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러시아측 관계자였다면 금메달 수여할때 김연아랑 바꾸라고 했어야 합니다. 왜 바꾸냐구요?
연아가 물어보면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이니고 나의 우상이니까요." 라고 말하는거죠.
따져보면 챔피언은 금메달리스트는 아닙니다. 하지만 메달 바꾸는 것만으로 세간의 비난은 달라지게 됩니다.!"아름다운 양보", 또는 "피겨의 또다른 훈훈함 모습으로 기록되며, 판정논란 여부는 뒷전으로 밀리게 됩니다.
말하자면 도마뱀 꼬리 자르기가 되는거죠. 어차피 러시아 선수는 내일이 있지만 연아는 이게 마지막이 되니 동화같은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판정시비는 흐지부지돼 버립니다.
하지만 러시아 선수로서는 금메달만 못가질 뿐 온갖 비난이며 후폭풍에서 벗어나게 되며, 떳떳하게 금메달 혜택을 다 누려도 누가 뭐라 할수 없게 됩니다.
말은 쉬운데 정말하기 힘든거죠. 손자병법의 제 34계 고육계 라는 전략입니다.
2. 지금은 SNS시대죠. 그래서 예전 올림픽의 경우, 부정이 있다해도 바꿀수 없지만 지금은 좀 다릅니다.
올림픽도 엄연히 상업경기고 거액의 돈이 왔다갔다 합니다. 특히 스폰서 제도는 sns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 스폰 기업들 소셜계정에 왜? 부정 올림픽을 후원하느냐? 는 댓글이나 트윗, 멘션을 보내는 겁니다.
IOC를 가장 무섭게 떨게 만들 수 있는 실제적 주인은 광고주니까요.
이제는 페북으로 트위터로 알리세요.
'다음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입니다. 이번 러시아 부정 사태를 용납하면 세계 각국의 피겨선수들은 대한민국에 입국할 필요가 없을겁니다.
우리나라 2명의 선수가 각각 메달 가져가면 그 뿐이니까요. 부끄럽게도 대한민국도 러시아 만만치 않은 부패국가입니다.
또한 2018년 월드컵은 러시아에서 열립니다. 자 공정한 축구경기가 진행될까요? 지금의 김연아 사태를 통해 스포츠 업계의 부정을 바로 잡지 못한다면 당신의 국가팀이 또는 여러분의 국가 대표선수가 부당한 취급을 당해도 누구도 도와주지 않을겁니다.
예전에는 억울해도 하소연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방법이 있죠. 바로 광고주들입니다. 여러분이 부정부패의 올림픽, 또는 축구, 야구 등을 다시 보고싶지 않다면 광고주 기업의 SNS계정으로 달려가세요.
그리고 말하세요. 부정부패를 도와주지 말아달라고 몇 년간 노력한 선수들의 땀방울을 눈물로 만들지 말아달라구요.
Don'T Support illegal Olympic 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