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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발디파크에서 서식중인 파머 입니다 묻고답하기에 이렇게 불쑥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작성해서 송구스럽습니다.
내용은 A사 데크를 예약구매 후 라이딩중 노즈 부분 코어가 부러져 교환받고 그후 교환받은 데크도 또 부러졌는데도 또 다시 교환해 주겠다고 하는데 도저히 위험해서 못타겠다는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부러지는 데크를 계속 교환해주겠다는 업체대표의 의도도 상식을 벗어난 것 같고 환불이 아닌 교환만을 해주겠다 하시는데 라이딩중 다시 부러져 다친다면 그건 더 대책이 없을듯 해서 데크를 환불 받으려 합니다.
일단 업체 측에서는 환불은 절대불가하다고 해서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도움을 청하고자 이렇게 작성합니다.
첫번째사진은 접혀있는 사진입니다. 그리고 두번째사진은 접힌곳 옆에서 찍은사진입니다. 저부위가 왜 그랬나 싶었지만 그냥 무시하고 탔습니다.
이상처가 일어날 당시 제가 이용하고 있는 베이스는 비발디인데 발라드 초급 경사로만 열어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많은 인파로 인해 제대로 라이딩을 즐기기엔 힘들었습니다.전 접힌거에대한 생각이 없이 타고 있는데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위에 3,4,5사진을 보시면 바인딩을 체결했을시 앞뒤엣지와 상판이 벌어져서 속안이 보입니다. 이걸 어쩌나 싶었습니다.
스노우보드를 즐길려고 하는데 나도 목숨을 내놓고 타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상황이라서 만드신대표님께 이사진들은 전송을 하였습니다. 접착제 불량으로 교환을 해주신다고 해서 의구심이 있지만 라이딩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상판위에 직접 접착해서 보내주신다하여 한번 더 의구심을 가지면서 교환을 받았습니다.
불량난 데크는 택배로 붙여드리고 윙이 붙어있는 새데크를 받았습니다. 다시 잊은채 즐겁게 즐기기만 하면 되는데 첫슬로프 내려와서 데크를 보니 붙어있던 윙이 노즈쪽 양쪽엔 없어지고 테일쪽엔 반쯤 떨어져서 이별을 할려고 붙어있어서 그만 정리하고 집에 와서 다시 붙였습니다.
그리고... (밑에 사진은 교환 받은 새데크)
사건은 그다음에 일어났습니다. 새데크를 받고 스키장엔 3번째 온날인데 같이 타시던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필이면 똑같은 부위가 다시금 접혀서 또다시 이런 상황이 벌어질꺼라고 생각이 듭니다.그 부위에 대해서 보면 이 제조하시는 사장님이 특허까지 내신 부스터가 있는자리같구요 그부위가 접히면서 저렇게 되는걸 윙으로 방지하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받아 사용한 데크가 같은 두장의 데크인데 같은부위가 저렇게 접히는거보면서 이데크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사라지니 환불을 요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쪽일에 관해서 도움을 요청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글 내용도 정리가 안되네요 ^ ^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진을 보니 다른데크가 동일한부위에 손상이 간것 맞나요?
A사 대표님께서 운영하시는 블로그 가면
윙에 관련된 게시물이 있는데
윙 부착 위치가 부서진 곳과 정확하게 일치하네요
A사 시승기도 있는데 이거 찾아보시면 내부 설계도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습니다.
데크의 특징이 크로닉 부스터라는 합금을 데크 엣지부근에 하나씩 집어넣어서 합금을 뜯하는 A사라고 지었을텐데
제 생각에는 이 크로닉 부스터 끝나는 부분에서 데크의 휨을 크로닉부스터가 뚫고 나온것 같은데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기본적으로 설계 미스인것같은데..
그리고 윙이 나온 목적이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많은 테스트 결과 결함이 발견되었고
그 결함을 메꾸기 위해 나온게 윙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냥 막연히 윙 붙이니까 더 좋다 라는 내용밖에 없어요
A사는 bc stream 같은 일본덱처럼 오리발 내밀수도 없는게
처음에 브랜드 만드실때 한국 강설에 맞는 데크를 만들자 였는데 역시 런칭 첫해는 유료 베타테스터였나봅니다.
저도 개츠비님 리뷰 보고 atv 구매해서 잘 타고 있는데 실망이 큽니다.
이래서 내년에 살수있을런지..
버전이 라이딩용 트릭용 있는데 제가 산건 s모델이거든요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해두었어요 같은위치 같은 문제였는데 교환만 해준다는게 너님 다치세요라고 밖에 안느껴져요
제작자분이 말씀하시기로는 무슨 윙이라고 하시는데 내구성 상승 라이딩 안전성 상승이라는데요
글쎄요 붙이면 안전하다는 느낌과 동시에 1회 라이딩 노즈쪽 윙두개 분실 만약 제가 받아서 붙였다면 내과실이겠죠 허나 아니였거든요 그리고 윙이라는 붙이는 것도 데크위에 금속이 있는게 옷이나 부츠 를 찔러서 구멍내더라구요 설계상 문제를 판매목적으로 만들어서 판다는것 자체가 아이러니하네요 저제품자체가 데크설계상 들어가있었더라면 구조와 설계는 제가 하나도 모르거든요 그냥 타서 느낄뿐이지... 결론은 접히는걸 좀더 방지하기위해서 만든거라는 생각이 큽니다.
구매자입장에서는 울화통터지겠네요....
무작정 그냥교환이라니... 타다가 다치면 그쪽에서 전부배상해주는것도아니고..
모쪼록 잘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