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가 친한 여자사람이 요번 주말 자기 보러 오라고 하네요..
요번 주말에 집에 자기밖에 없다면서...
갑자기 뜬금없이 이렇게 연락하길래 얘 왜이러나 싶었는데...
내일이 발렌타인 데이였다는 걸 오늘 알아버린...
싱글이라서 그런지 혼자있긴 싫은가 봅니다...
근데... 거리가... 왕복 1700킬로... 그것도 금요일 밤에 운전해서
일요일 밤에 다시 가야 된다는...
이넘의 우정이 뭔지... ㅠ.ㅜ
가면 밥 비싼 거 쏘라고 할 겁니다... -.-+
그럼 이만 꾸벅
여자 : (문밖에 세워두고)보러 오라고 했지 들어오란 얘기는 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