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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라이딩 하다가 한방 알리, 하프파이프에서 아주 좋습니다.
워낙 데크가 묵직한 느낌이 있다보니 산뜻한 그라운드 콤보는 매우 힘들 것입니다.^^
사이즈가 몇짜리 인가요?
154~5cm는 특별판 프리즘 LTD 라서 카본보다 40%가까이 반발성과 강도가 좋은 바살트 파이버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얼라이언에서는 프리즘을 프리스타일 데크로 분류 하고 있는데,
프리스타일은 개뿔.,....엄청 하드하고 터프한 하드코어 데크 입니다.
얼라이언 사장인 인지마 백맨이 보드는 요즘 잘 안타고 포커 게임에 빠져,
전세계 포커 랭킹4위까지 올랐었지요. (프로 포커 플레이어죠. 포커 사이트에서 스폰도 받고)
얼라이언은 2001년 백맨이 설립한 회사로,
인지마 백맨의 프로모델인 Backman모델은
2003년엔 트랜스월드 굿우드에 등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상급 모델은 백맨이 아니라 프리즘 입니다.
백맨은 좀더 말랑하고 사이드 컷도 더 날렵합니다.베이스도 프리즘은 레이싱급인
ISO NHS그라파이트 베이스를 사용, 백맨은 ISO신터드 7200을 사용합니다.
(프리즘은 학왁싱 30~40km 활주후 한번씩 해주시고, 한시즌에 두번정도 그라파이트 충전왁싱 하면
베이스 마모현상을 최소화 해줄 겁니다.)
백맨이 스웨덴 국적인데, 유럽 브랜드들은 홈페이지나 다른 SNS 같은 인터넷 매체로
홍보를 진짜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얼라이언은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대신 기술력은 진짜 킹왕짱인 편이 많은데, 그 대표적인 예가 스위스의 니데커 브랜드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K6v8c0E2fyU
96년 백맨이 쿼터파이프 신기록을 세웠을 때입니다.
8.6미터인가 그랬구요. 당시에는 Atlantis 스노보드의 프로 라이더였습니다.
나중엔 그 기록은 앤디 핀치, 그리고 2009년 테리예 하콘센에게 깨졌지요. (9.8m)
무진장 레어 합니다.
오죽하면 2년전 12/13 프리즘 155 LTD 모델을 대구 스포츠 파크에서 발견하여,
제가 레어템 떴다고 페북에 올릴 정도 였지요.
소수 매니아 층은 있지만,
얼라이언이 2000년도 초중반의 명성보다는 빛을 많이 바랜것은 사실입니다.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주력하는 브랜드도 아니구요.
그래서 혁신과 홍보가 중요하죠.
뭐 최신 기술이 담겨 있지는 않지만,
얼라이언 프리즘은,
ISO 레이싱용 그라파이트 베이스,
매그넘 사이드월,
오스트리아에서 공수한 엣지 소재.
강력한 반발력을 지닌 우드코어.....
그리고, 여타 설계 디자인면에서,
충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겁니다.
자동차로 치자면, 미국 머슬카,
검으로 치자면, 베르세르크 가츠가 사용하는 칼이라고 해두고 싶네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스노보드의 사이즈 스펙을 지니고 있어요.
158~159 기준
버튼 커스텀 X = 사이드 컷 7.93m 에 허리폭 249mm
롬 앤썸(01/01부터 13/14까지) = 사이드컷 7.93m 허리폭 251mm
얼라이언 프리즘 = 사이드 컷 8미터, 허리폭 250mm (제가 설계한 스노보드도 똑같습니다.^^)
넵.
투잡으로 스노보드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얼라이언과 스펠링이 비슷해요.^^
현재, 헝그리보더에서는 공개하면 안됩니다.
허리폭....라이딩에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 합니다.
넓으면, 킥커, 지빙, 파우더 라이딩에 더 장점이 많지만,
좁으면, 빠른 엣지전환 타이밍의 카빙 라이딩에 유효하죠.
대체적으로 서양 데크들이 허리폭이 넓습니다.
동양인들보다 발사이즈가 두세 사이즈는 크니까요.
일본 햄머헤드 데크들은 어지간해서 160이 훌쩍 넘는 사이즈더라도,
허리폭이 250mm를 넘지 않습니다.
전 부츠 사이즈가 270~275이며, 제가 가장 선호하는 허리폭은 249~252mm 입니다.
데크 정말 이쁜대요..
제 워너비 데크중 하나네요 국내에서 못구하는데다 직구 소가도 에메하게 비싸고 해외에서도 파는곳이 한정적인듯...
그리고 중고가 방어가 약한게 흠인듯(인지도문제)
나중에 하이원 원정 오시면 연락주세요. 제 데크랑 바꿔타봐요 ㅎㅎ
얼라이언데크 중고로 보드를 배웠는데 어느정도 타게되서 다시 타봐도 좋은데크였습니다.
지금은 제 실력만 올려주고 베이스 수명이 다되어서 사망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대로 데크성능 못끌어내본게 한이네요...
기억에는 기본에 충실한 정캠 트윈 데크였는데 트윈인데도 라이딩용 디렉데크에 가까운 성능이었습니다.
벗...제가 또 다른 가지고 싶은 데크는 헤드 12년 라이딩모델 마지막 정캠모델 이었던것 같은데 이역시도 같은이유로 못가지고 있네요ㅎㅎ i.CT KERS인지 AK SC-i인지 기억은 안나지만요.
그리고 근래에 나온 head모델도 영상보시면 굉장히 재미있는데크입니다 ㅋ 오토 카빙 기능이 진짜로 달려 있어요 ㅋ
여튼 아는사람은 아는 좋은데크임
네~~~트릭은 전혀 안하거든요 (아...못하는거였지;;)
겁이 많아서 트릭은 꿈도 안꿉니다....ㅋ
제 데크는 이렇게 생겼어요~~~귀욤귀욤~~~~~
데크보단 책장에 더 눈이 가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