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지난봄에 들어왔다 그저께부터 게시물을 복기해보다 이런일이 있었네요. 다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대충 읽어봐도 매년 반복되어온일 그리고 앞으로 반복되어질 일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샵이나 수입상이나 이익을 내는곳이지 무슨 보드씬을 이끌고 자시고가 어디 있겠나요. 보드씬을 이끄는건 오래탄 특정인들이 아니라 한명 한명의 보더들입니다. 오래타왔다고 부심 부릴거 없을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시간되면 다시 쓰겠습니다. 이번일이 비단 이번에만 벌어진것이 아니라 기왕에서 비슷한 사례들이 있어왔지만 이에 대한 대응이 미온적이고 "그만해라" "됐다"라는 얼토당토 않은 논리로 흐지부지된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 결과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우리는 이렇게 해도 되는구나라는 학습효과가 생겼고 자신들이 물건을 팔지만 그 어떤 워런티나 사후 서비스를 받을수 없었던게 현실이었습니다. 혹자들은 그럽니다. 그 샵에서 혹은 그 수입상에서 그거 팔아가지고 그거 해줄만한 능력이 될까? 못해주는게 정상이라고 샵을 두둔해줍니다. 그런데!!


왜 고객이 장사하는 사람 마진까지 걱정해줘야 될까요? 제품은 미국, 일본에서 만들어진것이지만 판매 주체는 한국에 있는 수입상 혹은 샵입니다. 그들이 마진없이 판매하는것도 아니고 그 마진이라면 충분히 그러한 부분이 이루어져야만 하지만 제품의 불량 부분에 대해 단한번이라도(아주 극소수 몇몇 업체는 제외) 정상적인 교환내지 환불을 받았던 사람은 극소수일겁니다. 대부분 헝글이나 이런 공개된 장소에 공개를 한후에 마지못해 해주는 형식이었습니다. 작년, 재작년에도 이런일이 계속 반복되어 왔습니다. 교환 혹은 환불을 해주면 그 사람에게만 해주는 조건으로 혹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조건으로 은밀하게 이루어져왔다는겁니다. 


이제 시대가 바뀌어 해외 직구가 활성화된 마당에 조금만 불편을 감수하면 훨씬 좋은 가격에 제품을 들여올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기존에 판매하던 샵이나 업체에서 이제는 가격이 만천하에 공개된 마당에 예전처럼 터무니 없는 가격은 생각할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만 워런티 부분은 아직도 요원한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해외 직구한 제품과 다른것이 무엇인지가 극명합니다. 그냥 알수있다면 싼데서 구입하고 모르면 그런곳에서 구입하면 되는겁니다. 


그곳에 사과를 요구했고 형식상의 사과를 했다면 끝나는 일일까요? 아니죠. 말로 사과는 어떤 유의미도 없습니다. 미국에서 기업대 혹은 기업대 개인간 민사소송에서 징벌적 배상이 도입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천문학적인 징벌적 배상이 이루어져 그 기업이 망할 지경까지 가야만 징벌에 대한 효과가 있다고 보는겁니다. 그 업체에서 사과를 했다고 그 업체가 입는 손해는 뭐가 있을까요? 없죠. 기업의 직원이 잘못을 해서 사과를 할때 통상적으로 따르는것은 그 직원 해고내지는 감봉등 여태 조치를 취할겁니다. 그리고 회사도 그 직원의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을 져야만 하는데 대충 짱구를 굴려봐도 형동생 친구하는 사이에 그런일이 벌어질리는 만무하죠. 


그래서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을 하는게 저는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그 사과에 대해 진정성이 느껴질까요? 대부분의 리풀은 그렇지 않다였습니다. 또 다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될일은 자명합니다. 자기 업체에 구걸하는 헝글인이 있었다면 그냥 웃어 넘기거나 무엇인가를 주었을텐데 그 이유를 생각해보죠. 왜 줬을까요? 그게 그렇게 싫었다면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특정해도 되지 않았을까요? 


"쟤들은 이렇게해도 우리 물건사."


이런 마인드라면 앞으로도 계속 고객에 대한 관점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서로들 만나서 술한잔 하면 다들 좋은 사람이죠. 나쁜사람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이건 이슈가 아니죠. 


누군가 나서서 이런한 문제제기를 하였다면 그 사람은 모난돌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문을 열어준 선구자입니다. 칭송해 마땅하죠. 물건이 잘못되었으면 응당 워런티를 받아야 되는것이고, 고객을 고객으로 보지 못하는 기업은 불매를 하는게 정상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새가슴이라 그러지는 못하지만 세일할때 1인시위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엮인글 :

노출광

2015.09.04 17:04:19
*.213.153.253

간과하신게 있으신거 같아요.   

'공식적 사과'라는것은  과거 행동에 대한 반성 및  앞으로의 개선된 방향성을 의미하죠.  


이것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을까요?     

더 이상 무엇을 얻어내야 만족할 수 있을까요?  


불매운동으로 그들의 밥줄을 끊음으로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게 뭔지 궁금합니다.   

Mayonaisse

2015.09.04 17:13:13
*.117.18.128

다른 업체가 해당 제품을 수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겠죠.

노출광

2015.09.04 17:14:30
*.213.153.253

Mayonaisse//


너무 당연합니다.  지금이라도 돈 되는 일이라면 덤비겠죠. 

큰 돈이 되는거라면 대기업이 붙겠구요.  


다만,  하나 묻고 싶어요.

수입업체 대표와 MC.자세가 어떻게 해주길 원하시나요?  

Mayonaisse

2015.09.04 17:22:41
*.117.18.128

어차피 저야 개인적으론 엠씨자세님이던지 수입상이라던지 불매운동이라던지 그쪽에서 어떻게 해주길 바라지 않아요. 제가 뭐 해당 제품이나 샵에 애정이 있던거도 아니고, 예전부터 미쿸산 직구를 종종 활용해왔기 때문에, 어케 해주길 바란다던지 그런게 있질 않아요. 사과야 하던 말던 어차피 저한텐 남의 일이니까요. 

그런데, 단순히 판매자와 소비자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진상 손님도 없어야겠지만 진상 판매자도 없어야된다는 생각이에요. 

이번 사태와 같이 해당 업체가 이미지 안좋아져서 수익이 안나서 사업 접게 되면 그 책임은 업체 책임이죠. 괜히 대기업같은애들이 이미지광고에 돈 쓸까요? 

노출광

2015.09.04 17:32:02
*.213.153.253

Mayonaisse//


기본적으로 동의합니다.  너무 당연한 말씀이시구요.    


다만, 본문내용엔 중요한게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죠.  


이걸 묻고 싶었습니다. 

ㅁ.ㅁ

2015.09.04 17:15:08
*.111.195.128

밥줄을 끊을 필요야 없습니다. 다만 업체와 소비자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회복될려면 그에 상응하는 어느정도의 댓가는 필요 할거 같아보입니다. 단지 의견 표명으로 바뀔것 같으면 벌써 바뀌었을거 같아요. 


노출광

2015.09.04 17:15:51
*.213.153.253

ㅁ.ㅁ //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ㅁ.ㅁ

2015.09.04 17:17:31
*.111.195.128

그부분은 글 본문에 녹아있습니다.

노출광

2015.09.04 17:18:55
*.213.153.253

ㅁ.ㅁ//


직접적으로 밝혀주시길 원합니다.  (돌지말고 간단하게 갑시다.)  

ㅁ.ㅁ

2015.09.04 17:21:12
*.111.195.128

그럴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노출광

2015.09.04 17:28:26
*.213.153.253

ㅁ.ㅁ//


왜 그렇죠? 


까대는건 쉽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게  합리적인거 아닐까요?  

셀프마스터

2015.09.04 19:50:35
*.122.170.13

.

노출광

2015.09.04 19:54:17
*.213.153.253

셀프마스터//


우린 사과를 요구했고 저쪽에선 사과를 했죠.

부가티님의 말씀에 의하면  저쪽에선 추가 사과 의향도 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일단, 다 들어주고 있네요.) 

즉, 저쪽에선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어요. (뭐, 당연하죠.  '여론 = 돈'이니...)

셀프마스터

2015.09.04 19:59:57
*.122.170.13

.

노출광

2015.09.04 20:01:38
*.213.153.253

셀프마스터// 


그래서 결론이 뭐죠?    

셀프마스터

2015.09.04 20:09:41
*.122.170.13

.

노출광

2015.09.04 20:11:16
*.213.153.253

셀프마스터//


그건 님 주관이니까.. .마음대로 하세요. 

셀프마스터

2015.09.04 20:13:59
*.122.170.13

.

노출광

2015.09.04 20:16:14
*.213.153.253

셀프마스터//


음,....뭐지?     이 알 수 없는 위화감은...  

셀프마스터

2015.09.04 20:20:34
*.122.170.13

.

노출광

2015.09.04 20:22:55
*.213.153.253

셀프마스터// 


저기... 뭔 일 있으신가요?  

셀프마스터

2015.09.04 20:26:02
*.122.170.13

.

노출광

2015.09.04 20:30:09
*.213.153.253

셀프마스터//


다른 분과의 댓글에 끼어드신건 님이세요.  

약 올리는게 아니라...  어이가 좀 없네요.     


(놈이 어쩌니 하며 쓰신  매너없는 단어선택...컨디션 안좋아서 실수하신걸로 생각할게요.)

셀프마스터

2015.09.04 20:34:41
*.122.170.13

.

노출광

2015.09.04 20:36:37
*.213.153.253

셀프마스터//


아, 네...

plato

2015.09.04 20:13:46
*.124.217.166



노출광님//


ㅁ.ㅁ 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거죠.


그런데 이번 사태는 환불 요구 건에 대해서,

해당 판매점에서 환불해 주면서도 연식이

몇 년이 되었든 일정 할인율 이상은 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밝혔고요,

수입상의 마케터가 욕설을 하면서 일어난 감정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소비자가 내놓을 수 있는 해결책은 없습니다.

권한 밖의 일이니까요. 하지만 제안은 할 수 있겠죠.


그런데 판매상에서 그럴 수 없다고 못 박은 사안에 대해서 

제안을 하는 것은 억지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쪽에서 제안을 하는 것보다

판매상에서 스스로 재발 방지를 위한 유의미한 대책을 촉구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모양새가 좋지 않으니  소비자인 ㅁ.ㅁ 님께서 직접적으로 언급할 수 없는 것입니다.

 


노출광님께서는 해결책을 소비자가 제시해야 합리적이라 하시는데

그건 결코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소비자는 생산이나 유통 과정에 대해 통달한 전문가가 아닙니다.

현장, 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 가장 잘 알죠.

가령 자동차가 이유를 알 수 없는 결함으로 문제를 일으켰다고 하면 ( 급발진 같은 경우)

한국에선 소비자가 그 이유를 규명해야 하는데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죠.


5-6년된 보드나 작년 재고나 할인율이 같아야 한다는 가격 정책에 대해

소비자가 이 가격이 맞다고 정해 줄 수는 없습니다, 또 전시해라 말아라 할 권한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태가 공정하지 않으니  어떻게든 시정해달라고 할 수는 있겠죠.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으니 무조건 비합리적이다 라는 시각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노출광

2015.09.04 20:19:22
*.213.153.253

plato//


사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으니 비합리적이다...라는 내용이 아니에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내용속에 감춰져 있는  '밥줄 끊기'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길 피하는것에 대한 '직시'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수입업체의 '공식적 사과'라는것은  헝그리보더에 대한 앞으로의 방향성이 달라짐을 의미하죠. (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에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이후 불매운동을 벌이든 계속 까대건 그건 개인의 선택이구요.

이 점을 분명히 짚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혹시나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첨언하자면... 

제가 말한 '해결책'이란것은 우리의 '필요' 즉, 요구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무엇때문에 분노하고 있는가를  스스로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추가적인 사과가 필요하면 요구할 수 있고

방어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수용 여부는 그들의 몫이겠고  그에 따른 행동은  우리의 몫이겠지요.)





그리고

말씀하신 '일정 할인율' 문제라든지...

판매상에서 스스로 재발 방지를 위한 유의미한 대책을 촉구하는 문제라든지... 

더군다나 소비자쪽에서 모양새가 안좋으니 제안할 수 없다라는 문제라든지...  


음... 개인적으로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이걸  시스템으로 구축 한다는게 가능이나 할런지.    

일부 샵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가 걸린 문제인데...  이걸 요구하고 수용을 바란다는게 현실적일 수 있는지...의문입니다.  



결국, 이게  효과를 볼려면 '불매운동'과 연계되어야 하는데...    음...    모르겠네요.   

우리의 요구가 그들의 '밥줄 끊기'를 정당화 할 수 있을만큼의 것인지...   모르겠어요.  

판단이 안서네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더 어렵다라고 생각하는것은...

단순히 저쪽에서 이쪽을 까댔기 때문에 안사준다는 논리를 넘어서서...  '시스템' 자체를 바꾸려는 목적으로

'불매운동'을 하는것에 대해  사람들이 동참해 줄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있는거 같아요.  




(명백한 목적을 가지고 시장 시스템을 바꾸려한다..

그럴려면 '불매운동'을 해야한다. 즉, 저들의 밥줄을 끊는 방법 외엔 없다.

이것에 대한 '정당성'을  사람들이 이해하고 동참해줄것인가?)   




개인적 생각으로 악성재고는 중고시장에 풀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샵 입장에선 공식적으론 일정 이상의 할인률은 없다고 못박고 있겠지만요. 


이 판을 뒤집어 버린다는것은  샵의 손해라는것을 저들이 모를 리 없으니... 

결국, 저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방법 외엔 없다.   

그러나 실제론 지금도 얼마든지 오래된 새 데크를 중고시장에서 싸게 살 수 있는게 현실.  

음... 어렵다.     


너무 어렵네요...  











추가...  


님의 댓글에 대한 댓글을 달다보니 뭔가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설을 써볼까 합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방지 시스템은  '한국소비자원(구 소비자보호원)'으로 해결됩니다. 

그리고 이번의 경우도  샵 사장님께서 직접 사과글을 올리셨고  전액 환불을 약속했습니다.

(실질적으로 문제는 해결된거죠.)  


그런데 이것으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간다????  왜???   

수입업체쪽에서 이쪽을 깠기때문에 물건을 안팔아준다는 논리는 단순하고 명쾌합니다. 

그리고 사과를 받아냈고 추가 사과 의향까지 밝힌 상태.   해결되는듯 보입니다.

그 사과를 받든 아니든  또는 물건을 팔아주든 아니든...그것은 이제 개인의 문제로 돌아갔죠.   


그런데  소비자의 권리 보호를 이유로...  '일정 할인률' 문제를 들고나오는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왜???       분명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되었습니다. 

업체측의 사과가 아니라  '시스템'을 통째로 뜯어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이 분명한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예전부터 '일정 할인률'을 주장하면서  앞으론  소비자의 보호를 명분으로 들고 나오시는 분들이 계셨죠.

이런 본문과 plato님의 말씀과 비슷한 내용을 봤던 기억이 나요.  



냉정하게 따져보면...

샵은 손해를 볼 이유가 없고  '일정 할인률'은 샵을 보호해 줍니다.  

언뜻 생각하면 소비자의 손해라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근데, 그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워런티가 보장되는 물건을  직구 가격으로 후려 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암묵적 담합을 통해 그들의 가격을 보호하려 하겠죠.  

여기서 문제가 생겨요. 

실질적인 이익을 보장받을 수 없고  워런티만 빼면 직구가 더 싼데...  소비자가 굳이  '일정 할인률'을 깨자고 주장한다는것은  앞,뒤가 안맞는 비논리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일정 할인률'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세력의 정체는 무엇인가?     

순수한 소비자는 아닌듯 보입니다.  

이번에 해결된 샵 문제의 경우를 봐도  전액 환불 조치되었으니... 앞으로도 소비자가 피해를 볼 가능성은 적습니다. 

최악의 경우 '한국소비자원'이 있어요.  


그렇다면 이것을 의도적으로 노리는 사람이 있다.  

소비자의 권리를 앞에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일정 할인률'을 깨는것을  주장하는 이유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순수한 소비자가 아니면서  '일정 할인률'을 깨길 바라면서 또한 동시에 샵의 암묵적 담합 또한 싫어하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뜻이죠...그것도 '금전적 이익'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



 


만약, '일정 할인률'을 깸으로써  이익을 얻는 세력이 존재한다면...

이번에 해결된 샵 문제와  수입업체쪽에서 이쪽을 까댄 일을... 크게 확대시켰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수입업체와 당사자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고 추가 사과 의향까지 밝혔음에도... 오히려 이번 일과 직접적 관계가 없어보이는 '일정 할인률'을 들고 나와 주장한다는건...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만약, 제 추측이 맞다면...

특정 세력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를 이용하고 있는거죠.  



(음... 위에서 밝혔듯  소설입니다.)  




그리고 개인적 생각으론... 자유시장경제 내에서...

'일정 할인률'을 깨는건  바람직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대형 샵들이  보호받고  있죠. 

작은 샵들은 죽어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정 할인률'때문에 가격경쟁조차 불가능하니까요... 

이것을 깬다면... 얼마든지 가격경쟁이 가능해집니다. 대형 샵 대비 드는 고정비용이 훨씬 적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것은 소비자의 이익으로 환산될 가능성이 높죠. 

서비스 경쟁, 가격 경쟁의 최대 수혜자는 소비자니까요.  

(너무나 당연하게도  샵들은  자신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치킨게임을 멈추고 다시 뭉치게 되겠지만요...

그래서 '일정 할인률을 깨자고 주장하는 측은 ...'순수 소비자'가 아닐거라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Brembo

2015.09.04 17:16:41
*.170.174.48

"공식적인 사과"라는것 또한 그것 하나만으로는 소비자가 얻는것도 판매자가 잃는것도 없지요.

불매운동은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행하는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행위를 소비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지 그들의 밥줄을 끊기 위함이 아닙니다.

말씀하신 과거에 대한 반성에 기반한 앞으로의 개선된 방향성이 행동으로 옮겨지고,

그러한 서비스 혹은 제품의 제공이 소비자가 지출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범위에 들어와서,

그 재화를 소비하는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돌아갈겁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얻고자 하는것은 소비자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선에서 만족할 만한 재화와 서비스의 제공인겁니다.

비록 그 출발이 인간적인 비하로 인한 분노에서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힘들어하는 모습, 고뇌하는모습, 고개숙이는 모습은 사람에 대한 인식을 조금 바꿔주긴 하겠으나,

그 다음은 또 다른 문제인거겠지요.

노출광

2015.09.04 17:17:42
*.213.153.253

brembo//


그것 또한 님의 주관이 아닐런지요.. 

ㅁ.ㅁ

2015.09.04 17:19:45
*.111.195.128

다른 리플에 끼어들어서 그렇지만.. 


누구나 주관을 표명하는곳이 이곳이죠. 님은 아니신가요?


노출광

2015.09.04 17:21:06
*.213.153.253

ㅁ.ㅁ//


그래서 위 댓글에 님의 직접적 주관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빙빙 돌면서 끝없이 까는건 쉽습니다만... 해결방법은 명확하게 제시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스스로 알지도 못하는 해결방법을...내놓으라는건  비겁해 보입니다. 

ㅁ.ㅁ

2015.09.04 17:24:12
*.111.195.128

님 리플에는 리플을 그만 달도록 하겠습니다. 

노출광

2015.09.04 17:26:10
*.213.153.253

ㅁ.ㅁ/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그리고 직접적으로 밝히지도 못하는  '정답'을 내놓으라고 하는게 정당한가요?  

Brembo

2015.09.04 17:28:37
*.170.174.48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 판매자의 영역입니다. 판매자가 자신의 이익 창출을 위해 어떻게 하면 브랜드 이미지를 고취시킬것이며,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의 눈을 자신에게로 끌어올까를 고민하고, 그 답을 찾아내는 행위를 통칭하여 마케팅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그래서 판매자들은 자신들의 이미지를 대변할 누군가를 찾기위해 거액을 지불하고 이미지 좋은 사람들을 찾아 광고를 만듭니다.

그리고, 광고가 나가는 기간중에 그 출연자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계약파기는 물론 손해배상까지 청구하지요.


빙빙 돌지않고 명확하게 말씀드리면,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가?" 하는 것에 대한 답을 찾는것은 전적으로 판매자의 영역입니다.

노출광

2015.09.04 17:36:54
*.213.153.253

brembo//


일은 벌어졌고 그에 대한 책임을 요구했죠.

대표와 당사자가 사과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가?"      ...뭔가 있긴 있나요?   아무리 봐도 안보이는데요.    

혹시 아시는거 있으시면 밝혀주세요.. 


개인적으론...

자신도 알지 못하는걸  상대방에게 내놓으라고 요구하는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Brembo

2015.09.04 17:48:29
*.170.174.48

저는요, 14년째 보드를 타고 있으며, 지난 5년동안 유니온 바인딩만 사용했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그래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사측의 운영에 대한 간섭일 뿐입니다.

한명의 소비자로서의 저는 누가 일을하든, 내부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든 관여할 바가 아닌거지요.

다만, 언젠가 또다른 수요가 있어 제품을 찾고자 할 때, 그 업체가 어느곳이되었든

그들의 제품과 제시하는 가격정책, A/S 정책이 충분히 훌륭하다면 망설임 없이 선택 할 것입니다.


예를들면, 저는 발볼이 넓어서 선택할 수 있는 부츠가 많지 않은데, 살로몬 시넵스 와이드가 참 발이 편합니다.

가격도 적정하구요. A/S는 가히 업계 최강이죠.

그래서 이제 그보다 더 좋은 물건이(변화를 감내할 만큼 솔깃한 정보가 제공되어) 눈에 띄지 않는 다면 죽~ 애용하게 되겠지요.


마찬가지로 바인딩은 죽어도 3피스라 생각하기에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롬, 드레이크, 유니온, 라이드 정도인데요.

예전엔 롬 타가만 줄창 쓰다가 유니온으로 넘어오게 된 계기는 무게와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번 A/S비슷한 것도 받아보았지만, GMP가 참 통화연결도 안되고 사무실 찾기 어려운것 말고는 불만이 없었기에 계속 사용을 했지요. 하지만 이번 일로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깍여버려,

비슷한 품질과 가격 A/S를 제공한다면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지 않은(혹은 나쁜면이 눈에띄지 않은) 다른 브랜드를 찾게 될 겁니다.


그렇게 돌아선 소비자들을 돌리기 위해 판매자가 취할 액션은 사실 단순합니다.

그런 기업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사는것이 타당하다고 느낄만큼의 가격을 제시하든, 품질을 높히든, A/S망을 확충하든..

그게 우리나라에서 삼성이, 현대자동차가 살아남는 방법이니까요.

노출광

2015.09.04 17:52:29
*.213.153.253

brembo//


이 댓글에 대해선 완전 동의합니다.  

Brembo

2015.09.04 17:22:17
*.170.174.48

당연히 주관이지요.

같은 현상을 놓고도 바라보는 시선은 제각각이고, 모두 각각의 주관을 가지고 봅니다.

하지만, 개개인들이 이야기하는 주관들을 겹쳐놓고 보았을때 공통분모가 많다면, 적어도 그 집단 내에서는 보편타당한 상식이 되겠지요.

자기의 주관을 밝히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마저 대변해 줄 수는 없으니 모두의 입장이라고 말 할수는 없겠지만,

그건 주관을 밝히지 않는 사람들의 문제이지 집계하지 못한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겠지요.

그래서 투표율이 중요한거구요.

노출광

2015.09.04 17:25:39
*.213.153.253

brembo//


보편타당하다고 판단하시는것 또한 님의 개인 주관이죠.   


많고 적고, 길고 짧고, 높고 낮고... 이 모든것은 상대적인 관념입니다. 

실제로 헝그리 보더 유저들이  사과 이후의 더 많은것을 요구할 지 아닐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거 아닌가요? 


투표율에 관해선... 

그게 정답이란게 아니에요.  다수를 정답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피드백을 통해서 소수의견을 정치에 반영하려 하는게... 민주주의 내에서 다수결의 원리...음...    

Brembo

2015.09.04 17:40:04
*.170.174.48

1. "그것은 님의 주관 아닌가요" 라는 말로 모든 의견에 대응하신다면 어떤 답도 찾을 수 없을겁니다. 이것도 제 주관이지만요.

2. 유저들이 사과이후에 무엇을 원하는지를 판단하는것은 사과를 한 사람의 영역입니다. 물론 제 주관이구요.

3. 투표율에 관해서는, 그게 답이다 아니다를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함구하는 사람들의 생각까지

    파악하고, 대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의견을 제시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싶었던 겁니다.

     마찬가지로, 피드백을 통해 소수의견을 정치(여기서 갑자기 정치가 나온 이유가....... 투표는 정치에만 하는게 아닐텐데...)

     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 피드백을 위한 통로를 만드는 것은 피드백을 받는 사람의 영역이지 의견을 가진 소수의

     영역이 아니겠지요. 그 피드백을 받겠다고 만들어놓는것들이 신문고, 고객게시판, Q&A, 1:1문의, 서울시청앞에 설치되어 있다는 그 무엇....

     그 중에 의견을 가진 소수가 만들어 놓은게 있던가요?

     의견을 가진 소수는 대부분 자신이 접근하기 쉬운 대화통로를 찾아 의견을 개진할 수는 있으나, 듣고자 하는 노력을 하지 않는 자에게

      직접 다가가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것도 제 주관이구요.

노출광

2015.09.04 17:50:40
*.213.153.253

brembo//


1. 동의합니다.


2. 사과 이후에 무엇을 원하시는지 ...님의 주관을 알고 싶습니다.


3. 법과 제도는 문화에 따라 바뀝니다.  다수의 필요에 따라 즉, 말씀대로 다수의 의견이 반영되죠.

다만, 민주주의의 본질 자체는 모든 국민들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함이기 때문에 다수 뿐만 아니라 소수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여러가지 제도들로 보완됩니다.

blackberry

2015.09.04 17:26:21
*.95.242.107

사람냄새나는 커뮤니티나 인간관계에서야 '공식적 사과'가 말씀하신 대로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글쎄요...돈이 얽힌 상황에서 기업의, CEO의 읍소가 실제로 지켜진 경우가 기억나질 않네요.


밥줄을 끊는다고 저는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런 어휘의 선택으로 오히려 소비자가 지나친게 아니나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때문에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당한 소비자의 권리행사이고,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후 모든 소비자에게 득이 될겁니다. 

그것이 시장의 합리적 가격이든, 소비자 기만행위의 감소든 어떤형태로든지요.


노출광

2015.09.04 17:27:17
*.213.153.253

blackberry//


그래서 묻고 싶습니다.

수입업체 대표와 MC.자세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싶으신가요?  

blackberry

2015.09.04 17:37:39
*.95.242.107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한명의 소비자일 뿐이에요.

지금까지 일어난 일에 대해 소비자로써 개인적인 판단을 하고 행동할 뿐, 

기업이나 개인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거나, 징벌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의 글들을 보니 해결방법을 이의제기하시는 분들에게 찾으시는듯 한데...

그건 원인제공을 한 분들이 고민할 일입니다.


솔직히 저는 지금 상황을 하나의 '이벤트'로 보고 있지, 무슨 대단한 사회적 문제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시장의 소비자와 판매자 간에 벌어질 수 있는 일이고, 서로 그에 따른 득실을 따져가며 살아갈 뿐입니다.

지금 상황이 '문제'라고 보고 '해결'하려는 생각 자체가 없다는 얘깁니다.

그냥 '맘에 안들면 안사' 입니다.

노출광

2015.09.04 17:42:21
*.213.153.253

blackberry//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맘에 안들면 안사' 입니다. 


다만, 본문글을 쓴  '글쓴이'의 생각을 알고싶어서 댓글을 단거 뿐이랍니다.   

근데,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뭔지...   말씀해 주시지 않네요.  


해결책 요구나 제시 없이 끝없이 까대는게 목적이라면...  저는 그것을  '억지'라고 생각하거든요.  



사과를 요구했고 사과를 하면 그건 '해결책'이죠.

부족하다 싶으면 더 요구할 수 있구요.  

근데, 그런 요구나 제시없이... 막연하게 '그에 상응하는 댓가'라니...  너무 궁금했습니다.

blackberry

2015.09.04 17:49:55
*.95.242.107

뭐... 글내용에 녹아있다고 글쓴이가 밝혔으니, 제가 이해한 문맥상으로는 


'기업의 실질적 사과로 원인제공자의 처벌 등이 필요하나 그럴리 없으니, 

소비자의 불매운동은 당연하고, 그에 따른 손해는 감내해라' 인듯 하네요

노출광

2015.09.04 17:53:38
*.213.153.253

blackberry//


저는 그렇게 보지 않았거든요.

불매운동하자 라는 의미로 보았습니다.   


이렇게 님과 저의 생각이 다르니... 저는 '글쓴이'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알고 싶어서 물어봤던 겁니다.  

blackberry

2015.09.04 18:25:37
*.95.242.107

글쎄요...글쓴이가 정확한 언급을 피했으니, 알 길이 없지만, 

'불매운동을 하자' 라면 다른 분들이 적시했던 것 처럼, 브랜드,CI 적시하고 '사지맙시다' 정도는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구요,

'나는 이런점이 문제가 있으니 불매하겠다. 다른 헝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정도로 받아들였습니다.


설령 '불매운동 하자' 가 본심이었더라도, 개인의 의견일 뿐더러 불매운동 자체가 문제될 만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매운동에 참여할지 말지 역시 개인의 선택이며 시장원리에 따를테니까요

노출광

2015.09.04 18:27:32
*.213.153.253

blackberry//


님이 그렇게 받아들이신건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본문 글쓴이'의 생각을 알고 싶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공식사과를 한 대표와 MC.자세의 밥줄을 끊자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다시 말해... 자신의 손에 직접 피는 묻히기 싫으면서   또한 그렇게 되길 원하고 유도하는  비겁함이 꼴보기 싫었습니다.


자신의 말로는... 밥줄을 끊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 쓰는 글은  끊자는 것이니...) 

부자가될꺼야

2015.09.04 17:40:54
*.214.199.173

그들로부터 뭘 얻어낸다기 보다...

 

다음부터 이런일이 안일어나기를 바라는거죠....

 

까이면 까일수록 업체들도 까일만한 다른요소가 없는지 한번쯤 체크할 기회?가 생기는거죠....

 

제가 업주라면 한번쯤 체크해볼듯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3798
124580 소오..데스.. file [38] 낙엽녀 2015-09-04 4 2075
124579 아 연합세일.. [19] 사미집 2015-09-04 1 1214
124578 지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file [5] 웰베이크드만두 2015-09-04 4 992
124577 휘팍 시즌권 갑자기 뜬 쿠폰이... file [7] 로빈제이 2015-09-04   2015
124576 지름인증! file [5] 오쓰(Orthodox) 2015-09-04 5 1122
124575 보드 못탈수도 있을거같아요.... [22] 라페스타 2015-09-04 1 1542
124574 이젠 전설(?)의 레어템이 될... file [23] 보라돌이-™ 2015-09-04 5 2770
124573 지름인증합니다 ㅋ file [13] 충청도사투리 2015-09-04 12 1320
124572 다들화가 많이나셨네요 [2] 다마★ 2015-09-04 1 1457
124571 저는 이제 당분간 사라집니다.... secret [4] Brembo 2015-09-04 2 1450
124570 둘다 너무 잘들 나셨나봥 [11] 아몰랑 2015-09-04 1 1698
124569 웃음밖에 안나옴 [1] 센스방 2015-09-04 4 1106
124568 어제에 이어서... [2] 빽원만수천번 2015-09-04 2 835
124567 현 분위기 이런식 물타기 여론도 포함되서 [9] 간지보더향해~ 2015-09-04   1512
124566 갑자기 보고 싶은 그분... [11] DarkPupil 2015-09-04 2 1507
124565 최근 만난 가장 쌍또라이.. [4] 화가몰려온다 2015-09-04 4 1719
» 보드씬을 오랫동안 이끌어 오신..................... [61] ㅁ.ㅁ 2015-09-04 15 2877
124563 궁금한거와 걱정 대는것이. [8] 동구밖오리 2015-09-04 3 932
124562 책임감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54] BUGATTI 2015-09-04 21 2366
124561 누가 이아이 넘어졌다고 말해주세요.ㅜ.ㅜ [9] GATSBY 2015-09-04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