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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핸드폰 친구가 만져보다 기스나면 승질나는거죠 ㅎㅎㅎ
문제는 비싼데크니 바인딩 체결이니 이런 문제가 아니에요. 졸갑증, 조급증이 문제죠.
좀 길게 늘어서더라도 사람들끼리 어느 정도 간격을 유지하면 되고
보드장측에서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길게 늘어서더라도 중간에 끼어들기 못하도록
유도펜스 또는 차단줄로 대기 흐름을 명확하게 만들어 주면 되는 문제인데...
중간에 끼어 드는 일행핑계대면서 끼어드는 개**들때문에 사이 벌어지면 끼어들까봐 다닥다닥 붙다보니
긁고 찍히고 하는 사고가 나는겁니다.
이건 자동차사고와 흡사한데요, 길이 막힐때 여유를 가지고 안전거리 유지해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옆에서 끼어들면 빡치죠.
그래서 다닥다닥 붙이다보면 접촉사고 나는것 과 같은 이치입니다.
가 보지는 못했지만 외국의 다른 스키장의 경우 크기와 이용자수의 차이도 나겠지만
무엇보다 유저들끼리 간격을 유지하니 스키어건 보더건 문제가 안 생기는 걸로 보이더군요.
작은 문화의 차이(타인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나도 피해를 받고 싶어하지 않는 문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고 봅니다.
내가 받치면 빡쳐서 욕치는 분들은 자신은 남의 데크 찍고 썰고 안 다니셨는지 반성해 볼
필요가 있어보이고, 간격만 유지하면 서로 피해줄 일도 없는 겁니다.
참고로 저는 그래서 들고 다니고 대기중엔 항상 다른 사람 데크나 플레이트를 안 밟으려고
앞으로 갈때마다 바닥을 항상 조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