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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시즌권자(이지만 거의 관광모드)의 잡담글입니다....


최근에 유니온바인딩중에 칸트가 들어간 바인딩을 질렀고 오늘 처음 프로토콜에 세팅... 라이딩을 해봤습니다.


전 사실 부츠나 데크보다는 '체감차이'를 크게 못느끼는 장비가 바인딩일꺼라 막연하게 생각하고...큰 기대를 안했는데


잡아주는것도 잘 잡아주고,


가볍기도 가볍고 (이전에 롬 바인딩일때보다 진짜 엄청나게 가벼워진 느낌)


칸트 덕분인지 무릎이 슬~쩍  기존보다 더 가운데로 모아지면서


툭하면 터지던 힐턴이 갑자기 안정적으로 되더군요..;;



물론 장비빨보다는 더 많은 연습과 자세교정 등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곤 생각하지만서도..


제 주변에 일단 보드를 타는 사람도 드물고, 그나마 타는 몇몇도 제게 조언해줄 정도가 아니라 실력 늘리기가 힘들었는데


바인딩 하나 바꿨다고 턴이 좀 더 수월해지니... 기분이 엄청 좋네요 ㅎㅎ



힐턴이 전혀 안터져서 업된 마음에 상급에서 겁도없이 엣지 박고 카빙하다가 속도에 순간 겁먹고 쫄아서 3단분리 된건 안자랑...ㄱ-;;;


헤라3이었던거 같은데 다행히 상급쪽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다행.... 흑.


막판에 너무 크게 한번 떼굴떼굴 구르고 났더니 체력소모가 심해져서 ㅋㅋ 오래는 안탔지만


설질도 꽤 훌륭했고(중상급 이상 응달진곳은 감자랑 아이스때문에 좀 무섭;)...


어제 정말 간만에 느껴보는 만족스러운 라이딩이었네요~


다음주말이 너무 기다려집니다..헷..

엮인글 :

sg원서비

2015.01.04 04:22:21
*.62.169.115

칸트 들어간 바인딩 정말 좋죠..
써보기 전에 느끼지 못했던 기능이죠~~

표돌v

2015.01.04 11:17:38
*.232.28.93

저도 반딩 바꾸고 데크 새로바꾼 느낌욧!!

아인78

2015.01.04 17:35:11
*.207.134.133

이런글 보면 자꾸 자꾸 바인딩 바꾸고 싶어요..

실력은 미천한데 자꾸 장비만 올라가네요..

tt30 인데.. sf dl dm 요거 땡기네요..

뱁새카레

2015.01.04 21:31:22
*.199.169.37

칸트시스테 맛보기로 풋베드에 EVA폼이나 고무판 붙여도 쓸만한 효과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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