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좀 뜸했다가 왔는데 역시나 여기는 늘 한결같군요!+_+넘넘 좋아요 ㅋㅋ

올만에 영상도 한참보구 ㅋㅋㅋㅋ두근두근 하네요 ㅋㅋ

6월까지는 제가 회사에서 하던 큰 건을 마무으~리를 지어야 할때라 

맨날 야근하구 정신없이 바빴다가 7월이 되어서야 좀 숨통이 트여서...

부츠도 하나 더 사고 액션캠도 사고 고글도 사고......(으...응?) 시즌준비를 시작했네요 ㅋㅋ

시즌준비 잘 하구 계신가요?ㅋㅋ 어느새 입추가 지나서 아침저녁으로는 좀 쌀쌀해지구 좋네여 ^^

월별로 시즌준비를 위해 할일들 소소하게나마 적어보았습니다 ㅋㅋ

혹시 빠진거나 자신만 아는 꿀팁있음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8월에는 신상들이 나오기 시작하니 찬스가 났을때 바로 지를수 있도록 미리미리 카탈로그 예습을 해두면 좋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세일들어갔을때 스펙알아보고 어쩌고 하다보면 인기모델에 인기사이즈는 이미 품 to the 절...ㅠ_ㅠ

그리구 여름엔 아무래도 습해서.... 보드 장비들 한번쯤 들여다보세요. 특히 부츠 그냥두신분들...

곰팡이 냄새가 날수도 있습니다. 만약 냄새가 난다면 이너 분리해서 닦아내고 신발 냄새제거 스프레이같은거 마구 뿌린 후 잘 말려주시구여 ㅎㅎ(경험담..ㅠ_ㅠ)

안에는 신문지 구겨서 보관하시면 습기도 안차고 모양도 안망가지구 좋답니다 :)

9월쯤 되면 시즌권을 팔기 시작하겠죠?

시즌권을 "어차피" 사실분들은 1차를 놓치면 후회하니 지금부터는 총알을 세이브 해두셔야 할때입니다 ㅋㅋ

리조트마다 다르지만 10월에는 보통 라커 대첩이 있습니다. 광클을 위해 자신의 베이스 광클 스케쥴을 확인하시구여 ㅋㅋ

필수사항 : 마우스 버튼이나 휠이 뻑나면 정신건강에 해로우니 마우스 점검을 해둬야합니다 ㅋㅋ

그리구 종종 회사에서 사이트가 막힌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이래서 낭패를 본적이 있는데 ㅠ_ㅠ

이런경우에는 공식적으로는 아픈걸로 하시고 병원에 가시(는걸로하고 집에서 광클하)거나 백수알바를 쓰시는것도 좋습니다 ㅋㅋ

그리고, 11월이면 스키장들이 하나둘씩 개장을 하죠 ㅋㅋ

보관왁싱을 하신 분들은 개장하자마자 출격할 수 있도록 왁스 잘 벗겨내고 바인딩 채결해서 보드백만 들면 바로 출격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세요 :)

12월은 달력을 보니 크리스마스가 목요일이더군요 ㅎㅎ12월 26일에 월차를 쓰고 4일 스트레이트로 보딩을 즐길수 있도록

직장인분들은 월초부터 밑밥을 잘 깔아두셔야 하겠습니다 ㅋㅋㅋ

이게 잘 안먹히면...비상대책으로 내눈에만 보이는 베프 동수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운구를 해야하는 상황을 만드는것도 잘 먹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특히 12월말쯤 되면 신상들도 보통 30퍼 정도 세일에 들어갑니다. 

눈여겨봤던 장비가 있으면 사이즈 빠지기 전에 이때 지르면 좋아여 ㅋㅋ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그때까지 안다치구 몸건강히 버티는거겠죠 ㅋㅋ

시즌까지 잘 버티시구 즐거운 시즌 맞이해 보아요 :)

P.S. 아래 킁님 글 보니 정말 이제 100일도 안남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