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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프리랜서 입니다.


일하는 형태가 3명이 있는데, 영업하는 사장이 일을 따오면, 저랑 외에 한분이랑 일을 처리하고,


영업사장 3 : 저 3 : 같이일하시는 분 4


이렇게 분배해서 이득을 가져 갑니다.


보통 이렇게 일을 하다 보면, 서로 의견 충돌이 있기 마련인데,


어떻게 어떻게 잘 버티고 있네요.


근데, 사람이 큰 산 앞에서는 안 넘어지는데, 작은 돌뿌리에 걸려서 넘어진다고,


이 영업사장이란 사람은 점심때 밥 먹으러 가자고, 본인이 어디가 좋다고 해 놓고,


델꼬 가 놓고, 계산은 자기가 절대 안 합니다.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첨에 몇번 그럴때는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는데, 이게 자꾸 쌓이닌깐, 열이 받네요.


사무실 옆에 시청 구내식당 3천원짜리 있습니다. 싸고, 밥도 아주 휼륭하게 잘 나오죠~


왕복 1.6km 를 걸어야 된다는 단점만 빼면요.


이 영업사장이란 사람은 걷는게 싫어서, 안 갈려고 합니다.


점심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나가서 혼자 해결하거나, 다른 약속 잡아서 밥 먹으러 나가죠

(전화로 약속하는거 봐도 누가 사준다, 누가 먹자하닌깐 나가는거 같습니다. 자기가 먼저 먹자고 하면 본인이 돈내야하니 ㅡㅡ)


아~ 완전 열 받네요. 영업으로 30% 먹으면서,


30%나 가져가는 것도 불공평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런 사소한 것에 사람이 열이 받네요.


같이 일 하는 형님이 있는데, 이 형님 없으면, 어디 밥 먹으러 가자고 하거나, 짜장면 시켜 먹자고 하면


저는 칼 같이 돈 받아 냅니다. ㅡㅡ^


근데 이 같이 일 하는 형님 때문에 같이 있을땐 , 이러지도 못하겠네요.


이런 사람들 도대체 멉니까? 우째야 하죠? ㅡ,.ㅡ^


한달에 밥 사 봤자 5~7만원 정도 나가서, 그렇게 경제적 부담은 아니지만,


완전 밉상진상 사람이 미워보이네요.

엮인글 :

수원초보Jun

2015.07.08 12:50:09
*.244.221.1

지갑을 가져가지 마세요.


계산할때 지갑안가져왔네요. 영업사장님 계산좀 해주세요~ 한담에 나가시면될듯.!!

요구르트

2015.07.08 14:00:03
*.57.170.55

식대비를 세분이서 한달에 얼마씩 각출 하는건 어떨까요??

여명808

2015.07.08 14:37:32
*.66.124.122

사무실 임대료도 안 낼려는거, ㅡ,.ㅡ^ 겨우겨우, 받고 있습니다. 밥은 점심때 고정적으로 적는게 아니라서,,,(영업한답시고, 밖에 나감)

여명808

2015.07.08 14:38:21
*.66.124.122

오늘은 식당 가서, 계산하는데 저기 있다고,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서 있고. ㅋㅋㅋ 아놔~ 나이들고 참~ 젊은 사람들한테 속으로 욕 먹고 불쌍하네요.

라면먹고갈래?

2015.07.08 14:46:58
*.247.149.100

영업을 바꾸세요

가능 하다면,,,ㅡ.ㅡ;

베어그릴스

2015.07.08 15:49:01
*.190.67.28

너한테 밥살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너랑 밥먹기 싫어요 


라고 마음속으로 말하세요... 

예고없는감정

2015.07.09 00:23:10
*.204.12.195

아 그런얍실한 것들 너무 싫음.

울회사에도 그런 진상밉상 있어요..


대놓고 말하세요.

"점심값을 돌아가면서 한번씩 낼까요?

아니면 다같이 매달 얼마씩 각출해서 월초에 모을까요?"


그러면 후자는 위에 말씀하신 사유처럼 따로 먹는날도 있으니까 싫다고 하시겠죠

그럼 전자로 당첨.. 바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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