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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깡장금 님 글 보니


옛생각이..



예전 헝글 자게에 제 마지막 연애스토리를 연재한적이 있었습니다.

(서버개편으로 지금은 사라졌죠 그리고 그때는 닉네임이 지금의 닉넴이 아니었..ㅋ)


진짜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입니다..ㅋ





마지막연애가...


벌써..8년전 이네요..




제가 1년 쫓아다녔고..


만났고..


5년후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4년후 어느날..


문자한통이 왔습니다.


내용은 이랬습니다...






"잘 지내?


 나..


 xx월 xx일 결혼해.."




내 번호는 어찌 알았는지..


그냥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뭐랄까요..


뭐라 표현해야하나..


참 기분이..




물론 답장은 없었고


참석도 안했습니다.


그뒤론 본적도 없죠..






그랬다구요...


아직도 모르겠는건


굳이 그걸 왜 보냈을까 하는건데..


딱히 궁금하진 않습니다.



밤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저녁이네요..


안녕, 헤이즐 이나 봐야겠어요






엮인글 :

林보더

2014.08.26 20:50:53
*.62.163.91

집으로 청첩장 받은 일인입니다~

처음 보고는 동명이인으로 착각 했었네요~ㅎㅎㅎ

지금은 웃지만 당시엔 심각했었어요~

나이키고무신

2014.08.26 21:29:32
*.1.201.163

문자는 아무것도 아니네요...;;

청첩장은 대체 왜...;;;

21일은아무날도아님_-

2014.08.26 20:54:25
*.7.49.157

전 전화왓어요...와달라고..
어이가 없어서 계좌보내면 입금해 줄게 했더니 필요없다고 와달라고만 하더라고요...그래서 넌 개자x이구나 하고 끊었었죠....
ㅋㅋ지금 생각해도 참.....

나이키고무신

2014.08.26 21:31:03
*.1.201.163

헐..

정말 세상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네요..ㄷㄷ

개자x

이 대목에선 저도 시원하네요 ㅋ

21일은아무날도아님_-

2014.08.26 21:36:53
*.7.49.157

힘 줘서 꾸미고 결혼식장가서 신부랑 사진이나 찍을까 했다가 와이프될 사람이 불쌍해서 참았어요..ㅎㅎ

곰돌v

2014.08.26 21:16:32
*.248.189.2

옛연인에게 결혼식날 오라고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_-ㅋ

나이키고무신

2014.08.26 21:31:24
*.1.201.163

진짜 궁금..

당최..

왜..

밋러버

2014.08.26 21:21:49
*.211.135.206

글쎄요...전 가보고싶네요
정말 한참지나고 추억만 남았을때 얘기겠지만요...

나이키고무신

2014.08.26 21:32:07
*.1.201.163

정말 가는건 아닌것 같아요...;;

자드래곤

2014.08.26 21:41:37
*.194.116.238

저도 이해가 안가요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왜 연락하는지
그리고 자기랑 결혼할 배우자에 대한 예의도 아닌데

코피쑤한잔

2014.08.26 21:45:38
*.47.202.246

싸이의 뜨거운 안녕 신청곡 신청합니다~

희룡

2014.08.26 22:38:25
*.233.125.213

작년 11월...꿈자리가 뒤숭숭? 해서 우연히 그친구의 카톡프사를 봤더니 청첩장이;;; ㅎㄷㄷㄷ 그냥 행복하길 빌었습니다. 마음속으로 ㅋㅋ

그린데몽

2014.08.26 23:30:06
*.33.178.57

헤어진 전 여친 전 남친의 청첩장..

1. 그래도 그땐 사랑했으니 나 행복하도록 축복해줘 ..

2. 나 이제 결혼하니까 앞으로 절대 술먹고 전화하거나 귀찮게 하지마(마지막 확인도장 찍기)

전 2번이라고 생각합니다~~

8번

2014.08.27 09:11:11
*.244.228.116

3. 염장

어쩔어쩔...

2014.08.27 11:40:45
*.147.215.133

전 헤어지진 않았지만 서로 소원해진 사이 결혼할거라는 얘길 들었습니다.
그것도 나는 알지도 못하는 그 쉐리와 결혼할 여자사람이 제게 전화를 걸어 감사히 직접 얘길해 주시더군여... ㅠ

깡장금

2014.08.27 13:50:55
*.215.227.202

나이키님 글 보고 급히 '안녕 헤이즐' 예매했어요. ^^

어땠나요~?

6월 이후로 눈물 한 방울 나지 않았었는데...

오늘 혼자 가서 '영화에 빠져' 절대적으로 영화 내용 때문에 펑펑 울다 나오는거 아닐지 모르겠어요.

괜히 쓸데없는 생각과 상상으로 머리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지금부터 퇴근할 때까지 해적으로 바꿀지 말지에 대해서만 고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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