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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디자이너가 말하길 어렸을때 손을 더럽히는 일을 경험하라 며 강연했습니다.
이것은 만지고 놀며 경험해야 창의적생각과
폭넓은 사고, 인성등이 높아지는 결과를 말하고자 했던 말이죠.
기껏 게임이나 하며 폰가지고 노는것도
학부모의 입장만 내세우며 너는 공부도 않하고 눈나빠지게 게임만해?! 어서 방에가서 공부해 폰그만지고!! 답답해 정말 이러기 일수다
음식점에가면 돌도 않지난 아이에게 뽀로로 라바 키티등등 울는 아이에게 폰 끼워주는 부모들도 있는건 참아이러니한 상황이지 않은가!

놀이터엔 예전만큼 아이들이 없고
공원에는 학생들도 사라진지 오래다 라고
생각하면 쓸쓸한 일일것같다.

경쟁에 치받쳐 설자리를 잃고 틈바구니에 껴서
질질 끌려다니다. 지치고 힘들면 죽고싶다고
내뱉는 어린친구들이 주위에 많다.

매일같이 듣는 이야기라곤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돈많이 벌면 행복하다
물론 맞는 말일테지만 참 삭막한 일이다.

내 어릴적엔 방학이면 친구들과 놀고
친척집에서 수박 먹으며 더위를 피해 원두막에
누워 별도보고 풀벌래소리들으며
감성을 키웠다.
참 행복이란건 그나이에 누릴수있는
키가 클수있는 놀이를 찾는 일이 아닐런지^^
엮인글 :

용평헝그리알바

2014.08.12 16:31:46
*.244.241.232

지금 우리 나라의 기업 리더들 .. 안탁깝죠.

탁탁탁탁

2014.08.12 16:35:31
*.254.71.110

제 아들 7살인데...습득 능력이 좀 모자라서 그런지 아직 한글을 잘 몰라요...ㅎㅎ
최대한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고 싶지만 아들친구 학부모들 열성보면
헉스러울떄가 간혹 있습니다...
그래도 캠핑 자주 다녀서 그런지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고 개구리가 진화해서 개굴마루가 된다는건 아..먼소리여 ...죄송

용평헝그리알바

2014.08.12 16:45:51
*.244.241.232

좋은부모십니다^^
허나 대부분 미래만 가르치는것같아서..
중요한건 아이의 현재이고 즐거운 일 들을
같이 만들어 주는 부모죠~

루비스타☆

2014.08.12 19:14:36
*.62.212.94

저도 나중에 애들은 프리하게 키우고 싶어요..
많이 놀리고 인성학습도 많이 시키구요..

아..결혼이 먼저구나
아..남친도 있어야 하는구나

갈길이 머네요ㅋㅋ

용평헝그리알바

2014.08.12 19:32:10
*.244.241.232

좋아요 언젠지는 모를 그분이 생기시면
따뜻한 마음으로 님을 위해 웃어주고
사랑해 라고 말하는 그런 좋은 사람이 나타나리라 생각해보시면 저절로 미소지어지고
예뻐지실 테죠^^ 아니다. 지금도 충분히 사랑받으실 겁니다~

날쭈

2014.08.12 19:39:04
*.143.236.55

초딩때부터 전쟁..

내어릴적은 뛰노느라 바빳는데..
옷에서 땀냄새가 안나면 이상했는데..
많이 안타까운 현실..

용평헝그리알바

2014.08.12 20:37:07
*.104.172.231

아이들과 강아지는 밖에서 뛰어다녀야 건강합니다.
조합이 좀 이상하지만^^;; 할머니가 어구 내강아지 하던게 생각나서..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한번쯤은 위같은 주제로 함께 생각해보는것도
필요할 것 같아서요^^

Lucy♡

2014.08.12 19:53:50
*.113.10.195

커서 가장 기억나는게 가족과 함께한 여행이었어요
아빠덕분에 주말마다 계절마다 참 많이 돌아다녔는데
지금 그곳을 다시가면 추억에 즐거워져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로서 가족과 함께 누릴수 있는
시간을 어른들이 지켜주었으면해요.
공부는 나중에 실컨하더라구요ㅎㅎ

용평헝그리알바

2014.08.12 20:44:30
*.104.172.231

좋은 아버님에 사랑을 받고 자라셨군요.
맞습니다.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마음도 따뜻하며 공감능력도 뛰어 날수밖에 없죠.^^
현실이 각박해 지지 않으려면
우리모두의 관심과
부모들의 조바심을 버려야 하겠죠^^

달타냥이

2014.08.12 22:26:55
*.94.5.75

그러고보니..중학교떄까진 노느라 바빳네요 @@;;;
학교 갓다와서 5시까지 동네 얼라들과 물고기도 잡고 공도 차고 제기도 차고..
고등학교가면서 PC방만 주구장창..;;음?
요세 아이들은 학원 안가면 완따당한다믄서요..;; 이 먼 거지같은문환지..;;;
공부가 좋아서 하는아이
시켜서 억지로하는아이
안하는아이

이들의 미래는 알수없다가 정답이거늘..;;;

용평헝그리알바

2014.08.13 02:06:15
*.104.172.231

일반화된 패턴은 아닐테지만 고등학교 입학 하고 나선 스타크레프트 내기하러 다녔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그때는 인터넷카페와 pc방이 유일한 놀이터마냥 다녔죠 e스포츠라해서 대회도 생기고.. 지금은 오락실도,pc방도 줄폐업
하여 전국65%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추억의 올라이트 신컵라면도 샥~^^

학원도 시류? 에 맞춰 중학과정에 대학교육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그 이름 유명한 선.행.학.습 명목으로..
다배운 애들은 학교 수업시간엔 다른 과목펴고
잔다죠?

주입식 교육은 차후엔 재앙으로 또는 부모 등골이나 자셔주시는 먹구대학생만 줄줄히 양산
했고 그 결과 대학졸업장 받자마자
대부분 백수나 계약직노예로 전전하며
청년실업을 만드는 악순환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ㄴ.ㄴ

2014.08.13 00:34:29
*.108.82.99

애 제대로 키우는 법도 모르면서 부모된거 부터가 문제라 봅니다.

뭐 경험도 없고.. 대부분 초짜들이 키우는 거 아니겠어요..

자신들은 전혀 공부도 안해놓고 무턱대고 애들 가르치려드니 먹힐 턱이 없다는..

먹히더라도 엄청난 부작용이 먼 미래에 생길 수도 있겠죠.

남들 하니깐 따라하는 수준인 경우도 많을 거라 봅니다.(자신의 아이한테 차악의 양육법을 찾는데 게을리하지 말고 부모는 끊임없이 노력해야되지만,, 먹고살기 바쁜 서민들은 불가능하겠죠.)

물론 진짜 부자부모라면, 솔직히 그딴 거 몰라도 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 한테 맡겨버리면 애는 훌륭하게 클 수 있으니깐요. ㅋㅋ

하지만 일반 서민들이 그러기는 불가능하니.. 부모가 되기전에 스스로 열심히 배워야된다고 봅니다.
최소 사법시험이상의 노력으로 공부를 해둬야되고 가능하면 임상시험도 해보면 좋겠죠.(물론 애를 미리 낳아 키워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ㅎㅎ)

솔직히 애 키우는 거만큼 국가적으로 중요한게 또 있을까요.. 하지만 별로 중요시 생각 안 한다는...

옛날엔 뭐 놔두면 알아서 어느정도는 잘 컸을테지만.. 요즘은 워낙에 나쁜 주변환경의 영향이 많다보니 부모가 더욱 많이 알고 실천해야될것들이 무척 많다고 봅니다.

그래도 옛날엔 경험많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곁에 있었기에 오히려 든든했겠지만.. 요즘은 뭐 각자 따로 사는 경우도 많으니... 오히려 반대로 미국선 삼대가 함께 사는 현상이 있다던데..(물론 주거비 문제로 그렇게 한다지만.. ㅋㅋ)

용평헝그리알바

2014.08.13 02:12:45
*.104.172.231

좋은 견해입니다.
덧붙일 말이 없네요^^

삼대가 복작 거리면 좋죠
헌데
미쿡은 심심하면 교내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기에 유학은 좀 고려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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