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이 안타깝네요.
뭐라 더 할말이 없습니다...

죽은 애들만 불쌍하게 됐어요......
이십대 초반 애들일텐데

관심사병이면 그래도 총을 덜만지는 취사병같은 보직을 주던가 하지....
GOP 근무 안해봐서 모르겠다만 죽은 사람만 불쌍합니다

A급관심사병에서 B급으로 내려가서 바로 투입됬다고 본거같아요;;
작전투입한 병사들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에휴

솔직히 죽은 어린 병사들만 불쌍하죠..

22사 GP 근무자입니다. 중간에 착출당해서.. 군단직할로 전출되었긴 했지만.. 여튼...

GP번호가 365 / 115 / 367 / 368 / 369 이런 형태로 붙어있었죠.
115는 뭔데 번호가 저리 붙어있지? 하고 의아해 했더랬습니다. 폐GP였거든요.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어마무시한 사고가 터진 후 폐GP가 된거였습니다. 아직까지 폐GP일껍니다 아마도...

A급관심사병에서 B급으로 내려가서 투입한걸까요? 아니면 A급관심사병에서 B급으로 내려서 투입한걸까요?

-거진에서 군생활하고 속초 위쪽로는 되도록 안가는 1인-

병역자원이 없는데 복무개월수를 줄인게 문제...

전 후방이었지만 저때도 갑자기 듣보잡인 타부대 고참이 전입왔었습니다.
(사건터져너 부대 해체된듯.. ㅋ)

근데 저야 뭐 원래 한참 밑이니 오나 안오나 상관없지만,

위에 고참중엔 밑에애가 들어와도 모자랄판에 고참급이 전입을 왔으니 아마도 황당했을 듯 싶네요. ㅋ

암튼 겉으론 그래도 속으론 은근히 무시하는 듯 했었던거 같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이번 병사도 그렇잖아도 관심병사인데 혼자서 달랑 전입온거 같던데...

더군다나 병장이 그랬으니 뭔가 좀 안 맞았을 듯..

차라리 파견식으로 했으면 이등병 병장이더라도 서로 존대말 쓰고 존대했을텐데.. (파견병끼린 이랬어요, 저랬어요도 하죠. ㅋㅋ)

유병언 처럼 돈좀 많았다면 돈으로 쳐발랐으면 인간관계도 화목해졌을 지도...

옛날엔 그런게 많았었던거 같은데..

고참급으로 죄다 돈 뿌리고 간부한테도 돈 주고.. 그러면 나쁠게 없었죠.

요즘근 그런 놈들 없으려나.. 대부분 서민이라 힘든가.. ㅎ

암튼 안타깝네요.

사형은 사형이니...

복무개월 수 2배로 늘이고, 필터링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멘탈 좋은 애들은 10년 복무해도 그런 짓 안합니다.

아니면 여자들도 복무에 투입하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있을 듯..

우선 모병제로 뽑은 후 모자란 인원은 추첨식으로 해서 징병하도록...

예전부터 했던 생각이지만 여자가 투입되면 돈은 쫌 들겠지만,
병역 자원 모자르진 않을텐데...

그러면 가산점 어쩌고 소리도 안해도 될테고..

물론 여자들한테 적합한 분과로 우선 배정하고 지원자들은 테스트 통해서 통과하면 전투병과에 배치를...
(대부분 비전투병과가 맞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격은 가능하죠.

이번에 축구 2군한테도 지면 대한민국 축구 해체해버리고 그 기금으로 여자 사병제도 도입하면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