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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여러 가게를 돌아다니며 사는 성격이 아닙니다.
대충 한두군데 보고 맘에들면 사는 단순 성격이라, 보통은 그냥 인터넷 주문을 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장비는 가서 보고 사야되고, 특히 신발은 싣어봐야 될꺼 같은데요.
보통 어떤 분위기로 샵 둘러보시나요? 회사가 강남이라 학동이 매우 가까워서 학동 투어 갈라고 합니다.
장비도 별로 아는게 없어서 살로몬 오피셜 + 시냅스와이드( or F4.0 ) 생각하고 있구요.
그냥 재고 물어보고 가격물어보고.. 그러고 다른가게 가나요??
어찌하다 보니 이런거 잘아는 같이갈 지인이 없어서 좀 난감하네요.
보딩 시작은 오래됐습니다.
1. 인터넷으로 찜꽁한 것을 여기 저기 가격을 알아본 후 평균가를 산출함.
2. 샵 방문 후 찜꽁한 것에 대해 가격을 물어좀 인터넷 평균가보다 업해서 부를 경우
그냥 다른 샵으로 이동함. 비슷한 가격을 부르는 경우 카드로 하면 얼마고, 현금가는
얼마냐고 물어봄.
3. 현금으로 할테니 좀 깎아달라고 함. 좀 실갱이 하다가 안 깎아 주며 다른 샵으로 고고씽.
4. 다른 샵으로 갔는데, 역시나 아까 간 곳이 그나마 싼 곳을 인지하고 다시 그 샵으로 고고씽.
5. 다시 가격 협상 후 조금이라도 디스카운트 받아 물건을 사고 보드양말이랑 스티커도 같이 얻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