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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이나 이쪽은 아산병원 김송철교수님 또는 삼성병원 허진석교수님이 제일 잘보신다 하구요...
위암쪽도 삼성병원 교수님이 잘보십니다.
그리고 암에 좋다고 버섯달인물이나 음식 이것 저것 드시면 안되요 아직은요...
암엔 뫼산자가 있어요...예로부터 산에 들어가서 맘 편히 지내시고 좋은음식 드시고 병원 잘 다니시면 쾌차하실꺼에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어머님 잘 챙겨드리세요..
남자는 아프면 애가 된다는 말도있어요...아버님 너무 병실에만 계시려 하시면 같이 산책도 하고 그러세요...(짧게요)
힘내시라는 말로 힘이 안난다는건 알고있지만...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봅니다...
힘내시고...아버님 꼭 암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전 올해 2월 어머니가 신경내분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증상은 비슷하셨어요.
전이가 어느정도 진행되셨다면 항암치료 제외하고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전이 부분 전부 절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항암치료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자라고 하셨어요.
이제 환절기 시작하시면 절대 합병증(특히 감기) 걸리시면 안되구요. 항암치료 중에 영양 보충 정말 잘하셔야 합니다.
드시고 싶은거 전부 해드리세요.
제 어머니는 작년 9월에 진단 받고 올해 2월에 돌아가셨는데 35년 살아오면서 효도 한번 제대로 못 해드린게 너무 후회가 되요.
꼭 옆에서 잘 지켜드리세요.
워낙이 특이한 경우라서, 전문의들끼리 상의를 해서 향후 방향을 제시하겠다니
그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네요. 정신이 깜빡깜빡.. 회로가 끊겼다가 이어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