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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질답란에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29167092&mid=Qna
한분께서 주신 답이 제 마음과 같았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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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르는사람이 찍는사진은 싫습니다
절 찍는게 아니더라도
렌즈가 절 향해 있으면 불쾌감이 들더군요
일단 모르는 사람을 찍었다면
연락처를 물어보거나 해서
잘나온게 있으면 드리겠다고 말하는게 예의이닐까 생각하네요
한때 사진을 찍던입장에서
어지간하면 모르는사람 사진은 잘 찍지 않지만
공원같은데서 아이들사진찍으면 부모한테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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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답해주신 분이 있네요.
제가 원했던 답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사진은 찍지 않겠습니다.
반영이 죽여주네요~
이런거요? ^^
댓글에 사진 올리면 PC는 제대로 보이는데 모바일은 좀 찌그러지더군요... PC로 보세요~
일상적인 상황과 스키장이라는 장소에서의 상황과는 조금 다르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서... 너무 팍팍하다라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이네요. 렌탈덱에 렌탈복 스키장 보드 문화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야. 누군가가 지켜본다는게 불쾌하다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되나. 보드 문화를 많이 아시고 즐기시는 분들에게 본인의 즐거운 모습 뛰어난 퀄리티의 사진을 현장스케치 처럼
남겨 주신다면 쫓아다니면서 커피라도 사들고 가야 할 판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ㅋ
물론 찍으시고 출처나 사용처에 대해서만 모델 분들에게 공지하신다면..사실 이부분이 상당히 귀찮고 혹시나 정색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좋은 의도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되신다면 참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역엣지 먹고 눈밥 먹는 사진이라도 좀 남겨 봤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ㅎ.
보라돌이님께 한번 찍히기 위해서 무주원정이라도 가야 할까요 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해요~ ^^
단 한번의 음주운전도 용인되어서는 안되는것 처럼...
제 개인적인 생각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상당히 존중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또한 제 프라이버시도 존중받고 싶은것이구요.
사실 이제 저는 얼굴이 조금씩 팔려가는 입장이라 포기하고 살지만 저희 식구만큼은 어디에도 공개를 안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까요.
창으로 찌르는 사람과 창에 찔리는 사람으로 비유했을때 누가 잘못한거냐라고 묻는다면 창으로 찌른 사람이 잘못한거겠죠.
아무런 일이 있지 않았을때눈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사진을 찍어서 프라이버시의 침해가 발생했다면 그것은 찍은 사람이 잘못한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고마워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쁘게 담아드리는게 좋죠 ^^
그렇다고 제가 자선사업가도 아닌이상 무조건 찍어라 라고 하는부류는 또한 사절입니다. ^^
당연한 말씀이십니다. 단지 음... 보드 타다보면 그 뭐냐... 요즘은 액션캠 촬영도 많다 보니. 카메라 들이데면...
리액션 해주시는 분들은 딱 감이 오더라구요. 옷입으신 거나 타는 거나... 초보 분들이나 경험이 작은 분들은 거부감이 있겠지만.
저도 액캠들고 돌아 다닐때 들고 가면 카메라 앞에서 더 열광적으로 돌고 타시는 분들 종종 보다 보니...
저 같이 미숙한 액캠보다 이렇게 좋은 사진 남기는 것도 좋겠다~ 해서 글 남겼습니다.^ㅡ^
저는 소니 사용하는데... 소니가 렌즈 내구성도 안좋고... 한번 넘어지면서 마운트. 날려 먹고 나니 카메라 들고 다닐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이번 시즌도 안보하시고 무주오픈하면 멋진 사진 기대하겠습니다^ㅡ^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 좀 찍어주세요..맨날 솔로보딩하다보니 사진이 진짜 단 한장도 없어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