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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화 그냥 방전...
수요일부터 충전되기 시작
괜히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허벅지에 힘도 줘보고
몰래 카빙 영상도 봄
금요일 저녁,
보딩 하려면 일찍 자야한다고 다른 약속 패스하고 집에 들어감
하지만 컴퓨터로 깨작거리다 1시를 넘김 좌절.....
토요일 새벽
겨우겨우 기상
셔틀에서 잠이 안오면 어쩌나 걱정함
하지만 10분도 안되어 숙면
리조트 도착
처음엔 몸만 풀어야지하고 파노라마 2번 정도 탐
잠시후 평일에 생각해본거 연습하러 호크로 내려감
이윽고 호크가 파노라마 보다 경사가 낮다는 걸 떠올리고
자신의 멍청함을 깨달음
춥고 귀찮아서 호크에서 타기 시작함
이론대로 몸이 안따라줌
11시쯤 되어 좌절함
오후 셔틀로 예약할껄 하는 후회를 함
설렁설렁 타다보면 3시쯤부터 몸이 풀리기 시작함
뭔가 될것 같음 느낌!!!
하지만 리프트 대기줄은 좌절
뒤늦게 뺑뺑이를 돌아보려 하지만 셔틀시간은 다가오고
결국 원하던 것은 성공하지 못하고 마무리함
셔틀 타기 전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cu에서 컴라면, 삼각김밥을 구입
컵라면 익는 동안 삼각김밥을 먹고
편의점 앞에서 선채로 컵라면을 먹기 시작함
잠시후, 가족이 지나가면서 엄마가 아이 눈을 가림 ㅠ
쓸쓸하게 셔틀을 탐, 기절
엄마의 구박으로 일요일 기상
왜 일요일 셔틀을 예약 안했을까 하는 후회로 하루를 보냄 ㅠ
다음주 주말에 출격하면 실력은 다시 초기화
음슴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