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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뿌려진 대통령 비방 전단지, 용의자 추적 중...
(아시아뉴스통신=신항섭 기자)
홍대에 뿌려진 대통령 비방 전단지.(사진출처=커뮤니티 사이트)
서울 홍대 인근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 하는 전단지가 뿌려져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홍대 인근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비난 내용의 전단이 뿌려진 것과 관련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26일 저녁 8시쯤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이 1만여장 뿌려졌다.
전단지에는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란 말을 시작으로 박 대통령의 과거 대북 관련 발언과 방북 후 인터뷰 한 내용이 적혀 있다.
전단지 하단에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종북?', '진짜 종북은 누구인가?'라고 적혀있다.
전단 살포 목격자에 따르면 시차를 두고 여러 건물에서 뿌려졌다고 증언했다.
이에 경찰은 인근 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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