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맨손으로 패트롤을 때려잡고 츄러스를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올라가는 곤도라 2-1에서 뛰어내린 나 육보드는!!!
스노보드 고수로써 한 말씀드리겠다.

요즘 티비에서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다.
안녕하세요 하나님.
정신지체 3급의 하루라는 청년이 있따.
그는 아이큐 65에서 수술에 의해 아이큐 180의 천재가 되는 내용이다.
시술을 진행한 병원의 원장, 의사는 하루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수술을 해서 하루가 똑똑해졌고
그 시술로 인해 병원은 일확천금을 얻게 될것이며
의사역시 그를 자신의 소유물이라 생각한다.
하루가 자아를 찾아가면서 그 병원이라는 곳을 뛰쳐나가려한다.
의사는 말한다.
" 넌 내꺼야! 어디도 갈 수 없어!!!"
그러자 하루는 말한다.
"잊으셨나본데요. 저는 수술하기 전에도 인간이었습니다..."

요즘
보드를 타러가면 하루가 다르게 잘 타는 사람이 늘어난다.
나를 포함한 대한민국 고수는 다 모아둔 주로 휘팍을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기저기 날라다니는 사람뿐이다.
그와 비례하여 낙엽을 하며 버둥버둥 내려가는 사람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니 슬롭은 완전 시장바닥이다.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말을 들어봤는가?
주말에 보드를 타는 주말보더들은 실력을 키우기 너무나 어려운 환경을 갖구있다.
낙엽을 하고 턴을 들어가면 롱턴부터 크게크게 도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완전 시장바닥이라 그들에게 롱턴을 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그들은 롱턴을 하기 이전에 장애물을 피해나가야 하는 생존보딩을 배운다.
생존보딩의 초절정 기술에는 무엇이 있느냐
바로 뒷발차기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뒷발차기 만큼 가장 효과적으로 속도를 줄이면서 방향을 바꿀수 있는 기술이 과연 있을까?
없다.
적어도 그들에게 있어서만큼은 없다고 본다.
주말보더들은 생존을 위해 뒷발을 찬다.

한가지 더 있다.
아직 롱턴의 완벽한 자세를 익히기도 전에 사람많은 슬롭을 떠나
중상급으로 올라간다.
비교적 한산하다.
내려가보니 속도가 붙는다.
이대로 내려가면 나 죽는다.
생존하기 위해 그들은 뒷발차기 신공을 보여준다.
겁나는 속도를 적절히 제어해가면서 날리는 눈빨에 완전 자뻑모드로 변신한다.
아 이쯤되면 나 잘타는거지??? ㅋㅋ
그들은 자신이 뒷발을 차는지 모를지도 모른다.
그들은 과연 뒷발을 차고 싶어서 차는 것일까?
아니다 생존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시즌내내 낙엽질을 하면서 보내야 하는게
주말보더의 운명인것이다.

그래도 그들은 낙엽만 하지만 열심히 슬롭의 눈을 쓸면서 구슬땀을 흘리며 내려오고 있다.
7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나라를 말도 안되는 이론을 충실히 따르면서 내려오고 있다.
참고로 7번 넘어지면 맥스 7번 밖에 못일어난다.
넘어지다 넘어지다 지쳐서 그들은 슬롭에 앉아서 잠시 숨을 돌린다.
그들은 슬롭중간에 앉아 있다는 사실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모른다.
어떤 놈이 뒤에서 날라서 내 대구빡을 날려버릴지 모르는데
당신은 거기에 앉아있겠는가?

그러면 조금 탄다는 사람들은 어땠는가?
그들을 장애물 취급하지 않았나?
리프트를 유유히 타고 올라가면서 자빠링하는 사람들을 보며 깔깔거리지 않았나?
우스꽝스럽게 엉덩이 뺴고 내려오는 사람을 보고 피식하지 않았었나?
중상급 슬롭에서 뒷발 열심히 차면서 내려가는 사람보고 끌끌 혀를 차지 않았나?
슬롭 중간에 앉아잇는 사람을 보고 인상 열라 찌뿌리며 지나가지 않았었나?
렌탈 의류를 입고 허접해 보이는 자태로 렌탈데크 들고 간사람보고 비웃지는 않았나?
초등학교에서 혹은 대학에서 혹은 중국에서 멀리 보드 한번 배워보겠다고 날라온 그사람들을
그 단체들을 미끄러지는 아이스이상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인격이 후덕하신분 분명 안그럴수 있다.

하지만 뜨끔하시는 분 분명 있을것으로 안다.
나 보드 처음탈때 어떠했나?
분명 첨부터 백사이드 원에리 돌리고 날이빠이 새워가면서 탔던사람 없을것이다.
하다못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숀화이트라고 첨에 보드탈때
그리 탔었겠는가?
열심히 낙엽하면서 구슬땀 흘리는 모습들을 보라.
열심히 뒷발차면서 구슬땀 흘리는 그들을 보라.
소식적의 내 모습이 아니었던가?
그렇게 보드에 열정을 불태우던 나의 초보시절이 아니었던가?
잘타건 못타건 모두 넉넉한 마음을 갖도록 하자.
곤도라 줄에서 뒤에 사람에게 먼저 "앞으로 가실래요?"물어봤는데
퉁명한 소리로 "싫은데요?!" 했다고
화가나서 데크로 찍어버리고 싶었다는 얘기는 더 이상 하지 말도록 하자.
휘팍의 한 고수가 어느 초보를 친절히 갈쳐주고는 이름도 안남기고 떠났다는
후일담처럼 배려하고 아끼도록 하자.

그래서 오늘은 육보드 초보 클리닉을 준비했다.
특별히 오늘은 공짜로 이론교육만 준비했다.

아까도 말했듯이 초보보더들 주말 주간과 야간엔 절대 롱턴 연습못한다고 본다.
주말에 연습을 하려면 절대적으로 사람없는 새벽시간을 이용해라.


1. 숏턴을 연습하지 마라
-> 말이 안된다구? 아니 말된다. 낙엽이후 비기너 턴이 시작되는데 무조건 롱턴이다.
  롱턴 2박 3일 연습해라. 물론 정자세다. 롱턴 2박 3일 하나보면 저절로 자세와 속도가
  익숙해지면서 당신이 그리는 호(원주)는 점점 작아지게 될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숏턴이 된다.
  숏턴은 의도적으로 연습하는게 아니라 롱턴에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단계이다.
  속도 절대 빨리 내지 말아라.
  기본이 충실히 안되있는 상태에서 지르기 좋아하시는 분은 나중에 자세가 어떻게 되는지
  살아있는 표본이 있으므로 연락달라. 보여드리겠다.


2. 허리굽히는 사람 가슴을 펴라.  
-> 허리를 편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가슴을 펴고 배를 내놓는다고 생각해라.
   저는 똥배가 없어서 내놓기 힘든데요 하시는분 집에가라. 재섭다.
   허리를 편다고 생각하면 엉덩이가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어정쩡한 자세가 된다.
   가슴을 펴고 배를 내놓는다고 생각하면 확연히 자세가 틀려질것이다.
   물론 그 전에 본인의 자세는 어떤지 주위 사람에게 묻거나 캠코더로 찍는게 우선이겠지.
   또 하나 방법은 뒷짐을 지고 타는것인데. 이는 좀 위험부담이 있다.
   초보의 경우 넘어질경우 손을 집는 경향이 있는데 뒷짐을 지게 되면 넘어지는 것에 비해
   손을 집는 타이밍이 늦어져서 삐끗할 가능성이 높다.
   뒷짐을 지게 될 경우 레귤러는 오른손만 구피는 왼손만 뒷짐을 지는것도 효과적이다.

3. 롱턴처음 시작시 시선은 무조건 자신의 옆쪽 90도를 응시한다.
-> 90도를 봐도 진행은 그 아래로 하게 되어있다.
   하물며 45도 아래쪽을 쳐다보면 직활강하는 당신을 보게 될것이며  
   설령 아니라고 하여도 속도에 후달려 뒷발차기를 하게 될 가능성 99%다.
   물론 처음에 깨끗한 반호를 그리면 얼마나 좋으련만 처음엔 시키는데로 해라.
   표족한 산봉우리 모양이면 된다. 와이는 엑스제곱의 그래프를 상기시켜보시라.
   그렇게 연습하면서 속도에 적응해나가면서 이쁜 반원을 만들도록 노력하라.

4. 상급자 코스는 왠만하면 지양해라.
-> 속도와 경사에 익숙해진 다음 올라가도 늦지않다.

어째든 본좌가 지금까지 생각나는 것은 여기까지이고 생각날때마다 업데잇시키도록 하겠다.
공짜강의이니 만큼 열심히 듣고 훌륭한 보더로써 성장해나길 바란다.

본인의 성의가 고마워 39,800원을 입급해주실분은
현금10% 할인해서 받겠다. 카드는 일시불로만 받겠다.
요즘 할부를 많이 해서 생활이 영 말이 아니다.


-> 잊으셨나본데요... 잘타기 전에는 당신도 초보였습니다...
엮인글 :

고등어맛있어

2006.02.20 20:45:11
*.140.8.3

정말 잘읽었습니다 ~ 근데요 계좌번호가 ...............

우유는나의힘

2006.02.20 21:00:56
*.146.250.173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잘읽었습니다^^

ZoE^^

2006.02.20 21:02:33
*.101.76.34

허허... 읽으면서 얼굴이 완전 붉어졌다는... ㅡㅡ; 흐흐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달려라옵돌이

2006.02.20 21:03:53
*.83.205.214

어디은행이세여?ㅎㅎ

기현스~

2006.02.20 21:07:41
*.7.250.252

다시한번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는..^^

낙엽만百萬年

2006.02.20 21:11:50
*.155.119.191

멋지신 글입니다...스위스계좌이지요? 육보드님?? ㅎ

내비둬라

2006.02.20 21:13:06
*.225.154.34

7전 8기... 처음에 기냥 일어나는 것도 더하나 부죠..
그럼 7전7기가 아닌 7전8기가 가능하잖아요...ㅋㅋ
중상급에서 열라 뒷발차기하면 내려가는 사람...<--- 나...ㅡ.ㅡ;;;
렌탈 데크 렌탈 옷은... 잘 모르겠음.. 가끔 비싼 덱 보면.. 와 부잔가봐..ㅋㅋ
역시 전 아직 초보..

투스카니터보

2006.02.20 21:23:57
*.229.84.92

사람은 흔히 망각의 동물이라 하지 않습니까?~~ ㅎㅎ

저도 가끔씩 소실적 개구리 생각 못하고 우쭐댄다는..... 에잇 제길슨~~~ ㅠ.ㅠ

슈퍼마리드

2006.02.20 21:40:37
*.141.202.175

이제 갓 비기너턴을 연습중인 초초초초보보더입니다. 오늘은 넘어져도 대범하게 열심히 타면서 연습해야지 하고 갔어도 막상 슬로프옆에서 날세우고 죽죽 내려가시는 분들 보면 주눅이 들 때가 많았어요. 내 자세를 보고 비웃진 않을까, 속도감 없는 나를 장애물이라 여기진 않을까... 그러다가 어느날은 저보다도 더더 울트라 초보이신 분들이 힘겹게 슬로프를 내려와서는 까르르 웃으며 재밌네~ 오후권도 끊자 하는 모습을 본 이후로는 그런 생각 안하고 있어요.
그제서야... 그래 내가 선수하려고 돈 들여 장비사고 리프트 끊고 하는게 아니라 재밌으니까, 타는 거였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그 이후로 다시한번 뭉클해지는 글이었습니다. 즐겁게 타는거 제대로 타면 좋겠죠. 초보 이론교육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헝글의 고수님들 초보보더를 많이 아껴주세요 ㅋㅋ

전화번호

2006.02.20 21:43:06
*.181.10.32

아~나 말하는 거에요? ㅜ.ㅜ

동방성기

2006.02.20 21:52:23
*.189.250.119

역시...육보드님.....간만에 글올리셧네여....언젠가 나도 모르게 육보드님의 글을
찾고 있네여.....공감합니다....언제 자세 한번 교정 받도록 하겟습니다...^^
왼발로 보드차고 오른발 펌프질...10km행군은 사양합니다...^^

소프5

2006.02.20 22:44:59
*.250.249.125

ㅋㅋ 외로운 이밤에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ㅋㅋ

저도 앞으로 고수가 되겠죠..아님 말랑께롱~~ ^^;

베타카버

2006.02.20 22:50:49
*.183.27.33

감동적이네요. 한창 건방 떨고 다닐 때의 저를 보는 것 같네요.

어느 날 3월의 화창한 리조트에서 라이딩을 멈추고 쉬는 동안 무심히 슬로프를 바라본 적이 있었습니다. 생초보 분들이 보드로 어설프게 내려오고 그렇게 내려오다 넘어지고, 습설에 옷이 젖고... 저렇게 타면서 뭐가 그리 좋을까... 그런데 그 분들 보드 정말 재밌다 하시면서 웃으며 다시 일어서 내려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보드란게 그토록 재밌는 거거든요. 이후로는 상급슬로프에 올라오신 초보시든, 거기서 강습을 하시는 분이던, 리프트에서 담배 피우는 분이시든, 슬로프 중간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분이건, 리프트 줄 새치기하는 분이던 그냥 모두 보더일 뿐이었습니다. 슬로프에는 운이 좋아 좀 일찍 보드와 만난 사람과 운수 나쁘게도 지금에야 이 재미난 걸 만난 사람만 있을 뿐입니다.

또한 슬로프는 상급자라고 하는 여러분들을 더 반기지도 않고, 초급자라고 더 박대하지도 않습니다(설면과 늘상 가까운 초보님들은 슬로프가 자신을 환영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으나 ^^;). 근데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을 조금 더 좋아 할 것 같기는 합니다.

돌려돌려

2006.02.20 22:54:42
*.51.70.175

2번... 저는 말하길.... 고chu를 내밀라고하죠 ^^*

여자분이실경우는,

음,,,,,,, 수술했다치시구여... ^^

배고푼돌뻥

2006.02.20 23:02:08
*.156.200.231

흠~~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육보드님!!
휘팍 디지 오후 2시에 가면
정말 저의 뒷발을 잡아주실랍니까!! ^^

육보드

2006.02.20 23:09:52
*.98.216.52

ㅋㅋㅋ 육보드 초보 클리닉 4번을 보시지 말입니다.
참고로 직강은(직접강의) 회초리들고 합니다. ㅋ

非루주아

2006.02.20 23:27:17
*.109.83.217

언제나 구구절절 주옥같은 말씀 오늘도 감사히 읽고 새깁니다. ^^

배부른보더

2006.02.20 23:33:57
*.144.136.80

어느 사이엔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며 초보자들의 자세를 내려다보는 제 모습이 떠올라 민망하네요. 무수한 상처를 간직하며 이젠 장식품으로 있는 00-01 첫 데크를 신상으로 장만했을 때의 열정과 겸손함을 다시 가지고 슬로프에 올라가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는 육보드님과 베타카버님의 글을 모두 볼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늘어만가는

2006.02.21 00:05:31
*.140.20.180

잘 읽었음

날라리보더

2006.02.21 00:23:19
*.207.21.159

읽으면서 뜨끔뜨끔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사이콕스

2006.02.21 00:32:37
*.114.22.66

주말보더의 애환이군요..아..롱턴연습하려고해도..수많은 장애물...결국 연습은 불가한건가..크헉..

엉금엉금

2006.02.21 03:13:46
*.113.156.223

딩굴때 뒷발을 차던 말던 안넘어질라꽁 별 쑈 바르리졍 뒷발차문 안넘어지는뎅 ㅋㅋㅋ
지금 여유가 있어 이제 자세 잡아볼라공 롱턴 연슴할라함 사람들 엄청 많이 있공 충돌의 위험이 와
그리 많은지 우짜문 좋을까용?

ZHANG™

2006.02.21 04:20:10
*.33.190.252

가슴을 펴라에 수십표 던지고 갑니다 ^^ 더불어 롱턴및 속도를 내리 쏘는것 보다 천천히라도
지긋이 달리는게 정말 좋더라구요 ^^

유대

2006.02.21 08:38:17
*.217.135.120

허허... 그렇네요... 후덕한 마음으로....

아리잠

2006.02.21 09:24:43
*.247.145.11

- 주말에 보드를 타는 주말보더들은 실력을 키우기 너무나 어려운 환경을 갖구있다.
맞아요 머좀 몸좀 풀릴라 하면 집에와야하고 한주일 내내 왕복운전의 후유증에 시달리죠.
(거기다 보리동반의 후유증까지 더하면 쓰러짐)

- 숏턴은 의도적으로 연습하는게 아니라 롱턴에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단계이다.

억수로 공감.

주말보더 롱턴 연습할수 있습니다.
금요일 야간심야, (백야 철야는 비추)
토요일 아침 땡보딩후 휴식
토요일 점심시간 잠신 한산한 틈에
토요일 야간땡보딩 (이건 유효시간 한 두 라이딩 밖에 안됨)
일요일 아침땡보딩
일요일 야간땡보딩 (일요일 심야는 출근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

저거 다섯개중에 2개만 해도 성공합니다 ㅡㅡ;;;;;;;

뽀나쑤....평일에 딱 하루만...정말 딱하루만 약속을 빙자하여 칼퇴한다.
경기권에서 야간/심야 가능합니다. 단, 11시까지만 보딩합니다.

직딩보더는 무슨일이 있어도 출근에 지장을 줘서는 안됩니다.
장기안전보딩을 위하여 ㅡㅡ;;;;;

아리잠

2006.02.21 09:26:03
*.247.145.11

단점 - 모든 집안일과 사생활은 희생한다. ㅡㅡa 시즌내내 약속이라곤 잡지 않는다.

남군

2006.02.21 10:19:03
*.147.230.100

겨울에는.... 그냥 사라집니다;; 없는 사람인양;;

대략난감

2006.02.21 10:22:55
*.231.153.199

단점 - 모든 집안일과 사생활은 희생한다. ㅡㅡa 시즌내내 약속이라곤 잡지 않는다.

====> 공감. 두달간 들어오는 소개팅도 거절했다는...

3단분리머쉰

2006.02.21 10:25:02
*.196.96.240

기본이 충실히 안되있는 상태에서 지르기 좋아하시는 분은 나중에 자세가 어떻게 되는지
살아있는 표본이 있으므로 연락달라. 보여드리겠다.
-> 뜨끔 ㅡ.ㅡ;;

배꼽없는 미녀

2006.02.21 10:33:26
*.29.77.105

하하하 넘 잘 읽었어요... 초심^^

4321

2006.02.21 12:35:35
*.54.8.59

솔직히 육보드님 다른 칼럼보면서 말참 막하네 하면서 싫어했는데..

이번 칼럼은 인정하긴 싫지만 참 잘써주셨네요.

잘읽고 갑니다.

아리잠

2006.02.21 12:37:29
*.247.145.11

근데 육보드님 디지에-_- 계시긴 계신겁니까....

강아랑

2006.02.21 12:49:22
*.250.190.232

오늘도 좋은글 잘 새기고 갑니다 ^^;
처음 보드배울때 새벽땡 보딩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후도 사람 많지만 오전도 막 밀려 들어와서 시즌중에는 롱턴연습 할수가 없으니까요.

el

2006.02.21 13:36:56
*.116.74.238

숀화이트는 왠지 날때부터 180돌리며 나올꺼 같습니다

동장군™

2006.02.21 14:34:57
*.143.178.42

보드를 아무리 타도 처음탓을때 만큼 재미잇지는 않지말입니다.~
혼자타면 증말 잼없습니다.

rider BEAT

2006.02.21 14:47:35
*.77.230.157

언제나 즐겁게 또한 가슴에 남는 내용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한번 뵜음 좋겠네요. 저는 휘팍에서 주말에 서식하는 허접한 알파인라이더입니다.

대책없다

2006.02.21 18:29:55
*.253.194.53

너무 와닿는 글입니다...^^

rider BEAT

2006.02.21 19:41:05
*.30.128.27

어떻게 보면 멋모르던 초보때가 가장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그냥 즐기는 기쁨.
그리고 주말에만 타는 보더들도 충분히 롱턴 연습할수 있습니다.
오전, 야간 무조건 땡보딩하세요. 리프트 가동전에 줄서서 기다리면
1시간반~2시간은 충분히 질러댈수 있습니다.
근데 상급코스를 가야 한다는 부담이 있겠군요.쩝..

드박™

2006.02.21 20:22:18
*.171.166.48

언제봐도 잼잇으면서 몬가 콕 찌르는 듯한 글이네요.. 잘읽엇습니다.

ROKSF후니

2006.02.21 21:38:34
*.55.127.229

반성 하고 각성하고 또 자숙하고 첨으로 돌아가서 천천히 밟고 올라서서 실력을 키우기전에 예의를 키워야

하겠습니다 좋은 조언입니다

간지스머프

2006.02.21 22:08:21
*.140.68.135

제 얘기네요~ 다음 시즌부터는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습니다 ^_^:

럭키곰스타

2006.02.21 23:43:58
*.114.67.227

아 육보드님 글 시원해서 좋아요~

리프트에서 떨어진 놈

2006.02.22 09:40:35
*.144.184.92

뒷발은 본능...ㅜㅜ

엽기연이

2006.02.22 09:48:35
*.8.248.128

좋은글 감사합니다 (__)

Double M

2006.02.22 10:27:18
*.106.10.77

처철한 첫시즌 주말낙엽보더의 비애... ㅠ_ㅠ 딱 제얘기

라벤더

2006.02.22 12:24:49
*.142.92.35

와... 가슴을 펴고, 똥배를 내밀어라~ ㅎㅎ 이번에 가서 꼭 오른팔 뒷짐지고 해야겠어요. 제 스스로도 자꾸 구부정해 보인다고 생각했었는데.

꼬마바람™

2006.02.22 14:46:41
*.218.203.197

숏턴이 멋있어 보이니까 대부분 숏턴으로 연습을 하시는데
롱턴이 우선이라고 절대 강조 하고 싶습니다..

롱턴을 하면서 하단부터 밀려 올라오는 그 느낌을 기억해야죠..
그리고 완만한 S보단 속도를 붙인다면 그때 그 느낌을 아실듯 합니다..

롱턴만 마스터 된다면 숏턴은 바로 되죠...

언제나 육보더님 글은 공감이 가는군요..
글 잘 읽고 갑니다... ^^

아이스브로콜리

2006.02.22 23:49:22
*.252.195.156

글 잘 읽었습니다. 초보로써.. ^^
베타 카버님의 댓글 .. 정말 가슴으로 찡~하게 다가오는 군요.

등푸른늑대

2006.02.23 15:31:03
*.99.108.50

나이스 강좌입니다 ~~~~

나의 뒷발차기와 굽은 허리 거칠은 시선.,....

연습뿐이죠 연습,,,,

찬이

2006.02.23 21:31:04
*.229.15.35

고칠게 너무도 많네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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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일반 이용안내 [9] Rider 2005-09-13 571 18476
1192 의학,부상,사고 혹사당하는 무릎, 허벅지근육을 위하여... [8] 온몸타박상 2006-02-27 35 3855
1191 초보를 위한 강좌 킥커 초보가 쓰는 킥커 들이대기... [30] Xenos! 2006-02-27 16 5266
1190 절약법 밑단끌리는 팬츠 이제 조낸 지겹다 ! [30] ★ skip ★ 2006-02-24 12 8306
1189 기술(테크닉) 빅(大)에어 + 원(circle) 그리기 + 치킨샐러... [4] 다큰아이 2006-02-24 11 4397
1188 장비 관련 32 베이더 쓰시는 분들만 보시면될듯^^ 구매... [3] CraZyfEel 2006-02-24 17 2381
1187 기타 비시즌에 즐길수있는 보드들.. [20] ★드드득★ 2006-02-24 1 4014
1186 헝그리 캠페인 옷 잘입는다고 멋진줄 알어? 정신머리를 고... [95] 가난보더 2006-02-22 6 8322
1185 헝그리 캠페인 갭위로 지나다니지 말아요.. [15] KJ 2006-02-22 7 4110
1184 초보를 위한 강좌 알파인 초급자를 위한 조언 [9] 바카스™ 2006-02-21 26 3706
1183 기술(테크닉) 유령 보드 잡는 테크닉~~ㅋㅋㅋ [25] *^^*불꽃마... 2006-02-20 21 5772
» 기술(테크닉) 눈물의 뒷발차기 [58] 육보드 2006-02-20 19 7930
1181 해외원정 일본 나가노 하쿠바 3박4일 원정 ^^ (사진나... [34] 쭈쓰 2006-02-19 5 5472
1180 장비 튜닝 돈안들이고 패드를 만들자~~!!! [14] 헝그리... 2006-02-19 17 4179
1179 헝그리 캠페인 나는 스키장의 개구리였던가... [21] 게쉬타포 2006-02-19 8 3131
1178 절약법 eBay 에서 물건 구입하는법 [12] 라이더하비 2006-02-18 6 5613
1177 헝그리 캠페인 보드장에서 이것들좀 지킵시다 [14] 빠스텅슬랩 2006-02-18 9 2757
1176 절약법 나도 배낭처럼 메고 싶다. [9] 헝그리... 2006-02-18 7 3026
1175 장비 튜닝 마츠모토왁스 왁싱 강좌 이벤트에 다녀와서 ... [12] drost 2006-02-18 5 6400
1174 초보를 위한 강좌 보드 6년차 다리미의 보딩넋두리... [16] Darimee 2006-02-17 8 3944
1173 헝그리 캠페인 렌탈 보드 타시는분들께 드리는글 [49] kosha 2006-02-16 2 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