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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패스하게 된 지라 보드 용품도 정리하는 중이고(장터 좀 봐주세영 ㅋㅋㅋㅋ)
시즌권도 안 샀는데..
찬 바람 불어오니 헝글에 오게 되네요 ㅎ
3시즌 거치면서 첫시즌엔 어리버리족으로 락카도 없이 걍 장비 다 들고 셔틀 타고 댕겼고..
(지금 생각하니 대단했... 아.. 그땐 20대였구나 ㅠㅠ)
두번째 시즌엔 휘팍 블루동 락카 사서 데크 두고 댕겼고...
세번째, 즉 지난 시즌엔 웰팍 3만원짜리 제꺼 싱글락카 + 남친님 2인용 락카 같이 쓰면서 넉넉하게 살았네요 ㅋㅋㅋ
웰팍 3만원짜리 싱글락카.. 요거요거 은근 물건입니다.
(아! 작년엔 선착순 300명인가? 3만원에 지하 싱글락카를 구매할 수 있었어요. 올해는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잘 구겨 넣으면 바인딩 장착한 상태로 2장까지 들어갑니다.
제 137 데크랑 놀러온 친구의 152 데크 잘 구겨 넣었었습니다 ㅋㅋ
물론 빼고 넣을때 식겁대잔치!!!
두께가 제 손 좍 펼친 정도였으니 한 15센치 좀 안될듯?
평소에는 제 데크, 보드 부츠, 프리스키 부츠, 보호대, 파우치(세면도구랑 수건 등 들어있음),
부직포 가방(핫팩, 허리띠, 안쓰는 시즌권 케이스 등 잡동사니), 페브리즈 큰통 까지 깨알같이 넣어놓고 다녔어요 ㅋ
스키부츠는 락커 윗 부분 접을 수 있는 선반같은 것이 있어 거기에 두고 다녔고...
데크가 137이었기에 가능한 이야기.. ㅋㅋ
부츠 신고 나면 메고 온 가방을 거기에 두고..
생각하니 락카 채우고 비우는 것도 정말 무슨 이사하는 것처럼 힘들다는 ㅎㅎ
올 시즌 락카 못 구하신 분들도 시즌 시작하면 다 구하시길! :)
시즌을 거듭할수록 락카수납능력이 상승한다죠;;
전 거의 화수분 수준이에요..꺼내도 꺼내도 뭔가 계속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