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주택에서 무주택자로 바뀌는 날이네요..
훗날 일산에서 정착하리란 꿈을 안고 샀는데 말이죠..
현실은,
한번도 살아 보지도 못하고..ㅠㅠ
오늘 일산 돌아 다니다보니 옛날 기억도 많이 나고 넘 오래 지방 생활하고 있는건 아닌지
제 자신도 돌아보게 돼고..
사실..내 이름으로 된 그 무언가가 있다는것에
나름 참 큰 위안이 된적도 있었드랬죠~
출근길 자유로 램프에서 떠오르는 해가
제 가슴속에 그 무언가와 부딪히며
터져 버릴것 같은 그 날의 그 기분도
아직 생생하게 기억이 나기도 하고..
암튼 여러모로 시원 섭섭한 맘 가득해서인지..
기분이 참 묘하네요~
그나저나,
집 있으면 결혼 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것두 사람 가리나봐요..ㅎㅎ
일산도 지방으로 되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