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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번 시즌 처음으로 보드를 접하고는
사알짝 보드에 미쳐있는 상태입니다
(낙엽하는 주제에 개장만 하면 달려갈...;;;;;)
저희 부모님은 이런 저를 걱정하심과 동시에 상당히 못마땅해 하십니다 ㅡㅡ;;
가라는 시집은 안가고 보드타러가?? 뭐 이런?? ㅜㅜ
그래서
원활한 보드생활과 원만한 가족관계를 위하여
(땡보하고 와서 출근하기 같은...;;;;)
집을 나왔습니다 !!
(사실 겸사겸사임...;;;;;)
비록 작은 원룸 구해서 나온거지만!!!!
박스에 안숨기고 당당히 수납해 놓고!!!!!!
사실은 신발장이지만....ㅡㅡ;;; ㅋㅋㅋㅋㅋㅋ
보드복도 꺼내 놓고!!!!!
보드복은 잘 말라야 하니까요 ㅋ
(아직 입으려면 한달도 더남았지만....;;;;;)
이사로 인해 필요한거 사면서 들어간 돈계산하다 그만두고
맥주한캔하며 헝글질하며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힛 씐나요~!!!!
어서 빨리 집앞에도 눈이 왔으면 좋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