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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평이라는 곳이 원래 변방이듯, 배정 받은 위치도 맨 구석의 오랑캐 자리.
정규 시간으로 진행된 1차 모임을 떠들썩하게 보내고, 그대로 눌러 앉아 2차.
후끈하게 3차. 시원한 맥주로 4차. 어두운 어묵으로 5차. 해장국으로 6차. ;;
미리 참석 댓글 붙여 주신 분 들.. 감사~. ^^ (길게 가면 한이 없으니 두줄씩만.)
Appeal 님, 언제나 분위기 좋게 합류해 주셔서 감사. 원하는 사진은 찍으셨는지요.
용평 셔틀 잘 마련하시기 바라구요. 우리 사진은 우리끼리만의 비밀로~, 알죠? ㅋ
이단뒷발차기 님, 신청 2순위라 나름 조그만 사은품(6개 짜리 번호)도 개인적으로
준비했는데, 아쉽네요. 일단은 그냥 넘어가나 다음에도 튕기시면 응징 들어가요. ㅋ
Dutch Bear 님, 같은 용평 시즌권이면서도 지난 겨울에는 한번을 같이 하지 못해서
아쉽네요(라고 쓰고 다행이라고 읽을지도? ㅋ). 내년에는 같이 몰려 다녀 보아요~.
Dutch Bear 님 아내 분, 나이를 듣고 다들 도둑X 이라며 개작두 대령해서 더치님을
잡을 뻔. ;; ㅋ 한~ 술 하시던데, 다음 시즌 내내 용평에서 밤새 같이 달려요~. ^^
뽀더용가리 님, 와 계신 줄을 모르고, 준비했던 로또를 다른 분께 드렸어요. 그나마
맞지 않았으니 위안 삼으시길~. ㅋ 당첨된 고가의 경품을 흔쾌히 나눔하는 대인배!
눈꽃관광보더 님, 게시판에서 이름 봤을 때 꽃보더인줄 알고, 몰래 번호 딸 뻔. ;; ㅋ
알고 보니 그때 그 사람. ㅋ 3차부터 장소 섭외와 사람들 인솔하느라 수고하셨어요.
smell 님, 순발력 여왕. 모임마다 고글로 다 가리고 오라고 그렇게 구박을 했는데,
경품으로 고글을 받다니 이건 정말 하늘의 뜻. ㅋ 이제는 진정한 꽃보더 인증~. ㅋ
gomad 님, 1박2일 원정, 보람 있던가요? 숙소까지 떼로 몰려가 바래다 주는 정성에
감동했으면, 다음 번 이수 번개도 필참입니다. 본인 결혼식이 아닌한 강제 소환. ㅋ
동구밖오리 님, 마지막 참석 댓글 붙여줘서 감사요. '보라돌이님 표 커피' 사수하다
두 여인네 자매들에게 폭행 당하던데.. 진단서 끊을 정도는 아닌지 걱정이네요. ㅋ
현장에서 합류해 주신 분 들.. 역시 감사~. ^^ (여기도 짤막하게 두줄씩 갈께요~)
달콩이 님, "10번 뽑아 주세요, 10번~!" 사회자 - "번호는.. 10번". 거의 신끼. @.@
전수 받고 싶습니다. ;; 다음 주나 그 다음주에 이수 번개 기다리고 있을께요~. ^^
언리밋 님, 용평 관련하여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해 줄 수 있는 분이시더군요.
다음 모임에 필참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계속 좋은 자리 이어 나가 보아요~. ^^
도미 님, 지하철 막차 시간 조언 구하더니, 결국 아침 해장하고 타고 가는 여유. ㅋ
유부남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감탄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ㅋ 조만간 반갑게 봬요.
하얀그림자 님, 정작 슬롭에서 인사하고 다닐때는, 말수 적고 어렵게 느꼈었어요. ㅋ
역시 사람은 여러 상황과 환경에서 겪어 봐야 한다는 결론. 다음에도 반갑게 봐요~.
보브찬친 님, 불러 주신 눈꽃~ 님에게 큰 절이라도 하셔야 할 듯. ㅋ 부럽습니다~.
고글.. 까잇거 괜찮아요. 근데, 그거 말고 다른게 부러워요. 무지하게 부러워요~. ㅋ
*. 소모임 중에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가는 분이 생길까 봐 걱정도 했고 나름 사소한
준비도 했는데, 인원수 맞춰서 그나마 최소 하나씩은 손에 들려 드려서 다행입니다~.
말 나온 김에.. 선착순 열분께 나눠 드린 로또는 제가 번호 미리 기록해 두었습니다.
누구에게 무슨 번호 있는지 알고 있으니 "1등 당첨시 반띵" 지키지 않고 잠수 타면..
어찌 될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ㅋ
잠깐씩이라도 방문해 주시거나 인사 해 주신 분 들.. 또한 감사~. ^^ (여기도 두줄.)
림보더 님, 지난 번 베어스까지 찾아 가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강의를 해 드렸겄만
어찌 그리 고집을 부리시나요.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덤비시기 바래요. ㅋ
에메넘 님, 게시판을 보면서 '도대체 이런 댓글 센스는 어디서 나오는 거야?' 했다죠.
"제가 에메넴 입니다" 하는데 나도 모르게 웃음이.. ;; (이유는 조용히 만나서~. ^^)
shiya 님, 현장 입구의 접수 창구 관리하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마지막 봤던게 4년전.
근데 생각해 보니.. 서로 맨얼굴 까고 본거는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조만간 봐요. ㅋ
자연사랑74 님, 왜 입금을 미리 하지 않아서 고생이신지. ㅋ 올 때 대동한 꽃보더는
끝까지 잘 관리 해 드렸습니다. 이번 겨울도 최소 2장의 시즌권으로 만나자구요~. ㅋ
Lucy 님, 생길 때 부터 1011까지는 하이원에 몇번씩 방문했었는데, 요새 좀 뜸하네요.
귀가행 차량을 태백에서 서울까지 불러 세우는 호기에 감탄했습니다. 진정 여장부. ㅋ
마른개구리 님, 온다고 미리 얘기했으면 내가 알아서 예의있게 자리 피했을 텐데. ㅋ
기동성 뛰어 나시니, 그 때 그 시절 사람들 모아서 자리 한번 만들어 보자구요~. ^^
얍스보이 님, 어쩜 하나도 변하지 않고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는지 비결이 뭐에요? ㅋ
좋은 일 있나 본데 축하 드리구요~. 인사만 했을 뿐 너무 아쉬워요, 근간 한번 봐요.
귤좀까죠 님, 자유 무역 협정으로 교환이 다 얘기되어 있는데도 방문하지 않으셨죠~.
'3상 2상 1상'에 3003 까지 갖추고, 불시에 수금하러 갈테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ㅋ
오렌지칸타타 님, 같은 '귤패밀리' 만 챙기지 말고 "얼굴 인식 자판기" 좀 알아 보세요.
인생은 길어요~. 앞으로 창창한 시간동안 제대로 대접 받으며 살아갈 수 있답니다. ㅋ
다노바기 님, 그토록 고대하던 겨가파 가 결국 끝났군요. 일산 전지역 출몰 가능이니
'총각 메뉴'로 함께 하도록 하시지요. 어차피 맞을 매는 빨리 맞는게 낫습니다~. ^^
앞쩍뒷쩍아픔 님, 짤막한 시간이나마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누구든 그 닉네임을 한번
듣기만 하면 도저히 잊을 수가 없겠어요. 인사를 하는데 온몸에 전해져 오는 고통. ㅋ
자드래곤 님, "자~용 님, 자~용 평 모임으로 오세요." 라고 친절히 초대했는데도 불응.
계속 버티면 자~이무기 님으로 호칭이 바뀔지 모릅니다. 포기는 빠를 수록 편해요. ㅋ
워니1,2호아빠 님, 건너 간 자리에서 인사만 잠깐 드렸던지라 까먹고 있다가 추가. ㅋ
지산 시즌권으로 겹치며 게시판에서는 가까운데, 어렵게 만나 뵈었네요. 반가왔어요.
보라돌이 님, 지난 번 사진 찍어 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이번 모임에는 수제 커피까지
지원해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동구밖오리 님이 타 갔는데, 누구한테 뺐겼을지? ;;
킁 님, 두말없이, 항상 수고 많으세요. 금요일 전야제에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았죠. 명실공히 "헝그리의 엄마" 되셨네요. 남편이 누군지 궁금. ㅋ
Ricky 님, 위치상 서로 먼 곳을 선호하는 것도 아닌데 시즌중 면회는 불가능하군요.
그나마 일년에 한번 꼴로 얼굴 보는 것에 만족하며 살아야 하나 봐요. 번개때 봬요.
Clous 님, 소모임 건사하느라 신경 많이 쓰이셨을 듯.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서로 요일 맞추기가 쉽지 않아도, 반가운 얼굴끼리 마주 앉아 사는 얘기 나누시지요.
이클립스 님, 오라는 자리는 오지 않으시고, 웬 인편으로 인사를 전하는 겁니까~. ㅋ
포천으로 모자 들고 폭격 예정되어 있고, 반장 시켜서 다른 회동 자리 만들겠습니다.
휘발성 기억력이라 한잔 마실때 마다 닉네임이 하나씩 증발. 더 이상은 무리네요. ;;
*. 헝그리 사람들과 연속 12시간을 달린 것은 처음, 아니 12년 전에 있었군요. ;; ㅋ
무엇보다 소모임 이라는 시도가 참신하게 느껴졌어요. 서로간 동질 의식도 생기고
단합된 분위기도 이끌어 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향후 계속 추진해도 좋을듯 해요.
개선이라고 거창하게 말할 것은 아니나 다음 번에도 비슷한 형태를 유지해 간다면,
소모임 계획자가 모임의 성격이나 추구하는 바를 설명할 기회가 필요해 보이네요.
무작정 소모임 게시글 하나에 각각 해당하는 댓글에 대댓글로 신청을 하기 보다는,
소모임을 기획하는 사람들이 글을 하나씩 올려서 취지를 공유하면 더 좋을듯 해요.
가령 '용평' 모임이라고 써 있으면, 용평 시즌권자들이 우선적으로 모이려는 건지,
용평을 모르는 사람들이 정보 공유 차원에서 모이자는 건지, 또는 용평을 싫어하는
사람이 모이자는 건지(;;) 알수가 없겠더라구요. 특정 지역 이름을 사용한 모임도
주민 등록이 되어 있어야 뭉치는 건지, 본적이 연결되어 있어야 모일수 있는 건지,
그쪽에 집을 한채 가지고 있어야(;;) 나갈수 있는 건지 다소 아리송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미리미리 더 기발한 이름과 성격의 소모임이 기획되면 좋겠습니다. ^^
그럼.. 사진 한장 없는, 썰렁하고 현장감 없는 후기는 이만 찌그러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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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따로 번개를 칠만한 주제가 되지 않는지라.. ;; 여기로 갈 듯 합니다. ^^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Carpool&document_srl=32178387
다.... 소모임짱님의 은덕입니다.......
용푱베이스 이신 분들이 복이 제일 많았던 겨가파가 아니었나 싶네요. ^^
패딩에 고글에 장갑에 후드에... 몰아주기했으면 머 한사람 풀세트가 나올만한 경품의 향연!!!! ^^
새벽 6시 다들 체력 대단하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