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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 건물엔 저희 회사 뿐만 아니라 몇몇 회사들이 한 층에 다닥다닥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도 공동으로 사용을 하는데요,

예전에도 한번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남자 화장실에 꼭! 소변기가 아닌 좌변기에 볼일을 보면서

물을 안내리고 그냥 가는 넘이 있습니다. 


때론 시커먼 또아리를 튼 녀석도 한번씩 발견 되는데 그건 동일인의 소행 인지 현장을 잡을수 없어서

벼루고만 있습니다. 


그러던중 오늘 새로운 뉴페이스가 등장 하더군요.


왜? 자리도 많고 지저분 하지도 않은데(매일 주기적으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까 깨끗하게 청소 하는 화장실 입니다)

꼭 좌변기에 볼일을 보는걸 까요..? 


왠지 의심가서 일부러 손 씻으면서 가만히 있어 봤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옷만 고쳐 입고 그냥 나가는거 불러서 왜 일 보시고 물 안내리십니까? 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그랬더니 깜빡 했다네요.  그걸 믿으라는 건지...ㅡㅡ; 혼자 쓰시는거 아니니까 물 내리고 가주세요. 라고 했네요.


사실 누구한테 이런 소리 잘 안하는 타입 인데 화장실 갈때 마다 너무 자주 이런 일이 있서 짜증이 확~~! 나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 말고도 저희 회사 직원 몇몇이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 을 목격 했고(대부분 동일인) 다른 회사에선

아에 종이에 써서 뒷쳐리좀 깨끗하게 하라고 붙여 놓기 까지 했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하나같이 왜!? 손을 안 씻을까요...? ㅡㅡ; 뭐 내꺼 내가 만지는데 뭐 어때? 일수도 있지만

내꺼 내가 만지고 다른사람, 다른것도 만지니까 그게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뭐 그리 깨끗 하지도 않고 떨어진것도 막 잘 줒어 먹고 하는 사람 이지만 화장실 갔다 나올땐 손 정도는

씻는데...





엮인글 :

(━.━━ㆀ)rightfe

2015.04.07 17:01:07
*.52.0.190

스키장에서도 간혹 그런일을 당하죠...뚜껑 닫혀있는건 열기 두렵다능....

밥주걱

2015.04.07 17:02:47
*.198.110.244

저두 자주 당하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중 입니다.

일단 용의자? 가 몇몇 있으니 현장을 덥치게 되면 확 그냥 소속 회사에다 일러 버릴까요..?? ㅡㅡ;


여자랑한번도모태범

2015.04.07 17:16:47
*.101.35.176

자고로 닫힘 변기는 그냥 여는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ㅋ

야피

2015.04.07 17:03:23
*.246.184.50

저도 무심코 좌변기 뚜껑을 열었을때 나타난 아나콘다를 보고 너무 놀라 고함을 지른적이 있어요;;

(이런 모습을 몰래 훔쳐보고 희열을 느끼는 놈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 변태조심!!)

밥주걱

2015.04.07 17:04:13
*.198.110.244

전 욕부터 나오던데...ㅡㅡ; 막 열여덜이 입에 촥촥~


야피

2015.04.07 17:05:44
*.246.184.50

사실 저도 고퀄리티의 육두문자였답니다.

(이미지 관리를 위해 고함이라고 썼어요. :D)

반쪽보더

2015.04.07 23:22:15
*.46.192.42

저..저도 역시 입에 착착 감기는 육두문자가 자동으로....;;;
항상 큰 볼일을 보고나면 두,세번 물 잘 내려가는지 확인하고 나옵니다 ^^;;

도레미파♪

2015.04.07 17:21:00
*.41.144.210

아나콘다에 물먹다 모니터에 뿜...........ㅠㅠ 야피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피

2015.04.07 17:36:14
*.246.184.50

모니터야 미안해~ 내가 많이 잘 못 했어~ (요!) 


아나콘다를 직접 보셨으면 뿜는걸로 끝나지 않으셨을꺼예요~ ^^

낙엽특공대

2015.04.07 17:54:18
*.7.57.139

뱀이다아~~뱀이다아~~

sweetyj

2015.04.07 17:07:02
*.146.11.203

저도 화장실 들어가서 진짜 욕나온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자기네 집에서나 그러지 좀...!

저희는 회사들이 건물에 많은데 보면 화장실 뿐만아니고 건물내 흡연 금지인데 휴게실에서 피거나 비상계단에서도 피더라구요.

불나면 어쩌려고 개념없이 구는건지 모르겠어요.

밥주걱

2015.04.07 17:09:29
*.198.110.244

이 구역?이 대부분 그런가 보네요..? 

여자랑한번도모태범

2015.04.07 17:18:07
*.101.35.176

여자들은 남자들 보다 화장실을 더 더럽게 쓴다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가령 좌변기에 신발을 신을채로 올라가서 일을 본다던지...

 

휴지통에 피....ㅜ_ㅜ 무튼...그렇다고 하더라구요;;;

whiSEN

2015.04.07 17:08:25
*.143.153.250

뚜껑 열엇을 때 또아리정도가 아니라.....누가 안에 폭탄?을 터뜨려놔서 레알....헉구역질 나온적도....;;;

밥주걱

2015.04.07 17:10:48
*.198.110.244

그러는 넘들은 죄다 막아 버려야 하는데 말입니다..ㅡㅡ;


단호박입니다

2015.04.07 17:13:33
*.1.214.51

상습적이라면 무개념 맞는데

 

요즘 아주 좋은 비데가 나와서 앉아서 볼일보고 일어나면 자동으로 물내려가는게 많아요 ㅋㅋ

 

저도 회사 화장실이 그래서 가끔 집에서 물내리는거 깜빡함;;;;;

밥주걱

2015.04.07 17:23:37
*.198.110.244

저희 회사 건물 화장실은 다 수동 이라 직접 내려야 하는데 

보면 이번에 등장한 사람도 상습적인듯 해요..ㅡㅡ;


달다구리

2015.04.07 17:17:35
*.143.99.14

그래서 뚜껑 닫혀있는 변기칸 보면 일단 물부터 내리고 시작해요 ㅠㅠ

도레미파♪

2015.04.07 17:22:57
*.41.144.210

저도요.....ㅠㅠㅋㅋㅋㅋㅋ 아님  한산하다면 그냥 다른칸으로 이동이요....ㅋㅋㅋㅋㅋㅋㅋ

밥주걱

2015.04.07 17:24:40
*.198.110.244

저두 그러긴 하는데 너무 급해서 뛰어 들어 갔을땐.. 미처 그러질 못하고..ㅠㅠ


clous

2015.04.07 17:20:46
*.36.156.182

내꺼 만지고 다른 사람꺼 만지고... 응? ㅡ.ㅡ;

도레미파♪

2015.04.07 17:23:50
*.41.144.210

저만 그렇게 읽은게 아니라 다행입니....................읭

밥주걱

2015.04.07 17:26:55
*.198.110.244

어허~ 이분이분 이거... 이미지가 이렇게 굳어져 큰일? 입니다..ㅋ

일전에 드린건 잘보셨나요..? ㅋ 16일 까지 얼마 안남았습니다..ㅋ


도레미파♪

2015.04.07 17:28:47
*.41.144.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6일이왜요?

밥주걱

2015.04.07 17:29:41
*.198.110.244

친절 하게 링크 걸어 드립니다 ㅋㅋㅋ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Move&document_srl=32268388

밥주걱

2015.04.07 17:25:41
*.198.110.244

이러시면 곤란 합니다..ㅋㅋㅋ


희룡

2015.04.07 17:23:25
*.117.140.217

바로 욕지거리 나오죠;;

밥주걱

2015.04.07 17:27:39
*.198.110.244

그게 욕만 나오고 끝나면 좋은데 머리에 맴 도는건 어찌 해야 되나요...? ㅠㅠ 아오~아오~


KIM.GJ™

2015.04.07 17:26:55
*.124.228.254

아나콘다 시체가 물이 가득찬곳에 떠있는것도 봤습니다.ㅜㅜ

콤보.........

도레미파♪

2015.04.07 17:28:03
*.41.144.210

Aㅏ...................................도무룩

KIM.GJ™

2015.04.07 17:41:40
*.124.228.254

굽신굽신~ 읭?

밥주걱

2015.04.07 17:28:35
*.198.110.244

아... 그건 더이상 어찌 손쓸 방법이...

KIM.GJ™

2015.04.07 17:42:18
*.124.228.254

멘탈에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고 울면서 화장실문을 주 차고 나왔습니다.ㅜㅜ

파양파

2015.04.07 17:29:30
*.89.154.60

저희회사 화장실은 깨끗해서 다행이네요 글만봐도 더럽네요 ㅎㅎ

밥주걱

2015.04.07 17:30:57
*.198.110.244

저 땜에 갑자기 더럽게 되서 죄송 합니다..ㅠㅠ

진짜 뭔가 조치를 취해야 겠어요... 가위 그림 붙여 버릴까요..? ;ㅡㅡ;


자드래곤

2015.04.07 17:31:37
*.34.130.253

슈뢰딩거의 똥

뚜껑 닫힌 변기는 똥이 있거나 없거나 두가지 중 한가지 일뿐

밥주걱

2015.04.07 17:35:06
*.198.110.244

아악~ 똥자역학 인가요? ㅋㅋㅋ


러븐

2015.04.07 17:41:40
*.62.172.11

오늘도 뉴스봄서 별 일 다 있네~했는데,,원래 이해 할 수 없는 사람, 일들이 많은 세상 아닙니까,,그 사람 정말 매번 깜빡 하는 거일지도ㅋㅋ언제 한번 날잡아서 건물 내 위생교육을 해보심이;;

밥주걱

2015.04.07 17:50:04
*.198.110.244

머.. 제가 위생 교육 같은거 할수 있는 사람도 아니다 보니 그냥 속만 부글부글 하는거죠..ㅎ

걍 담에 상습범이 또 그러다 걸리면 망신이나 줄까 생각중 입니다.


우리보

2015.04.07 17:56:04
*.233.56.33

__.JPG

이렇다더군요...


첨부

밥주걱

2015.04.07 18:04:36
*.198.110.244

어어헉..ㅋㅋㅋ 이것이 손 안씻으면 그것이 그것? 이 되는 그림 이군요...! ㅋㅋ


빵지

2015.04.07 18:11:57
*.241.147.42

갑자기 설 연휴 때 푸켓에서 본 광경이 생각나네요.

정실론 쇼핑중에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는데,

좌변기가 다 차서 기다리던 와중 러시아인으로 보이는 금발의 떡대가 문을 열고 나오더군요...

저도 작은편이 아닌데 제 등치 두배는 넘게 생겨서는, 거의 효도르 급이었어요.

문을 쾅 열고 나오길래 기다렸다가 살포시 문을 열었는데... 아 글쎄...

정말 과장 2%만 보태서, 제 팔뚝... 그것도 상박만한 그녀석이 변기 중앙부터 엉덩이 닿는 곳 의자 위까지 올라와서 저를 쳐다보고 있더군요... ㅡ.ㅡ;;

색은 그 금발의 떡대 금발색...

역해서 오바이트가 나오려고 하는걸 겨우 참고, 다른 화장실로 뛰어갔네요.

그녀석이 손 씻고 있길래, 소심하게 한번 째리고 배가 너무 아픈 관계로 한마디 해주려다 참고 다른 화장실로 갔네요.

어마어마 한 경험이었죠...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밥주걱

2015.04.07 19:26:54
*.198.110.244

역시 이런 기역은 오랬동안 남아서 잊을만 하면 한번씩 불쑥~ 나오죠..ㅠㅠ 엄청난 경험을 하셨네요..ㅎ


gomad

2015.04.07 18:24:38
*.62.178.32

가끔 인간이.... 어떻게 저 크기의 것을 만들어내서 뽑아낼수있는지 의문스러운 것들이 있어요...... 자랑스러워서 물을 안내리는걸까요....

밥주걱

2015.04.07 19:30:31
*.198.110.244

흠...쌈질할때  "그래~! 너 잘났다~ 니X 굵다~" 라는 말이 그래서 나온 걸까요...? ㅡ_ㅡ;


 

수아지

2015.04.07 18:31:22
*.99.56.195

뚜껑이 닫혀 있을때 .......그 뚜껑 열때면...심장이 쫄깃쫄깃...

밥주걱

2015.04.07 19:31:32
*.198.110.244

하나 남은 자리 라면 열기 까지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말입니다...

스릴러 영화보다 더 쫄깃쫄깃 해 져요..ㅠㅠ


고슴고슴이

2015.04.07 18:52:58
*.172.134.209

판도라의 상자는 여는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밥주걱

2015.04.07 19:32:59
*.198.110.244

급할땐 열어야..;;


밋러버

2015.04.07 19:03:03
*.36.150.191

다른 종류의 변태를 기대했는데...


제 얘기는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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