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도권에서 셀프세차장과 다른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일전 세차장 손님과의 전화상의 말다툼끝에 결국에서 그쪽에서 구청에 민원을 접수 했더라구요~ㅎ

그쪽에서 꼬투리를 잡은것은 카드결재를 제가 거부 했다는것이 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제가 셀프세차장과 다른업종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셀프세차장의 특성상 평일 오전에는 많은 손님들이 오시질 않는 상황이므로 평일은 오후 늦게부터 밤 늦게까지 매장에 있으며

오전에는 다른쪽 매장에서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날도 평일 오후1시경이 였습니다.

손님께서 세차카드를 만들고 싶다는 전화를 받았지만 제가 매장에 없는관계로

동전으로 사용하기를 부탁드렸지만 상대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자기가 올때마다 매장에 사람이 없다.면서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죄송하다 지금 점심 먹으러 나와있는 상황이고 오늘은 동전으로 사용을 부탁한다고 했지만

막무간에 였고 여기 근무시간이 어떻게되냐, 여기 합법적으로 영업신고를 내고 영업하는거냐.

면서 따지기 시작하는것이였습니다.

저도 좋게 애기하다가 화가난 나머지 제가 자리에 없는것과 영업신고를 하고 안하고는 왜 물어보시는거냐고

반문을 했고, 그쪽에서 여기 카드결재 되냐고 물어보길래...

그건 또 왜 물어보냐. 동전 교환기에서 동전 교환을 하셔서 세차를 하시던가 아니면 그냥 가시라고 말했으며

지금 상황에 카드 결재가 불가능하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이거 녹취하고 있다. 분명 카드결재 못해준다고 애기한거다~ 라며 구청에다가 신고 할거라고 애기를 하는것이 였습니다.

요즘 영업신고 안하고 영업하는 영업장이 어디있겠으며, 세차카드 및 세차용품 결재시 카드 결재를 원하시면 언제든지 해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매장을 비운점도 잘못한 점이지만 셀프세차장의 특성상 평일은 정말 직원 인권비 보다 매출이 더 적게 나오는

구조이므로 직원을 뽑을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동생한테 연락이 오네요~ 구청 민원게시판에글올라왔다고~~

이유는 매장을 자주 비우는 것과 카드결재 거부 라는데... 글을 올린지는 3일이 지났는데도 연락은 오고있지 않지만

기분은 그닥 좋지 못하네요~~

세무적으로는 개인 세무사가 있어서 현금, 카드 매출은 신고를 하고 있으므로 꼬투리를 잡힐 일은 없고

세무사에게 물어보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네요~

셀프세차장은 현금영수증 및 카드결재 의무 매장 제외라고 하더라구요~ (예전 오락실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라고~~)

생각해보면 일일이 현금영수증 카드 매출을 잡을수 없는 구조이긴 하지만~

세차하러와서 마음에 들지 않은 매장이면 안오면 되는것을 구청까지 민원 접수해서 이러는거 보면~

할일이 없는건지 신고정신이 투철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기분도 꿀꿀하고해서 회원님들께 하소연 해보네요~~~ ㅜ..ㅜ

어딜가나 진상~들은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