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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건이면 해도 되는 걸까요?
제가 기존에 해오던 일에 좀더 규모를 확장하게 되는 일인데요...
규모 확장하는 비용이 3천정도 들게 되는거죠~ 사장 명함도 달게 되고...
그만큼 신경쓸것도 생길것이고 몇명 안되지만 부하직원도 생기게 되니 관리도 해야하고...
일주일에 3일~4일만 일하면 되고... 기존에 하던일이니까 딱히 더 배우거나 할것도 없긴 하구요~
어느정도 갖추어진 시장을 인수하는거라 당분간은 꾸준한 수입이 보장 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쪽 시장 전망이 그리 밝지많은 않는다는게 걸리네요...
제가 얼마나 발로 뛰느냐에 달려 있긴 하겠지만요~
더 자세한 말은 할 수가 없기에...
이정도라면... 여러분은 선택 하시겠나요?
어떤 분야인지 무척 궁금하네요^^~ 일.반.적.인. 회사의경우는.. 월매출액에서 매입액을 뺀나머지 순수이익에서
직원들급여, 4대보험료, 임대료, 각종공과금(관리비? 전기요금? 전화요금 기타등등)이 고정적으로 지출이될꺼구요..
3천이란 자금을 대출받을시 3천에 대한 이자비용이 나갈꺼고..(대출금이적을경우 이자도 적게나가겠죵~)
개인사업자시면 6개월에한번 부가세신고납부하셔야하고.. 내년5월에종합소득세신고납부하셔야하죵~(다알고계시겠지만~^^)
지금은 시작단계라 매출액이 크지않겠지만 만약 매출액이 커지면 기장을해야하니,
세무사사무실에 기장료도 매월 나갈꺼구요..
나갈거 다나가고 300~350이 남는다는말인거죠?
그럼 충분히 할만하네요~!!
맘에 걸리는 단어들이 몇 개 있네요.
'기존에 해오던 일' 임에도... '확장' 요까진 괜찮아보여요.
그런데 '인수', '부하직원', 사장명함' , '앞으로 전망이 밝지않다.' ..요것들이 맘에 걸리네요.
이건 반대로 보자면 님은 현재 '사장'이 아니란 뜻입니다.
즉, 상대편이 그 '사장'을 포기하고 뜨려하는것을 님이 인수한다고 보면 될까요?
아시겠지만... 돈되는 일을 포기하는 사람은 없어요.
자신이 못하면 친인척이라도 꽂아넣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사장이 저걸 포기했다는 뜻은... 소수정예로 하는 일일 수 있겠네요.
편하게 친인척 쓰면서 직원들 돌리고 사장은 밖으로 편하게 돌면서 다른 일을 벌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란 뜻...
기존 사장의 입장에선... 딴거 하면서 기존의 것 돌리면...1년이면 원금 회수가 되는데...저걸 굳이 포기하는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정황상... 깔끔한 상황이라고 보기엔 좀 먼가가... 걸리네요.
다만,
/지금 상태만 유지 되어도 먹고 살수는 있으니까요~^^;/ ...
이것 하나만 보고 뛰어드시는거라면... 해볼만 하다고 느껴지네요.
'사장으로서의 관리 경험' 이것 하나 보구요... (좀 잃는다 치더라도.)
역시 노출광님 예리한 분석력이란....ㅎㅎ
맞는 부분도 있고 조금은 다른 부분도 있네요~
저도 그 부분을 좀 걱정했는데요... 잘 되어가는 일을 굳이 넘길 필요가 없지 않겠나... 하는 부분!
그런데 저에게 넘겨주신 그분이 다른 사업 하나를 더 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규모가 가장 작은 부분을 저에게 넘겨주신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확장보다는 기존 사업체의 일부를 뚝! 떼어서 저에게 넘긴거라고 보시면 되죠~
제가 소속되어있는 부분을 직원들과 함께 넘기며 제가 관리하게 된거죠~
전망이 그리 밝진 않지만 그리 어둡지도 않아요...^^; 제가 써놓고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리고 이 일이 많이 활동을 해야 하는 일이어서 넘겨주신 그분은 하기 힘들어진 일이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라...
이러 저러한 이유로 저에게 인수하라고 하신듯 보이네요~
한달 뒤에 정산을 해보면 어느 정도인지 명확히 감이 오겠지요~ 그때 긍정적인 글을 쓸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정도면 조건이 너무 좋은데요? 투자금의 10%가 이익이라...
뭐 100%확실하다면 저는 당연히 뛰어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