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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소개하신분들처럼 즐거운책 말고


무거운책 하나 추천드리려구요.


다양한 느낌의 책을 보셔야 좋은거니까요 ㅎ




이미 많은분들이 보셨을....파트리크쥐스킨트의 '향수'입니다.


Screenshot_18.jpg


이게아마 제가 산 향수'들'중에서 3번째 바뀐표지였을겁니다.

(아마도 지금 이 표지로 팔고있겠죠)


내용이야 워낙유명해서 다들 아실거 같고, 영화도 있고, 모르셔도 검색해보시면 되구요 ㅎ


작가의 표현력 + 번역가의 실력이 매우 빼어난 작품입니다.


외국작품의 경우 번역자에 따라서 명작이 졸작이 되기도 하는데요. 믿고 보셔도 될정도입니다.





제가 향수를 1996년인가 1997년인가... 그쯤에 처음읽고 대략적으로 15~20권정도 샀네요. 

서점갈때마다 눈에 띄면 사서... 보고, 선물하고 하는 책입니다.




꼭 3번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읽을때마다 문장들이 더 세밀하게 와닿는 책이거든요.

(사실... 고전이나 독일문학들의 특징입니다)





아이 키우시는분들은 다른쪽 장르로 다음에 소개해드릴게요 ㅎ


이상... 무식한 초보나겹퍼였습니다.


★나루토★

2014.10.20 16:33:02
*.244.218.11

이거...영화로도 나온 그 향수인가요??? 아닌가... 지식이 짧아요..ㅜ.ㅜ

R.토마토마

2014.10.20 16:33:52
*.49.102.68

맞습니다. 그영화... 원작이 훨씬 씹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강추드려요 ㅎㅎㅎㅎ

우리보

2014.10.20 16:37:36
*.233.56.33

맞아요... 영화는 좀 약해요...

심야너굴

2014.10.20 16:33:42
*.92.147.189

19977년


미래에서...


터미네이...

R.토마토마

2014.10.20 16:34:38
*.49.102.68

감사합니다. 수정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깜놀

심야너굴

2014.10.20 16:38:01
*.92.147.189

헛 수정하시면 아니되옵... ㅠㅠ

R.토마토마

2014.10.20 16:40:17
*.49.102.68

헉! 왜요? 왜요?

야미야미

2014.10.20 16:35:30
*.223.25.4

저두 책꽂이에 갖구있는데.. 4년 전에 샀나..? 그랬는데 저 표지에요 ㅋㅋ

R.토마토마

2014.10.20 16:37:33
*.49.102.68

영화나올때 포스터로 바뀐거라서요 ㅎㅎㅎㅎ 그 직전에는 요거였습니다. 그전에는 또 다른거요 ㅎScreenshot_19.jpg


첨부

에메넴

2014.10.20 16:35:40
*.215.237.158

전 샤X 알뤼르요.읭?

R.토마토마

2014.10.20 16:38:10
*.49.102.68

아이고 머리야..ㅠㅠ

우리보

2014.10.20 16:39:01
*.233.56.33

프랑스책 중에서 그나마 좀 괜찮은... 파트리크 쥐스킨트... 아~~ 오랫만이당....

베르나르 베르베르도 처음에 개미에서 타나토노트까지만 좀 괜찮고... 그 이후론 너무 날로먹을려는것

같아서 요즘은 잘 안봄....

R.토마토마

2014.10.20 16:43:15
*.49.102.68

향수는 독일문학이에요 ㅎㅎㅎ 작가도 독일인이구요. 프랑스 유학파의 프랑스배경의 작품이랄까요 ㅎㅎㅎㅎㅎ 독일문학 역사상 움베르트 에코 '장미의 전쟁' 이후 최고라고 평가 받는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

우리보

2014.10.20 16:43:48
*.233.56.33

아... 그런가요~~ 전 배경만 보고... 당연 프랑스라 생각...ㅋ

R.토마토마

2014.10.20 16:45:04
*.49.102.68

어차피 유럽권인데요 뭐 ㅎ 프랑스문학은 별로 안좋아하는관계로 ㅠㅠ 엉엉.... 프랑스작품의 짱은...........'장 쟈크 상뻬'라고 봅니다. ㅎ

우리보

2014.10.20 16:45:47
*.233.56.33

전... 장미의 이름보단 푸코의 추를 더 재미있게 읽었던.... 장미의 이름은 너무 어려웠음....

R.토마토마

2014.10.20 16:50:06
*.49.102.68

저도 장미의 전쟁은 너무어려워서 ㅠㅠ 영화가 낫죠 ㅠㅠ

우리보

2014.10.20 17:05:42
*.233.56.33

숀코넬리.... 아... 영화 재밌었죠...

R.토마토마

2014.10.20 17:07:40
*.49.102.68

코넬리는....... 그때도 늙고, 지금도 늙고... 영원한 노안이랄까요 ㅎ

우리보

2014.10.20 17:08:11
*.233.56.33

늙어도 그렇게 늙어야 하는데....

R.토마토마

2014.10.20 17:08:37
*.49.102.68

그분은 늙기전에도 잘생겻...... 으허허허헝 ㅠㅠ 엉엉

우리보

2014.10.20 17:09:23
*.233.56.33

저도 지금은 잘생겻...... 으허허헝 ㅜㅜ 엉엉

R.토마토마

2014.10.20 17:09:50
*.49.102.68

저는 원래 못생겼,,,,,,, 으허허허헝 ㅠㅠ 엉어어엉어어어어엉

poorie™♨

2014.10.20 16:48:21
*.255.194.2

전, 다비도프 쿨 워러~~로~~~ = =;;

R.토마토마

2014.10.20 16:50:21
*.49.102.68

네? ㅋ

R.토마토마

2014.10.20 17:08:16
*.49.102.68

남자는 존 바바토스 아티산이 진리입니다. 다만.. 향이 좀 조루 ㅠㅠ

고메

2014.10.20 16:48:34
*.36.157.156

향수 군대에서 재밌게 읽었었네요 첫 시작하는 부분부터 시대적 배경을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주인공이 일하게 된 향수가게의 배경도 상상하면서 읽었었는데 영화도 잘 만들었지만 이 작품도 소설 먼저 읽고 영화를 봐서 그런가 소설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R.토마토마

2014.10.20 16:50:53
*.49.102.68

네에~ 작가가... 프랑스유학파인데... 특히 소설에 나오는 배경지에서 묵고자면서 연구한 결과라고 하더라구요 ㅎ

탁탁탁탁

2014.10.20 16:49:37
*.254.71.119

이거 영화에서는 앤딩을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해서 영화까지 보게된....

마지막 향수에 취한 집단 섹ㅅ 향연이......

R.토마토마

2014.10.20 16:51:22
*.49.102.68

역시 네임콘이 와닿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찬가지입니다... 전 약간의 좀비삘을 원했지만요)

고메

2014.10.20 16:53:01
*.36.157.156

전 결과에서 소설보다 영화가 좀 더 허무했던거 같아요

탁탁탁탁

2014.10.20 16:54:58
*.254.71.119

그래도 향수를 뒤집어 쓴 주인공을 집단이 뚯어 먹는다는 설정이였나???

책에서는 어떻게 표현했던가 ??오래되서 기억이 잘...

고메

2014.10.20 16:59:37
*.36.157.156

설정은 같은데 제가 상상하던 모습과는 좀 달랐거든요

R.토마토마

2014.10.20 17:06:42
*.49.102.68

그래서 영화는 책을 본 후에봐야..... 영화보고 책을보면 이미지가 굳어지거든요.... 오히려 다행이십니다 ㅎㅎㅎㅎㅎ

R.토마토마

2014.10.20 17:07:14
*.49.102.68

집단 쉐엑에서 나중엔 주인공을 뜯어먹는 설정이죠

Dooji

2014.10.20 17:10:22
*.159.100.53

하아.. 영화와 소설 모두 즐겁게 본 작품이네요...

냄새에대한 표현들이 디테일하여 읽기만해도 맡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R.토마토마

2014.10.20 17:12:32
*.49.102.68

네...수작이죠.... 제 인생의 책장에 꽂아둔 책들 중 한권입니다....(아 수십권인가..;;)

올시즌카빙정벅

2014.10.20 17:25:45
*.214.171.154

전 반대로 영화먼저보고 이 책을 읽었는데

솔직히 영화로 보는게 더 편하고 더 빨리 내용이 와닺더군요

참 특이한 케이스군요

R.토마토마

2014.10.20 17:27:27
*.49.102.68

향수같은경우에는 굉장히 원작에 충실한편이라 다행이신거에요 ㅎㅎㅎㅎ

각색이 많이들어간 영화를 보시고 원작을 보면.. 멘붕이죠 ㅠㅠ

예고없는감정

2014.10.20 17:57:34
*.62.162.57

전 책먼저 보고 영화봤는데
책은 신선하다 싶었는데
영화는 완전 별로였어요;;

R.토마토마

2014.10.20 17:59:13
*.49.102.68

저도.... 파트리크쥐스킨트의 문장의 맛이 안살더라구요. 특히나 초반부 아가 그루누이의 냄새관련한 카라멜 에피소드나......동굴에서의 자아성찰은..... 그냥 영화 몇장면으로 표현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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