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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가티입니다...
요즘 회사일도 조금 바뿌고 그래서 모니터만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엘프가 어끄제 짤려서....그분 일이 갑자기 나한테 몇개 넘어와서...똥치우느냐고....일을 완전 개판으로 해놔서...아놔..]
아무튼....
쭈욱 자게나 문답에 또다시 일어나고 있는 >>단차<<라는 글들이 종종 보이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어느글에는 >>>캐피타가 다른브랜드 보다 단차가 심하다는 소리를 들어서요<< 이건 또 뭔 소리래...ㅎㅎ
네 저 캐피타 빠 맞아요 그래서 대놓코 한마디 하자면
그분 글을 쭈욱 보면 출격이 30회인데 보드사고나서 시즌중간에 핫왁싱 한번 하셧대요 장난해???[요]
님들아 그렇게 보드 관리하면 어느브랜드 막논하고 베이스 다 갈려요 유독 캐피타가 심하다는데요 이런말 하지마요
정말 캐피타 막논하고 관리 안해주는 사람들이 그런말 할때마다 대놓코 욕하고 싶어져요
예전에 어느브랜드 단차가 심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적이 있어요 그때 아무리 매일 핫왁싱해줘도
서양 데크들은 한국 설질상 어쩔수 없다 너무 강설이라서 베이스가 다 갈린다 특히나 다이컷인 보드들은
네 맞아요 서양데크들 보시면 한국이 어떤 강설인지 모르겠지만 여기 눈들은 왠만하면 소프트해요 그에 맞춰서
나온 데크들이구요 또한가지 [절대 서양데크가지고 카빙하는 사람 없습니다]
애들은 지금 타고 계신 보드들로 파크에서 놀고 있지 그걸 가지고 카시스타일이네 일본스타일이네 따지면서 라이딩안해요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요
종종 자기장비들이 문제가 생겨서 올리는분들 보면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억울한 심정....암요 암요 한두푼짜리도 아니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자기가 어떻게 탔고 어떻게 관리해줬냐에 따라서 [정말 누가 꼴아박지 않는이상] 모든지 유지가 달라지는게 아닐까요?
예로 저와 동시에 보드를 사신분이 있습니다 올해 제가 DOA 살때 그분은 인도어를 삿습니다
횟수는 저는 토요일만 탔고 그분은 토요일 일요일 2틀을 탔죠
저는 보통 토요일에만 가서 8시반부터 오후 2~3시까지 타고 야간을 하는 기간에는 6시부터 8시반까지 야간까지 꼬박꼬박 타고 내려오는 스타일이구요
그분은 아침 9시에서 10시에 나와서 1시쯤까지 타고 시즌방에 들어가시는분이구요
일요일에도 9시에서 1시정도 까지 타고 내려오시는분입니다
시즌내네 저는 횟수로 2회에서 3회 같따오면 왁싱을 해주었고요
그분은 시즌동안 왁싱한게 3번이 다입니다 [그것도 제가 했죠] 사진은 없지만 그분 데크 정말 개판입니다..
베이스는 이미 다 하얗게 되버렷구요 단차? 있는지 확인할께요 [조만간 사진찍어 오겠어요 왁싱해달라고 하니까요]
그리고 해머데크나 크로스용보드랑 서양데크들 비교하시는분들도 계신데 당연한거 아니에요..?
위에도 설명해드렷듯이 크로스용보드들은 아이스에서 경기하는 보드들이라서 빠른베이스에 조금더 강한? 베이스를 사용하는걸로아는데
그래서 베이스가 보면 전부다 그냥 검정색이죠 그런베이스와 다이컷 조각맞추기 한것처럼 다른재료 2개 합친거와 어떻게
비교를 하시는지 참........
PS. 분명히 캐피타는 단차가 심하다고해서요 이말보고 쓴글 맞습니다만 출격30회동안 왁싱1번 하면 어느 브랜드 막논하고 다 그렇게 됩니다 제발 관리좀 하세요...자기가 한건 생각안하고 브랜드들 욕좀 하지들 마시구요....
정말 대놓코 한마디 더 하자면 왁싱 정말 자주자주 안해주실꺼면 활주력(라이딩)포기하세요
관리 잘 안하는분들한테 신터드 쥐약입니다 단차? 당연히 나옵니다 익스트루드도 나오는 마당에요
이런말 하는 저 마음에 안들죠?
그렇쵸...제가 작년에 몇번 비유했던 거죠..!! 세수할때 세안제를 쓰고 로션안바르고 그냥 밖에 나가는 느낌인거죠...!
왁싱이라는게 정말 어떻게 보면 귀찮코 힘든작업입니다만 어떻게 보면 정말 쉽고 간편하거든요[ 긁는게 문제죠 이제..]
질문글에 올려주셧던 글을 봤는데...왁스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근데 이제 보니...거의 보면 뭐 레이싱용 좋은제품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벌크로 나오는 싼제품들 허나 가장 낮은 온도에서 사용하는 왁스를 쓰는게 좋으실꺼같아요
그날 그날 온도에 따라서 뭐 다르긴 하지만 낮은 온도[눈이 녹는시점 스프링 시즌 빼곤 시즌중에는 솔직히 차이가
별로 없어요 크로스 경기 하는거 아니구서야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낮은 온도에서 사용할수 있는 왁스를 사용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색상은 보라색이나 파랑색이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좋은걸 한번 쓰느니 보통짜리를 많이 써서 자주 해주는게 더 좋타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한시즌 지나면 이런 상처들은 두어군데 생기고 피덱으로 매꾸고 노즈테일 까이고는 다반사이지만 단차는 생긴적이 거의 없는듯 합니다,
소모품이지만 관리하기나름이지요.
유독 우리나라만 AS,워턴티,단차등등 민감하더라구요.
남탓하지말고 잘 좀 관리합시다! 라고 해놓고 아직 보관왁싱도 안했네...
저도 부가티님이랑 같은 마음입니다.
네썸에..랩터는.......네썸에서 최상급인데 말이죠!!! 랩터가 안나간다는건 말이안대요!!!!! 3년전에 지인꺼 타봤을때 엄청난 속도엿거든요.... 왁싱해주세요...자주자주...특히나 라이딩용이시라면....가시기전에 한번씩 추천합니다....
집안에서 하는 왁싱용 박스..?가 있던데...그거 구입하셔서 해보시는게....
아무래도 한국은 이제 아파트형태라서 어쩔수 없는 구조이긴 한데....
조금은 안될수도 있는부분이지만...집안에서 하기가 힘드시면...스키장에 왁스만해서 벗겨달라는건 어떨까요?
왁싱이 보통 몇만언하는걸로 아는데 집에서 깨끗하게 닦고 왁스발라주고 가져가서
벗겨주는것만 하면 덜 받지 않을까싶어요....
그리고 해머데크는...일반 프리데크들보다 높은 베이스재질이라서 더...관리 잘해주셔야 하는거 잊지마세용...
다른 시즌 제품은 모르겠는데 1213 아웃도어 리빙...
새제품 개시전 핫왁싱 -> 4시간 보딩 -> 다시 핫왁싱 -> 2시간 보딩 후 엣지부근 베이스가 갈려 나가더군요.
물론 그 시즌 엘란공장에서 나오는 제품들이 문제가 많기는 했습니다. 롬도 유명했고...
덕분에 롬이나 캐피타의 단차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심하다...라는 이미지가 생긴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에요.
여기에 단차 호소하는 글 중에 분명 저런 데크들도 있을거에요.
물론 부가티 님이 든 예시는 단차가 생길 법도 한 케이스이지만요.
스키까지 합치면 20년은 넘게 탄 것 같은데 제가 직접 왁싱을 하기 시작한 것은 10년 전부터...
솔직히 단차는... 처음보는 증상이고요.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입문시절에 한시즌(20일 내외) 내내 핫왁싱을 안했어도 단차 생기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집에 마눌의 0203 살로몬 아이비 데크(마데 인 후랑스)를 아직 가지고 있는데...
이것도 왁싱이라는 것도 모르고 용평에서 막 굴리던 데크였습니다만 지금 꺼내서 보면 베이스에 단차는 없어요.
1213 엘란공장 데크를 기점으로 처음 나왔던 이야기인 것으로 볼 때 그 시점부터 내구성 떨어지는 베이스재질이
유통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사용자 탓만 할 것은 아니라는 것...
방금 생각 났는데... 부모님 집에 20년 된 스키가 있습니다. 로시놀 컨벤셔널 스키... 마데 인 에스파냐...
아버지가 쓰다가 제가 썼던 스키인데 역시... 핫왁싱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는 ㅋㅋ
그런데 단차는 없어요. 스키라 라이딩 100%입니다만...
거기에 초보 때 탔던 놈이라 보겐 위주로 탔을테니 사이드 슬립을 많이 사용하면서 탔을테고요.
암튼 그렇습니다.
글쎄요 그당시 GST측에서 만들어진 브랜드가 상당히 많아요...또한 유독 그때 한국에 유통된 롬/캐피타만 문제가 있었구요
흠.....디테일하겐 모르겠어요
내구성같은경우 오래된 제품과 지금현제 나오는 제품들과 비교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이들어요 일단.... 재료 소재도 다르고...
아시다 싶이 가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저렴하게 됬죠 또한 예전에 비해 안에 넣는 기술같은게 많아지고
우선적으로 가장크게 가볍게 만들었기 때문에 내구성에서는 조금 딸리는게 아닌가싶습니다..
지금도 캐피타같은건 앨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데 초기부터 캐피타는 탑시트가 약하기로 이미 유명했기때문에
흠을 잡긴 힘든부분인데 유독....헝글+한국에서만 단차가지고 모라고 하는걸 보면....조금은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1213 당시 캐피타와 롬은 GST가 아니라 엘란에서 만들었던 것 아니었나요?
그리고 부도나고 죄다 GST로 옮겨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ㅎㅎ
참고로 이번 시즌에 탔던 보드가 버튼, 존스인데.. 존스는 GST죠? 베이스 문제 없습니다... 전혀... 버튼도 마찬가지..
그리고 이번 시즌 롬(GST로 알고 있습니다만)도 잠깐 탔었는데 이것도 전혀 문제 없었어요.
심지어 다이컷 범벅인 앤썸 ㅎㄷㄷㄷ
그리고 오래 된 보드라도 당시 상급모델 베이스는 신터드에요.
물론 오래된 신터드 모델일테니 내구성은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죠 ㅎㅎ
경량화는 코어나 화이버글라스 같은 내장재가 관건이지 베이스와는 상관 없다고 보고요.
그리고 북미에서 2번 정도 타보고 일본도 몇차례 원정 갔었는데...
한국은 눈이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얼음 알갱이에 가까워요 ㅡ.ㅡ;;
일본 같은 경우는 엣지부근에 묻어 있는 왁스가 3일을 타도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3일 후에 손톱으로 미니 잔여왁스가 밀려요 ㅡ.ㅡ;;;;;;;
만약 최신 베이스 소재가 스피드를 위해서 내구성을 약간 줄였다면, 그 약간의 차이로 인해
북미나 일본에서는 말이 안나와도 한국에서는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고 봅니다.
암튼 제 경험으로 비춰볼 때 "최근들어 정상적으로 관리해도 한국에서는 단차가 생기는 보드들이 있긴하다." 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12-13 앨란에서 생산되던 제품들은 gst로 거의 옴겨져서 만들어졌어요 ^^;;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Data&document_srl=31812633
한번 읽어보세요
그렇기 때문에...캐피타를 가지고 단차를 울구 불구 하는건...잘못된거에요...@.@/
다같은 베이스 소재인데 자체불량이아니구선...있을수 없는거죠....
모 저는 한국에서 타보질 않아서 디테일하게는 들어갈순없지만...
대부분 보드 많이 타시는분들 한에서는 왁싱을 주기적으로 하신분과 안한신분들 차이는 심하죠...
또한 얼마만큼 어떻게 탓냐가 가장 중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