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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오 타러 무주 갔습니다

 

웨스턴-터보 슬로프의  리프트에서 장갑을 흘렸어요ㅠ 다행히 뒤에 리프트 타신 분이 큰소리로 " 장갑 떨어졌어요" 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떨어진 지점 확인하고 후다닥 슝슝 달려 장갑이 딸어진 위치로 갔지만....

 

 불과 10분사이  오른쪽 장갑은 사라졌습니다!! 두둥

 

주변 어디에도 없고.. 혹시나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봐도 맡기고 간게 없다고

 

비싼 거면 말도 안해요! 임시로 산  2000원짜리 요술장갑에 8000원짜리 고속도로에서 파는 스키장갑이에요

 

보드나 스키타다 방해가 되면 슬로프 가장자리로 던져 놔도 충분 할텐데...누가 어디로 치웠는지

 

오른손만 꽁꽁 얼었네요... 떨어 트린 제가 바보이지만...손이 시려우니 기분이 영 나빴습니다.ㅠㅠ 

 

 어제 무주에서 시즌권이랑, 장비 몽땅 잃어버리 신 분이 있다는  이야기을 듣고  저도 어제일이 생각이 나네서 넋두리 해봤습니다.

 

무주 도둑놈들.... 내꺼 아니면 손좀 데지 맙시다.

 

그리고 다들 조심하세요^^

 

 

 

엮인글 :

반쪽보더

2014.12.15 11:10:06
*.46.192.92

거 참...손 버릇 나쁜....

사부

2014.12.15 11:10:14
*.223.167.237

근데 데크나 고글이라면 모를까 그거 장갑한쪽 훔쳐가는 사람도 있을까요? ㅎㅎ

희안하네요

관절염보더

2014.12.15 11:16:30
*.149.12.254

그러니까요 ㅠㅠ 미스테리에요 ㅎㅎ

카빙♡

2014.12.15 11:13:35
*.36.130.116

한쪽 장갑을 잃어버린 사람이 가져가지 않았을까요?ㅋㅋㅋ

관절염보더

2014.12.15 11:17:04
*.149.12.254

ㅋㅋㅋㅋ 맞는 말이네요 ㅋㅋㅋ

hello072

2014.12.15 11:22:00
*.244.120.153

무주에서 안좋은 소식이 자꾸올라오네요.. ㅠㅠ

팥팥팥팥

2014.12.15 11:25:55
*.101.115.253

양쪽도 아닌 한쪽을...그것도 고속도로에서 파는 장갑을 훔쳐갔다고 보기에는 좀 그래요~ㅎㅎㅎ

ㅇ_ㅇ;

2014.12.15 13:00:21
*.85.75.212

전 장갑이나 고글이나 떨어져있으면 패트롤주거나 밖으로 던집니다.

예전에 알리치다 누가 떨어뜨린 막고글 밟고 넘어지면서 팔꿈치 부상당해서..

태조

2014.12.15 13:06:22
*.1.221.126

도둑이 무주만 있겠습니까? 여기 저기 전국 스키장에 분포 되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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