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58,065
이제 턴 막 입문한 초보 보더인데용
원래 어디든 혼자 다니는걸 좋아하구 주변에 스키장 좋아 하는 친구도 없고 해서 스키장도 혼자 다닐까 하는데
여성분 혼자서 스키장 가는걸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ㅠㅠ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요..?
잘 타지도 못 하는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까분다고..ㅠㅠㅠㅠ
사실 전 잘 타는 사람들 하고 가도 항상 혼자 타게 되던데..가는 슬로프가 달라서 ㅠㅠㅠㅠㅠ
이번 시즌 끝나기 전까진 혼자 다니고 싶은데..
자신감좀 불어넣어 주세요ㅠㅠ
1. 그래서 선글의 그 남잔 언제 만나요.
2. 망고 쥬스 왜 혼자 다 안마셨어요.
2. 망고 쥬스 왜 혼자 다 안마셨어요.
전혀요.. 이상하게 우리나라 문화는 남에 대한 신경을 엄청 씁니다.
혼자서 보드장 많이들 다니십니다. 저도 그렇고요..
혼자서 보드장 많이들 다니십니다. 저도 그렇고요..
남들이 이상하게 안봐요~ 슬롶 들어가면 다들 자기 한몸 챙기기 바쁜 사람들이라 ㅋ 특히 초급은
저도 혼자 갈때는 주변분에 폐가 되지 않을까, 버스에서, 리프트에서, 슬롶에서 사람들이 날 민폐로 여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다른분들 보다 좀더 있던 것 같아요~ 혼자서 척척척 하는 사람들 보면 대단해 보이고 ~
관계지향적인 성격이라 해야 하나, 주변의식 과잉이라 해야하나 ㅋ (연극성 성격장애까지는 아니라도 ㅎㅎ)
저도 역시 주변에 보드 타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8년째 혼자 다니고 있네요~ 근데도 적응 잘 안되요 ㅋ
같이가요 게시판 맨날 눈팅만 하는데 용기는 안나고 ㅎㅎ 요즘세상에 이상한 사람 만나면 어쩌나 걱정부터 되고
모쪼록 힘내셨음 좋겠어요~ 기왕이면 같이 탈 수 있는 좋은분 만나서 즐겁게 타시길 더 바랄게요
어쨌건 재밌자고 타는거잖아요? 혼자타던 누구와 함께 타던 세상 모르고 즐겁게 타실 수 있는방법 찾으셨음 좋겠네요 : -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제 주변에는 꾀 있는데~~ 기가산다 기가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