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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기뭍에 소개팅 연락을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봤었습니다. 문자는 성의 없어 보일것 같아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는데 전화를 받지 않더라구요. 바빠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퇴근후 씻느라 전화를 못받았다
하고싶은말 문자로 하라더군요. 살짝 기분이 상했습니다. 나름 매너 있어 보이려고 했는데......
아무튼 장소와 시간을 정하기 위해 문자를 보냈는데 4번만에 대화가 끝났습니다. 장문의 문자를 보내도 대답은 단답.
그나마 마지막 문자는 좀 길더군요... 선약이 있어서 스케쥴봐야한다.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사실 제가 나이가 좀 있는지라 친척이 처음 소개 시켜준다고 했을때 물어봤거든요. 상대방이 진짜 마음에 있는거냐고.
그랬더니 그렇다고 해서 연락을 한건데 이런경우는 살다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에도 없는데 떠밀리듯 번호 준것 같습니다. 그럴나이는 한참 지난거 같은데........
덕분에 간만에 소개팅이라고 또래보다 어려보이려고 안가던 운동 열심히해서 3키로나 체중감량했습니다.
주말에 그동안 못먹었던 고기나 실컷 먹어야겠습니다. 역시 주말엔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