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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나 ㅠㅠ

조회 수 559 추천 수 1 2015.01.27 09:14:59

방금 출근길에 있었던 일이네요.

쟈철을 내려 버스 정류장으로 가니 제가 타야하는 버스가 막 출발할려고 하더군요.

다 아시겠지만 출근길 버스가 다 그렇듯이 사람이 너무 많아 겨우 앞쪽으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겨우 교통카드를 찍고...

3정거장좀 가니 처음으로 한분이 앞쪽으로 타시더군요. 당연히 자리가 거의 없는 상태였지만...

8시 50분의 버스니 당연히 겨우 타셨죠.

여자분이라 교통카드를 찍을려고 하시지만 힘들어하시더군요..

급... 저의 방금전 모습이 기억나....

아무말 없이 교통카드를 대신 찍어드려야겠다 생각했고...

살며시 교통카드에 손을 대고 단말기에 찍을려고 했죠...

....

....

....

단말기에는....교통카드가.. ....환승입니다...

...

...

...

그리고 머리도....ㅠㅠ...어어어...

그분 교통카드 홀더를 목에 걸어두셨더군요...ㅠㅠ

....

그분이 계단밑이라...안보였습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ㅠㅠ



엮인글 :

sooie

2015.01.27 09:19:09
*.230.235.165

ㅋㅋㅋㅋㅋ 친절하시네요 ㅎㅎ

금마차

2015.01.27 09:21:48
*.50.27.24

아~ 모가지 땡기셨군요 ㅋㅋㅋ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01.27 09:21:51
*.7.56.170

싹트나요?

ten

2015.01.27 09:23:32
*.166.254.60

옆에 와이프 있었습니다. 새싹 따위는 ..ㅋㅋㅋ

에메넴

2015.01.27 09:22:58
*.215.237.158

이분들이..!!


그 여자분 이쁜지부터 물어봐야죠~

ten

2015.01.27 09:24:39
*.166.254.60

ㅋㅋㅋ....기냥 어려보였습니다. 더 이상 묻지 마세요.

최첨단삽자루

2015.01.27 09:24:56
*.235.55.89

이뻣군요~~?

곤지암솔로잉

2015.01.27 09:26:30
*.88.233.34

아침부터 ㅋㅋㅋ 목줄을 잡아당기셨네요 ㅠㅠㅠㅠ

라면먹고갈래?

2015.01.27 09:29:52
*.247.149.100

이쁘다,,,,,,어리다,,,,흠,,,,,이쁜데 어리기까지,,,,,감사하지요~~^^

Lucy♡

2015.01.27 09:30:12
*.62.213.34

땡시기고 눈이 마주쳤음 환하게 웃어주셔야죠~

금마차

2015.01.27 09:30:42
*.50.27.24

여성분 왈 " 이제 소첩의 모가지는 제것이 아니옵니다  거두워 주시옵소서~ "

미라클타이탄

2015.01.27 09:31:05
*.90.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멱살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린데몽

2015.01.27 09:49:55
*.90.7.137

매일 그 버스 타시겠어요..ㅋㅋㅋ

해적선장어누

2015.01.27 09:50:40
*.36.159.72

ㅋㅋㅋㅋㅋ뜻밖의 멱살잡이

Retro아톰

2015.01.27 09:58:52
*.76.156.111

모닝 멱살 시전....ㅋㅋㅋㅋ

DynaLizzy

2015.01.27 10:04:10
*.62.178.10

목이랑 멱살이란 단어릉 읽다보니 아침부터 목살이 먹고싶당...

DarkPupil

2015.01.27 10:04:40
*.220.156.186

아... 모가지엔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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