇게 화가 났던적도 없을것 같네요

바로 카운터로 가서 사장을 불렀죠.. 어떻게 된거냐며..... 자기네들 끼리의 착오로 청소아줌마들과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었던 같다고 하던군요...

눈물이 날것 같았습니다. 분위기를 파악한 여자친구는 옆에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럼 거기에 있던 케잌이랑 편지는 어디 뒀냐고.. 잠시뒤 가지고 오던군요... 케잌은 본모습이 사라진채 찌그러져있고 편지또한 구겨져있더군요...

구겨진 편지를 보는순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원래 남한테 함부로 하지 못하는 성격인데.... 케잌을 바로 사장한테 던져버렸죠 장난하냐면서...

사장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면 사과하던군요... 여자친구도 울면서 괜찮타며 자기도 본걸로 하자면서...

괜찮타며..그래서 케잌값과 방값을 다시 돌려받고 나왔는데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 저를 여자친구가 계속 위로를 해주더군요...

그렇게 처음 맞는 여자친구의 생일이였는데... 아침부터 고생하며 여자친구의 행복한 모습을 생각했던 저였는데.....

청소부 아줌마들 이벤트 해준게 되벼렸으니... 여자친구에게 되게 미안했었습니다.

감동을 주려했던 여자친구의 생일날 여자친구의 눈물만 뽑아낸 못난 남자친구가 되버린셈이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잊지못할 하나의 에피소드였지만 그당시에는 참을수 없는 슬픈현실이었답니다. 그때 생각하면.... ㅠㅠㅠㅠ ^^


쓰다보니 이렇게 길게 쓰게 되었네요 ^_________^



슬픈 이야기 맞나요???ㅋㅋㅋㅋ


♡♡♡♡♡♡♡♡♡♡♡♡♡♡♡♡♡♡♡♡♡♡♡♡♡♡♡♡♡♡♡♡♡♡♡♡♡♡♡♡♡♡♡♡♡♡♡♡♡♡♡♡♡♡♡♡♡♡♡♡
profile

룰루랄라

2009.10.08 21:10:31
*.86.117.53

아....

이게 웃긴 얘기인지 슬픈 얘기인지 아무튼 기억에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이야기가 있지요.

친구와 저는 정말 헝그리하게 보드에 빠졌었죠...
밥도 마다하고 잠도 마다하고 매일 매일...
그때는 한 5년 전 겨울 몸뚱이 하나만 믿고 새벽에 일어나서 휘팍 직원 출근버스에 몸을 맏겼던 겨울 이었습니다.
아침6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밤 12시에 도착하는 강행군의 나날이었죠... (집이 원주예요)
점심은 휘팍 다리건너 슈퍼의 컵라면 + 주먹밥 ㅋㅋㅋ
야간 제설할때 좀 자고...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갑자기 자기 새차를 타고 스키장에 가자고 하더군요...
그차로 말하자면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하다는 쌤삥 SM5 ...
갈때까지만 해도 좋았죠...
여느때와 같이 즐겁게 보딩하던 중...
제가 너무 쏘는 바람에 떨어져서 한참을 리프트 타는데서 기다리는데 ...
친구가 안내려 오더군요... 같이 보딩하던 형들도 있었는뎅... 아무도...
걱정이 되서 올라가 보니...
친구가 완전 정신줄을 놯더군요... 3 돌리다가 머리로 떨어져서...
그때가 12월 28일 정도 됬을꺼예요...
저를 보자마자 5가지 질문을 계속 하더라구요...
1. 여기 어디야?
2. 여기 어떻게 왔지?
3. 지금 몇시야?
4. 내 차 어디있지?
5. 나 크리스마스때 뭐했냐?

처음에는 그나마 말을 한다는 사실에 정신없는 친구를 보듬으며 연실 대꾸를 해 주었지요...
그렇게 우리는 급하게 원주로 컴백홈 했는데요...
오늘 길에 정신 없는 친구는 그래도 차에 흠집날라... 고속도로에서 80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이게 정말 정신 나간놈 맞나?
차는 디게 신경쓰더군요...

그렇게 원주에서 제일큰 기독병원에 가서 CT찍고 이상 없는 것을 확인 한 후
그날 집에서 혹시라도 코피가 나면 바로 오랍디다...

걱정되서 친구 자취방에서 같이 자는데...
그 다섯가지 질문은 끈기질 않더군요...
이제는 완전히 귀차니즘 발동해서
종이 쪼가리에 답을 써주고 친구가 물어보면 '종이에 답 써있다'로 대답을 일축 시켰지요...

아 진짜 그때 생각하면 ...

근데 더 황당한건... 며칠 후 정신차리고 나서 지가 그런걸 기억 못 한다는 겁니다.
울화통 지대로 지요...

ㅋㅋㅋ

암튼 샵 번창하세요

ad우기

2009.10.08 21:11:23
*.143.154.244

1월31일 한겨울 생일인데요.
친구들과 약속하고 저녁에 바에서 기다리는데 혼자 2시간을 기다렸네요.

약속시간보다 여유가 있어 날씨가 추운관계로 바로 직행했는데
친구들은 하나둘 늦는다는 연락만 오고,
바 사장님은 금요일이라 바쁘시고
바에 혼자 있는 사람은 나쁜이고
그렇게 두어시간 뒤에 친구들이 왔네요.

아 그시간이 얼마나 길고 지루하던지.
회사에서 일이나 하다 나올걸.
정말 우울, 안습.
생일 기분도 안나고.
구정 명절 분위기만 살포시 풍기고.

설날

2009.10.08 21:16:05
*.79.79.48

안습이야기 입니다.ㅋ

제 생일은 음력으로 1월 1일 입니다. 네 설날 입니다.

저 24년 살면서 생일날 미역국 한번 못 봤습니다. (명절에 바쁘시니 해달라고 하기도 ㅡㅡ) 항상 음식은 제사 음식에

국은 탕국이라는거.... 그래서 전 제일 싫어하는 음식이 탕국이라는거

다 한다는 생일 잔치 한번 한적 없으며 생일 선물도 세뱃돈 외에는 받아본 기억이 없네요..ㅠㅜ

생일 선물과 세뱃돈을 같이 주시는거라고 하시는데 왜 동생과 금액이 똑같은지는 아직도 알수가 없네요..ㅡㅜ

이정도면 가장 슬픈 생일인거 아닌가요? ㅋㅋ 하지만 저보다 불쌍한 생일을 가지신분이 있다는거

4월 1일이 생일이신분들을 보면서 저는 위로를 삼아요..ㅋㅋ

박민후

2009.10.08 21:54:29
*.35.249.186

그렇게까지 안습은 아닌대..
비가 살포시 오는 생일날..
집에서도 잊어버린 내 생일을..
혼자라도 자축(?)하기 위해..
슈퍼에서 3분 미역국을 사와 끓이려는대..
밥통에 없는 밥.. 쌀포대에는 몇톨의 쌀만이..
생일날도 결국 혼자 찌그러져 라면으로 ..

...

2009.10.08 22:05:05
*.190.187.186

제 생일날 기억나는건 없지만.

이번년도 여친생일날 이야기할께여ㅎㅎ

여친생일이 8월8일인데 그 전날 친구들이랑 가치 휴가를 갔더랬죠..

8월7일날 계곡에 도착해서 텐트치고 신나게 놀고 저녁이 되면서

자자 이제 신나게 고기굽고 술한잔 해보자 하는동시에 시간이 7시

점점 어두워 지더니 금새 새벽이 되더라고여..안습인게 그시간 7시정도였는데

주위에 가로등하나 없는곳이라 촛불을 켜놓코 렌턴을 켜도 소용이 없더라고여ㅎ

고기 다 타뿌고 고기 잘 구어 놓은거 엎어버리고 난리도 아니였던 그날밤

어쩔수없이 8시30분에 다들 취침하게 되었습니다..더 안습인것은 그날밤 계곡..

계곡의 새벽이 그렇게 추울지는 몰랐던거종 완전 얼어죽을뻔하다가

새벽에 잠에서 깨어 차에가니 벌써 친구들이 자리를 잡고 누버있더군여ㅋ

그렇게해서 여친 생일날 일어난 시간이 새벽 5시ㅋㅋ 모두다 기상했종 왜냐

그전날 저녁에 넘 일찍 자는 바람에ㅎㅎ 그리고나서 아침을 먹으면서

여자친구 모르게 미역국을 해주고 모른척을 하고있었습니다...왜냐면 밤에

서프라이즈를 하기위해서였종ㅋ 참고로 일체 생일얘기는 안하고 간 휴가라

여친도 눈치를 몬채더군여 왜냐면 놀러가면 일회용국 마니 하잖아여 미역국

육개장 이런거ㅎㅎ 그리고 휴가 장소를 바꾸어 바닷가로가서 예약해놓은 민박집에

자리를 잡고 바닷가에서 신나게놀고 밤에 서프라이즈를 시작했습니다..

낮에 다 가치 마트에가서 장을 보고 몰래 사놓은 케익을 친구에게 숨겨놓으라고 했거든여

생일을 시작할려고 친구에게 차에 머 놓아두고왔잖아 하고 들고오라고 신호를 보냈쫑ㅎ

화장실에 촛불 다 켜놓고 놓아두고 오라고 말까지 해놓았었거든여ㅎ 그리고 몰래 화장실가는척

하면서 케익을 들고들어올때 친구가 불을 꺼 주고 전 혼자서 노래를 부르면 들어오는 장면이었는데

여자친구가 울더라고여 저더 눈물이 많은편이라 여친이 우는 바램에 저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답니다..

첨으로 그렇게 이벤트를 해주었는데 넘 감격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여ㅎ 내가 넘 이때까지 무관심했구나.

했떤 여친의 휴가 생일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긴글 이렇게 적어봅니다ㅎㅎ 2박3일동안 웃고울고 난리도

아니였던 여친생일~~~이번 겨울 스키장에서는 내년에 결혼하자고 프로포즈도 할계획!!잡고있습니다..ㅋㅋ

넘 긴글이라 죄송합니다..ㅋㅋ 끝으로 샵 번창하세용~~~~~~~~~~~~~~~!^___________________^

드래곤미르

2009.10.08 22:06:55
*.53.69.142

사실 제 생일은 아니구여 ^^ㅋ



여자친구 생일인데... 두시즌이 지나는 동안 여자친구가 운동도 별로 안좋아하고..



보드는 무서워서 못탄다고... 덩달아 저도 보드장 냄세도 못맡게 하더니만... ㅠ



매시즌 발만 동동구르는 절 보고... 불쌍했는지.. 쿨럭;



(참고로 전 나름 국내보드 1세대... 14년차입니다 ㅡㅡㅋ)



0809시즌 자기도 배워보겠다고... 시즌 중후반쯤에... 첨으로 보드를 타보더니..



리프트 무섭다고 걸어올라가자던 여친님... OTL



첫출격 첫날 일어나서 힐엣지 잡아주시고~ 둘째날 토엣지 잡아주시고~



두번째 출격 첫날 앞낙옆 쓸어주시고~ 둘째날 뒷낙옆 쓸어주시고~



세번째 출격 첫날 턴해주시던 우리 여친님.. ㅋㅋ



리프트는 아직도 무섭다며... 곤도라 아니면 안탄다는 우리 여친님... ㅡㅡㅋ



역시나 보드에 매력에 훅~ 빠져서... 장비란 장비는 다 질러주시고~ ㅋㅋ



첫장비 & 의류는 무조건 자기가 좋은거 산다고 사줬드니... 보드장 몇번 다녀보더니...



스트릿간지와 보드복간지의 개념이 다르다는 걸 이제서야 깨우치고선 ㅋㅋ



하나하나 시즌준비하는 재미를 낙으로 사는 중이랍니다 ^^ㅋ



올해초 성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권대원'님의 텐 돌리는 모습에...



'오빠는 왜 저런거 못해?' 라며... 자기도 권대원프로 따라 캐나다 원정



강습캠프가겠다고 자꾸 땡깡피우는 여자친구는..



현재 일때문에 지방에 내려가계신 여친님을 한달에 한번밖에 못보지만...



저희 둘 생활에 중심이 되어버린 스노우보드~ 내년 봄에 결혼예정인데...



웨딩사진컨셉도 보드복으로~ 신혼여행도 스위스 체르마트로~ ㅎㅎ



마침... 10월 15일이 여자친구 생일이네요 ^^



생일선물은 물론 장비로 미리 선주문(?!)받아놓은 상태 ㅠㅠ



음... 쓰다보니...



아름답지도...



웃기지도...



슬프지도...



안습도...



아닌 이야기같지만... ^^ㅋ



사랑하는 저를 위해 두려움도 이겨낸 여친님의 '아름다운' 마음과~



리프트 무섭다며 걸어올라가자는 '웃긴' 소리하는 우리 여친님과~



보드장가면 남자친구보다 프로들의 키커뛰는 모습보며 눈에 하트그리는



여친님때문에 맘속엔 찬바람만 쌩쌩부는 슬픔을 가진 저와~



제 통장속에 동글뱅이들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안구에 쓰나미가 밀려오는...



그런 이야기랍니다~~~~~~~~~~~!



결론은... 암거나 하나 쥬세효~ 네!? ㅋㅋ





더불어 사랑하는 저희 여친님의 탄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ㅋ

혀니구리

2009.10.08 22:14:31
*.140.162.214

안타깝네요.. 여자친구 생일은 10월 22일 이거든요...

슬프기도 하고.. 안습이기도 한데...

지금 여자친구랑 3년째 사귀고 있는데;;;

사귀는 첫해 여자친구 생일날... 꽃이며. 케익이며.. 선물이며.. 모두 준비를 했었는데;;

알고 보니..

여자친구 생일은...

8월 22일 이라더군요.. 그러니깐 지난거죠..

전 여자친구 민증에 10월 22일이라고 적혀있길래.. 놀래켜 줄려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생일 파티를 준비했었는데..

그때 일은.. 정말.. 슬프기도하고.. 안습이기도 한 이야기에요.. ㅠㅠ

히릿

2009.10.08 22:19:26
*.137.214.232

이건 ;; 슬픈 이야기 입니다....ㅠㅠㅠㅠㅠㅠ

몇일전 일입니다.

전 지금 대학교 기숙사에서 기숙사생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전날에 친구생일이라고 밤새도록 술먹고 노래부르며 당구치며 놀아서 씻지도 못하고 다음날 수업을 들어갔었죠

그렇게 대충대충 수업 출석체크만 하고 저는 너무나 씻고 싶은 마음에 수업이 마치자 마자 바로 기숙사로 달려갔죠

전 남자고 한 기숙사 건물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남자라 방에 대충 옷을 벗어던져 두고

사각팬티만 입고 세면도구만 들고 한층에 1개씩 있는 샤워장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샤워를 하고 제 방으로 돌아 갔는데!!! 아니 이게;;; 문이 잠겨져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아... 그때 왜 문이 잠겼을까요;; 제 휴대폰과 안경은 방안에 있고.... 전 팬티차림일 뿐이고....

그렇게 전 팬티바람으로 1층 로비까지 가서 수위아저씨의 도움을 요청해야 했죠....

그때 수위아저씨의 표정은 정말이지 평생 잊지 못할꺼 같군요

edge-ya

2009.10.08 22:20:56
*.180.157.161

웃긴 이야기가 될지~ 안습이야기가 될지~ 암튼 뭐가 될지 모르지만..

09년 10월 08일 21시 15분경(글쓰기 약 1시간전...)

집으로 컴백하던 중 신호가 바뀌어 신호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차에 뒷 데루등 후진등이 점등되어 있더군요.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데 슬금슬금 앞차가 뒤로 오더군요. 그래서 클락션을 계속 길게 창문열고 소리지르면서 눌렀습니다.

그래도 뒤로 오더군요. 결국 쾅~ 어이없게 온 가족이 차 안에서 목 잡고 다 내리더군요 아빠,엄마, 딸(운전은 딸이 하고있었구)

제 앞으로 오면서 하는 말~ "가만히 서 있는데 뒤에서 막으면 어떡해여" 와~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열라게 피 토하면서 3:1로 싸우다 간신히 대충 합의보고 낼 다시 연락하기로 하고 왔습니다.ㅠ.ㅠ

느그집폭파

2009.10.08 22:36:54
*.90.10.91

허허 생각하기도 싫어요

2년전에 보드살려고 140만원 어치 거금 들이고 하이원 시즌권 끊고 열씸히

월동준비를 하고 하이원 개장 첫날 3시간 타고 밥먹으로 내려가다 역엣지 걸려 무릎에 물찼음 ㅠㅠ

그래서 장비 중고로 다 내다 팔고 시즌권 양도한 슬픈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혹시나 하는 두려움에 무릎보호대를 인라인스케이트용 플라스틱 보호대 + 보드용 무릎보호대 2가지를 하는덕분에

넘어져도 그럴염려는 없네요 이제는 무릎으로 넘어 질일도 없지만서도

그때의 기억때문에 중심 흐뜨려지면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형그리불러

2009.10.08 22:52:23
*.152.150.84

3년전 크리스마스였어요

찌질한 친구들 다섯명이 모여요

그들은 여자친구 없음을 서로 한탄해요

게다가 눈발까지 날리기 시작해요

쏘주나 빨자며 들어간 술집은 여자도 없어요

다들 남자친구 만나러 간 모양이에요

죽고 싶어 죽도록 술만 마셔요

다다음날 일어나보니 연말이 또 다가와요

자연스럽게 또 다섯명이 모여 술을 마시고 있어요

기억하기 싫은 날들이네요

그런데 아직도 그런 친구들이 있어요

불쌍해서 여자 소개시켜줘도 어쩔수 없어요

그냥 팔자려니 하고 살아요

불쌍해요

거미

2009.10.08 23:08:51
*.32.86.30

독거보더인데
30살 내 생일날.........

계란 한판 삶아가.... 정동진해뜨는거 보러갔는데

친구 커플... 2커플이랑 같이가서.. .
술먹고 떡실신하고 차에서 잤네요

친구 커플들은 각방잡구요 ㅡ.ㅡ^


이게 벌써 몇년전인지 ㅎㅎ

다팬다

2009.10.08 23:10:45
*.190.55.213

여친한테 차였어요~~ㅡㅡ^

젠장

와이리

2009.10.08 23:12:22
*.233.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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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네요..


이벤트 기간 10월9일부터 16일까지...

제 생일은 10월 8일입니다... 슬픈이야기인지...

하여튼 오늘 제 생일에는..

11월 28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이라..

장모님께서 대전에서 서울까지 오셔서..

A++ 등급의 맛나는 한우를 부위별로 직접 구워주시고.

미역국까지 끓여주셔서..너무나 행복했는 생일이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짝 만나서 얼렁들 장가가세요 ^^*

슈퍼봉

2009.10.08 23:25:28
*.247.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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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일날 친구들이 생일 챙겨준다해서 기다렸는데 다들 일이 늦게 끝나서 결국 다음날 생일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술 진탕 먹고 친구들과 오락실앞을 지나가다 펀치기계가 있어서 펀치를 쳤죠...

여자친구들도 있어서 다들 의시 댄다고 누가 세나 계속치던중 저는 발로 찰려고 계획을 했습니다..

한때 태권도좀 해서 다리좀 찢어진다는 소리를 들었던 터라 고민을 하지도 않았죠...

술먹었다라는걸 까먹고 말이죠....

동전을 넣고 바로 펀치 치는곳이 올라오고 뒤에서 부터 뛰어오면서 발로 강타~~~~~~~~

제발은 스폰지 있는곳까지 올라가지도 않고 펀치 치는 기둥....즉 스폰지 아래에 있는 쇠봉을 쳤죠.....

바로 다음날 깁스 했습니다....ㅜㅜ.......

Funky-Cats

2009.10.08 23:47:41
*.144.248.212

[0910]official 살로몬 오피셜 생일이 10월 15일 이지요~~~~~~~~~~~~~~~~~~!!!!!!!!!!!!!!!!!!!!!!!!!!!!!!!!!!!!!!!!!!!!!!!!!!!!!!!!!!!!!!!!!!!!!!!!!!!!!!!!!!!!!!!!!!

이름 값하는 제품인지 직접 타보고 싶네요 정말 ㅠㅠ 근데 이거 비싸도 너무 비싸요 ㄷㄷ

생일의 아픔 ~ 생일이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생일잔치나 파티 태어나서 1번해봤습니다 (대학생)

누가 생일언제냐 물어보면 중간고사다 이럽니다... 안습이지요

그러다가 생일파티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저위에 1번이지요 중간고사 끈난 날이었습니다. ㄷㄷ ㄷ

아이들이 옹기종기모여 술을 먹습니다. 시험을 망첬지요

10병 20병 30병 ...... 30병다음부터는 기억이 안나지요 ...

갑자기 생일주를 말자하지요 ... 전 먹고 뱃속에 있는 모든걸 비웠습니다.. 내시경하는줄알았지요 ㄷㄷ

아~! 말할수록 안습이라 고만하겠습니다... 우울해지는 밤입니다

유프린스

2009.10.09 00:12:11
*.149.50.51

**********************************************

참 안습이였던 작년시즌추억이;;;;;;;;;;;

그렇지요..전 솔로고 용평에 놀러온 그대들은 커플(남자만 아는상태)이지요..

그래도 곁다리하나정도는 서비스로 아니 예의로 데리고 모시고 오실줄알았는데 그대들은 그랬지요..

참 곁가지없냐고 물어보는 내가 다 민망할정도로 아웃오브안중.....게다가 그 여자분은

왜그리 처음부터 한결같이 까칠하신지.....;;

먹을걸 안사줘서 그러나? 한우(용평가는길에 대관령 한우파는가게있더군요)한번 거하게

쐈지요? 허허 그동안 말수없는 줄알았는데 말참 많이 하시더군요 ^^ ㅎㅎ

재미? 뭐 제말에 대꾸해주는것만해도 감사할따름 ㅎ

그래도 솔로보딩보다는 잼있을줄 알았던 제 생각은 안드로메다 초특급울트라메가톤급으로

땅깊숙히 처박혀버리고 1박 2일내내 궁시렁궁시렁...네,

불행했습니다 ㅡㅡ; 인정해야죠..우울했습니다;;;인정합니다..괴로웠습니다. 인정인정정인정인정~

아놔.. 그때생각하니 또다시 급우울해지네요..밤12시도 넘었는데

잠잘자려면 그만 써야겠네요 -0-

이벤트감사드리고 잠깐동안의 추억 ^^(보단~~~악몽)에 잡혀 재미었네요.ㅎ

에이스스노우 무한한발전기원합니다.

++++++++++++++++++++++++++++++++++++++++++++++++++++++++++++++++++++++++++

ArRi

2009.10.09 00:48:39
*.205.150.243

===================== http://www.acesnow.co.kr/shop/main/index.php ==============
방갑습니다~ 에이스 스노우~!

온라인에서만 자주 구경만 했지 아직 오프라인으로 찾아뵌적이 없어

죄송한 마음이 먼저 드네요~^^

참고로 제 생일은 9월 21일 입니다~

올해 제 생일은 월요일 이었구요....

전 여느때처럼 출근을 했고 열심히 일을 한 다음 똑같이 퇴근을 하고

보드 동호회에서 만난 친한 지인들과 거 하게 맥주를 한잔 했드랬죠.....

여느때처럼 집에 들어가서 자고 (전 혼자 삽니다-_-) 다음날 출근을 했죠....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요......;;;;

점심때쯤 돼니깐 고향친구한테 전화가 한통 오더군요
(제 고향은 대구이고 전 혼자 서울에서 직장다니구요..)

야~ 어제 생일이었는데 전화도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미역국이라도 먹었냐고~

저는 "응? 머라카노? 니 전화 잘못 건거 아이가~? "

그러고는 생각에 잠겼죠.....아~ 어제가 내 생일이었구나....;;;;

아~ 그래 고맙데이~ 친구야~ 하고는 전화를 끊었더랬죠...

갑자기 눈물이 찔끔 나더군요....ㅜ_ㅜ

지금까지 사회생활도 잘 적응해서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집안 사람들에게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ㅠ_ㅠ

나만의 착각이었던건가요....ㅜ_ㅜ

눈물이 앞을 가리는 올해 제 생일 이야기 였습니다...ㅜ_ㅜ

에이스 스노우는 이세상 모든보더분들에게 소외감 느끼게 하지 마시고~

좋은물건 싸게 팔아주시고요~ 좋은이벤트도 많이많이 해주셔서

경품도 많이많이 풀어주시구요~

언제나 모든 보더들에게 사랑받는 에이스 스노우가 돼어 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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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시안테

2009.10.09 00:52:40
*.119.207.144

살아가면서 사람에게 물리는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때는 2008년 8월 26일 (작년 제 생일)

저는 대학교에 다니며 자취를 하고 있었죠.

그날 학과사람을이 생일이라고 마련해준 광란(?)의 술자리를 버티지 못하고 필름이 끊겼습니다.

이 사람들은 아직 술이 부족하다며

다 죽어가는 저를 질질 끌고서 남자 3명이 사는 저희 방으로 몰려갔답니다.

기억에는 없지만 사람들이 말하길 제가 30분만 자고서 술을 마신다고 했답니다.

30분은 개뿔 ㅡㅡ 신발만 벗은 채 방에 그대로 뻗었죠;;

그렇게 시간은 흘러 새벽 3시쯤 되었을까요?

숨이 턱 막히는 바람에 눈을 뜨게 되었는데...

같이 사는 형이 뒤에서 목을 조르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용어 : 안아 조르기... 평상시 쌓인게 많았나? ㅡㅡ;)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리 구르고 저리 굴러서 간신히 빠져 나왔습니다.

근데 이형이 계속해서 저를 조르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이형을 눕히고 방을 살펴보았습니다.

방이 원래 좀 커서 2명 더 자고 있더군요.

그 순간 이형이 개(?)로 돌변하더니만 사정없이 깨무는 것입니다. ㅜㅜ

팔, 다리를 사정없이 무는데... 어찌 막을 방도가 없더군요.

도망가려고 했지만 순간적으로 제가 도망가면 자고 있는 사람들을 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형을 엎어서 위에서 눌렀습니다.

그리고 말로 해결하자고 이형을 다그쳤죠.

하지만 이형은 이미 이성을 잃은지 오래... 개(?)같은 반사신경으로 몸을 팽~ 하고 돌리더니

제 손가락을 깨무는 것입니다!!!!!!!!!!

그 때의 고통은 도저히 술이 취한 상태에서의 고통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죽을정도로 짜릿했음 ㅡㅡ;;)

울고 불고 난리를 쳐도 이성을 잃은 이형은 놓아줄 생각을 안하더군요.

이 때부터 저도 이성을 잃고 이형을 패기 시작합니다 ㅡㅡ (다음날 얼굴을 보니 (ㅡ.●) 이렇게 되었더군요;;)

간신히 손가락을 뺏지만 이미 너덜너덜 하더군요 ㅜㅜ (과장 좀 했습니다;;)

저는 방에 남아 있는 2명을 버리고서라도 도망쳐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옷도 입고 있겠다 그대로 방을 빠져나오는 순간!!

개(?) 한마리가 휙 달려오더니만 등짝을 깨무는 것입니다. (여기 물기도 힘든데 어떻게 물었을까? ㅡㅡ;)

전 과감히 티셔츠를 버렸습니다.

사람도 버리는 판국에 티셔츠 하나 못버리겠습니까 ;;;

그렇게 새벽 4시 웃통을 깐채 탈출에 성공...

이미 체력은 바닥이고 정신도 없고 해서 저희방에서 제일 가까운 자취방에 가서 뻗어버렸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가니 의사선생님 왈.

"사람한테 물린게 개한테 물리는 것 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ㅎㄷㄷ

사람한테 물린 흉터는 안 없어진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ㅜㅜ

일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선명한 '이' 자국이 몇 군데 남아 있답니다.;;

애인이 만약 이 흉터보고서 뭐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에휴...

이거 완전 안습아닙니까? ㅜㅜ 아논 고글 노려봅니다 ㅡㅡ+ ;;;;;







p.s 손가락을 물렸을 때에는 빼는 동작보다는

집어넣으셔야 손을 빨리 뺄수 있습니다. ㅎㅎ;;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ㅜㅜ)

저글리언

2009.10.09 01:05:16
*.140.211.198


.생일: 7月 17日 제헌절

.집안 특이사항: 식당운영, 년중무휴. 휴일절대 열외인원없음. 영업시간07:00~22:00

.7월17일 생일당일 : 조낸근무, 근무종료 24:00 무렵. 생일없음.

.현재나이: 29세

.생일파티 횟수: 1회(돌잔치)

.1년중 가장 싫은 날: 생일

생일무인 존재, 생일유인 낙심금지.

이짓도디제

2009.10.09 01:37:43
*.116.109.157

안녕하세요.... 제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전 24살이구요... 대학생이지만 휴학하고 부모님 농사돕고있어요..

작년 첫시즌 보드에 맛들인 이후로

올해 1년을 보드에 목매고 살고있어요

작년에 뭣도모르고 지식 하나 없이 바인딩을 제외한 모든 장비를 중고로 맞췄드랬죠....

이론만 대충 보고 고르자니 모르는 것도 많고

일단 가격이 젤 문제였으니....

부모님께 사달라고 할나이도 아니고 해서

일단 용돈과 생활비를 쪼갰죠...

마침 학교가 집과 가까운터라....

밥은 무조건 뛰어서 집에와서 먹고 술자리 한학기동안 총 참석한게 5번도 안되게 최소한의 술자리만 가지고...

짜고짜게 모은 돈으로 처음산게 나이트로 0405인가 부츠....오만원_-

오만원 짜리가 딱 오만원 값하더군요.... 좀더 타니튿어지고 타고 에어브러시 하다가 벌어지고-_-

발은 살짝살짝 아픈게 산타할아버지 신발같이 생긴게 딱딱하기만 오지게 딱딱하고 와방 고생하고...

결국 올시즌에는 큰맘먹고 돈 차곡차곡 모아 말라를 구입했드랬죠....

아.... 한시즌용이었구나.. 오만원짜리는....

데크 역시 일단 가격부터 보고....

작년9월초쯤인가 20만원쯤에 올라온 데크가 있더랬죠

군침은 갔으나 아직 턱없이 후달리는 가격....

근데 안팔렸나 봅니다... 며칠지나니 18만원 또 안팔려 15만원 또안팔려 13만원...

그렇게... 한달이 다되가도록 아무도 안사가드랫죠....

그래서 제가 네고좀 해달라고해서 12에 집어갔어용....

근데..... 이빨이 군데군데에 깨진곳도 있고...

에폭싱값으로 3만원 지출 ㅠㅠ 피같은 내돈... 학생이 돈이 어딨다구!

사실 알바를 하면되지마는.... 당시엔 일주일에 3일은 밤을새야할만큼 과제가 많았기에...(주말은 농사일 도우러 갔기에...)

결국 믿는건 생활비 쪼개기 신공이었죵....

바인딩도 우여곡절 끝에 10만원정도로 살로몬 클래식.... 0607 새거로.... 구입하게되었구요...

보호대 723hoog.... 보호대에는 돈을 아끼지 말아야 했건만!!

일단 싼게 장땡인듯한 이상하리만치 정신나간 심리덕에 덜컥 구입해버리고

시즌내내 사용했죠... 그러나.....역시 싼게 비지떡은 여기서도 멈추지 않는구나!!

동호회내에서 작은 알리대회를 개최했는데... 무리한나머지 높은 알리에비해 똥X랜딩!!

"으헉"

한마디와 함께 저의 자세는 OTL자세로 2~3분 경직.........

하지만 아픔과 쪽팔림은 반비례 라던가요....

많은 사람들 앞이라 아프면서도 2~3분후엔 목석처럼 우뚝 서게 되더군요...

그때 알았죠.... 보호대는 사면살수록 돈을 아끼는 길이다...

결국 올시즌 어제 어반어스를 질렀습니다...(사실 가드너스를 지르고 싶었지만...넘사벽...)

옷도 중고....... 장갑도 중고... 비니는 집에 굴러다니는거

고글은 왕 큰 기스 있는걸루다가 싸게 업어오고.
(기스가 나있으니 마음껏타다보니 어느덧 왕왕큰걸로 세개가 나있더군요.. 보드 능력치와 맞바꾼셈치죠뭐.)

뭐 그렇게 타다보니 동호회 형님의 한마디가 왼쪽가슴에 팍 꽂히더군요...

"야 거지보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헝헝 으앙으앙흐헐흙헐퀴..........

그래서 올해 정말 많이 질렀습니다.. 물론 이 지름덕에 다른것과의 단절은 이미 예고되어있었지요...

시골에서 땀뻘뻘 흘리며 포도 농사 지으면서 0910시즌 차곡차곡 준비했습니다...

헬맷도 지르고 아까 언급한 말라도 지르고 하프파이프를 위해서 상체보호대도 지르고(물론 중고-_-;;)

진짜..... 부모님 농사라 월급은 못타고... 가끔 한두달에 한번 장비 하나 부탁해서 좀 사달라고....그래서

여기까지 왔네요.... 그나마 시즌권은 1년 농사돕는조건에 포함되어 겨우겨우 사게되구요...

1년을 하루같이 보아야 맘이 편한데... 하루가 일년같네요.... 내일아침이 너무싫어 이밤이 오래가길 하는맘도 생기구요...

저 불쌍하지 않나요?? 안습 상 주실거죠??

ps> 참고로................................가장안습인건...24년째 솔로라는거라죠...(솔로부대 계급치로 중장이더군요...ㅠㅠ)

안산보더

2009.10.09 01:45:33
*.98.150.217

전 올해 보드가 처음인데요 ^ㅡ^제생일날 장비며 시즌권이며 시즌방이며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11월만 목빠져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제 소망은 ~ 올해 열심히 열심히 타서 ~ 내년 봄 쯤에는 턴도 해보고 ~ 엣지도 박아보고 그러고 싶어요 .. -ㅂ- ... 소박(?)하지만 .. 원대한 꿈입니다 ㅋㅋㅋ;;

잘 타서 여친님한테 칭찬받고싶어요 ㅠ_ㅠ

아 3년만 죽어라 탈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박나세요

볼컴♥

2009.10.09 01:53:56
*.47.59.99



작년 생일에 있던 일인데, 잠깐 좋은 감정을 갖고 지내던 남정네가 있었습니다.
그 남정네와 좋은 감정이 싹터서 애인사이가 되기로 햇지요...

그 남정네와 저와 사귄지 대략 1주일쯤 되어서 그 남자가 군대를 갈 남정네란 사실을 알게 되었드랬죠

입대하는 날 같이 가줄수 없냐는 남정네.....

그 남정네에 입대일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참으로 슬펏던 생일이었드랫죠
보충대 다녀오니 하루가 훌쩍 다 가고 말았지요.. 다니고 있던 직장에 휴무를 잡아서 다녀왓던건데,
것도 생일에 남들은 케잌에 촛불도 끄고 와인도 마시고 한다는데.... ㅡㅡ 지지리 복이 없던 전
입대하고 집에 와서 침대에 엎드려 눈물만......ㅜㅜ

지금은 그 남정네와 헤어졋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지간히 슬픈 생일이엇군요....

무튼 뭐 그랫다구요.. 지금은 다른 남자 만나 잘 살고 있지만...

니나노

2009.10.09 04:07:53
*.250.127.93

길게 적을 필요도 없네요.

★★안습이야기임...★★

제 생일이 5월2일인데 제친구놈 생일이 4월 30일임..

친구놈 생일날은 성대하게 했음 밤새도록 술퍼먹고 좋은데까징..

아 근데 내생일은 술병 나서 다들 집에 있겠데..

이 썩을늠들.. ㅠㅠ

매년 그러고 있음 ...

아코

2009.10.09 05:41:59
*.118.162.41

요즘 젊은 층 들에게는

나날이 슬프고 안습인 나날들이네요..

취업난이다 뭐다..

윗 분들이 너무 잘들하셔서..

대부분의 서민들은 안습인 나날들 뿐일듯하네요..

히스토리언

2009.10.09 08:09:30
*.153.19.176

10월 9일
제 여자친구 생일이네요..~~!
첫해 생일날.. 터프남 컨셉으로 생일 걍 넘겼다가.. 헤어질 뻔 했고..
둘째해 생일날 미친듯 카드 긇어서 집에서 쫓겨 날 뻔 했고..
셌째해 생일날 보드샵에서 고글 선물해 보드 입문 시키고..
넷째해 생일날 이제 같이 보드복 장만하러 갑니다..
내년은?? 어찌 될려나..ㅎㅎ 매년 셀레임~~

http://www.acesnow.co.kr

★ 0 9 1 0 ★

2009.10.09 08:15:38
*.155.236.228

정말 고민에 고민을 한끝에 여자친구와 커플로 입을 자켓을 고릅니다.

몇시간에 걸친 엄청난 노력의 결과였어요!

그리고 다시 완전 힘들게 가장 저렴한 샵을 찾아 나선답니다!

드디어 가장 저렴하지만 물건이 살짝 다른 컬러가 있는 샵을 찾았어요!

컬러가 다르지만 가격도 착하고 나름 그 컬러도 이쁘다고 생각하며 무이자 3개월로 결제를 합니다! ㅋ

그리고 언제 배송이 되나 시도 때도 없이 사이트를 들여다 봅니다!

다음날 오전이 지낫는데도 배송중이라고 표시가 되지 않아요!

너무나 궁금하여 샵으로 전화를 합니다!

그런데 청천병력같은 소리를 듣습니다!

푸......품절 되었네요 손님 죄송합니다 !

카드는 취소해 드릴께요!


아악!~!~~~~~~~~~~~~~~~~~~~~~~~~~~~~~~~~~~~~~~~~~~~~~~~~~


정말 너무나 슬프고 안습!!

이러면 처음부터 다시반복이요 ㅠㅠ

불과 어제 있엇던 일이 랍니다 휴

가난한 보더에겐 너무나도 힘든 나날들 ㅠㅠ

보빌

2009.10.09 08:28:24
*.163.65.62

10월19일이 생일인데

슬프고 안습이네요ㅠㅠ

지지리 복도 없는놈이 무슨글을 적겠어요ㅋㅋㅋ

에이스 스노우 대박나세요.

빵쎄에

2009.10.09 08:49:37
*.151.154.140

2008년 10월 15일.....

여자친구랑 헤어진 날이에요....

조금만 더있으면 딱 1년이네요....

1년만 솔로로 살아보자 했는데

이거뭐 2년이고 3년이고 계속되겠는데요...ㅠ

에휴...

펩시맨

2009.10.09 09:25:22
*.126.227.23

08년 10월 11일날 결혼... 취소 파혼처리 되보셨습니까?

천만원의 손해...마음의 상처... 더이상 얘기 안하겠음...

난 쿨하니깐...

세븐

2009.10.09 09:43:19
*.103.236.153

4번째 이벤트 멋져요 ^^

언제나 번창하는 에이스스노우되세요~ ㅋ

믹키날개

2009.10.09 09:52:41
*.241.204.188

슬픈 사연...

2007년 11월 저는 취직 때문에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 했습니다..

어느날 형 대학 동기 결혼식에 참여 하게된 저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갓습니다.

하지만 계속 눈에 들어 오는 저 여자...

애교 많고 이쁘고 성격 좋은..

결국 피로연 까지 갓죠.. 형은 서울 올라 왓으니 피로연에서 칭구 많이 만들어라 하고 형은 집으로 갓드랫죠..

피로연중 그 여자가 제옆에 앉아 팔짱 끼면서 옆에 딱 달라 붙어 있는겁니다.. 결국 몇일 지나 우린 불타는 사랑을 했죠..

나도 집을 그 여자 옆집으로 구했고 매일 만나고 놀고 했습니다..

전 그때가 제일 행복했나봅니다..

그후 2008년.. 1년 지날무렵,,, 머리가 깨질듯이 복잡했습니다..

여자 아버님 께서 저한테 우리딸은 이제 시집 가야 하고 이제 시작 하는 너에게 줄수 없으니 이제 그만 만나라는...

그때 제 나이 27.. 솔직히 남자 군대 갓다오면 적절한 시기에 취직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렇게 딸리는 연봉도 아니였구요...

그후로 그녀는 저한테 속이고 선자리도 나가고... 저는 그 사실 을 알고 있는 상태엿구요..

그래도 그녀를 위해 이벤트도 준비 했습니다...

비록 실패는 했지만.. 그와중에 그녀도 저한테 소홀해지고 있다는걸 조금 느꼇습니다..

그래서 저는 확김에 예기를 해버렸습니다..

'우리 헤어지자' ..

그말이 저에게 가장 큰 후회로 남기는 하지만...

이제 더이상 그런 여자는 못만날꺼 같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겟지 했지만 헤어지고 1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 나는군요..

가끔씩 전화도 했지만 그녀는 받지를 않죠...

과연 그녀도 저를 추억속에 간직 하고 있을까요??

에휴.. 또 힘빠지네요 아침부터 ㅎㅎ

암튼 에이스 스노우 화이팅요~!


부끄럼을 무릅쓰고 적어 봣습니다 ㅎㅎ
당첨 되고 싶어욤ㅎㅎ

공룡코꾸뇽

2009.10.09 10:11:07
*.167.189.191

10월 10일날이 여친 생일 이구.... 15일이 제 생일이라.....

10일날 동강 쪽으로 1박 2일 짧은 여행 떠납니다..^^ 주유상품권 딱조은데... 추첨일이..늦넹..ㅋㅋ

이번 여행때 아름 다운 추억 만들어서 다시 리플 달께여..ㅋㅋㅋ

사람이되라

2009.10.09 11:23:56
*.38.167.170

오늘이 미국으로 공부하러 떠난 여자친구와 500일 되는 날이네요 ㅠ

간단하게 전화통화 밖에 못하는 이 슬픔 ㅠ

절 달래주실거~~~~~죠? ㅋ

soulchild

2009.10.09 12:00:30
*.101.81.97

http://www.acesnow.co.kr

에이스 스노우의 아름다운 4번째 이벤트를 위해

완전 열심히 장문의 리플을 적었더랬죠...

write버튼을 누르는 순간.........





정상적인 코드 접속이 아니란 말과함께.....

저의 글은 날라가 버렸네요.....

아......ㅜㅠ

슝슝날자

2009.10.09 12:34:41
*.239.45.152

ㅋㅋㅋ
생일빵하면 우리가 대박이져
일단 생일자와 그의 여친이나 남친을 가로수나 가로등등등
꽁꽁 테이프로 묶죠.. 그리고 달걀이나 케익이나 암튼 안아플만한 걸 마구마구 던지죠..ㅋㅋ
단 던지고 싶은사람은 한번에 5000원씩,,ㅋㅋㅋ
묶어두고 잠시 도망 갈때도 있고..ㅋㅋ 넘 심한가요? 추억이라도 남아야죠..
이 놀이는 갑자기 유명세를 탄적도 있어요 ...
지나가던 행인들이 사진찍어 올리는 바람에 잡지에 기사난적도 있어요..ㅋ

SEED

2009.10.09 13:43:56
*.143.162.252

★★★★슬픈, 혹은 안습한 이야기★★★★★★★

제가 지금 고3입니다 수능은 D-34 일 이고요....

근대 지금저는 신종플루 의심환자라는 진단을받고 집에서

열심히 투병중입니다...... 머리가아파 공부도 오래하지못하고요....

또 학원에가서 여러가지 선생님께 물어야하는대 집에 격리조치가 취해저서

꼼짝없이 가쳐서 살아갑니다...ㅠ

한스보드

2009.10.09 14:05:01
*.247.1.51

제 동생 탈모 때문에

병원에서 오늘 머리 심었습니다.. ㅡ.ㅡ

월령

2009.10.09 14:55:59
*.32.176.204

슬픈이야기에 도전해봅니다.

얼마전 저희 부모님이 하시던 조그만 슈퍼마켓... 문을 닫으면서 씁쓸했던

그 기분을 잊지 않고자 써놨던 글인데... 이런 기회에 한번 올려봅니다.


"오랜만에 눈시울이 시큼해지는 기분..."


24년... 부모님 두분이서 조그마한 구멍가게를 이끌어 오신

세월이다.




차즘 가게 정리를 진행되고 과자, 음료, 선물세트... 칸칸이 채워져

있던 물건들이 정리되고 빈자리만 텅하니 남은 모습을 봤다.




내가 6살... 김해에 홍수가 터지고 폭우가 쏟아지는 새벽


이 점포로 처음 들어온날 빼곤 가게가 비워져있는 모습은 처음이었다.




문도 잘 닫지 않던 가게...




어머니께서 새벽 3시까지 문을 열어두시고 아버지께서 새벽 6시만

되면 다시 문을 여는...




하루 24시간동안 고작 3시간만 문을 닫는 가게였다.




09년 4월 15일... 모처럼 가게 한 구석에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저녁을 먹는다.


보통 물건을 사로 드나드는 손님이었지만 오늘만은 그렇지 않다.




지나가면서도 텅빈 가계안만 힐끔힐끔 쳐다보며 지나가는 행인뿐

이다. 뭔가 허전하고 시렸다.




하긴 항상 문이 열려있는걸로 유명한 가게가 텅빈 모습이



신기하기도 할 것이란 생각이든다.



한 손님이 들어와서 담배 한갑을 찾는다.
아버지 왈 "가계정리를 하다보니 없는게 많습니다."
찾던 담배가 없는 손님은 나가고 만다.



그렇게 가게에 앉아서 저녁끼니를 떼우고 이사짐을 옮긴다.


무슨 그런 작은 가게안에서 짐이 이렇게도 많은지... 매일 조금씩

옮겼는데도 아직도 남아있는 짐들이 세월을 보여주는 듯하다.



어른이 되고 돈의 가치를 알게된 지금 되돌아 생각해보면
얼마나 악착같이 살아오신지 느껴진다.



그 작은 가게 안에서 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방한칸안에
우리 네식구가 지냈다.



아니 한동안 몸이 안좋으시던 할머님까지 다섯명이서 지내기도

했다.



지금 그 모습을 본다면 작은 방에 사람들이 빼곡히 자는

모습이 정말 갑갑해 보일것 같다.



내 유년기를 다 보낸 가게였다.



한두달 정도 이제 쉬고 싶으시단다... 여태 고생하신 세월에 비하면
앞으로 쭉 쉬셔도 다 못쉬실것 같다.



남들 다가는 여행한번 못하시고 내 기억으로 가족여행을 아니

여행이 아닌 외출이라도 다 같이 가본적은 몇번도 안되는것 같다.



그토록 가게에 매달려 생활해 오셨는데 이제 문을 닫는다.



뭐... 또 다른 장사를 계획하고 계시지만 오랜세월 손때 묻은

가게에서 나온다니 내가다 씁쓸하기만 하다.



한동안 쉬시면서 재충전하시고 또 앞으로 하게될 일 무조건

잘되시길 바라면서...



문득 이 기분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싶어져서 끄적거려 본다.

.

.

.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지산똥꾸녕패밀리

2009.10.09 15:01:21
*.49.15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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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장 샵에서 일하던....시절... ★★★

예전 06-07 시즌에...

지산의 한 모 스키샵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보드를 즐기던 해였습니다.

역시 12월 25일 크리스마스...12월 31일 연말...

역시나 사람들을 미친듯이 몰려오구...

전 그 뜻깊은날... 하루죙일.. 새벽스키 시작 시간부터 심야 폐장 시간까지...

허리한번 못펴 보고 보드 바인딩 셋팅과 손님들 부츠 맞춰주기...보드복 입혀 드리기......ㅠㅠ Orz.....

결국 지산에서는 폭죽놀이를 시작했고...펑! 펑! 소리에 전......

샾에 서서 바인딩을 셋팅하며 폭죽놀이를 구경하였죠 T^T

비록 지금은 직장 생활을 하며 시즌권을 구입하고

주말 보더로써 보드를 즐기지만...

저에겐 그 힘든 시간이었던 06-07시즌이......제 보드실력을 가장많이 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구요..

장비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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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슈퍼맨

2009.10.09 16:05:45
*.143.154.244

생일이 겨울인데 친구들은 주말마도 보드 타러 간다고
생일도 안챙겨줬다.
시즌방 가족들은 챙겨주겠지 했지만 그건 나만의 생각
이었고 결구 생일날 안면 조금 있는 사람 강습하며
쓸쓸하게 보냈다.

친구들아 그래도 생일은 챙겨줘야지. 난 지들 생일에 케잌사주고
와인사고 하는데. 너희들 넘 하는거 아니야.
스키장에 와서 챙겨주는것 까지 바라지도 않지만 케잌에 초좀 꼽아보자.^^:

화이트초콜릿

2009.10.09 17:32:40
*.234.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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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0일..
3년을 함께한 그녀와 헤어졌어요!ㅠㅠ

이거슨 기념일인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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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뿐인 궁뎅이

2009.10.09 17:55:08
*.159.220.235



=======================================


지난 겨울에 있었던 일입니다

장소는 베어스타운이었구요...

날씨가 상당히 추운날 심야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12시가 조금 못미첬을거예여

전 평소오 마찬가지로 친구와 함게 맥주 한캔을 마신후에 따듯한 몸으로 보딩을 즐겼습니다 ^^

음주보딩은 안좋지만은 적절히 먹으면은 좋더라구요 ㅋㅋㅋ

그라운드 트릭과 둔턱에 점핑을 한창 즐기는 무렵... 저 멀리서 상당히 아름다운 뒷태를 가지신분이...

정말이지 너무 아름답더군요... 잭필로 옷을 입으시고 컬러풀한 후드티... 라인이 예술이었어용

그래서 저는 그사람에게 가까이 가고 싶었습니다... 그라운드 트릭을 하지않고 일단은 직으로 쏘고 내려갔지여

근데... 그분도 상당한 스킬을 가지셨는지... 라이딩이 상당히 빠르고 매끄럽더군요... 결국 간발에 차로 놓쳐서 리프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직원의 철저함 겸표로인하여 그분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었어요

아쉬운 한숨을 쉬며... 빨리 올라가봐야하는데... 라고 하였더니 친구가 무슨일 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분을 이야기 했습니다... 친구또한 흥미를 느끼더군요... 하지만 그후로 약 3번정도를 슬로프를 더 탔지만은

끝네 멀리서만 지켜볼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얼굴이 두껍지 못하거둔요... 집으로 돌아오는길... 계속되는 후회가

생기더군요... 말이라도 한번 걸어볼껄... 정말 후회했습니다...

그후로 그분들 직접적으로 마주치는일이 없더군요... 가능한 그 시간을 이용하여 한번 보고싶었지만은 타이밍이 절묘하게 안맞았습니다

마치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여... 친구이야기는 제가 안오는날 그분이 몇번 보였하고... 어떤날은 슬롭에서 보였다 하고...

그렇게 시즌은 끝이 나고있었어여... 하지만 그분을 만나지도 직접적인 정보를 구하지도 못했지여... 근데 친구녀석이 그분의

정보르 어떡게 몇가지 얻어왔더군요... 부 베이스와 동호회... 이제 찾을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집에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그렇게 시즌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운명적인 사랑?? 더나가는게 했죠...

그후 약 3개월... 전 타이거월드로 보드를 타러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즌권을 구입하고 매일같이 퇴근후에

운동으로 타이거월드를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옷을 갈아입는데... 헉... 갈색 잭필에 현란한컬러에 후드~~ 낯설지 않은 뒷태.... 빙고~~~ 그녀인가...

전 허겁지겁 부츠를 발목에 걸치고 뒤따라 갔습니다... 드디어... 그녀를... 이번에는 용기를 내야지...

" 저... 실례합니다 ..................?

비니밖으로 긴머리가 꼬여서 엣쥐있더군요... 뒤를 돌아서는 순간... 헐







멍미 왠수염...

수염이 있었어요.... 머지... 머지.... 이건 아닌데... 다른사람인가... 하는데

"무슨일이죵???"

아닙니다... 아는 사람인줄 알고요....................................................... ㅠ.ㅜ

OTL 젠장이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그분 형님입니다 저보다 한참... 많이 친해져서 그때으 이야기를 합니다... 남들도 그런 오해를 종종하더군요... 잭필이 잘어울리는

행님...ㅋㅋㅋ 타이거에서 보면은 여자가 겁나 잘타는 여자 있다고 ㅋㅋㅋ

처음본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하죵..." 여자가 쓰리 돌리는거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대박입니다... 좋은 인연으로 앞으로도 쭈욱~~~ 건강하게 보딩했음 좋겠네여

저의 지난 소울매이트? 에 대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뭉기적거북이

2009.10.09 19:12:31
*.128.163.34

조금 오래전 생일날에..

철야 계획 잡혀서..

잠깐 짬내서..

여자 친구 얼굴 보러 갔더니..

그만 만나자 하고...

황당해 하며 다시 회사로 돌아가서..

혼자서 밤새서 일했음...

토요일에...


또 떠올리니...울화통이...ㄷㄷㄷㄷㄷ~~~

전남

2009.10.09 20:04:11
*.62.191.101

지방 삽니다.
그것도 전남 바닷가요.,
핑계지만 스키장이 너무 머네요
슬프지 않나요??ㅠㅠ

광땡이

2009.10.09 20:22:36
*.251.255.207

전 짧게 하겠습니다.

에이스 스노우 4번째 이벤트 할 동안 그렇게 응모도 정성스럽게 했는데..

한번도 당첨이 안되더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겠죠..역시나..

정말 안습이네요...ㅡㅡ^

좌절모드.....

보드계의 C.호날두

2009.10.09 21:58:19
*.62.219.103

생일이 학교 개학날이였어요 ㅠㅠ

3/2일

건성

2009.10.10 01:06:28
*.56.109.29

저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입니다. 그것도 군함을 타고 바다를 지키는 해군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의무복무 사병이 아니라 군인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제 결혼 기념일은 2006년 4월 2일입니다.
사실... 결혼식 날짜를 처음 잡은건 4월 8일 이었어요.... 2006년이 쌍춘년이라 결혼식 예약이 너무 많아서 1월달에 4월 8일을 예약했습니다.
근데... 제가 나라지키느라 4월 8일에는 출동을 나가야 하기에 결혼식 날짜를 4월 2일로 바꿨어요... 청첩장도 이미 다 인쇄했는데...
4월 1일 오후 6시까지 미국과 함께하는 연합훈련에 참가했다가 웨딩사진도 못 찍고 4월 2일날 결혼했어요...
그리고 신혼여행도 못갔죠.... 발리 풀빌라 예약했다가 계약금만 날리고... 가까운 부산 해운데 조선비치 호텔에서 하룻밤 잔게 전부입니다

제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다 보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매년 4월 2일이 되면 와이프에게 너무너무 미안해져서...
해달라는건 다~~ 해주고 있지만 여전히 구박은 계속되고 있어요...

저좀 도와주세요~~~~~~~~~~~~~~~~~~~~~~

새우깡킬러

2009.10.10 02:11:50
*.88.209.82

2년전 제생일날 전 입대 했습니다..

아.............

ㅠㅠ

휴니 보더

2009.10.10 03:06:13
*.253.205.96

아무리 생각 해도 기념일이....음....
10월 15일이 첫사랑 생일이였는데..아 생각난다.........

딱오

2009.10.10 10:10:07
*.180.98.130

아..눈물난다...ㅠㅠ

저는 학생이고........집나와 혼자 자취를 한지 몇년이 되었지요~

1월이 생일인지라..친구들은 다들 집으로 갔고...학교근처에는 나 혼자이고!!!

아무도 생일인지도 모른체....ㅠㅠㅠ

때마침 그 시점에 감기몸살이 올게 뭐람ㅠㅠㅠ

혼자 사는 자취생 여러분~건강 잘 챙기세요~혼자있을때 아프면 진짜 서러워요..흑흑


올해는 스키장에서 생일을 맞아볼까 해요^^





에이스스노우!!! 이번엔.............당첨!!..........이...........또 안되겠죠?ㅠㅠ

dex

2009.10.10 10:40:59
*.140.186.214

어제 여자한테 싸다귀를 맞았어요 ㅠ

나나복이

2009.10.10 11:21:25
*.32.80.230

아름다운 이야기~

엄마에게 갑자기
엄마 나 없이도 살수있어?
라고 묻더래요 그런데 엄마는
난 우리딸없어도 잘사는데..^-^
이렇게 말을 해주었데요
장난으로 넘겼던거죠
그런데 작은소녀의 마지막 말이
엄마 난 엄마없이 못살아
그래서 먼저가나봐 사랑해
라고 말하더래요
이상하다고 느낀 엄마는 갑자기
눈물이 나더래요 전화 안에서
여기 불이 났는데 문이 안열려
그래서 난 같혀있는데 엄마밖에
생각이 안나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라..ㅇ...ㅎ..ㅐ...
마지막까지 사랑하단말을 남기고...
전화기를 떨어 뜨렸데요..
그리고 나서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이
일어나신걸 안 엄마는
하늘을 처다보고 말하더래요..
엄마도 우리딸 없이는 못사는데...
어떻하지?? 사랑한다..우리딸..


주세요^^

2009.10.10 11:53:22
*.159.221.116

학동에 준비해야할게 너무나 많습니다

한번은 가야지 하면서 강서에 살고있는뎅...

저의 애마가 배가 고파서 움질이질 못하네여 ㅋㅋ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는... 제가 학동에 갈수있도록 제 애마에

기름한방울 적선 해주시는거 ㅋㅋ

그래서 저는 우아하게 에이스스노우에 도착~~~

멋진 아이템과 신상 아이템을 업어 오는거 가닐까여~~~ ^^ ㅋㅋ

나름 저만에 아름다운 이야기 였습니다

곰달래보더

2009.10.10 12:41:05
*.37.104.192

기념일이라면 생일외엔 무신경한 남자입니다. 그래도 생일만큼은 챙겨주는 편인데

2년전 여자친구의 생일날 선물도 준비해 놓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예약하고 만반의 준비를

다해서 나름 뿌듯한 마음으로 축하해주려 했는데...여자친구도 많이 기대했더랬죠.

잔고장 없었던 자가용이 당일날 주행도중 시동이 꺼지는 인젝터 불량이라는 엔진 결함이 발견되어

도로 한복판에서 둘이서 꼼짝달싹 못하고 ...ㅠㅠ 결국 렉카차는 오고

가까운 자동차사업소 견인되는 차안에서 밥도 못먹고 케익에 불붙이고 생일을 다 보냈네요.

그땐 참 미안했는데...지금 생각해보니 그 황당한 일이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네요.

내년에 그 사건의 여자친구와 결혼합니다.^^



쥬시후레시

2009.10.10 17:00:11
*.150.198.221

좋아하던 여자아이가 있었어요

그치만 연락은 자주 하고 했는데 좋아하는 티같은 건 내지 않았어요.

늘 좋은 감정만 갖고 있다가 크리스마스가 돼서 약속을 잡고

같이 놀기로 해서 오케이 사인도 받았는데

결국 고백은 하지 못했네요^^;; (겁이 많았나봐요)

그 기억이 아직도 아련하게 남아있네요ㅠ ㅎㅎ

석스

2009.10.10 17:32:06
*.10.77.205

어제 생일이었습니다.
마침 어제 졸업한 학교에서 축제 마지막날이라고
대학교 동기들이랑 학교주점에서 한잔했죠
생일파티라고 술을 화요일부터 달려서
어제는 좀 적당히 달릴려고 했는데
너무 달렸나 보네요
오늘 출근하는날인데
4시간 지각한거 있죠 ㅜㅜ
이대로 짤리나 싶었습니다.
다행히 욕만 먹었네요

피바람

2009.10.10 17:56:27
*.116.101.25

안습이야기

3번째 이벤트까지 모두꽝.

끝.

쌔깐보더

2009.10.10 20:34:48
*.207.88.11

제 생일은 양력으로 2월 29일 4년에 한번 돌아오는 생일 이에요
4년에 한번은 제대로된 생일인데...
저희 가족은 모두 작은글씨(음력)으로 생일을 지내요.
요즘엔 별로 없지만요...
그래서 매번 사람들이 생일이 언제냐고 물을때마다 항상 난갑합니다.
싸이에도 생일도 아닌데 생일 축하한다고 친구들이 쪽지나 축하카드보내고 생일이 일정하지 않아서 슬플때가 많아요
몇년전에는 생일이 하필 4월 14일이여가지고...생일날 블랙데이라고 하나요?친구들끼리 짜장면이나 먹고 ㅋㅋㅋ
제대로 된 생일 한번 보냈으면 좋겠네용

히또

2009.10.11 00:44:47
*.234.2.72

슬픈일은..

저희누나가

아프다고 들었을때여..

아무것도 아니라고 평소엔 멀쩡하다고

웃으면서 애기할때.

김성관

2009.10.11 11:07:45
*.155.117.225

즐거운이야기가 하나 떠오르네요
제 생일날 축하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메세지조차 보내는 사람도 없을때 가족의 한 마디가..저를 즐겁게하네요^^

달™

2009.10.12 01:42:50
*.141.103.153

안습이야기

전 아무도 없는 엘리베이터에서 역류하는 구강가스를 끄억~ 하고 발산했었지요.
잠시후 문이 열리며 아주머니 두분이 탑승하시면서 하시는 말씀
"웬 음식쓰레기 냄새야~"

ㅠㅠ

신호진

2009.10.12 04:11:36
*.140.33.100

안습..

24살입니다. 대학생이라는 타이틀 아래에선 이미 "늙은" 나이죠 ㅠㅠ
지난 금요일밤은, 학교 보드동아리 주최의, 일홉의 밤(시즌방비를 위한 하룻밤의 투쟁이죠)이었습니다.
여대라 역시 손님의 80%가 남자. 와글와글...
09신입생들과 08친구들 모두 핫팬츠에 섹시한 차림들-
여기저기서 주문 서로 하려고 아우성에 난리도 아니였죠

아정말...

전 무슨 생각이였는지 시커먼 긴 청바지에 나이도 24.
혼자 유령된 기분
그런데 시즌방비에 보탬은 되야하겠고...

간이주방에서 잔닦으며 6시간 30분 보냈습니다.

20대 들어 처음 느낀 "안습"의 밤이었죠...

위로받고싶네요.. 흑...

광폭

2009.10.12 11:25:53
*.233.99.17

정말 안습인 이야기인데...ㅜㅠ

제가 보드장을 두번째로 갔을때였어요~~

대명으로 갔었는데......보드장비를 처음사서...세팅을 하느라~

조금타다가...정비실에들어갔어요~~

전 고글 반다나 헬멧까지 착용한상태로 바인딩을 세팅하고있었어요~~

그러다가 다가오는 여자3분.....

그중한분이 저한테 바인딩이거 어떻게 세팅하냐고해서~~

저도 초보지만 친절하게 세팅해주었지요~~

그러면서 고맙다고 초코바하나를 주는거에요~~너무좋았어요~~

그리고 일행이 몇명이냐고 하시면서...뒤에서 계속말을 걸어주시는거에요~~

뒤에보니깐 완전 꽃보더 3명~~우리도 3명이라고했지요~~

그러면서 얘기를 계속하고있는데.....]

제가 더워서...고글이랑 반다나를 벗는순간.......

뒤에여자분들...순식간에 사라짐....ㅠㅠ

역시 고글을 벗는게 아니었는데.......ㅜㅜ 완전 안습...ㅠㅠ

저의 얼굴을 가려주는 고글 다음부터는 벗지않겠다!!!!!!!!!!

Audax

2009.10.12 16:24:14
*.12.33.43

헙 !!! 이런 ~ 부츠 살려고 대기 타고있던중 홈피보니까 버튼 이온부츠 엄청 야씨야씨 판매하시네요 만쉐이 ~

늦은시간에 전화를 드렸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감사드려요 ^^

덕분에 좋은 구매했습니다. 자주 방문할께요 ㅎ..ㅎ

근데 리플 상품을 노리고 들어온건데 별로 쓸만한것이 없다는 ㅜㅡ

http://www.acesnow.co.kr

냉정vs열정

2009.10.12 20:41:45
*.53.40.41

이 글은 좋은건가.. 나쁜건가...

작년 시즌에 여자 친구를 만났습니다.

서로 보드 타는데 정시없다가 시즌 끝나고 서로 알게되면서 연락하다가 시즌 끝나고 4개월이 지나서야 교제를 하였지요..

지금도 잘 만나고 있는데...

(지금부터는 슬퍼요...)

여친은 작년 배이스를 버리고 성우로...ㅜㅜ

전... 작년과 같은데서 타구요..ㅜㅜㅜㅜㅜ

둘다 풀 상주거던요... 젠장...ㅜㅜ

여친은 미안해서 시즌권을 두개나 지르고...(거리가 꽤 돼요.. 전 무주라서...)

이거 어떻해야 하나요..

결국 이거 인생 상담으로 바꿔었네...


New Era

2009.10.12 22:32:33
*.63.95.109

안습소식 : 10월 10일은 우리학교 개교기념일

하지만 교사가 되고나서 고3담임을 맡으니

쉬지 못하고 자습감독을 하러 학교에 나가야 한다는 ㅠㅠ

멋남봉

2009.10.13 00:14:17
*.178.179.98

때는 바야흐로 2006년 3월 26일 제 생일날 헤어진 일 입니다

군대에서 FTX 29박 30일짜리 휴가 나가서 훈련을 받던 도중

3월 26일 제 생일이 되었고 그걸 안 간부가 저의 생일 축하해 준다며

휴대폰으로 전화를 시켜줬는데 엄마한테 하고 친구한테 하고

그때 당시 여자친구한테 했는데 딴 남자랑 있더군요...

아.. 헤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다 추억이네...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쿨워터맨

2009.10.13 08:02:44
*.254.235.87

제 생일에 관련된 아름다운 이야기 입니다.

저는 지금 25살로 4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곳 바로 군대를 2월 21에 저 또한 가게되었습니다.

군대..가보면 아시겟지만 너무나 낫설고 힘든곳이였습니다.

훈련소에 들어가서 한주차..두주차..그렇게 힘든훈련을 같이 있는

전우들과 서로 의지가 되가면 버텨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제 생일인 3월13일 전우중 한명이 전투화좀 닦자고 밖으로 불러내더군요

그래서 같이 나갔다가 내무실에 들어왔는데..

전우들이 종교행사가서 받아온.. 자기들도 먹고싶은거 참아서 모은 초코파이를 케익처럼 만들어

위에 불들어오는 펜을 꼽고 깜짝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준비해줬습니다.

저와 알게된지는 3주밖에 안된 전우들이였는데 너무나 감동적이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렇게 어색하게 되자 전우들이 저를 넘어뜨리고 하나둘씩 제위로 올라와 일명 햄버거 놀이를 하게됬습니다.

일종의 생일 빵이였죠 결국.. 구대장에게 걸려 우리 내무실 전부다 군기교육대를 가긴했지만

저에겐 너무 소중하고 감동적인 군대에서의 생일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처음 예기하는건데 참 리플을 달면서 그때 기억이 나네요..

힘들었지만 참 좋은 추억이 있던때 였던거 같네요.

김희연

2009.10.13 09:29:49
*.1.246.3

지난 11일이 생일 이었는데.....ㅋㅋㅋ
혼자 기숙사 방에서 나한테 주는 선물 사고 있었어요...ㅋㅋㅋ조금 불쌍하네요....
고글 하나 질러야 되는데..........

듀이

2009.10.13 10:00:07
*.225.76.177

16일 아버지의 생신이십니다....
28년간 이쁘게 키워주셔서 감사드리고, 요번 생일은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고자 동생들과 상의하던중.
아빠 생일선물 필요한거 있어? 있음 말해봐~ 라고 물었는데...
아버지 왈 " 차 한대 사주라 "
아버지가 출퇴근하시던 용달차를 일주일전에 팔아버리셨는데....
차 없다고 출퇴근 못하시겠다면서... 사달라고 조르시네요..
당장 시즌권 살 돈도 없어서 무이자카드로 어떻게 해보려는데.. ㅠ
더 큰 할부금을 저에게 떠 넘기실 기세네요

뉴트로지나

2009.10.13 12:31:05
*.60.141.207

10/16일 저희 어무니 아부지의 30번째 결혼기념일입니다^^
항상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냉박사

2009.10.13 12:57:51
*.213.172.201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ㅜㅜ

초록눈사람

2009.10.13 16:00:03
*.67.1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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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4년전인가....

전 3월생입니다..

마침 생일에 거의 다다렀을때 애인과 헤어지고

답답한 마음을 기리기 위해 생일날 휘팍을 갔었죠...

늦겨울에 불던 바람도 내 마음을 아는지 그날따라 더욱더 차게 불어서 제 뺨을 배고지나가는날..

친구들과 4명이서 당일치기 갔었는대..

몽블랑에서 다들 저한태 한마디씩 해주었습니다.

그냥 보드에 몸을 맏기고

슬로프에 마음을 털어버리고

바람에 기억을 날려버리자고......

.....이 자식들...ㅠ 고맙다!!

오늘 신나게 타보자!! 하고 있는대~

한번내려오고 나니 슬금슬금 머리가 아파오더니..

두번내려오니까 몸살 예정

참고 세번내려오니 몸살 당첨~

결국 눈물을 흘리며 3번타고 접었습니다...

아..

멋진친구들... 하지만 제가 아프다고 하니까 바로 버리고 자기들끼리 타러 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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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풍일설

2009.10.13 21:08:12
*.187.186.54

--- 안습이야기---

이벤트 한번도 당첨된적 없는

운도 지지리도 없는 나는 언제나 안습 ㅜ,ㅜ

군기반장

2009.10.13 21:47:58
*.235.163.128

생일이 12/25이라 그닥 제대로 챙겨 먹은 적이~~~업어서,,,,

쵸파러브

2009.10.13 23:44:22
*.251.255.181

저번주에 취업이 되어서 오늘 회사 2일째인데 그만 두었네요..

제가 생각했던 직장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더라구요. 정말 어렵게 취업했지만 제 미래가 걸린 일이라서

어렵게 결정했네요. 하지만 취업했을 당시에 좋아하시면 우시던 부모님의 얼굴이 머리에 자꾸 떠오르는 것

무슨 이유일까요? 남들보다 기죽이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옷들은 시장에서 5천원짜리 사시면 저에게는

메이커를 입혀주시던 부모님.. 정말 죄송하고,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이럴때일수록 전 더 힘내서 좋은데

취업하여 부모님의 흘리던 눈물을 웃음으로 바꾸어 드려야겠죠..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제가 되어야겠네요.

이 이야기가 제가 최근 가장 생각나는 슬픈이야기네요..

2009.10.14 19:44:40
*.135.160.111

슬픈 이야기.


저는 독거노인 5년차 입니다.

저와 같이 상주하는 친구는 독거노인 4년차 입니다.

그리고 또 한 친구는 독거노인 33년차 입니다.


올해도 보드만 열씨미 탈 것 같습니다.

글 쓰다보니 눈물이..ㅡㅜ;


슬플지 웃길지는..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남자들이 우글우글하는 헝그리보더 만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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