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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640

34살... 유부남 취미생활....나름 바뻐요..

조회 수 1692 추천 수 0 2014.10.02 15:21:52
아기늑대 *.39.82.120

34살 결혼 6년차 아저씨입니다...

 

올해 이것저것 하면서 바쁘게 지낸거 같네요..

 

먼저 제가 엘지를 좋아해서... 항상 야구장 시즌권을 끊습니다..

올해도 아내와 함께 일주일에 2~3일은 야구장으로 출근한거 같네요....

 

그리고 몇달전부터는 집앞에 볼링장에 생겨서 매일밤 볼링장으로 아내와 출근합니다...

이제는 손님들이 저희 부부가 직원인줄 안다는..^^;;

 

이제 야구도 다 끝나가고.... 찬바람이 부니... 시즌준비하느라 이제 슬슬 바빠지네요..

올해는 많은 고민끝에 곤지암 시즌권으로 오랜만에 겨울에 보드타면 보낼려고 합니다.

 

 

확실히 결혼하고 아내와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니까.... 참...

 

.

..

 

 

 

.

..

 

 

 

 

 

 

 

 

 

 

 

 

 

 

 

 

 

 

 

 

 

 

 

 

 

 

 

돈도 두배로 들고...   항상  감시당하고.. 장비도 마음껏 못사고... 속이지도 못하고..

많이 답답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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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2014.10.02 15:22:41
*.117.130.136

38세 결혼 8년차 아자씨 입니다...

아들 둘 되니 같이 할수도 없고 혼자 하기도 힘들어요...

지금이 나은겁니다 ㅜㅜ;;;

보드매냐★

2014.10.02 18:05:59
*.36.49.117

헐......................................................................

제 얘기인줄 알고 눈물이......................................................................ㅠㅠ

37세 결혼 9년차 딸둘.....

같이 할수도 없고 혼자도 못하게하고 따로 놀러 나가면 의심받아요...

슬프다..

꾸뎅

2014.10.02 15:22:52
*.131.94.116

저런.... 마냥 좋은줄만 알고 여친 엘지로 꼬시는중인데...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ㅡㅡ;;;;

파치

2014.10.02 15:39:30
*.228.71.24

공감합니다..

마눌님이....


사무실에 있어서...

항상 감시 당해요..

디아

2014.10.02 15:43:30
*.181.68.182

ㅋㅋㅋㅋ 하고 본문글보고 웃고있었는데..;;




파치님 댓글은 맘 아프네요.;

JuDang

2014.10.02 15:43:58
*.194.115.241

같이 취미를 즐기면 안되겠군요... 스키는 결혼하기전까지만 같이 타는걸로~

yjin

2014.10.02 16:21:31
*.66.255.130

절대 아저씨 아닙니다.
ㅋㅋ34에 벌써 아저씨라뇨~~

아기늑대

2014.10.02 16:46:45
*.39.82.120

아저씨의 완성은 똥빼와... 얼굴... 전 아저씨입니다.

사주전에

2014.10.02 16:59:28
*.247.149.100

38년차,,,보드, 볼링, 수영, 캠핑, 낚시 등등,,,,

35년째낙엽

2014.10.02 17:14:33
*.52.231.81

헐 34가 아저씨면 저는 아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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