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그렇게 말하고 시픈데.... = =;;;

신년이라...눈은...계속 눈치를 보고 있네욤...

담주에... 일단.. 휴가 하루 연차 하루 내려고 하는데..... 

당당히..가족여행이라고 말하면..반응이 어떨지... 살짝 두려움...

혹시나... 나도... 너처럼...회사 생활 편하게 하고 싶다.. 뭐 이런 반응이 나올지..두려움요...

솔까말..... 원래...저도 사원이랑...대리 때에는 눈치 안보고 

그냥 막 지르고 보는 한 사가지... 했었는데...

과장이 되고... 어느 정도 연차가 되다보니..,...

저도 모르게...눈치도 보이고... 뭐라고 해야되나... 그냥 

밑에 사원들도... 눈치 보고... 말도 못하는데... 과장이란 사람이..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간다고 말하면... 윗사람이 뭐라고 생각 할지,....

고민이 되네욤.. 

작년... 하이원... 오픈 하자마자..벌써...그건 써먹어서... = =;;;

뭐 좋은 멘트가 딱히 생각이 안나요... ㅠㅠ 

음...지금 떠 오르는건 아빠! 어디가? 밖에 안떠오르네요 ^^;
아이들 현장학습 체험 때문에 가야된다-도 안먹히겠죠??

현장 학습도 아닐 듯 해욤.... 그냥 변명만 늘어놓는 꼴이 될 듯 해욤...

그냥;;... 사실대로 얘기 할래욤...가족여행 간다고... 뭐... 안되면 

취소 하는 거고... 되면... 눈치 보면서 갈 듯 합니다... = =;;;; 

솔직히... 안 될 줄 알았는데....= =;;; 되니 또 걱정이... = =;;; 

그러게욤... 그 놈의 사회 통념이 뭔지... = =;;;

한국이라는 사회는 직급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정말...집에 무슨일이 나면... 그 때나 연차 휴가를 쓰는 듯 해욤...

그래서..외국계 외국계 회사를 선호하는 듯...

단...외국계는...실적이 없으면...단 칼에 훅 나가지만욤,...

개인 사생활은 보장해 주는 듯 하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