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에 데크 들고 탈때

기타 조회 수 8720 추천 수 19 2007.12.13 17:19:48


안녕하세요...

리프트 탈때 바인딩 묶어서 타자....하는데요..^^

한번도 묶지 않고 들고 탔네요.. ^^;;; 스케이팅도 좀 합니다만..... ㅡ.ㅡ;


전....데크 들고 타는데..이렇게 합니다..

그림 참조 해주세요..^^



먼저.. 하이백을 접습니다..

그다음.. 데크 베이스 부분을 몸쪽 방향.. 오른손은 오른쪽 방향의 힐컵을 잡고 안전바 내리면 힐컵을 안전바 위에 걸치고
물론 오른손은 힐컵을 계속 잡고 있습니당.. ^^

다리 사이에 데크 낑구구요..

그렇게 하면 안전하지 않나 싶네요..

아... 힐컵 왼쪽 오른쪽 방향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 전 오른쪽이 편해서... ^^


리프트 탈때.. 불안하게 들고 계시면.. 저렇게 알려드리기도 합니다.. ^^;;;




엮인글 :

겐세이짱

2007.12.13 17:55:08
*.247.145.8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님께서 하신바와 같이 리프트에 걸어서 타긴 합니다만
4명의 허벅지 굵은 남자들이 그림과 같이 앉았을때 안전바 손잡이 부분에 허벅지 살이 찝히거나 (아휴... 아퍼) 옷이라도 찝히는 경우도 있죠.

또한 안전바를 내릴때 데크를 미처 가슴쪽으로 당겨 앉지 못한이의 경우 일찍 내려오는 안전바에 의해 팔목이 어텍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데크를 놓여 버릴 수도 있죠.

4명모두 안전바를 안전하게 내리고 데크를 모두 안전하게 걸었어도 리프트 운행 떨어 트릴 일은 없지만
하차장 근처에서 안전바를 들어 올릴때 떨어뜨릴 수 도 있습니다.

발에 묶어 스케이팅 하는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보드장에서 보드장 예절, 장비부분의 명칭설명, 바인딩 묶는 법 이후 배우는 것이 스케이팅입니다.
사이드슬립을 하기전 배우는 것이죠.

대부분 스케이팅이 어렵고 발목도 아프다고 해서 건너뛰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배워두면 모두가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죠.

바인딩을 묶고 리프트 탑승하는것을 생활하 합니다.

덧 : 리프트 대기줄에서 스케이팅 하시는 분들 앞,뒤 데크 치지는 맙시다. 또 살짝 쳤을경우 서로 미안하다고 먼저 인사하시죠.

늙은백수

2007.12.13 18:01:59
*.226.40.52

이 글은 리프트 탈때 들고타는게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홍보하기위한 글인듯 싶군요. ㅋㅋㅋ

이 글 덕분에 리프트 들고 타는 인간 한 명 이상은 늘 듯 싶네요.. 홍보효과 대박.. ㅎㅎ
더군다나 헝글 컬럼이니... 그 파급효과란....

늙은백수

2007.12.13 18:06:07
*.226.40.52

어떤 7년차이신 분께서는 아직까지 스케이팅조차 못하시는 대박이신 분도 계시던데... 그 분이야 7년동안 단련했으니 평생 떨어뜨릴 일은 없겠지만 많은 어린애덜 혹은 입문하시는 평민들이 그 님을 보고 배운답니다. 개한민국에서는 혼자 튀었다가는 욕먹기 십상이죠. 리프트 대기줄에서 혼자 스케이팅하다간 욕쳐먹게되는 경우도 발생할듯...

검은별

2007.12.13 18:25:11
*.188.94.7

립트 탈때 쩍벌남 쩍벌녀 진짜 짱나요... 내릴때도 탈때도 무지 방해 됩니다..

1111

2007.12.13 18:36:39
*.163.81.93

리프트 탈때 발목 아프던데..스케이팅 노하우 있으면 알려주세요..

부산백상어

2007.12.13 18:45:38
*.115.87.153

살짝풀어노쿠 내릴때 다되면 조이면 댑니다;

PS)너무많이 풀면...부츠가 쑥...안되겠지요;;

.

2007.12.13 20:17:22
*.133.36.122

저렇게 데크 끼우려다가 옆사람 고글 찍는 경우도 당해봤습니다.
그리고 절대 안전하지 않아요.
그리고 바지 안쪽에 기스 다 나요.. ㅋㅋ

그냥

2007.12.13 20:27:57
*.131.231.50

요즘 스케이팅 배웠니 안배웠니 하면서 기초도 모르는 분들이 보드 들고 탄다 어쩐다 하는것 같네요

무수히 많은 댓글들이 올라왔고 쭉 봐왔다가 다시한번 올라왔길래 댓글 달아 봅니다.



외국은 스케이팅해서 리프트 타고 한다는것은 그냥 외국 얘기 일뿐 입니다.

(지산도 있는데 이건 뭐 남의 나라 얘기냐고요?)

가까운 일본만 해도 사람이 많다고 한 날도 같은 슬로프에서 열명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하긴 야간 심야까지 타는 스키장이 몇나라나 될까요,,

무조건 외국에서는 이러니깐 그렇게 해야 된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심야에 스키나 보드 타는 우리를 외국사람은 의아하게 생각 합니다.

세계 어느나라를 보아도 밤에 스키장 여는 나라는 몇개 없다..

우리나라는 뭔가 잘못된거 아니냐? 이런 얘기 꺼내는 보더는 없었습니다.


외국같이 넓고 한가한 곳에서는 앞뒤 줄도 여유있고 넘어져도 혼자서 넘어 지겠죠....

우리나라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발에 묶고 줄서있음 통제도 안될뿐더러

그 상태에서 누구하나 넘어지면 줄줄이 넘어 질수도 있겠죠


사람 바글바글한 곳에서 전부 스케이팅 하다가 다치는 사고가 많을까요?

보드를 들고 타서 떨어뜨려 사람 다칠 확률이 많을까요?

또, 전부 발에 묶어서 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통제 안되고 리프트 내릴때

엉겨 붙어 가다서다를 반복한다면?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은 리프트 대기줄에 푯말이라도 붙일것 입니다.

보드는 가급적 바인딩을 풀어서 안고 탑시다! 라고...


굳이 푯말이 아니더라도 없는시간 쪼개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렸건만 리프트가 가다서다

반복한다면, 기다리는 사람이나 이동하는 사람이나 대놓고 뭐라 못해도 속으로 한두마디씩은

중얼 거릴것 같습니다.

보드를 들고 타는것은 우리나라 리조트 실정에 맞게 정착된 문화 입니다.

그 문화를 우리가 만들었고요.

그러니 보드를 들고 타는 사람을 개념없는 사람으로 몰지 말고 외국얘기는 그만 했음 합니다.



저는 보드를 배울때 스케이팅 보다 낙엽을 먼저 배워서 감각을 익히고 스케이팅을 배우는건

어떨까 합니다.

처음에 두발을 묶어서 넘어져도 오히려 안전하게 교육하고, 낙엽이 되고 슬립의 감각이 잡혔다면

외발로 타는 스케이팅을 연마하는것이 넘어져도 무릎 안 상하고 안전할것 같습니다.

첨에 외발로 보드무게를 감당하기도 힘들거니와 무릎부상의 위험이 더 크다고 생각 됩니다.

뭐 편협한 생각 일지도요....


들고 타도 문제고 안들고 타도 문제는 공존 합니다.

어느쪽이 문제의 리스크를 최소화 하냐가 관점인것 같습니다.

저는 국내 실정에는 보드를 안고 타는것이 더 맞는것 같고, 떨어지지 않게 꽉잡고 신경써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위에 그림 그려 주신분, 저는 저렇게 잡으면 안전하다고 생각 됩니다.

양무릅으로 보드를 잡고 손으로도 잡고 한번더 안전바에 하이백을 걸치신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안전 합니다.

문제있다고 하신 분들은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해서 문제가 있다고 해주세요

저러다 떨어뜨리더라...이런건 근거도 없는 비방입니다.

태클 맘껏 주십시요

Nikki

2007.12.13 20:31:52
*.153.113.134

외국서 타봤습니다..

사람 우리나라만큼 많고 대기줄도 길었습니다.

리프트에 발걸이? 없습니다..

바인딩 채우고 타는걸로도 모자라 리쉬없이 바인딩 채우면 리프트 못타게 합니다.


들고 타는거?? 상상도 못해요..




머 그랬다구요;;

lovefe

2007.12.13 20:32:30
*.161.181.206

늙은 백수님 나라에 불만 많으신가봐요~^^ 저도 뭐 스케이팅 할때도 있고 발목이 넘 아프다 싶으면 저렇게 들고 타기도 하는데 위의 분 말씀처럼 잘 잡고만 있으면 떨어지지 않을꺼 같은데요^^ㅋ

지나가다

2007.12.13 21:11:45
*.209.143.253

머...들고 타던..신고 타던..머 상관 있겠습니까..

들고 타는 본인이 다치는 것도 아니고...

떨어진 데크에 쳐 맞아 죽던 ...다치던...이 문제의 핵심 인물인...본인과는 아~~~무 상관 없는 문제니..머..

그러니..머..길 줄어지고..귀찮고..무릎 아프고...그런게 중요 하겠죠..그건 본인 일이니..

데크 떨어져서 인사 사고 있었다고 하네요..아래 글 보면...

떨어진 데크에 쳐 맞아서 다치실래요?...스케이팅 하다 무릎 돌아가서 다치실래요..?

이렇게 물어보면...답이 빤할꺼 같은데...떨어진 데크에 쳐 맞아 죽는건..떨어뜨린 본인이 아니고..

스케이팅 하다 다치는건 본인이니...아무리 모라 해도..님들은 죽어도 들고 탈껍니다..

클리기

2007.12.13 21:47:54
*.254.200.226

늙은백수..말참 밉살스럽게 하시네..
그리고, 반딩채우고 타는게 안전한거 공감합니다..
저도 스케이팅 연습해야겠다 생각도 하고요,,
근데, 반딩채우고 타는게 무슨큰 권위라도 되는냥 말투가 뭐같은 분들 많네요,,
여기 뿐아니고 다른데도.. 그런느낌을 많이 받아서요,,
그리고 자기가 반딩채우고 타는걸 무슨 다른사람을 끔찍이도 생각해서..
그러는냥 .. 고만좀 합시다..
나 쫌 탄다 .. 쫌타는 사람은 이렇게 반딩채우로 맆트도 탄다..
이런마음.. 쪼금은 있자나..요
자기가 무슨 안전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러는냥,,
특권의식 가득한 말투로 말씀들 하시는데.. 정도껏 하세여

한마디

2007.12.13 22:04:21
*.234.110.75

반갑습니다!^^ 한마디 해두될라나? ㅋㅋ
들고타던 스케이팅을 하던 안전하게 서로서로가 이해하면서 안전하게 즐겁게 보딩합시다!
이글을 보시고 댓글을 다신분들만이라도...
서로서로가 각자의 의견이 있는것이니...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주위분들에게 리프트타실때 안전한 방법을 서로에게 전파하시길...^^

초어

2007.12.13 23:00:08
*.209.54.31

데크는 들고 타면 안되요...
위험합니다...
떨어트릴수 있거든요...
지금까지 리프트에서 데크 떨어지는거 3번 봤습니다..
그중 한번은 제가 아는 형님... --;;;
한번은 한 3번째 앞에 리프트 앞에 가시던 어떤 여자분... (다행이 탑승장 완전히 벗어나기 전에 떨어트려서... 제가 배달서비스 까지 해줬음.. -_-;;;)
이렇게 리프트에서 데크 떨어지는걸 본후 부터는...
절대 리프트 아래로 라이딩 안합니다...
스케이팅 별로 안어렵습니다...
연습 조금만 해서 요령만 생기면 됩니다...
모두 묶고 타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이기적으로 자신만 생각하지 마시고.. 타인의 안전도 생각해 주세요...

날아라재영이

2007.12.13 23:44:58
*.184.62.214

각자가 우선시 하는것에 따라 최선의 방법이 다르겠지만은요~
안전바에 데크를 걸든, 바인딩에 한쪽발을 묶든, 그 선택에 대한 방법을 더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했으면 좋겠네요.
같은 목적으로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인데 어느게 옳다고 하기보다는 자기가 선택한 방법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쪽발에 바인딩을 체결한채 탑니다만, 가끔 사람들이 너무 밀집하게 모이면 풀어서 기다리다가 탑니다.
두가지 방법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최소화 시키고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면 두가지 방법 모두다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느 누구의 자잘못을 따지는 것보단 자기가 선택한 방법에 대한 책임은 본인한테 있다고 생각됩니다.
모두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과 즐거움도 더불어 생각하시는 헝글 가족 되시면 좋겠어요~ㅎㅎ
싸우지들 말아요..^^ 보드나 스키 타기에도 모자란 시간인데요.. 안그래요? ㅎㅎ

名品

2007.12.13 23:55:51
*.217.59.2

전 미션둠 바인딩인에 버클이 달려있어서 이 반딩 몇년전 부터 쓰고선 계속 들고 타네요.
안 접은채로 스케이팅하면 들어오는 리프트 밑에 끼어서 위험하더라고요.
게다가 가장 스트레스는 대기줄에서 밟힘이죠
스키어분들은 폴대로 찍어주시고
같이 스케이팅하는 보더분들과 스키어분들은 제 노즈와 테일을 갉아주시고요.
울 나라처럼 대기줄이 긴 여건에서는 스케이팅만이 능사가 아닌것 같기도 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태클 절대 아닙니다 ^^

@.@

2007.12.14 00:20:17
*.233.185.15

이런면에서는
역쉬 k2 신치와 플로우 바인딩이 쵝오
대기줄까지는 들고들어가고
탑승전에 바로 착용

지나가다

2007.12.14 00:37:16
*.209.143.253

특권 의식...기득권...스케이팅이요?...그거...첨에 보드 신으면 배우는거 아닙니까?...
스케이팅 하면서 특권의식...잘타네..이러구 째면...누가 알아 주나요?...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바인딩 채우는거 권위라고 생각 한다는 분이 있는거 오늘 첨 알았네요...훔..그렇게 느끼신다니..조금 민망해 지네요...
초보때..맆트 하차 스케이팅 하면서..엄한분 때려 받고..데굴데굴 굴러 당기구..타이밍 못 맞춰서..고대루 다시 내려갈뻔 한적도 많습니다....그래도 스케이팅 합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전 꼴랑 보드 타다 남의 데크에 맞아 다치기 싫습니다..
해서...스케이팅을 권하는거고...제가 권할려다 보니..당연 제가 스케이팅 하는 것 이고요...

머..설사..뽐내고..기득권..이런 류의 의식이 있다 치더라도..

더 안전하다는데는 모두 공감 하는 것 아닌가요?..그럼 당연히 치사하고 더러워도 스케이팅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머...하턴 ...위에도 말했지만..암만 떠들어도..여기서 이러고 저러고 하시는 분들은..대부분...들고 타실껍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개인적으론..저는 맆트에 몇분 안되더라도 바인딩 채우고 타시는 분들 있음 채우고 탈겁니다..

만약 단 한분도 안 채우고 타신다면..저도 안 채우고 탈껍니다...

사실 안 채우고 타도 제 안전엔 별 상관 없습니다..저도 편하고...만에 하나 실수로 떨어뜨린다 해도...

전 안다치죠...뭔 상관 입니까..다덜 들고 타는데...그 저도 각오는 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전 맆트 동선으로 라이딩 안 합니다...떨어진 데크에 맞아 다칠 일 안 만들꺼고요..

다만...한 분이라도..채우고 타시는 분들이 계신다면..전 채우고 탈겁니다...제 불편함은 둘째고..

멀쩡히 원칙을 지키시는 분을 안전을 ...발까락의 때 만큼도 위협 할 수는 없는 일이니깐요..

누가그럽니까

2007.12.14 00:39:47
*.121.223.181

우리나라만 대기줄 길다고.....우리야 대게 스키장이 강원도에 몰려 있어서그러지...
외국의 경우 동네 스키장 많습니다....시내버스 타고도 스키장 가니까요...
주말 리프트 타는데 30분씩 기다립니다....무슨 줄이 없습니까?
심한경우 슬로프 하단 전체가 대기 줄입니다...
걔들 보드 발에서 때면 걸어 올라가라고 합니다.....좀 사람이 없을 경우...
리프트 4명 자리 다 비우고 혼자타고 보드 고정시켜서 올려보냅니다....
그리고 무슨 잘타서 스케이팅을 한다고.....기초생략하고 타는게 자랑입니까?
스케이팅 하나도 안어렵습니다....안해서 그렇지....낙엽 타는시간 1/10만 투자 해도 스케이팅 누구나 다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리프트 대기 사람 많아서 들고 있다구요? 그럼 더 긴 스키는 왜 안벗고 신고 있습니까? 폴도 휘두르는 판에....
줄길어서 들고 있다는건 다 자기 합리화 이죠....스키도 벗고 있으면 이점은 제가 인정하겠습니다만....절대 인정 못합니다....
그리고 리프트 타고 있는 동안 발목아프다구요? 우리나라 같이 리프트 안전바에 다리 받침 있는데 거기다 올려놓고 있으면 하나도 안아픕니다....안전바 올리때 불안 불안 하죠....다른 보더를 떨어뜨릴까봐....

ㅉㅉㅉ

2007.12.14 00:57:38
*.237.171.20

아직도...또...또...또..이러는겁니가?

여기서 싸우지들 마시고 원하는바있음 스키장가서 일인시위를 하시든,,,청와대에 민원을 넣든...아니면 리조트 사장 멱살이라도 잡고 얘기하세요..

여기서 싸우지들말고..

각자 편하게 타자구요..나부터도 스케이팅하다 들고타다 하는데 솔직히 다른분들도 그렇지않나요?

스키장가면 하루종일 있을때도 있는데 각자 편하게 하는거죠..왜 자기말만 맞다고 하는지원..

여기서 싸우지말고 힘있고 영향력있는사람들한테 얘기하세요..스케이팅의 유무가 그렇게 대단하게 느껴지신다면..

다른입장과 생각을 가진사람들 전부 범죄자 취급하시지 말고요..

lovefe

2007.12.14 01:04:14
*.161.181.206

데크 들고 타는 사람은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이고 스케이팅 하는 사람은 남을 생각 하는 사람?? 글쎄요ㅡㅡ;;;들고 타시는 분들이 솔찍히 일부러 떨어뜨리는지는 않는 거 같은데... 각자 나름데로 그게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지나가다 님은 계속 그렇게 하세요~ 리프트 밑으로 오시지 마시구요 뭐 그럼 되잖아요~ 스케이팅 하다가 부딪히면 먼저 죄송하다고 해도 화를 버럭 내시더라구요~ 왜 그래요 ㅡㅡ;;; 그래서 사람 많을때는 들고 타요 스케이팅이 시간도 단축되고 좋긴한데 이건 뭐 화를 버럭 내시니 그게 싫더라구요 없을때 스케이팅하고 각자 안전하게만 들고 있고 그것에 대해 책임만 지면 되는 거 아닌가요?

지나가다

2007.12.14 01:19:14
*.209.143.253

데크를 일부러 떨어뜨리시는 분들이 있게습니까?...설마...

다만...실수로 떨어뜨릴 경우를 말씀 드리는 상황을 말씀 드렸습니다...

윗님 께서는 데크 들고 타고..안 떨어뜨리게 책임 지면 되는 것이다..라고 말씀 하시는데...

님의 그 책임에 제 생명이 ..제 안전이 걸려 있는 상황이 되는거죠...그 안전의 한계라는게...스케이팅 하다

누구 때려 받아서 생기는 안전사고하고는 거리가 아주...머~~~~언...경우라..이렇게 토론 거리가 되는 것이고
요....

만에 하나..떨어뜨릴 경우가 생긴 다면....어떻게 책임 지실 꺼냐...이거죠...죄송하다고 넘어갈 사고가 아니지

싶어서요...

데크 들고 타는 사람은 자기 밖에 모른다..라는 뉘앙스가 제 글에서 풍겼다면 죄송 합니다.....

누굴 가르킬 생각도 없고...다덜...들고 타는것도 안전 하다...고로 난 들고 탈거다...라고 생각 하신다면...

그렇게 하십시요...다만...뻔한 예기로 이렇게 길게 가는건...처음 보딩을 접하시거나...스케이팅에 관심이 없으

셨던...고수분들이...한번쯤 이 문제로..생각 해 봤음 해서...입니다..단지 남들이 들고 탄다고..걍 틀고 탈 게 아

니라...들고 타는게 편하긴 하지만...다른 의견도 있구나...라고...





지나가다

2007.12.14 01:28:01
*.209.143.253

리플 중..비꼬거나...안 좋게 느껴지신 점 있다면..죄송 하게 생각 합니다..

다만..제 생각에...들고 타시는 분들 의견과는 타협점이 없다 보니...예가 지나친 듯 합니다.

다른거 없습니다..저도..데크 들고 타도 저~~~얼대 안전사고 안 생긴다고 확신도 하고...스스로...

다만..그럼에도 불구하고...혹시라도..생길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스케이팅 하자...

이런 의견 이였습니다...


나그네

2007.12.14 01:28:23
*.143.104.215

저 위 누구님처럼 일단 줄설땐 데크들고 있다가..... 자기 차례가 다가올쯤 한쪽발 바인딩하고 타면 되겠네요..^^
고마하고 재밌게 라이딩합시다..... 데크에 맞아죽기야 하겠습니까?...그런 면에서 헬멧쓰고 타세요..^^

volcomsnow

2007.12.14 05:58:16
*.120.95.146

리프트 탈떄 묶고 안묶고를 이야기하는데

줄설때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는분들은 논제와 거리가 있는듯하네요

줄설때는 바인딩 풀러놓고 기다리시다가 타시기전에 채우시면 되는데요..

그리구 바인딩 채우고 타는 사람들이 고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특권의식이라고 말씀하시는분들은 정말 이해 안가네용..

사이드 슬립보다 먼저 배웠어야할 스케이팅인데요..

참고로 저는 맨 처음 보드를 배우고 리프트 처음 탈때부터 바인딩을 채우고 탔었구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했을껍니다

하지만 요즘엔 워낙에 주먹구구식으로 배우는경우가 많아서 인식도 바뀌고 건너뛰는경우가 많은거 같더군요..

그냥

2007.12.14 09:05:18
*.43.66.180

항상 바인딩을 묶고 탓었는대요 작년에 리프트에서 내리면서 옆에 스키어분이 사고를냈습니다

저를 쳐서 무릎이 돌아갔습니다.. 그 결과 인대가 손상..ㅡㅡ;; 시즌 접었습니다...

바인딩을 묶고 타면 당연히 안전하겠지만.... 우리나라 같이 사람이 많고 리프트 탈때 여러명이 붙어서

탈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차라리 들고타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묶어야겠지만요....

그 사건 이후로 저는 초급 코스로 내려왔을경우엔 바인딩을 들고 타구요

중상급 이상부터 또는 사람이 한적하여 리프트에 혼자 또는 둘이서 탈때 바인딩을 묶고 탑니다...

또한 저 처럼 인대라든지 무릎 다친 분들은 바인딩을 묶고 탄다는것이 굉장이 힘듭니다

그야... 뭐 고가의 가벼운 장비들을 구입한다면야 해결 가능하지만요...

그래서 생각한것이 데크를 들고 있다가 검표후에 바인딩을 묶고 리프트를 탑승하는것 입니다..

그러나 이것또한 참 힘든일이더군요 혼자타면 상관없는대 일행이 있을경우에는 다 같이 기다려 줘야하니

참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름대로 결론 내린것은 무엇이 옳고 그름을 따지기전에 바인딩을 묶고 타는법, 스케이팅 하는법,

데크를 안전하게 들고타는 방법을 동시에 갈켜주어 차라리 데크를 안전하게 들고타는 방법을

초보분들에게 확실하게 교육시켜서 리프트에서 데크를 실수로 떨어트리는 일이 없도록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케이터

2007.12.14 09:25:07
*.179.85.60

리프트 하차시 스케이팅질하다 반 병신되는 인간이 백만명되는게 낫지, 리프트에서 낙하하는 데크에 맞아 한 명 죽는게 나을까요?

리프트에서 낙하하는 데크는 유령데크와는 완전 차원이 다릅니다.

리프트 타기전 의무적으로 스케이팅을 배워야되는건 당연한거고요.

반나절만 연습하면 쉽게 탈 수 있습니다.(아니면 돈 십만원 정도 주고 강습받으면 한 시간도 안 걸립니다.)
하지만 지루한걸 싫어하는 민족의 특성상 빨리빨리 정신때문에 그냥 리프트에 데크 들고 타는거겠죠.

그리고 왜 외국과 비교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외국의 상황은 참고만해야됩니다. 본받을건 본받고요.
좋은거면 따라하는게 좋겠죠.

리프트 대기줄이 어쩌고 하시는데 위에분 말씀처럼 얼마든지 편법이 있죠.

스키어들과 정말 비교된다고 보여집니다.

정말 개나소나 다 타는게 보드라는걸 광(고라도 하는거 같네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최대한 오버를 해서라도 지키는게 좋죠.

암튼 데크낙하로 다치는 사람이 안 생긴다면 좋겠지만...
리프트에서는 여러사람이 타는거고 여러가지 변수가 생길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친구들끼리 탔다면 장난을 칠 수도 있는거고,
갑자기 누군가 안전바를 올리는 미친짓을 할 수도 있는거고...

물론 그런일은 한 시즌에 몇 번 미만으로 발생할테고,
그런일이 발생한다고 데크가 떨어지는 일도 미미하겠죠.

몇 시즌에 걸치다보면 한 번쯤은 떨어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죠.
물론 거의 데크는 사람을 피해 떨어질 확률이 매우 높겠죠.
하지만 그런 횟수가 충분히 누적되다보면,
머리에 정통으로 맞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헬멧을 썼더라도 치명적일텐데 안 썼을 가능성도 생기겠죠.
몇 년 후의 일, 혹은 수십 년 후의 일까지 걱정하냐고 비웃을 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솔직히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아닐까요?

암튼 편하다고 데크 들고 타는거까진 좋은데..
이런데 댓글이나 컬럼까지 써가면서 데크 들고 타는게 합리적이라는 걸 강조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만약에 사고 생기면 책임지지도 않을거면서...

무튼... 리프트 타기전에는 무조건 스케이팅질과 리프트 승하차 요령을 철저히 숙지하는게 원칙이고 정석이라는걸 강조하고 싶네요.

데크 들고 타는거까진 말리고 싶진 않지만 이런데 글이나 댓글까지 남기면서까지 데크들고 타기가 원칙인양 홍보하지 마시길...
초보분들만큼은 원리원칙대로 배워야 되지 않겠어요? 이런 글 보면 이게 원칙으로 생각할거 아니에요...

안전

2007.12.14 09:58:43
*.183.209.69

스키도 낙하하는거도 봤는데...

리프트 타고 올가가다보면 스키 폴대가 여기저기 떨어져 있는거 많이 있더군요..

그게 슬롭에 떨어진다면. .ㄷㄷㄷㄷ

^^

2007.12.14 10:10:02
*.36.31.55

보드를 들고 리프트를 타면 팔에 리쉬코드를 감고 타면 어떨지...^^

식신kim

2007.12.14 12:32:38
*.58.71.140

전 초본데요~~술 먹고 타는 분들 있으신데....
그 분들 리프트 타거나 내릴 때 데크 휙휙 돌려서 고글 맞고 그러거든요
제발 음주보딩 좀..자제효~~~ㅠㅠ

2007.12.14 12:41:49
*.52.18.135

리플을 보다 보니 리프트에서 일부러 안떨어뜨린다라? 라는 글도 있군요....어찌...이런 발상을 하신다는 자체가...
그럼 국가에서 음주운전 단속 왜합니까? 그사람들이 사고 낼려고 합니까? 그사람들도 사고 안내고 운전할려고 해요....
예방차원에서 싹을 잘라버리자는 건데......일부러 안떨어뜨려? 그럼 떨어뜨린 사람들을 일부러 떨어뜨린거군요......

12월 36일

2007.12.14 14:42:48
*.125.166.179

리프트에서 친구 4명 바인딩 묶고 쪼로미 담배피는 인간들~
제발 그렇지 맙시다...
왕초보들은 데크 떨어질까봐서 아무것도 못함..ㅋㅋㅋ

이소룡이

2007.12.14 15:51:02
*.199.70.90

머어쩌라고,,, 사고나는게 그케 두려우면,,혼자 산골짝 들어가서 살던가///
여기서 스케이팅 할수도있고 들고 탈수도있고,,그런거지,,
머저렇게 잘난척들이여?
스케이팅 어려우면,, 들고 타면대고..
데크 떨줄까봐 급나면 발에 끼고 타면되는거고,,
즐기로 가는 취미생활에,,,이래라 저래라 짜증나게,,가르치지마라고요,,
실력않되서 들고 타면 더조심해서 데크 꽉잡고 있겠지,,,,
스케이팅 잘한다고 까불면서,,, 반딩 체우면서 계속 스케이팅하다가 히떡 히떡 남들에게 처박는 그런건 괜찮은가요?
다 상황에 맞게 알아서 처신합니다,,, ,
여기서 아무리 지껴봐야,,,보드들고 스키장가시는분들 어린애 아닙니다,,판단은 자기가 상황에 맞게 하는겁니다..
제발,,,남들을 가르칠려고하지마세요,,재수없어요.


내생각엔

2007.12.14 16:20:34
*.50.246.140

바인딩 채우고 리쉬까지 하는게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편의사항때문에 들고 타는게 용납 되는게 아닐까요?

저도 주로 채우고 타는데 발아프거나 뭐하면 들고 타기도 하고 그럽니다.

외국 또는 실력 내외를 떠나서 채우고 타는게 맞는거 같구요
들고 타는경우는 더 조심해야 하는거 같네요
원칙은 원칙이니까

apolo

2007.12.14 18:42:34
*.98.21.39

아니 그냥 들고 탈래.
내가 들고 탄다고해서 뭐라그러는사람도 없고. 리프트안전요원들도 안말리더라.
아무리 들고 타봐도 주변에서 아무말도 못하던데? 여기서 댓글로 할수있는말들 리프트에서 직접 대놓고해봐.
아무도못하지? 말만 많아 너희들은
만약 리조트에서 발에 달고 타지않으면 리프트 못타게 한다고 하면 그땐 달고탈께. 그런데 너희가 여기서 아무리 입으로 주절거려봐야
하나도 귀에 안들어와.
외국에서는 어쩌니 좋아하시네. 나 캐나다,일본,스위스 가봣을때도 들고타도 아무말도안해. 나뿐아니라 외국인들도 들고 타는사람 많아.
어디서 외국가보지도 못한것들이 들은건 있어서 뭐? 들고타면 리프트 못타게 한다고?? 웃기시네
지금 여기서 떠들던 인간들 내가 들고 타면 뭐 어쩔건데??
어떻게 할수있어? 못하잖아. 그냥 놔둬 아무것도못하면서 키보드만 잡으면 영웅되는 찌질이들.
장문 글 써놓고 난 정의를 지켰어 하고 좋아하고있겠지??
그래봐야 달라지는거 하나 없어 이글 읽는다고해서 들고타던놈이 '아 다른사람의 안전을 위해 달고 타야겟다' 이런 생각할거같아?
알잖아? 그런 생각할 사람 한명도없어 그냥 넌 너자신의 생각을 쓰고 나서 흐믓해 하고있을뿐이야.
됏으니까 새치기나 하지말아 차라리 새치기 하지맙시다 라고 떠드는게 더 나아.
그래봐야 여기서나 떠들지 어디서 떠드냐. 헝그리보더닷컴 없어지면 어디가서 말동무할 친구도 없는 인간들아.
스케이터야 넌 글쓰지마라. 뭐라곴느건지 글에 주제가 없잖아 궤변이라도 놀리가 있으면 설득력이있다고 그런데 네글은 다 읽고나서
'그래서 뭐?' 이런 생각든다고. 어느한쪽을 확실히 주장하든가 변호를하던가 설득을 하던가 뭐냐 이게

shining

2007.12.14 18:47:50
*.131.65.132

리프트 내릴때 스케이팅하다 몇번 부딪쳐서 넘어져서 다쳐보니
걍 들고타는게 좋겠다고 생각되어 들고탑니다....
나만 스케이팅 잘한다고 안넘어지거나 안부딪치는게 아니더라구요~

345

2007.12.14 20:49:24
*.207.18.10

잘못된 정보를 알고 계시는 분들이 위에 보여서, 그냥 있으면 대부분의 분들이
오해를 할까봐 글을 남기는데요.
저는 캐나다에서 외국인 친구들에게 보드를 배우고 그로스,휘슬러&블랙콤에서 많이 타고
벤쿠버에서 생활했는데요. 외국에는 야간스키가 없다고 하는데 있구요.
벤쿠버의 야경을 바라보며 타는 보드도 좋습니다.^^
그리고 바인딩 안하면 바운스 당합니다. --;
뭐 토론은 제가 귀찮아서...아래로 토스.;;

..

2007.12.14 20:49:51
*.128.174.131

백날 말해봐야 씨알도 안먹히므로 헬멧 사서 자기몸 자기가 챙기는게 최고인듯..

이제껏 헬멧 안쓰고 타다가 밑에 글 리플보다 무서워서 일주일 전에 헬멧샀음..

..

2007.12.14 20:53:45
*.128.174.131

그라우스 마운틴 초급라인 스케이팅으로 내릴때보면
자빠지는 사람 작살나게 많은데 리프트 멈춰주지도 않고... 살기위해 기어감..
오로지 살기위해 리프트 3번째 탈때 스케이팅을 해냈다..
우리나라는 너무 친절한듯.. 빡세게 굴려야함..

두드르

2007.12.14 21:00:18
*.147.186.8

바로 아래에 같은 내용의 글이 있는데(물론 이 글은 들고 타기 옹호...아랫글은 반대...댓글이 거의 200개...)
또 글을...
반딩 채우고 타기가 원칙.
스케이팅 반드시 배워야함.
그러나 스케이팅 쉽지 않음. 나 혼자 타면 쉽지만 옆에 4,6명이 같이 스케이팅하는 것은 참...위험함.
옆에서 넘어지면 점프할 수도 없고 같이 넘어지는 수 밖에...그래서 좀 빨리 밀기도 하지만 그럼 뒷분들이 싫어라 함.
빨리 간 스키어와 엉키기도...
여하튼 사람 많고 대기 시간 길면 들고 타는 게 편하긴 함.
난 알파인 스케이팅 자세로 앞으로 밀어 버릇해서(알파인도 타는 습관상) 그나마 좀 나은 편인데도...쉽지 않고 상당히 긴장됨.

허허

2007.12.14 22:39:59
*.147.94.71

어제 보드 처음으로 타 보았습니다. 리프트 타기전 팻말이 있었습니다. 발에 착용하고 타라고..

처음에 어떻게 할까하다 처음 데크에 발올린터라.. 들고 탔습니다. 위 그림처럼 바인딩을 리프트 안전바에 걸고,허벅지와 발은 벌리고 데크 양끝을 모으고,

그래도 불안해서 바인딩을 잡았습니다. 리프트 마지막 내릴때.. 짧은 내리막경사와, 좁은 공간.. 아 나도 스케이팅해서 타고 싶다란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는 스케이팅해서 탔습니다. 그러나, 리프트에 4명씩 앉으면, 리프트내리는곳의 좁은공간과 회전 때문에.. 여러사람이 스케이팅하고 있으면 불편하더군요..

뭐 이것도 제가 처음 보드를 타서 그런거라 생각을 합니다만, 데크 길이와 그 좁은공간과, 내리는 시간/시점이 똑같을때 저같은 초보가 있으면 부딪히겠더군요..

더군다나, 데크 사들고 오신분들에게 데크위를 지나갈수는 없잖아요 ^^;;;

그래서 조금 연습하고 적응이되면 스케이팅 하자는 생각에 들고 탔습니다. 내릴때 여유있고, 들고타도 고정잘되고, 세로로 세우기때문에 옆사람에게 불편함 줄만큼 모션도 없고,

FM이 스케이팅후 리프트 탑승이라면, 리조트쪽에서도 강력하게 대처할것인데, 그러지 않는것을 보니, 워낙 사람이 많고, 오히려 초보분들은 들고 타는게 시간적인면과, 불안한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일겁니다.

데크를 들고 타던 / 스케이팅을 하던 이 문제는 왈가왈부할 내용이 아닌듯 하며, 리조트 특성상 리프트 4명에 꽉 사람 채워 앉아서 스케이팅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지 않나라고 생각도 해봅니다.

지금은 데크 들고 타지만, 저도 필이 스케이팅 해서 타도록 할거구요.. 그때가 되어서 데크 들고 타는 사람들 봐도, 이해가 갈거 같습니다. 이해도 아니죠.. 저도 그랬으니깐요..

이런글들 보면 자신의 초보시절 얘기는 배제하고 지금의 현재만 보시구서는.... 처음 보드접하고서부터 지금껏 스케이팅만 하신분은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이 들고, 발이 아프면 들고 탄다라는분들은..

마침 그때 자기 옆에있던 사람이 들고 탈때 그분도 발이 아파서 일수도 있겠죠~

★팅크★

2007.12.14 22:59:29
*.123.204.145

스케이팅하다 리프트타고 초보자가 내리다 넘어지는경우가 허다하니 잘 들고타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전 발아파서 들고 탑니다만. ^^ 못참을만큼 아프기때문에 ㅡㅡ

Lunatrix

2007.12.15 00:24:07
*.252.68.98

자꾸 스케이팅 어렵다, 내리기 무섭다 이러는데 그럼 보드같이 무섭고 어렵고 다치기 쉬운건 어케 타세요? --
누군 머 첨부터 잘탔나요? 묶고타는 사람들 다 리프트에서 내리면서 무섭고, 개쪽팔리게 넘어지고, 다치고 하면서도 그게 당연한거니 그렇게 해왔고 또 지금도 그렇게 하는겁니다.
이런데서 먼 말도 안되는 '들고 타기의 당위성' 이런 변명따위 고만 늘어놓고 걍 조용히 들구 타세여. 어짜피 울나라 리프트 들고타는게 대세구 들고 탄다고 남들이 머라고 안합니다.
저도 사실 들고타는거 별로 안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마찬가지로 묶고타는거 역시 정신줄만 안놓고 있으면 생각만큼 별로 안위험하고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그니깐 '묶고타면 넘 위험해, 아퍼, 힘들어' 제발 이런 변명 하지마세요. 들고 타는건 그럼 안위험합니까? 서로 위험한걸로 따지고 들면 한도 끝도 없어요.

그리고 묶고타기를 강력하게 주장하시는 분들...사실 근본적으로 묶고타기를 힘들게 만드는 문제는 똥통에 처박힌 리프트 탑승,하차 매너...아니 그 이전에 울나라 사람들의 기본 마인드에서부터 그 해결점을 찾아야 할텐데, 그런걸 개선하지 않고서 단지 잘 타는 사람들은 '니들 그것도 못해? 묶고타!' 이러고 앉아있고... 스케이팅 잘 못하는 사람들은 벌벌 떨면서 ' 그런데서 어케 스케이팅을 하냐. 내 몸 다치기 싫으니 들구 탈래' 이러고 있으니 당연히 해결이 안나는거 아닌가여.

짐 진짜로 중요한거는 안전문제 이딴거 강조해서 묶고타기 강요할때가 아니구여. 기본적인 마인드부터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묶고타고 들고타고 번갈아 하지만 진짜 묶고있으면 리프트 줄서서부터 내릴때까지 입에서 욕이 절로 나옵니다. 새치기,데크밟기,줄막고일행기다리기,데크못올리게막기,남에데크에 자기데크 걸쳐놓기, 내릴때 남 붙잡기, 옆사람 밀치면서 내리기, 하차장에 퍼질러 넘어져서 실실쪼개고 있기, 내리자마자 서서 일행찾기...등등등...
이렇게 자기가 남에게 어떤 피해를 주는지 생각도 안해보고 하는 행동들이 넘 많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머리통에 '남에게 절대 피해를 주면 안된다'라는 생각을 넣고 있으면 되는겁니다. 이러면 들고타기? 이딴거 다 해결됩니다 --
사실 들고타겠다는 발상을 너무나 쉽게 행동에 옮기게 된거부터가 사람들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거에 별다른 인식이 없다는 반증이죠. 1초만 생각해봐도 데크를 들고타면 떨어뜨릴 위험이 엄청나게 클거 같단 생각이 안들까요? 이렇게 사람들이 남에게 피해를 줘도 별 생각을 못하니 서로 자기방어하기 급급하고 그러니 매너고 머고 막장으로 가는거 아닙니까.
비단 보드를 떠나서 저를 포함해서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더군요. 이건 아직 울나라 국민의식의 문제이기때문에 무슨 안전의식 함양 이런차원에서 묶고타기를 권장해봐야 아무 소용도 없고 되려 현실적으로 봤을땐 들고 타는게 훨 낫다고 봅니다. 대신 리조트에선 로또의 확률로 죽을 각오는 해야겠죠.

브아앙

2007.12.15 00:24:22
*.109.155.189

안전하게 들고 타면 상관없겠지만 전떨어트려서 다치는것보다 데크로 사람칠까바 그게 걱정돼서
주변분들 보드 강습해줄때 평지에서 기본 안전교육과 스케이팅을 먼저 가르칩니다.....
기본 스케이팅만 가르쳐도 리프트 한번만 타면 다들 잘 타고요
스케이팅 요령만 알면 너무 쉬운데요.....
발이 아프다고하시는분들은 몸을 옆으로 돌려서 앉으시면 그나마 괜찮을 겁니다
데크 들고타시는분들중에 리프트 하차하다 넘어저서 자기데크에 다치시는분들도 많고요
위에 글중에 스케이팅으로타면 줄이 길거라고하시는데 스키는 않그런가요.... 다들 다치지 말자고 그러는건데요.....

근거를대줘여

2007.12.15 00:31:22
*.237.171.20

음..궁금한점있네요..

윗분들 자꾸 원칙원칙 하는데 우리나라 보드협회에 보드탈때 규칙으로 정해저있는건가요?

축구나 야구처럼 게임룰이 확실하게 정해져있냐는거죠..서면으로 협회에서 관리되고있나요?

스케이팅후 리프트탑승..뭐이렇게 말이죠..만약 그런조항이 있다면 좀 보여주세요..

정말 궁금합니다..만약 그렇다면 스키장측에서 협회기준과 규정을 어기고 있다는건데..이건 말이 안되는거 같거든요..

뭐가 원칙인건지..외국 몇몇 나라에서 그렇게 하고잇으니 원칙이라는건가요?

그리고 윗분 캐나다가 외국모든나라인듯 포장하시는데 그나라만 그런거겟죠..

정말 궁금합니다..진자로 우리나라 협회에 "스케이팅후 리프트탑승 하라" 이렇게 규정이 되어있는지요..

그리고, 안전외치시는분들..그렇게 사람을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삶이 몸에 배어있다면..이번시즌접으시고..

서해 태안가서 자원봉사에도 좀 참여해보시는건 어떨지요.. 말로만 외치는건 누구나합니다..보드장에서만 안전외치시지 말고

이런 쓸데없는것에 에너지 낭비하지말고 서해나 다녀오시는건 어떨지...

..

2007.12.15 00:34:52
*.128.174.131

'')이건 뭐 논리도 없고 도덕도 모르시는듯..

Lunatrix

2007.12.15 00:42:21
*.252.68.98

규정에 없으면 살인도 하시겠네

가능하죠

2007.12.15 01:04:25
*.237.171.20

lunatrix님..

가능합니다..님처럼 네가지없는 무개념 리플러들한텐 가능하죠..ㅋㅋ

조심하세요..

원칙원칙 하시길래 물어본겁니다..^^:

appasionato

2007.12.15 01:54:49
*.210.70.62

리조트 측에서 리프트 하단에 그물망 설치하는게 가장 화끈한 해결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낙하할 수 있는 모든걸 방지하기 위해.... 데크, 폴대, 사람까지...
건설현장에도 낙하방지망 설치하듯이 리프트 하단에 낙하방지망을 설치하는게 국내실정에 더 잘 맞을듯...
안전하고 리프트 회전률도 빨라지고....
뭐 그렇다고요.... 자꾸 이문제로 시끄럽길래...

hakman123

2007.12.15 03:13:28
*.71.235.105

이애기 안지겨우세요??어차피 스케팅할사람하고 들고탈사람 들고타는데....

그만해요~ 싸우지말구 그냥 각자 즐기는게 어떨까요?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 실정에 외국이랑 비교하는것도 좀 문제있는듯싶어요^^;

이렇게 리플로 길게 싸울힘들일바에 윗분말씀처럼 리프트밑에 그물망 놓자고 건의하는게 낫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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