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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강사로 8년간 보따리 팔다가 겨우 전임된 41살 입니다.
제가 대화를 많이 하는 강의를 해서 매년 항상 자주 주의깊게 대화를 나눕니다.
게다가 녹음을 하죠. 나중에 쓸 논문자료중 일부이기도 합니다.
해가 갈수록 환경탓 남탓 합니다.
저 어릴땐 부모는 못배워서 저러시지만 나는 열심히 해야지 라는 뭔가 개척정신이 있었죠.
8년전 처음 녹음할땐 반반 정도 였는데
지금은 자식이 삐뚤어지는건 100% 부모탓입니다. 자식이 못난건 100% 부모탓입니다.
모든게 다 남탓이고 환경탓 이라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그러면서도 부모가 모든걸 해결해주길 바라는 태도 역시 정비례로 늘어났습니다.
교육자로서 고개를 들 수 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