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다 어디다 원정들 많이 다니시는군요

적지않은돈 쏟아부어서 다녀온 일본원정기에 대한 글을 보고나면 부러움과 다음을 기약하게 됨니다

왜? 우리나라를 등지고 떠나는것일까? 우리나라와는 다른것 파우더를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던가?

나또한 그랬다 이번 겨울에 다녀왔어요

전 일본에서 처음 스키장에를 가고 처음 보드를 배웠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온뒤 스키장엘가고

일본에서의 기억을 잊지못하겠더군요. 파우더위에서의 느낌이란 뭐라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파우더 위에서 타는 방법또한 전혀 다르죠 무조건 원정을가면 막상 파우더에빠져서 허우적대기

쉽상이죠 일본까지 원정을가서 슬로프위에서 탈꺼면 저는 가지말고 용평이나 하이원을 가라고

말해주고 쉽군요.    우리나라에 비해 열악한 시설이고 날씨도 좋은날은 진짜 좋아야만 탈수가

있지요 대부분 고산지대 이기때문에 날씨는 수시로변하여 리프트 탈때다르고 내릴떄 다르죠 시야확

보도 우리나라보다 열악하죠 일본까지 가서 보드를 타는 이유는 오로지 눈 밖에 없다고 봅니다. 세

계에서 일본의 눈이 가장좋다고 세계인들이 인정했습니다. (꼭홍보하는겄같으다) 그런눈들도 슬로프

위는 같다고 봅니다 거의차이가 없겠죠. 정설되지 않은 눈을찾아 보더들은 아침 일찍부터 산을 오르

죠 설피를신고 간단한 음료수와 도시락 을준비하죠.보통 스키장의 반대면 에서 즐기는데 이로인해

매년 눈사태로인하여 몇십명이 생명을 잃는다고 합니다.그래서 가이드를 사서 가는 패키지가 있다

고 하넹요

아니면 40도가넘는 코스에서 정설읗하지않은곳 에서 타거나하죠 역시 모글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니면 나무가 그대로인 면을 그대로 타는 경우도 많죠. 동영상에서 보는 반듯한 면을 찾기란 쉽지

가 않습니다. 정규코스가 아닌곳을 들어갈때에도 아무생각없이 들어가면 후회하기마련이죠 입구를확

보했으면 출구를 확보해놓아야하죠 자칫하면 길을읽고 해메다가 골로가는수도 있습니다. 허벅지까

지 빠지는 눈에서 10미터 이상을 가는것도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 합니다.오르막의경우 더욱 힘들겠

죠. 이런것들을 즐기기 위해서는 파우더 위에서 자유로이 탈수 있어야 하겠지요 제아무리 몇년간

을 보드를 타도 파우더위에선 꼼짝할수가 없죠 제친구는 중학교때부터 칠팔년을 탓어도 파우더 위에

서는 꼼짝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원정 전에는 충분히 연습을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른곳은

아직 모르겠지만 하이원의 경우 많더군요 빅토리아 슬로프를 타고 정상부분쯤해서 오른쪽 면 에

서연습하기좋을것 같더군요 나무도 적당히 있고 경사도 충만하고 눈도 있어보이고 지금은 늦었

고 연초쯤해서...

우리는 언제나 동영상에서 나오는 자유낙하 비슷한 파우더 보딩만을 보았기에 환상이 가득하지

만 그런 최적의 날씨와 최고의 설질 최상의 컨디션을 한번에 맞추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일본에 있을때 한달내내 이런날이 없었던 적도 있지요

비싼돈을 치루는 원정 즐길줄 알때 즐기는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주점에서 놀때도 아가씨를 데꾸놀줄알아야 진짜 재미있지요..

비싼돈치루는 만큼 최고의 상태일때 움직여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서 논술도 조기교육인것 같네요 쓰고싶은데로 않되네요
        
엮인글 :

ㅇㅇ

2007.03.05 19:01:28
*.61.203.67

좋은정보인듯 정보감사해요~

12s

2007.03.05 19:11:26
*.52.103.244

맞는 말씀입니다.
정말 주점에서 놀때도 아가씨... 죄송

제파

2007.03.05 20:12:07
*.29.183.228

원정 갈바엔 용평이나 하이원을 가라고 하신다면
해외여행 가느니 제주도를 가라... 와 큰 차이가 없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컬럼에 쓰신대로 원정을 가고자 한다면 그만큼의 준비와 지식을 갖추는게 몇배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원정이 되겠죠~~
나도 원정 가고싶다...ㅜㅡ

volcomsnow

2007.03.05 20:40:01
*.11.97.177

주로 원정은 파크위주로 가는듯 싶습니다.. 그렇게까지 걱정안하셔도 될듯해요..^^
사실 라이딩만 하는데 원정가는건 그냥 보드여행을 위해서 다녀오는거죠~

하양베-개장수

2007.03.05 21:24:23
*.97.190.121

맞는 말입니다...헌데..저처럼 미미한 실력으로도 반나절 고생하니까 그럭저럭 탈만하던데요 ㅎㅎㅎ
일본원정 보드만이 아니라 보이는 장관과 새하얀 세상등...타는것만큼 좋은게 많죠.
ㅎㅎ 태클은 아닙니다~~ 저처럼 초보님들 부담스러워 하실까바 ~~

급왜갈

2007.03.05 21:54:44
*.254.147.157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언젠가는 나올 줄 알았습니다-

원정을 가는 이유를 단지 파우더 보딩을 위해서 간다는 자기머리속에서만 존재하는 걸로 단정지어 버리는 단순한 머리의 사람들을-

단지 파우더를 위해서 가는 원정이라고 생각한다면, 아직 한참 멀었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과연 원정 나가는 사람들이 미쳤다고 300 ~ 400만원의 돈을 써가면서 단지 파우더보딩만을 위해서 나가겠습니까??

일본이건 스위스건 캐나다건 원정을 나가는 이유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 좀 해봤으면 좋겠군요1-

파우더 보딩을 못하는 이유를 한번쯤 깊게 생각해보십시요-

카빙이라고 하면 신처럼 떠받드는 헝글분위기가 과연 해외에서 얼마나 통용될까요?

씨알도 안 먹힙니다- 그저 카빙에 노즈블런트- 고딴 생각으로 결론을 내리니깐 원정을 한번 더 생각해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마치 글쓴이 본인은 일본이나 스위스나 아주 많이 나가본 사람같이 보입니다 그려??

글 적어놓은 걸 보면 원정 한번도 안가본티가 확 나네요-

긴말하기 귀찮으니깐 따지고 싶으시면 쪽지 남기세요- 아주 장황하게 다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gf

2007.03.05 22:08:29
*.94.144.152

글쓴님처럼 모든사람이 파우더보딩만생각해서가는건아니에요 각자의목적이있죠 일본여행을 겸해서 보드타는경우도있고 쇼핑과겸하는경우도있고 보드원정이라하더라도 파크나 파이프를 타러가시는분들도있죠

youjin

2007.03.05 22:22:00
*.199.134.150

저도 마찬가지....글쓴분의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저도 계획하고 있지만...파우더 경험해본적없구요...그렇다고 파우더를 경험하자고 가는건 아닙니다...
그거에 쫄아서 못갈것도 아니고...
사진이나 동영상보고 멋있어 보여서 갈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즐기러 가는겁니다....무슨 프로 될것도 아니고...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거 아닌지....

크리티칼브레인

2007.03.05 22:26:40
*.83.27.85

그렇저렇 경험에서 우러나온 느낌그대로 잘 쓰셨구만 자기생각과 다르다고 윽박지르는건 몇몇 위엣분들도 마찬가진거 같구만요 뭘
분위기가 이래서 어디 글쓰시겠습니까?
잘읽었습니다 물론 파우더라이딩을 주된목적으로 그리며 원정가는분들도 있습니다

주봉이

2007.03.05 22:50:00
*.226.246.242

엔화가 싼 요즘 그리 큰 타격은 아닐거라 봅니다..

꽃보다보드

2007.03.05 23:25:07
*.56.151.106

어차피 홍콩을 가던 동남아를 가던 여행가는건데, 여행가서 온천도 하고 보드도 타고 구경도 하는 맛으로 갑니다.
그냥 놀러 즐기러 가는거지 선수하거나 목숨걸고 타려고 가는건 아니라서요.
국내서 3박 4일 호텔서 먹고자고 하면서 보드타도 꽤 많은 비용나오는지라 비교해보면
보드도 타고, 쇼핑도 하고 휴가도 즐기면서 문화체험하는거 비하면 가격대비 만족도 높습니다.

급왜갈

2007.03.05 23:48:05
*.254.147.157

크리티칼브레인//원정의 목적이 단지 파우더 라이딩이 전부인것 처럼 말한건 전혀 고려하지 않으시군요-

파우더 라이딩이 나쁘다고 했습니까?

물론 파우더 라이딩 때문에 원정 가는 사람도 있고, 외국문화 체험 겸 보드 타러 가는 사람도 있고, 파크 중심으로 원정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 분께서 마치 파우더 라이딩이 원정의 전부인양 말하고 있지 않나요??

여기가 무슨 개인 블로그의 일기장입니까? 아무리 누구나 칼럼이지만,

어느 정도의 선은 있는 겁니다- 글이 쓴다고 다 책이 되고, 명언이 되는게 아니죠-

고정관념에 틀어박힌 글조차도 칼럼으로 인정해야 하는 자유라면 그건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죠-

이쁜언니

2007.03.05 23:59:10
*.235.15.7

항상 칼럼에서 고수님들의 여러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돈주고도 살수 없는 산지식을 많이 얻곤 했는데
칼럼으로 치긴....좀.... 명확히 전달하려는 포인트를 잘 모르겠네요.

날으는잉크돼지

2007.03.06 00:12:56
*.146.136.204

칼럼이라기 보단 그냥 자유게시판으로 가는게 날듯싶은 글이네요..ㅋ``다들 반응이 영..
그냥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인듯..실력을 쌓고 원정을 가서 맘껏 누려라가 요점이라면 그냥 보드가 좋아 더 즐기고 싶어 여행삼아 원정가는 사람에겐 너무 설득력이 없는 글이네요..정보를 주는 칼럼게시판에 자유게시판에 올라가야할글이 올라온듯..ㅋㅋ

ㅎㅎ

2007.03.06 00:51:05
*.252.41.2

한 번 갔다와보삼!!
그러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단지 파우더 때문만은 아니에요. 저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으로 갔었는데 한 번 가보니 생각이 많이 달라집니다.

강패트롤

2007.03.06 02:32:28
*.140.116.71

원정갔다와서 파우더보딩사진이 많고,파우더보딩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내용이 들어간거 같은데..
주제와 의견을 존중해주려는 기본자세없이 스스로 시야가 좁음을 표시내는 급한 성격들 아쉽네요
아마추어답지 않게 전문적으로 쓰신분의 칼럼도 있지만,저런식의 칼럼도 검색을 통해서 어느정도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원정에 대해 폭넓게 다룬것이 아니고,파우더보딩만에 한해서 경험을 전하고 싶어하는데
잡아먹을듯이 달려들면 정보는 모이지가 않죠
알고보면 이사람 말,저사람 말 일리있는게 대부분인데 리플이 전투적으로 보입니다
크리티칼브레인님 말씀 잘하신거 같습니다

revei

2007.03.06 07:50:58
*.16.138.254

저도 장황한 글을 썼지만,,, 뭐 그럴 필요까지 없고,

ㅋㅋ.. 이렇게 환상 이네 어쩌네 해도, 가는 사람은 갑니다.

그 사람들만의 글쓰신 분이 절대로 모르는 매력이 있거든요. ^^

제 주변에 겨울만 되면 지리산 종주하는 분 있습니다.

왜 가냐고요??

저는 절대 모르는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

오히려 이런 글 말고, 난 가서 어떤 매력을 느꼈다....라고 쓰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스노우워커

2007.03.06 07:57:36
*.141.9.190

뭐..저분 리플 저런식으로 다는거 유명하지 않습니까?-_- 무시하면 됩니다.ㅋ

존트록불타

2007.03.06 08:03:37
*.85.213.189

저는 대헉교 시절부터 뉴질랜드는 여러번 다녀왔지만 아직 일본쪽은 같다오지 않았습니다만 꼭 가고 싶은생각이 들더군여
그건 단지 파우더를 타기 위해서만 가는거 아닙니다. 한국에서야 파우더 구경하기 힘들져 아무리 칠년팔년을 따던 모합니까 파우더를 한번도 못 타봤으니 그거야 당연한겁니다. 한국보더들이야 강설에 익숙해져 있으니 그렇져 하지만 원정의 묘미는 한국스키장에서 할수 없는 것들을 젊을때 한번 즐기고 싶어 가는거 아닙니까 ? 예를들자면 누구나 한번식 꿈꿔오던 대 자연속의 라이딩, 빅에어 1m~2m 부담없는자연설 랜딩이 머리로 떨어져도 부담이 없져 백컨츄리 등등 그런거 때문에 이겠져 ~~~
원정이 나쁘다 좋다는 거는 다녀온 사람들 맘이져

jinnew™

2007.03.06 08:06:47
*.197.135.245

카빙에 노즈블런트라.................

그리운알프스

2007.03.06 08:31:58
*.243.197.66

좀 외람되지만 파우더 하고프시면 알프스리조트 가보세요...
저 지난시즌에 알프스에서 파우더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노즈가 꽂히기도 하고 방방 날라 떨어져도 하나도 안아프지요.정말 다른느낌이었습니다...
올해엔 알프스에서 살려고 했더만 폐장하는 바람에...
내년에 연다면 꼭 가보세요. 눈 작살.

ㅇ ㅏ동이

2007.03.06 09:17:21
*.57.153.114

부정적인 사람들이 몇몇 보이네요...이런 칼럼이 언젠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빙빙

2007.03.06 09:23:35
*.240.229.109

유홍준 교수이자 전 장관이 쓴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란 책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진태

2007.03.06 10:05:13
*.146.211.100

단지 파우더 보딩에 관하여

본인이 경험햇다던가 뭔가 답답한 모습을본적이 있었나 보죠...

제가 생각하는 원정은.파우더라기 보다.. 정말 예술같은 파이프같은걸 상상하기 때문에 패쓰`

-'-

2007.03.06 10:07:05
*.235.61.12

띠벌넘들! 요즘 보딩 못하니까 성격들 까칠해졌주먼...

카건☺

2007.03.06 10:56:01
*.54.32.110

홍알홍알님 좋은글 잘봤습니다~^^

악플다신분들 위글의 카타고리는 캠페인임다~ 객관적 정보보다는 글쓴이의 주관적인 의견일뿐입니다~
어디까지나 캠패인으로 쓴글에 위 악플처럼 글쓴이의 사고자체를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글에 대한 비판을 하실라면 적어도 기본적인 매너를 갖추어서 쓰시길~

카빙을 신처럼? 노즈블런? 헝글분위기? 헝글분들 전부를 너무 과소평가하는 리플인듯...

진짜 잼나

2007.03.06 11:03:46
*.49.203.92

난 저글에서 화날일 하나도 없는데,단지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맹공을 하네...역시 찌질이 대한민국

..

2007.03.06 11:03:52
*.83.18.251

그리운 알프스님....
죄송하지만 작년에 알프스 시즌권 끈고 탓습니다만
저번시즌에는 눈이 정말 안오더군요.
그리고 저번시즌은 1월정도까지 눈뿌리고 나더니 그이후로는 눈도 안뿌렷구요.
슬로프도 다 오픈하지 않었습니다
작년에 알프스 40번정도 바께 안갓지만
저는 이상하게 한번도 파우더보딩을 한 기억이 없네요..
워낙 추워서 아이스보딩은 많이했구요.....

개인적으로는 속초가실일 있을때 알프스 한번 놀러가시는건 괜찮지만
일부로 가실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뭐 어짜피 언제 다시 개장할지는 모르지만요.

안양발차기

2007.03.06 14:13:43
*.75.255.110

돈없으니.. 지산에 말뚝을 박아야지 ㅡ.ㅜ

아침만인간

2007.03.06 14:40:51
*.99.132.14

('' ) 지산보다 양지가 더 쌉니다.. -.,ㅡ;;

민방위5년차

2007.03.06 18:44:50
*.192.246.69

일단 제목부터 반감이 드네요..
제목은 원정 가지말란말같고...내용의 요지는 없고..? 장난??

뭐야..

2007.03.06 19:15:06
*.132.181.140

급왜갈님은 보드타거나 리플 달기전에 인격수양과 가정교육부터 받고 오시기 바랍니다.

...

2007.03.06 20:52:44
*.239.66.79

급왜갈님..
상대방의 글에 대한 비방과 인격적으로 깍아내리시려면
먼저 본인의 생각부터 피력해보세요
쪽지로 홍알홍알님께 대답해주실거였으면
애시당초 그런리플도 쪽지로 홍알홍알님께 보내셨어야죠..
잘난척만 하지마시구.. 어떤근거로 그런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Lunatrix

2007.03.07 01:46:15
*.252.70.159

용평을 다니면서 가끔 관광삼아 보드장에 오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되더라구요.
그런 분들을 볼때 솔직한 제 심정은 '라이딩도 즐기지 않을건데 왜 보드장에 올까?'입니다.
물론 그분들 나름대로 설경도 구경하고 이것저것 즐거우시겠지만, 라이딩을 위해 만들어진 곳에 라이딩을 하는것이 훨씬 더 잼나지 않을까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분들이 라이딩을 즐기지 않는, 또는 못하는 이유야 여러가지이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보드나 스키를 타지 못하기때문이 아닐까요?
(보드장에 왔고 보드를 탈줄아는데 단지 그냥 구경만 하실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
하지만 그분들에게는 애초에 라이딩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없었기 때문에 라이딩을 못한다고 해서 별 손해를 보지는 않겠죠.

그러나 보딩을 목표로 원정을 나가는 경우엔 이야기가 틀려지죠.
원정 보딩이라는 것은 위에 말씀드린 관광객들 처럼 단순한 여행을 즐긴다는 측면도 있지만, 적어도 헝그리보더들에겐 '더 나은 환경'에서 보딩을 하고자 함이 가장 큰 핵심일것입니다.
더 나은 환경이란 다시 말하면 국내에서는 겪어보지 못하는 슬로프와 설질이 주된 요소이겠죠. 하지만 겪어보지 못했다는 것은 바로 그곳에서 잘 타지 못할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장대한 외국 리조트에 가서 즐겁게 타기는 커녕 파우더에 뭍혀서 허우적대고(물론 이런 경험도 겁나게 잼나지만요 ㅠㅠ) 더블블랙은 고사하고 블루에서도 절절매다가 그린이나 몇번 깔짝거리다가 온다면 그게 원정을 간 큰 의미가 있을까요?
이 글의 요지는 막연한 환상으로 원정을 갈경우 생각보다 즐겁지 못하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단지 설질이 좋으니까! 슬로프에 사람이 없으니까! 재미있을거라고 단정해버리기 쉽다는 것이죠. 물론 외국에 나간다면 색다른 경험을 하는것은 확실하지만 반드시 색다른 경험만이 여행의 전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여행을 하다보면 단지 색다른 경험을 했다는데 위안을 삼아 여행이 재미있었다고 치부하곤 하지만, 아는만큼 보인다는 어느분 리플 말씀대로 좀더 알고 나간다면 단지 색다른 경험을 넘어서서 훨씬 더 즐거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몇몇 분들처럼 파우더 보딩, 트리런, 또는 다체로은 파크 등등 원정의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나간다면 좋겠지만 단지 외국에 나가면 더 잘타고 즐거울거라는 막연한 환상은 버리시라는 거죠.

물론 여행은 자기 만족이고 '그냥 나가서 놀다오는것'또한 즐겁고 재미난 경험이지만 이왕 나가는거 더 알차게 즐기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뭐 형편이 좋아서 언제라도 갈 수 있다면야 그런거 생각할 필요도 없지만요 ^^

volcomsnow

2007.03.07 02:10:54
*.11.97.177

그런식의 원정의 의미를 둘려면 파크 원정말고는 의미 없을거 같은데요..
원정까지 나가서 카빙이나 그라운드 트릭할일은 없을듯 하니까요..
그냥 사람마다 원정의 의미가 다르니까 여행이면 여행 실력업이면 실력업 여행반 실력반 등
사람마다 다른 의미를 자기의 잣대에 마추어서 생각하면 안되겠죠..?^^

2007.03.07 09:40:40
*.100.250.105

급왜갈 저새낀 멀처먹어서 혼자 발정하고 난리야.. 이글이 머가 그리 화나게 하는데?? 응?/
원정 그렇게 좋으면 평생 나가서 보드만 타면서 살어 븅신아...
하여간 이상한 넘들많어.. 실제 찌질한 넘들이 온라인상에서 지가 머라도 되는양..꺼져 븅신아 ㅋㅋ

아리잠

2007.03.07 10:02:11
*.32.193.170

주제와 의견을 존중해주려는 기본자세없이 스스로 시야가 좁음을 표시내는 급한 성격들 아쉽네요 -> 동감.
뭐 관광하러 가는거 가지 말라고 한것도 아니고...트릭하러 가는거 말리는것도 아니고....
파우더 트리런을 생각한다면 이럴것이므로 다시한번 생각해보라는 거잖습니까...
그냥 참고하면 될것을....

남녀노소 다오는곳에 조금 지나친 표현은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로스마오

2007.03.07 10:21:30
*.107.112.24

결론.....모르겠다... 글잘쓰자 리플 잘달자....- -;

육보드

2007.03.07 10:35:36
*.12.89.190

도대체 왜 버럭하는거지? 이해가 안가네.

론리보더 ~ ♪

2007.03.07 10:54:00
*.127.218.162

자기가 원정에서 얻고자/하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미리 잘 조사해보고 거기에 적합한 원정지를 찾는 게 중요한 듯 합니다~

^^

2007.03.07 11:59:09
*.248.62.49

급왜갈. 성격 되게 까칠하네.
당신 말이 무슨 정답이라도 되나? 남을 훈계하게? 그것도 그딴 식으로 토 달고.....

안질리나

2007.03.07 12:05:41
*.235.61.12

해외원정이란 꼭 파우더 보딩만을 위해서 나간다면 오산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데크를 두장 가지고 나갑니다.
하나는 파우더용. 하나는 올라운드용 이렇게 가지고 나가서 설질과 슬로프에 맡게 셋팅하여 재미나게 놀다 옵니다.
실력이 되는 분들은 백컨트리 파우더에서 놀수도있지만, 꼭 그건만이 다는 아니죠.
사람없는 한가한 슬로프를 만끽하고, 넓고 광활한 슬롭프에서 카빙과 트릭을 좀더 완성시키며,
또한, 경치도 좋아서 마음의 여유도 갖을 수 있고, 잠시나마 친구 녀석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즐거움이
제게는 더 소중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바다에 꼭 수영만 하러가는 것이 아니라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즐거움이 더 큰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처음에는 백컨트리는 꿈도 못 꾸었지만, 지금은 설피까지 준비하여 오프 슬롭에서 백컨트리 파우더 보딩을 합니다.
그러나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또한 실력과 경험이 많이 따릅니다. 무조건 눈이 좋다 하여서 파우더 보딩이 쉽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연습, 그리고 강한 하체힘이 필요합니다. 파우더 보딩은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하체에 힘이 많이 중요합니다.
아무튼 저는 홍알님에 주관적인 생각에는 좀 반대되는 의견입니다.
처음 나가는 원정은 무조건 재미있게 놀다오는 것이 최고 입니다. 그 다음 원정 부터는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100배로 즐길수있을까? 라는 생각은
개개인에 따라 틀릴수있겠죠...

가고파~☆

2007.03.07 12:36:01
*.40.33.190

이글이 저렇게 화낼 필요가있는 글인가;;;;-_-;;

D-block

2007.03.07 21:11:06
*.121.255.198

워워워 댓글단 님들 중 욱하시는 분도 몇몇 있고 그러네요.
개인적으로 보면 자기만족 아닌가요???^^
굳이 파우더보딩쪽으로 쏠리는 건 아닌 듯 싶네요^-^

王토야

2007.03.07 22:51:03
*.248.101.58

아~~ 좋은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참고해야겠어요. 26년동안 벵기 한번 안타봤다가 곧 원정가려했는데~~
ㅎㅎ

쿠키(김진국)

2007.03.07 22:59:35
*.100.242.196

여기 누구나칼럼입니다....
누구나할수있고 자기껏이 안맞을수도있습니다.
자기가 격은야그한거 이러케하는게 좋겟다 머 이런뜻으로 쓴듯한데
너무 리플을 작살나게 다시네...단순한머리들이란 표현은 좀 그러네요
나두 저글보구 공감가는부분이있엇는데 나두 단순하다고말하는거네...
단순하다고 말하는분 사고방식자체가 문제이네요...
저분은 파우더에서 보딩은 좀다르다.. 미리 알고 가던가 그것만을즐기려면 안가는게낫다
등등에 자기자신에 칼럼을 만든거 같은데....
그럼 여기에 칼럼아무꺼뚜 쓰지마삼.. 교과서적인거 교범으로되있는내용빼구요.
교범아님여기안통할듯 ㅋ

악귀용이

2007.03.08 09:35:12
*.183.64.187

보딩은 보딩일뿐.. 까칠해지지는 말자...

OTL보더

2007.03.08 14:12:09
*.6.83.245

뭐.. 외국에서 보딩이라 전 2번카나다로 갔다온적이 있습니다. 보딩을 하러 가는건 사치일지 모릅니다.
솔직히 그럽습니다. 여름에 개처럼 돈을 모와서 겨울에 한번에 다써버리고 그런나.. 인생이 행복이 무엇입니까? 돈많은것 여자친구 많은것? 건강한것? 다 행복에 요소이긴 하지만 행복이란 눈앞에 맛있는걸 보는게
아니라 그걸 먹으면서 음미하는거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정말로 원하는것 그것을 했을때 그 즐거움
행복함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다

2007.03.08 14:36:56
*.236.173.96

난 원정 자주 가는데... 용평이나 하이원으로~~~

용가리판떼기

2007.03.08 18:28:32
*.187.179.87

원정가기전에 좀 알구 가라는 말인데 급왜갈님 넘 흥분 하신다....ㅡ,.ㅡ

일본원정 홍보팀에 계세요...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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