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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보드를 어느정도 타다보면 중급 경사 슬로프 에서 속도가 나지 않아 재미가 없어진다.
속도가 안나는 것은 라이딩시 데크를 효과적으로 감속시키려는 반응이 자동화된데 있다
비발디파크의 테크노2 슬로프는 하이원의 빅토리아3와 아주 비슷하다.
길이나 경사도에 있어 닮은꼴이고, 다만 아쉬운 점은 라이딩 하기에는 충분한 폭이지만
다른 보더나 스키어가 추월하기에 충분한 슬로프 폭은 아니라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폭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은 슬로프 밀도가 높아질 경우엔 사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부터 시즌권이 있는 베이스가 아닌 다른 곳으로 원정을 다니지 않고 있다.
뭐~~ 도전하고 싶은 상급, 최상급 슬로프는 다 섭렵했기에.... 가보고 싶은 맘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갖기 전까지는... ...
특히 눈이 많이 오는 해에는 분명히 새로운 라이딩 고수의 탄생을 예고한다
... ... 시즌내내 보드장에 상주 하지 않는 이상,
눈온 직후 출격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아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설질은 마치 여성과 같이 변화무쌍하다!
오늘 설질이 내일과 같지 않으니, 늘 새로운 만남을 한없이 반복하고 나서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설질에 본인이 만족할 정도가 되어야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다.
눈이 이곳저곳에 몰린 모글이 생겨나고 슬로프의 단단한 면이 군데군데 드러난
오후 시간에 보드장을 찾는 이에게는 결코 허락되지 않는 것이지!
수많은 땡보딩 후에 얻어내는 결과가 틀림없다
비발디 테크노는 이번주 금요일(1.23)
분명 초강설의 설질을 보일 것이다.
낮최고 기온이 영상 6도, 아침 최저 기온은 -5도가 예보되므로
비발디, 오크, 강촌, 경기권 보드장은 이런 몸살을 앓는다
그리고 이맘때면 용평, 하이원, 휘팍이 그리워 질것이므로
원정이 필요할 시기이기도 하다.
비발디 신입사원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