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다 어디다 원정들 많이 다니시는군요
적지않은돈 쏟아부어서 다녀온 일본원정기에 대한 글을 보고나면 부러움과 다음을 기약하게 됨니다
왜? 우리나라를 등지고 떠나는것일까? 우리나라와는 다른것 파우더를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던가?
나또한 그랬다 이번 겨울에 다녀왔어요
전 일본에서 처음 스키장에를 가고 처음 보드를 배웠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온뒤 스키장엘가고
일본에서의 기억을 잊지못하겠더군요. 파우더위에서의 느낌이란 뭐라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파우더 위에서 타는 방법또한 전혀 다르죠 무조건 원정을가면 막상 파우더에빠져서 허우적대기
쉽상이죠 일본까지 원정을가서 슬로프위에서 탈꺼면 저는 가지말고 용평이나 하이원을 가라고
말해주고 쉽군요. 우리나라에 비해 열악한 시설이고 날씨도 좋은날은 진짜 좋아야만 탈수가
있지요 대부분 고산지대 이기때문에 날씨는 수시로변하여 리프트 탈때다르고 내릴떄 다르죠 시야확
보도 우리나라보다 열악하죠 일본까지 가서 보드를 타는 이유는 오로지 눈 밖에 없다고 봅니다. 세
계에서 일본의 눈이 가장좋다고 세계인들이 인정했습니다. (꼭홍보하는겄같으다) 그런눈들도 슬로프
위는 같다고 봅니다 거의차이가 없겠죠. 정설되지 않은 눈을찾아 보더들은 아침 일찍부터 산을 오르
죠 설피를신고 간단한 음료수와 도시락 을준비하죠.보통 스키장의 반대면 에서 즐기는데 이로인해
매년 눈사태로인하여 몇십명이 생명을 잃는다고 합니다.그래서 가이드를 사서 가는 패키지가 있다
고 하넹요
아니면 40도가넘는 코스에서 정설읗하지않은곳 에서 타거나하죠 역시 모글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니면 나무가 그대로인 면을 그대로 타는 경우도 많죠. 동영상에서 보는 반듯한 면을 찾기란 쉽지
가 않습니다. 정규코스가 아닌곳을 들어갈때에도 아무생각없이 들어가면 후회하기마련이죠 입구를확
보했으면 출구를 확보해놓아야하죠 자칫하면 길을읽고 해메다가 골로가는수도 있습니다. 허벅지까
지 빠지는 눈에서 10미터 이상을 가는것도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 합니다.오르막의경우 더욱 힘들겠
죠. 이런것들을 즐기기 위해서는 파우더 위에서 자유로이 탈수 있어야 하겠지요 제아무리 몇년간
을 보드를 타도 파우더위에선 꼼짝할수가 없죠 제친구는 중학교때부터 칠팔년을 탓어도 파우더 위에
서는 꼼짝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원정 전에는 충분히 연습을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른곳은
아직 모르겠지만 하이원의 경우 많더군요 빅토리아 슬로프를 타고 정상부분쯤해서 오른쪽 면 에
서연습하기좋을것 같더군요 나무도 적당히 있고 경사도 충만하고 눈도 있어보이고 지금은 늦었
고 연초쯤해서...
우리는 언제나 동영상에서 나오는 자유낙하 비슷한 파우더 보딩만을 보았기에 환상이 가득하지
만 그런 최적의 날씨와 최고의 설질 최상의 컨디션을 한번에 맞추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일본에 있을때 한달내내 이런날이 없었던 적도 있지요
비싼돈을 치루는 원정 즐길줄 알때 즐기는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주점에서 놀때도 아가씨를 데꾸놀줄알아야 진짜 재미있지요..
비싼돈치루는 만큼 최고의 상태일때 움직여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서 논술도 조기교육인것 같네요 쓰고싶은데로 않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