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니 쓸거리가 있어서 적어봅니다.

층간 소음이랄까..

주변에 이상한분들이 많이들 사시네요..

오피스텔에 거주중..

(오른쪽집)

시간탐험대..인가요? 그 돈데기리기리 그거 나오는 애니메이션 있죠..?

거기에 나왔던 슈퍼맨이랑 똑같이 웃습니다.

아무때나 웃습니다. 새벽이건 낮이건...

어디서나 웃습니다. 승강기건 방안이건 화장실이건..

크게 웃습니다. 1층에서도 들리던데요.. (5층 사는데요..)

무슨 재밌는일이 그렇게 많으신지.. 오래 사시겠어요..

웃지 말라고도 못하고 정말..

(왼쪽집)

남자친구가 자주 들락거립니다.

....같이 사나?

뭐 자세한건 패스..

(윗집)

....많이 피곤하신 분 같습니다...

낮이건 새벽이건 밤이건..

안마의자 소리가 들립니다..

탁탁탁탁..

차라리 뛰어다니면 모르겠지만, 정해진 박자로 탁탁탁탁...

밑에 글 읽고 706호로 이사갈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앞집)

복도 통로까지 집인듯 합니다.

우산부터 음식 등등.. 뭐.. 피해다니면 상관없습니다.

(밑집)

...현재 비어있습니다...

누가 들어올지 정상이 아닐거란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PS. 706호로 이사오시면 안마의자 선물해드립니다 -_-;

      단, 하루에 2시간씩 5회 이상 사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