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무주 오픈만 기다리고 있는 부산 보더 입니다 반갑습니다(__)
그냥.. 우연찮에 자유게시판에 어느분의 리플을 보고 적어 보는거입니다.
돈 없으면 몬타는게 보드.. 음.. 맞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제 의견은.. 귀족 스포츠는 아니지만 분명 관광이외에 즐기기엔 적지 않은 금액이 드가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힘들게 돈 모아서 산 장비로 진짜 열심히 타는 사람들에게는 귀족 스포츠란 말은 안어울리죠.
진짜 귀족처럼 타는 사람들은 시작부터 다릅니다. 샾에가서. '여기서 제일 비싼걸로 주세요!!'
보드타러가서 우선 콘도 부터 제일 비싼 콘도 잡고.. 보드는 잠깐 타고 그리고 싸우나 즐기고
주위에 여가 시설즐기고 우와하게 저녁에 맛나고 분위기 좋은곳에서 식사하고 밤에는 머하는지???? ㅡ.ㅡa
보드 뒷전에 그 비싼 리조트 시설을 다 이용하는 그런 사람들이 귀족이죠..
열심히 있는돈 없는 돈 모아서 보드에 열중하시는 분은 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네요.
건전한 여가 스포츠죠..
여가생활에 미치면 돈 없이 할수 있는것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텐데요.
사실상... 술에 돈 쳐박는거보다 좋아보입니다.
많이 보편화 되어 있지만 원래 장비를 갖추고 타는 스포츠는 모두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특히 스키나 보드는 다른 장비스포츠에 비해 장비를 갖춰도 스키장에 가야만 탈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비용이 더 들죠. 어쩔수 없는듯하네요. 하지만 술이나 기타 다른 놀이에 드는 비용을 스키나 보드에 쓴다면 그것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러브홀릭/ 님 저는 데크 장갑 부츠.. 0203 0304꺼 쓰고 있지만 아직도 쓸만한테..ㅡ.ㅡ; 매년 바꾸시나보네요. 헐.. 대부분의 보더들이 님께서 말한것처럼 타지는 않습니다. 전부다 그렇게 타야만!!!!!!! 한다.. 이러면 귀족스포츠겠죠.. 소수가 그렇다면..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우리 동호회 형들도.. 주말에만 가시는 분들이 많고 . 평일에도 지산 양지 베이스등 야간에 짬내서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일 내팽게치고 가진 않죠.
유흥 좋아하는 분들의 그냥 유흥비에 쓰는 돈보다 적게 듭니다.
절대적인 장비가격을 놓고 본다면 만만한 스포츠는 아니죠.
보드장비(데크,바인딩, 부츠) 어지간한 놈으로 고르면(중고장터는 들먹이지 않겠습니다. 그건 비정상적인 루트이고, 중고품이니까요) 대략 7~80만원은 충분히 나가죠.
뭐...나는 0102 막데크에....이래저래 해서 30만원에 다 샀다...라고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티코가 싸다고 해서, 대한민국 모든 차가 다 싸구려는 아니듯이...평균잡아 저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보드복...못해도 30만원은 나갑니다.이것도 최소로 잡은 거라는 걸 헝글님들은 아시겠죠.^^
(헝글에서 인기좀 있는 옷들은 바지 하나, 자켓 하나에 각각 30이 넘는데^^)
그럼 저렇게만 해도 100만원 후딱 넘고, 고글, 장갑...기타등등 악세사리 20만원.
시즌 시작하면, 보드장 한번 출격하는데 못해도 7~8만원선(맆트, 밥, 교통비 포함).
시즌권 끊어도 한시즌에 최하 30만원 최고....60만원선(버스시즌권 포함)
싼 종목은 아니죠.
인라인 레이싱...스케이트 중급이면 대략 80만원 정도.(프레임, 휠 포함)
스킨수트 한벌에 15만원, 1년에 세벌 정도 입으면, 45만원.
헬멧 10만원, 스포츠글래스 10만원...이렇게 하면 들어가는 돈은 150만원 정도.
하지만, 장소사용하는 비용 없음. 교통비...대부분 서울시내에 있으니 발생 안함.
보드.
비싸다고 하면 비싼 스포츠고, 싸다고 하면 또 쌀 수도...
(바이크나 자동차튜닝, MTB 같은 취미에 비하면 싸죠.)
자전거 캐넌데일 같은거 돈천만원 넘는 것도 있던데...
좀 돈이 들어가는 스포츠긴 하지만, 현명하게 잘 즐긴다면 굳이 귀족스포츠라는...욕을 먹을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해마다 장비 바꾸고, 옷 갈아치우고...<- 보딩보다 이런 것 자체에 더 주안점을 둔다면, 그건 좀 생각해 볼 문제일 지도 모르겠지만...다 그런건 아니니까.^^
저렴한 스포츠는 아닙니다...
지금 보드 타시는 분들 관점에서는 좀 아끼고 어쩌고 해서 간다고 하시지만...
보드를 모르는 분이 보면....
첨 간다고 했을때... 무료셔틀 이용해서 지산간다고 쳐도...
리프트권 할인해서 3만5천원 렌탈비 만원... 장갑이나 옷 이런거 대충 들고가도....
하루에 5만원은 듭니다...
안타시는 분들 입장에선.... 귀족 스포츠 맞습니다...
싼 것은 아니지만
귀족 스포츠라 함은
있는 사람들이 어쩌다 한 번 콘도 잡고 와서
쫄쫄이 스키복에
오클휑 선그라스 끼고 와서..
머리에 헤어밴드 하고
화장 떡칠한다음에
한 두 번 타고 힘들다고 로비나 전망좋은 카페에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와서
또 한 두 번 타고 그날 접고
애인하고 붕가붕가 한 번 하고
그런게 귀족스럽죠
이야~~오늘 40000원에 주간 끊었다..
뽕을 뽑자..
아니면 시즌권 끊고 점심 굶어가면서 타시는 분들까지
귀족은 아니죠..
음..귀족이 되고 싶은 헝글~~쩝..
귀족이라곤 할수 없지만 비싼 스포츠는 맞죠 ^_^ 쉽게 축구 농구 얼음땡 같은 스포츠에 비해선 초기 투자비용과 유지비용이 상당한거 같네요
축구화 비싼건 엄청 비싸다 그런이야기 하실분도 있지만 그냥 운동화 신어도 잘 축구하는데 지장 없거든요. 물론 드는 비용만큼의 재미는
보장되는거 같네요 ㅎㅎ
아무리 싸게 잡아도,
장비 중고장터에서 30만 ( 이정도는 돼야지 그래도 1,2년 탈듯 합니다. )
보드복 아래위 20만 ( 더 싼것도 있지만 그럼 또사실듯, 이것두 중고장터 )
고글 6만(역시 중고)
비니 2만
장갑 4-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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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초기비용 60만 정도네요
시즌권 30-40만 사이
시즌버스 16-1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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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들어가는 비용 45 - 60 사이
업글 고려하지 않을 경우 이정도 나오네요.
첫해에는 100 ~ 120 정도, 교환주기 2-3년 잡으면 역시 2,3년만에 한번은 1년
100 ~ 120 들고 그 사이에는 60정도 드는 운동이네요.
저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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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 홈쑈핑에서 39만 풀셋
고글 12만
장갑 2만(밀리오휑)
바지 10만(폭탄세일때, 자켓은 등산복대용으로..ㅋㅋ)
보호대 7만(엉덩이, 무릅)
비니 3만
초기비용 : 73만원 (헉...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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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 시즌권 20만 (ㅋㅋ 양지)
차비 37만 (디젤(수원->양지, 고속도로이용), 주3회, 약4개월)
시즌비용 : 57만원 (헉..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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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야 벌써 3시즌째 사용하고 있으니.. 73나누기3년이면 24만원...
그럼 한시즌에 57만원에 24만원을 더하면 81만원....
보통 한시즌에 81만원을... 헉..
한시즌을 4개월로 봤을때.. 한달에 약 21만원..
가끔 용평이나 휘팍으로 원정을 가면..
보통 10만~12만 정도 깨졌으니..(교통비 포함, 당일치기)
내 경우에는 한달에 원정을 1~2회정도.. 그럼 또~ 20만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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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까지는 아니더라도...돈이 있어야 즐길수 있는 스포츠입니다...장비를 예외로 하더라도 하루 리프트값 계산해보면 답이 나오죠...-.-
할인없이 하루 8시간 타는데 6만원 넘어가는데 돈이 안들어가는 스포츠는 아니죠...^^; 아..제가 말하는건 일반인들의 기준입니다.
하루 리프트값에 위치상으로 조금 거리도 있구요. 왕복 교통비에 1박까지 한다면...장비없이 1박2일로 가면 한사람당 25만원 이상 듭니다.
절대로 싼 스포츠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요번주나 담주에 회사동료들 초보 둘 델구 용평 갈 예정인데...
안산서 용평 왕복 기름값+톨비 = 60000 => 인당 20,000
리프트 주간권 ( 30% 할인 ) = 56000*0.7 = 39,200
스키 렌탈 = 10,000
식사 (점심.저녁.간식) - 카레라이스, 황태국, 커피 정도 = 15,000
저 정도가 최소 금액일거 같네요. ( 85,000/일 )
스키복이나 고글,장갑은 있다구 생각해서 렌탈 안 한다구 가정한거구, 숙박도 안한다는 가정입니다.
숙박을 하게되면 숙박비 들테구, 모처럼 횡계까지 갔으면... 오삼불고기에 쏘주라도 한잔하면 플러서 되는
부분 있으면... 당일기준 10만원 정도 들지 않겠습니까?
귀족 스포츠의 기준이 뭔지는 명확치 않지만... 절대 만만한 금액 아닙니다.
헝글하게 다니면서 시즌권끊고, 시즌방 잡으면 daily cost 늘 줄어들지 몰라도 전체 금액은 늘어나죠.
확실히... 돈 꽤나 드는 레포츠 입니다.
그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보상할 만큼 즐거움을 주니 투자하는것 뿐이죠...
근데 제가 볼 땐 보드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돈은 비싼거 같아요. 뭐 어느 스포츠이건 매니아가 되면 돈 많이 들어가는 건 사실이지만 처음부터 그런건 아닌거같거덩여. 인라인 같은것도.. 5륜레이싱같은건 비싼건 백만원도 훌쩍 넘지만.. 실제로 그런 비싼걸 타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죠.. 대게20만원대에서 시작하고.. 저같은경우 슬라럼하려고 롤러블레이드꺼 트위스터플러스 이월제품을 15만원 주고 샀죠.. 이것역시 이월은 가격이 팍팍 떨어지고.. 자전거 같은것도.. BMX하시는 오빠들 보면.. 200만원짜리 도 타시지만 그런 분은 몇 분 안계시죠. 그에 비하면 보드는 처음 준비하는 비용이 다른 거에 비하면 싼건 아닌거 같아요
지금까지 가장 싸게 접한 스포츠는,,,, 스켑(스케이트보드)였씀다,,
물론,, 보드(데크,휠,트럭),,보드화 정도는 구비해야겠죠..
이후엔 자신의 열정,,,
스노보드 역시.. 테크,바인딩,부츠 @ 방수복,장갑 은 구비해야하겠고요..
나머지는 악세사리죠.,.(비니,고글 등등)
리프트와 특정장소라는 악제가 있긴하죠,, 에휴,,,,
기후조건 역시 무시못할아이구요,,
보드는 스포츠입니다.. 아~~주 잼있는.. 누구라도 접할수 있는,,
열정이 있으면 돈과시간은 충분히 마련할수 있는 문제겠지요,,
~~!
귀족은 아니더라도 부담되는 레져긴 하죠. 그래도 비시즌 기간동안 조금씩 돈 모아두면 부담이 덜되죠~ ^^
용평 한번 왕복하는데.. 기름값만 12만정도... 헐.... ㅠ.ㅠ
그래도 웨이크에 비하면 아주아주 저렴하죠. 웨이크를 보드타듯 타는 사람들은 한시즌에 1000만원도 더 깨진답니다.. ㅡ,.ㅡ;;
가끔타는거야 뭐... 그러타 치더라도.. 빠져들면.. 작살이라던데..
올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에 왔는데, 술 마실일이 거의 없으니......참 돈이 많이 절약되더군요.....한국에서 드는 사소한 유흥비가 사실 큰돈이죠....아직 담배는 못끊고 있지만.....이것도 끊으면 쏠쏠한 돈이 될듯도 한데....보드가 많이 드는 운동이긴 하지만......길이 없는 건 아니더군요....다만 다른것湧?포기해야 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